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신차를 대거 내놓은 한국지엠이나 ‘티볼리’로 대박을 친 쌍용차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경쟁업체들이 신차 출시에 열을 올린 반면 르노삼성은 잠잠했다.물론 수출용 ‘닛산 로그’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체 생산량엔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내수 시장에서의 부진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국내 자동차업체 중 내수 판매량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올해는 다르다. 르노삼성은 1월부터 일찌감치 신차를 공개하며 내수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이미 지난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가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Cobo Conference & Exposition Center)에서 열린 ‘2016 북미 국제 오토쇼(2016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NAIAS)’에 콘셉트카 ‘텔루라이드(Telluride, 개발명 KCD-12)’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텔루라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디자인센터에서 프리미엄 대형 SUV로 개발한 12번째 콘셉트카다.270마력의 V6 3.5GDi 엔진과 130마력의 전기모터를
◇ 가속 제대로 붙었다 - Imported car: 수입차 한때 ‘절대적 부’를 상징했던 수입차. 보는 것만으로 신기함 뿐 아니라 경외심마저 들게 만들었던 수입차. 그러나 2015년의 수입차는 확연히 달라졌다. 특별함 대신 친숙함을 부담감 대신 효율성과 개성을 장착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판매량과 함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국내 수입차 시장은 2015년 또 하나의 기념비를 세웠다. 사상 최초로 연간 판매 20만대를 돌파한 것이다. 한국수입차자동차협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수입차 누적 등록대수는 21만9,5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차 아슬란이 ‘올해의 안전한 차’를 수상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현대·기아차는 ‘2015 올해의 안전한 차’에서 아슬란이 최고 점수를 받으며 국내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 투싼과 기아차 K5, 쏘울EV도 신차안전도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등급 1등급을 달성하며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올해의 안전한 차’는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시행하는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를 바탕으로 종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박시환과 클라라의 짜릿한 커플 화보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클라라 끌어안은 박시환’이란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해당 게시물과 함께 게재된 사진은 지난 2013년 Mne ‘슈퍼스타K5’ 방송 당시 TOP6에 올랐던 박시환이 클라라와 함께 촬영했던 화보로, 박시환과 클라라의 묘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사진 속 박시환은 붉은 색 코트를 입은 클라라의 어깨를 감싼 채 카리스마 개성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박시환과 클라라는 소리를 외치는 듯한 표정으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3일 일산 킨텍스에서 미디어발표회 겸 시승회를 열고, 신형 K5 하이브리드의 출시를 알렸다.신형 K5 하이브리드는 스포티한 에어로다이나믹(Aero-dynamic) 콘셉트의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전용 2.0 GDI 엔진을 새롭게 적용해 연비 효율을 극대화하고 주행성능을 가솔린 모델 이상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어로 다이나믹이란 공기역학을 고려해 주행 시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주행성능과 연비를 개선하는 디자인 기법을 말한다.특히 국내 최초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자동 개폐 시스템과 전면부 에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가 12월 중 기아자동차를 출고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에 없었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먼저, 기아차는 승용 전 차종(K9, 택시 제외) 및 쏘울, 카렌스를 12월에 구매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노후차 교체 특별지원, 연식보상 특별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노후차 교체 특별지원’ 이벤트는 최초 등록일 기준 7년 이상 경과한 차량(택시, 대형 상용 제외)을 보유한 고객에게 기아자동차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기아자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가 11월 내수시장에서 5만31대, 해외시장에서 23만6,272대 등 총 28만6,303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는 물론 지난 10월에 비해서도 눈에 띄게 개선된 실적이다.기아차의 11월 판매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내수시장은 12.4%, 해외시장은 5.7%, 전체판매량은 6.8%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지난 10월과 비교해서도 각각 7.4%, 6.3%, 6.5% 증가했다.확연한 실적 상승의 배경엔 신차의 맹활약이 있었다. 기아차는 K5, 스포티지 등 신차들의 판매 호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현대캐피탈은 개인리스와 상용차 리스 상품에 대한 초기 리스료 면제 혜택을 확대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현대캐피탈 초기 리스료 면제 프로그램은 차량별 일정 한도 내에서 1, 2회차 이용료를 면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현대캐피탈은 개인리스 이용자를 위해 ‘리스료 면제 차종’을 대폭 늘렸다. 기존 혜택에 현대차 투싼과 그랜저, 기아차 K5·K3·모닝 등 현대·기아차 주요 차종을 더한 것이다. 최대 할인 한도는 그랜저·K3는 50만원, 투싼·K5는 40만원, 모닝은 15만원까지다.또 36개월 기준 월 이용료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송곳’에 출연하는 박시환이 화제인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박시환과 클라라의 아찔한 화보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박시환과 클라라의 사진은 지난 2013년 Mnet ‘슈퍼스타K5’ 방송 당시 TOP6에 올랐던 박시환이 클라라와 함께 촬영했던 화보로, 두 사람의 친밀하면서도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리는 듯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특히 박시환의 ‘블랙’ 의상과 클라라의 ‘레드’ 코트가 대비돼 더욱 강렬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올해는 유독 국내 자동차 회사의 신차 출시가 많은 해다. 연초부터 돌풍을 일으킨 쌍용자동차 티볼리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신차 출시가 이어졌다. 게다가 K5, 아반떼, 스포티지, 스파크, 투싼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차량들이 새롭게 태어났으며,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은 임팔라도 국내 시장에 발을 내딛었다.신차 출시는 판매량 증가 등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다. 하지만 매번 그런 것은 아니다. 오히려 기존엔 잘 나가던 차가 신차 출시 후 주춤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신차들의 성적표는 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는 12월 말까지 약 2달간 수도권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아파트 10여 곳에서 ‘K5 행복시승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K5 행복시승차 프로그램’은 아파트 주민들이 K5를 무료 시승할 수 있는 이벤트이며, 올해 초 기아자동차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의 이동권 개선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기아차는 “지역사회의 이동 복지를 증진하고, 교통약자들을 지원하고자 이러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기아자동차는 현재 운영 중인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지난달 내수 및 수출에서 20만대도 팔지 못했던 기아차가 9월엔 회복세를 보였다.기아차는 9월 내수시장에서 4만5,010대, 수출 18만5,120대 등 총 23만13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이는 내수 4만1,740대, 수출 15만4,292대 등 19만6,032대에 그쳤던 지난 8월에 비해 7.8%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23개월 만에 20만대 이하의 월간 판매를 기록했던 기아차는 다시금 20만대 선을 회복하게 됐다.내수판매는 4만5,010대로, 지난 6월과 함께 올 들어 2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8일 이강오 서울어린이대공원 원장과 이병훈 현대자동차그룹 이사, 윤명오·윤선화 한국생활안전연합 공동대표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키즈오토파크에서 리뉴얼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번 개관식은 현대자동차그룹이 ‘키즈오토파크’의 노후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개선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2014년 12월부터 지난 8월까지 약 11억 8,000만원을 들여 실시한 개·보수 작업이 끝나고 새로운 ‘키즈오토파크’가 개관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가 8월 내수판매 4만1,740대, 해외판매 15만4,242대 등 총 19만5,982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휴가기간이 포함된 점을 감안하더라도, 기아차의 8월 판매실적은 다소 아쉽다. 먼저 지난 7월과 비교하면 내수판매와 해외판매가 각각 13.4%, 17.2% 감소하며 총 판매 역시 16.4% 줄었다. 7월과 8월 판매실적 차이가 3만8,532대다.지난해 8월과 비교해도 총 판매실적이 9.9% 감소했다. 내수판매는 지난해 8월에 비해 15.9% 증가했지만, 해외판매가 15.0% 감소한 것이 컸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롭게 내놓은 SM7 LPe 모델이 국내 LPG 자동차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독과점 구조 속에 사실상 방치되다시피 하던 시장이 ‘혁신의 바람’으로 활력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엔 르노삼성의 철학과 생존전략이 고스란히 녹아있어 더욱 주목을 끈다.◇ 현대·기아차가 꽉 쥔 시장에 도전장 내민 르노삼성국내 LPG 자동차 시장은 사실상 현대·기아차의 독무대다. 지난해 판매된 LPG 차량 중 상위 1~4위는 LF 쏘나타(현대), K5(기아), YF쏘나타(현대), 그랜저 HG(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가 8월 중 K5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트리플케어와 중고차가격보장 서비스를 진행하는 한편, K5 시승이벤트, 전시장 방문고객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기아차는 신형 K5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고,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형차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 같은 이벤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안심·서비스·패밀리 완벽한 삼박자 케어 프로그램!기아차는 8월 신형 K5 출고고객(개인 및 개인사업자)을 대상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내놓은 신형 K5의 1호차를 전달하며 본격적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기아자동차는 서울 압구정동 기아자동차 사옥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기아자동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출시된 신형 K5 1호차 주인공을 초청해 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기아자동차는 국내 차량 중 유일하게 ‘듀얼 디자인’을 운영하는 신형 K5의 특성을 살려 1호차 주인공을 각각 선정했다.그 결과 모던함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MX모델은 스포츠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는 방상철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해에 비해 아쉬운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며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기아차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23조6,18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23조9,803억원)에 비해 소폭(1.5%) 하락했다. 반면, 영업이익(1조1,624억원)과 당기순이익(1조6,497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8%, 13.2% 줄어들며 적잖은 감소폭을 보였다.지난해에 비해 아쉬운 상반기 실적은 기아차 역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반적인 둔화를 피해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글로벌
▲ [김무성 방미] '대권' 위해 세 가지 난제 해결 필수 ▲ [국산차 업계 대반격] 수입차 공세에 신차로 맞불… 쏘나타·K5·스파크 잇따라 출시 ▲ [권오준의 포스코 쇄신 발표 그 후] 주가 10만원대 하락 …시장 신뢰 아직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