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9일 랜덤 디펜스 장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아르카나 택틱스:리볼버스’를 출시했다. 아르카나 택틱스:리볼버스 개발을 맡은 티키타카 스튜디오는 기존 ‘아르카나 택틱스’의 강점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한 만큼 디펜스 장르 게임 중 최고의 게임이 되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아르카나 택틱스:리볼버스는 스테이지마다 랜덤으로 주어지는 영웅과 젬, 큐브 등 다양한 재화를 전략적으로 조합해 강력한 파티를 구성하고 웨이브마다 몰려오는 적들을 물리치는 것이 핵심인 랜덤 디펜스 RPG 게임이다.지난 2019년 10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새로운 한국 오리지널 라인업과 지속적인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특히 올 한 해에만 약 5,500억원 가량을 투자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K-콘텐츠’ 개발에 나설 것으로 전해져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25일 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 ‘See What‘s Next Korea 2021’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콘텐츠 담당 김민영 총괄이 참석해 넷플릭스 내 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계와 음악계가 음악 사용료를 두고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웨이브·티빙·왓챠의 국내 대표 OTT 3사로 구성된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이하 OTT음대협)가 지난 5일 서울행정법원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를 상대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 승인에 대한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다.◇ OTT업계 “절차상 문제있다” VS 음악계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문제의 시발점은 지난 7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이 문체부에 제출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 유튜브와 넷플릭스에게 완전히 점령당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발표한 ‘2020년도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OTT이용률은 66.3%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52.0%보다 14.3%p 증가한 수치다. 정액제 혹은 추가요금을 지불하고 OTT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도 전년 7.8%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7.8%로 나타났다.이번 조사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해외 OTT플랫폼의 국내 OTT 시장 잠식 수준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고 상상해봤을 이야기들을 네 개의 에피소드로 풀어낸다. 다자간의 연애를 뜻하는 ‘폴리아모리’부터 ‘메리지 블루’까지 드라마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소재들은 에피소드에 신선함을 더한다. MBC 옴니버스 드라마 ‘러브씬넘버#’의 이야기다.2월 1일 ‘러브씬넘버#’(연출 김형민, 극본 홍경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형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보라‧심은우‧류화영‧김영아가 참석했다. MBC가 기획하고 웨이브가 투자한 드라마 ‘러브씬넘버#’
국내 토종 앱스토어 ‘원스토어’가 최초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게임 사업을 비롯한 스토리 콘텐츠, 비게임, 쇼핑 사업 등에서의 성장이 돋보였다.원스토어는 지난 2016년 창립 이후 약 5년 만에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하며 10분기 연속 거래액 성장을 견인했다.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해 원스토어의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글로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8일 주요 부가통신 서비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이하 넷플릭스법)’에 따라 2021년 의무 대상사업자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법은 CP업체들이 통신망 이용시 망 품질 유지를 위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대상사업자 지정 기준은 직전년도 3개월간 일평균 이용자 수가 100만명 이상이면서 국내 발생 트래픽 양이 국내 총 트래픽 소통량의 1% 이상인 사업자다.과기정통부 측에 따르면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 의무(법 제22조의7)에 따
지난해 JTBC ‘부부의 세계’로 큰 인상을 남겼던 배우 심은우가 올 상반기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전작에서 보여준 것과는 다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심은우가 존재감을 굳힐 수 있을까.심은우가 ‘부부의 세계’ 차기작으로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연출 김다예·김보경, 극본 박연선)를 택했다. ‘날아올라라 나비’는 헤어디자이너와 인턴의 이야기를 담는다. 미용실을 배경으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지금부터라도 ‘나’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이번
외면해서는 안 될 우리의 아픈 현실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의식을 던지는 영화 ‘고백’(감독 서은영)이 관객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영화 ‘고백’은 7일간 국민 성금 1,000원씩 1억원을 요구하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 날 사라진 아이, 그 아이를 학대한 부모에게 분노한 사회 복지사, 사회복지사를 의심하는 경찰, 나타난 아이의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2016년 데뷔작 ‘초인’으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대명컬처웨이브상을 수상한 서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아이들의 상흔을
네이버와 CJ그룹(이하 CJ)이 협업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선 양사는 네이버 멤버십 플러스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 이용권을 추가하기로 결정하면서 첫 협력 행보에 나섰다. 이는 국내 OTT 시장과 커머스 시장을 동시에 잡는다는 행보로 해석된다. 11일 IT 업계 등에 따르면 네이버와 CJ가 첫 협업 행보로 네이버 파이낸셜의 네이버 멤버십 플러스에 티빙 이용권을 추가할 예정이다. 네이버 멤버십 플러스는 지난해 6월 출시된 네이버의 회원제 서비스다. 양사는 구체적인 콘텐츠 및 서비스 내용을 논
미쉐린그룹이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기술’ 상용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미쉐린그룹의 플라스틱 재활용 상용화는 플라스틱 재활용 및 화학적 공정 전기화 기업인 캐나다의 파이로웨이브와 협력을 통해 진행한다.양사는 파이로웨이브의 기술을 활용해 포장재, 단열재 및 가전제품 등에서 사용되던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스티렌을 생산할 계획이다. 재활용 스티렌은 폴리스티렌과 타이어 및 기타 소비재 생산 등에 폭넓게 활용되는 합성고무로 쓰이게 된다.기존의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들은 열처리 방식을 활용하지만, 파이로웨이브의 기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소비가 늘면서 카드사들이 특화 카드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삼성카드도 최근 배달앱인 요기요와 손잡고 제휴 카드를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요기요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요기요 삼성카드’는 요기요 앱에서 결제 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0%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미만인 경우 1% 결제일 할인을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하고,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0% 결제
올해도 안방극장은 전반적으로 좋은 작품, 재밌는 작품만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다양한 장르‧소재의 드라마들이 브라운관을 채웠지만,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시청자들의 콘텐츠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시청률을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SBS, 화려한 히트작 릴레이… KBS‧MBC, 초라한 성적표SBS가 지상파 3사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얻었다. 지난 2월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2’는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달성, 기분 좋은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다양한 플랫폼의 발달로 시청률 10% 돌파가 하늘의 별따기
SK텔레콤은 24일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국내 최초로 5G엣지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5GX 엣지’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5G엣지 클라우드란 기지국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데이터 처리에 소요되는 물리적 시간 및 거리를 크게 줄여주는 분산형 클라우드 서비스다. 해당 기술을 5G망에 적용하게 되면 최대 60% 수준까지 통신 지연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SK텔레콤에서 공개한 SKT 5GX 엣지는 5G MEC 인프라에 AWS 웨이브렝스(AWS Wa
전 세계에서 가장 거대하고 영향력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 ‘디즈니 컴퍼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에 조만간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관련 업계의 촉각이 곤두세우고 있다. 20일 OTT, 통신사 등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디즈니 컴퍼니는 디즈니 플러스의 한국 진출을 위한 조직 개편작업을 마무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공개된 사실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으로는 루크 강 전 북아시아지역 총괄 대표가 선임됐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루크 강 대표가 총괄 사장으로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내년 한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에 진출한다. 디즈니는 내년 자사의 OTT 서비스 디즈니+의 출시를 앞두고 아시아 태평양(이하 아태) 지역 사장에 루크 강 전 북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동남아시아 등의 지역 사업을 관리한다. 루크 강 아태 지역 총괄 사장은 디즈니+를 포함한 △소비자 직접판매 사업 부문 △미디어 네트워크 △콘텐츠 세일즈 △스튜디오 사업 등 디즈니 파크를 제외한 관련 지역 비즈니스 전반을
매 작품 개성 강한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 온 문소리가 스크린 행보를 이어간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세자매’(감독 이승원)를 통해서다. 완벽한 척 연기하며 살아가는 둘째 미연으로 분해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다.‘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소통과 거짓말’ ‘해피뻐스데이’를 통해 섬세하고 날카로운 연출력을 선보인 이승원 감독의 신작으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경기도 마이스(MICE 기업회의·비즈니스관광·컨벤션·전시박람회와 이벤트 등) 산업 종사자들과 마이스 전공 대학생들의 축제 ‘경기 마이스데이’가 오는 15일 개최된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경기 마이스 데이’는 경기도 최대의 마이스 연례행사다. 유공자 시상 등을 포함해 매년 12월에 대면행사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열린다.경기 마이스 데이는 총 1,2부로 구성된다. 1부는 전국 마이스 관계자, 학회·협회 등 행사주최자를 대상으로, 2부는 대학생 마이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속도가 날이 갈수록 빨라지면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세계 정보통신(ICT)기술 선진국들 역시 각종 관련 규제들을 완화하는 등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실제로 사업 컨설팅 자문 전문 기업 삼정KPMG가 지난 2월 발간한 ‘자율주행이 만드는 새로운 변화’ 보고서에서도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규모는 올해 2월 기준 약 8조5,000억원 수준이었으나, 오는 2035년에는 1,334조원 수준으로 성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회 회원 자리를 내려놓기로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SK텔레콤과 통신업계에 따르면 박정호 사장은 GSMA 이사회 회원을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GSMA는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글로벌 단체로, 전 세계 750여 개사의 이동통신 관련 사업자, 350여개사의 모바일 관련 업체가 참여하고 있어 통신업계의 영향력이 막대하다. 특히 GSMA 이사회는 글로벌 통신사 최고경영자급 임원을 선임해 구성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