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첫째에겐 벌써 세 번째 겨울이, 둘째에겐 첫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네요. 올 여름엔 유독 많은 비가 왔었는데, 겨울은 또 어떨지 걱정이 앞섭니다.요즘은 두 아이 육아로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 둘을 키우는 게 2배가 아닌 200배 힘들다는 말이 있던데 괜히 생긴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둘이 동시에 떼를 쓰고 울기라도 하면 금세 아비규환이 됩니다. 그래도 아이를 통해 얻는 기쁨과 행복, 감동 역시 그만큼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방긋방긋 웃기 시작한 둘째의 모습이나,
애슬래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대표 신애련)가 자연과 공존하는 건강한 애슬레저 라이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한 ‘안다르X텐셀™ 에코 플로깅 챌린지(andar X TENCEL™ Eco-Plogging Challeng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앞서 안다르는 지난 7월 대학생 서포터즈인 안다린과 함께 서울시 노들섬~용산역 일대에서 에코플로깅 활동을 펼쳐 건강한 애슬레저 라이프를 위한 작은 움직임을 이끌었다. 이번에는 비대면 소통 방식(언택트)을 통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소외계층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지난 25일,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지역 독거노인 150가구에 김장김치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해당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롯데홈쇼핑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매년 직접 김치를 담궈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면 활동을 중단하고, 김치 완제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하게 됐다.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
스마트폰 기술의 상향 평준화로 인한 소비자들의 휴대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서 2016년 이후 5년간 지속된 스마트폰 시장 성장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전체 산업계에 막대한 타격을 입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출하량은 12억8,500만대로, 전년(13억7,200만대) 대비 약 6% 감소하면서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하지만 내년에는 5세대 이동통신 5G 보급 활성화, 언택트 기조, 고급화된 신제품 출시 등이 스마트폰 시장 등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수
2020년은 LG유플러스에게 있어 ‘도약의 한 해’라 볼 수 있다. 올해 초부터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 LG유플러스는 3분기를 지나며 비약적인 실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실제로 LG유플러스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3조3,410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2,5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0.6%나 증가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7%p 상승한 9.5%의 성적을 거두며 금융권의 예상을 깬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그동안 ‘만년 3
형지I&C의 체질개선 노력이 코로나19 앞에서 맥을 못 추고 있다. 부실 사업을 정리하고 온라인을 육성한 선제적 대처가 무색하게 8년 만에 최저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언택트 준비하고도… 8년 만에 최저 성적표 남기나형지I&C의 흑자 실현이 일장춘몽에 그칠 전망이다. 지난해 과감한 체질개선에 힘입어 4년 만에 적자 터널에서 빠져나오기 무섭게 큰 낙폭을 보이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형지I&C는 3분기 누적 매출이 4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6%가 빠졌다.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지스타가 첫 e스포츠 리그 ‘지스타컵’을 개최한다. 올해 흥행을 견인하고 새로운 영향력을 발휘할 콘텐츠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스타 2020의 부대행사로 지스타컵을 개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스타컵은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종목은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2K의 ‘NBA 2K21’ △KT 게임박스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이 선정됐다. 오는 20일에는 더 킹 오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글로벌 ICT 선진국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누가 먼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추느냐가 향후 ICT시장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열쇠이기 때문이다.지금까지 ‘ICT최강국’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우리나라도 자만해선 안 될 시점이 왔다. 우리가 선진국보다 앞서나가는 ICT분야는 더 격차를 벌리고, 뒤처지고 있는 부분은 따라잡을 수 있도록 기업·정부·연구원 등 모든 ICT 종사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우리나라의 ICT시장 전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공연계에도 ‘언택트(untact)’가 대세다. 뮤지컬, 콘서트, 클래식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다양한 비대면 공연이 개최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시그니엘 서울이 랜선 클래식 공연 ‘로맨틱 어텀(Romantic Autumn)’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로맨틱 어텀’ 콘서트는 코로나 블루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한 심리 방역의 일환으로 시그니엘 서울에서 준비한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서트는 독창적인 레퍼토리로 주목받고 있는 클래식 크로스오버 트리오 ‘레이어스(L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 KT의 3분기 실적이 영 신통치 않다. 6일 KT가 공시한 바에 따르면 KT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조12억원, 영업이익은 2924억원으로 집계됐다. 둘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6.4% 줄어든 수치다. KT 측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여행·소비의 축소로 BC카드, 에스테이트 등 그룹사의 부진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경쟁사들이 ‘언택트’ 바람을 타고 매출과 영업익 모든 부문에서 최고의 성적을
정부가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이동통신 데이터 요금을 대폭 감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8일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첨부된 성과계획서에 따르면 통신서비스 이용자의 권익 증진이라는 내년 전략 목표에 따라 데이터 단위(MB)당 평균 요금을 내리는 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기정통부의 데이터요금 감면 방안 수립에 따라 2019년 기준 1MB당 3.10원이었던 데이터 요금은 내년엔 24.5%가량 대폭 감소한 2.34원이 될 전망
유통업계에 ‘무인화’ 바람이 거세다. 프랜차이즈 매장, 마트, 식당, 편의점 등. 이제는 다양한 곳에서 셀프계산기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무인계산대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일부 편의점의 경우, 직원이 아예 없는 ‘무인 매장’까지 등장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더라도 유통업계 내 무인결제 도입 바람은 계속될 것으로 관측한다. 자동화 시대 흐름, 언택트 소비 트렌드, 유통업계의 비용 절감 기조가 맞물려 무인 시스템
전자랜드가 오는 5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파워센터 용산본점을 리뉴얼 오픈한다.이번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의 리뉴얼은 2017년 이후 3년만이다. 전자랜드는 32년간 가전 유통을 대표해 온 용산점을 리뉴얼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근 언택트 소비 트렌드로 온라인 시장이 크게 성장했지만, 전자랜드는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인 ‘체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용산본점의 리뉴얼을 기획했다.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은 전국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1,000
미국 대선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시간 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시간 등 접전지에서 승리를 거둠에 따라 당선이 유력해졌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표 중단 소송 등은 변수로 남아 미국의 혼란이 예상된다.‘세계 대통령 선거’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만큼 미국 대통령 선거가 전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도 막대하다. 특히 5세대 이동통신 5G시장에 큰 변동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글로벌 통신사들과 정보통신(ICT)기업, 투자자들은 이번 선거 결과를 눈이 빠지게
온라인으로 시멘트, 골재 등 건설자재를 주문하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됨에 따른 기술 개발이다.삼표그룹은 동종 업계 최초로, 제품 주문 편의 향상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삼표는 이달부터 고객 주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화·모바일 주문을 통합한 ‘삼표 스마트오더(SAMPYO SMART ORDER)’를 도입한다. 삼표 스마트오더는 온라인으로 건설자재를 주문할 수 있는 웹·모바일 주문 플랫폼이다. 기존의 건설자재 주문은 영업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2030 청년들의 창업지원과 고용,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대출지원에 나선다.㈜제너시스BBQ에 따르면, BBQ는 하나은행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의 초기 창업 자금 지원을 위해 BBQ 점포 개설을 희망하는 20대와 30대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점포 당 최대 5,000만원, 총 100억원의 대출을 1%의 초저금리로 지
bhc치킨이 11월 한 달간 전 메뉴 할인 혜택을 펼친다.bhc치킨은 그간의 고객 성원에 보답함과 동시에 가맹점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자 언택트 소비문화 시대를 반영해 배달 서비스 기반의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4일 전했다.할인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30일까지 배달의민족 브랜드관에서 bhc치킨을 선택한 후 2,000원 할인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주문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면 할인 금액으로 자동 주문된다. 쿠폰은 이벤트 기간 내 무제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9일부터 총 7일간은 상단 메인배너를 활용한 페이지에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사회의 도래는 디지털 경제 시대로의 변화를 불러오며 우리 사회의 모습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특히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의 변화는 눈에 띄게 빠른 추세다. 기존의 TV시장을 밀어내기 시작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는 이미 우리 생활 속에 떼려야 뗄 수 없는 미디어 플랫폼이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언택트 콘서트’ 등 많은 ‘디지털 콘텐츠’들은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우리나라의 정부, 기업 등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코로나19라는 암초를 만나 위기에 직면했던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작지만 유의미한 성과를 이뤄내며 내년을 기약했다.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영화제 마지막 날인 30일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영화제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용관 이사장과 전양준 집행위원장,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최 자체가 불투명했지만, 당초 10월 7일부터 1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이 ‘2020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경영대상’에서 3년 연속 사회책임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확고한 신뢰를 구축하고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존경 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CEO를 선정하는 행사다.최철홍 회장은 △리더십 △경영활동 및 성과 △사회적 책임 등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고객 중심의 장례문화를 이뤄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최철홍 회장은 1991년 보람상조 창립 당시 만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