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자사 SNS 채널을 통해 자체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해외여행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설문에는 839명의 누리꾼이 응답을 했다.제주항공은 설문을 분석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1년 이내 괌·싱가포르·사이판·다낭 등 따뜻한 휴양지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세부적으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기에 대한 질문에 대해 ‘7개월에서 1년 이내’가 전체의 41.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4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 에이전시) 플랫폼 기업 트립닷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후 자사 플랫폼을 이용하는 국내 소비자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항공 트렌드를 20일 공개했다.최근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조치와 함께 2년 넘게 유지돼 온 ‘특별여행주의보’가 해지됨에 따라 해외 항공권을 찾는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트립닷컴은 코로나 전후로 달라진 항공권 구매 변화 및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가 발표된 3월 전후 데이터를 통해 국내 여행객들의 해외 항공 구매 및 문의 추이를 분석했
에어부산이 인천국제공항에서 5개 국제선 정기편을 취항하며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 및 포스트 코로나 여행 수요 선점에 나선다.에어부산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공항 출발 △간사이(오사카, 주 1회) △나리타(도쿄, 주 1회) △나트랑(주 1회) △코타키나발루(주 1회) △괌(주 2회) 노선 정기편 운항 허가를 받았으며, 5월부터 신규 취항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에어부산이 인천공항에서 한 번에 5개 노선 신규 취항에 나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 신규 취항 노선
대웅제약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I)에서 열린 투자포럼 ‘UI 인베스트먼트&스타트업 포럼’에 실시간 비대면으로 참가해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미래 계획을 발표했다.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장관·투자조정청장 등 정부 관계자, UI 총장 등 학계 주요 인사, 투자사 및 현지 언론 등 약 300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UI의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회사 소개 및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계획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인도네시아 주요 제약기업 및 투자사들의 사업 및 투자 전략을 공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국제선 하늘길 확장하는 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이 일본과 동남아 노선 재운항과 대양주 노선 증편에 나서는 등 국제선 하늘길을 확장한다.티웨이항공은 5월부터 인천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다낭, 방콕, 호치민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일본 노선은 주 1회, 동남아 노선은 주 2회 운항에 나선다. 인천~괌 노선도 4월 23일부터 운항을 재개하며 4월은 주 2회, 5월부터는 주 4회씩 운항한다. 현재 주 2회 운항 중인 인천~사이판 노선도 5월부터 주 4회로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티웨이항공은 국제선 단계적 일상
네이버웹툰이 동남아 시장에서 최대 주간거래액을 기록했다. 전통 설화를 기반으로 하는 웹툰, 한국 인기 웹툰의 현지화 등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호응을 끌어낸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네이버웹툰은 17일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3개 지역의 2월1주차 주간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8% 올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의 2월 월간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55% 올랐다.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을 포함해 네이버웹툰의 동남아시아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최근 1,300만명을 돌파한 것
그라비티가 올해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최근 블록체인이 접목된 플레이투언(P2E) 게임이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게임이라는 논란이 적지 않았던 만큼 그라비티는 게임 본연의 재미를 우선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그라비티는 15일 올해 상반기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체불가능토큰(NFT) 아이템, P2E 시스템을 적용한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 ‘라그나로크:포링 머지’ 등 신작을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작은 NFT, P2E 시스템으로 이를 적용한 게임에 대한 동남이용자 이용자들의 니즈가 급
올림픽은 전 세계인의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 개막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쇼트트랙이나 스키점프 등 다수의 종목에서 중국선수단에게 유리한 편파판정 논란이 연이어 터지면서 세계 곳곳에서 반중 정서가 커지고 있다.한국에서는 지난 2019년 반일 정서가 최고조에 달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항공·자동차·유통 등 산업계에 큰 영향이 나타났다. 여기에 빗대보면 올해는 반중 정서로 인한 ‘중국 불매운동’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산업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특히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플레이투언(P2E) 접목에 나서는 모양새다. 그동안 국내 게임사들이 선보인 MMORPG는 내수용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던 만큼 P2E 게임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인지도 낮은 MMORPG… P2E로 유입 나선다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게임 시장을 겨냥해 MMORPG에 P2E를 접목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지난해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MMORP
티웨이항공이 재도약을 위한 준비의 하나로 런던·파리·스페인 등 주요 유럽 노선과 로스앤젤레스(LA)·뉴욕 등 북미 노선까지 운항이 가능한 중대형기 추가 도입 검토에 나섰다. 장거리 노선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티웨이항공이 이번에 추가 도입 검토에 나선 중대형기는 앞서 도입을 확정지은 에어버스 A330-300 기재와는 별개다.티웨이항공은 우선 다음 달 중형기 A330-300 기종 1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내 순차적으로 A330 기단을 총 3대 구축할 계획이다. 티웨이항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자사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와 글로벌 대형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을 추진한다. 리니지W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타이틀인 만큼 성과를 견인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엔씨는 24일 글로벌 IP인 ‘베르세르크’와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베르세르크는 고(故) 미우라 켄타로 작가의 원작인 베르세르크는 검, 마법, 마물이 존재하는 세계를 무대로 주인공인 ‘가츠’의 삶을 그린 다크 판타지다. 총 20개국으로 번역되며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품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이다 돌연 가파른 하락세로 돌아섰던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올해도 역성장이 임박한 모습이다. 수장 교체도, 통렬한 반성과 재도약 의지 천명도, 적극적인 신차 투입도 아무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거듭되는 몰락 속에 해법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브레이크 없는 추락… 올해도 역성장 ‘임박’2021년도 이제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도 깊은 부진의 수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신규 자동차 등록대수 집계에 따르
엠게임이 올해 3분기 핵심 라이브 게임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호실적을 냈다. 올해 연말부터는 다양한 신작들을 출시 및 개발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엠게임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8% 오른 6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당기순이익은 52억원으로 329% 올랐다. 올해 3분기 실적도 중국 게임 시장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영향이 컸다. 열혈강
그라비티가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들의 흥행에 따라 3분기 실적 견인에 성공한 가운데 올해 연말께 다양한 신작으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라비티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오른 4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라비티 창사 이래 역대 최고 영업이익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그라비티의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8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매출은
넷마블이 올해 3분기 모바일 신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부진에 빠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개발환경 안정화로 신작 출시를 앞당기고 스핀엑스 등 인수 기업들의 실적이 연결됨에 따라 4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넷마블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한 26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6,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당기순이익은 357억원으로 61.4%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매출은 전체 매출의 30%로 지난 6월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해외 게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온 엠게임이 한국 게임 시장 공략에도 나서는 모양새다. 새롭게 시도하는 장르를 앞세워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보함과 동시에 국내 게임 시장 공략을 통한 수익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모탈, 올해 첫 모바일 신작… 국내 시장 수익 확대 박차2일 업계에 따르면 엠게임은 최근 모바일 신작 ‘이모탈’을 출시했다. 이모탈은 시뮬레이션게임(SLG)과 역할수행게임(RPG)을 결합한 엠게임이 처음 시도하는 복합장르 모바일 신작이다. 이용자는 영지를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스쿼드를 수
국민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고 나섰고, 국내 항공사들도 해외 항공노선을 다시 속속 운항을 재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해외 국가에서도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에게 격리 면제 입국을 허용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그간 억눌린 해외여행이 연말부터 가능해지고 점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먼저 국내 항공사들이 부정기 또는 정기 운항편을 통해 재취항을 시작했거나 계획 중인 해외 노선으로는 △괌 △뉴
쿠팡이 영세중소기업의 성장 발판을 역할을 하며 뜻 깊은 상생을 이루고 있다. 쿠팡을 통해 확보한 판로로 기반을 닦은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까지 도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모습이다.◇ 쿠팡으로 성장한 중소기업, 해외진출까지 ‘노크’쿠팡은 자사 커뮤니케이션 채널 쿠팡 뉴스룸을 통해 작은 규모지만 대형 업체와의 경쟁을 이겨내고 쿠팡 내 홈인테리어 분야의 최강자로 거듭난 강소기업 ’샤바스‘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1997년 욕실용품 제조 전문업체로 시작해 홈인테리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샤바스는 창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전 세계에 큰 경제적 타격을 가져왔지만,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고 있는 산업 분야도 있다. 바로 정보통신기술(IT) 산업계다. 비대면 서비스의 수요 증가로 IT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기 때문이다.글로벌 IT강국 중 하나로 위상이 높은 우리나라 역시 코로나19를 단순한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구글, 아마존, 애플 등 해외 IT기업들을 제치고 우리나라가 IT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코로나19로 인해
그라비티가 콘솔 시장에 도전하며 본격적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최근 국내를 포함한 일부 게임 시장에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만큼 그라비티가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함과 동시에 성장세를 견인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양한 콘솔 IP 출시 계획… 단일 IP 의존도 낮추기 주력13일 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가 최근 콘솔 신작을 국내 게임 시장에 선보였다. 그라비티는 지난 1일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의 역할수행게임(RPG) ‘그란디아 HD 컬렉션’의 패키지 및 다운로드 타이틀로 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