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 KT가 상생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KT는 1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에 ‘KT 클라우드 오픈 스페이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KT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의체 ‘클라우드 원팀’을 결성하고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클라우드 오픈 스페이스에는 KT 클라우드 기술교육과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할 컨설팅룸, 시연‧데모룸, 테스트랩이 마련돼 있다. 또한 KT는 상주 인력과 파트너사들과 함께 KT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10일 ‘W아카데미’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아카데미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는 라이브 커머스 촬영 장소다.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원, 위메프가 2020년 11월부터 구축하여 운영중인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이다.중소기업유통센터 측에 따르면 본 라이브 방송은 10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드음의 이코노미 샐러드·컵과일 △참앤들황토농원의 NFC ABC 주스 △모락모락컴퍼니의 부산 고기국밥 제품을 개
오는 4월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관련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뒤늦은 사과’, ‘선거용’이라는 비판이 터져 나왔다.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출마 선언 이후 40여일 만에 나온 늦어도 너무 때늦은 사과”라며 “그 속마음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앞서 박 전 장관은 같은 날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무실에서 열린 여성정책 브리핑에서 “박 전 시장 관련해 피해 여성께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시장 진출 시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디지털 경제 백신 리포트’를 발간한 것.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해당 리포트는 디지털시장 비즈니스 관련 주제를 7가지로 분류하고 디지털 트렌드 및 정보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디지털 경제 백신 리포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온라인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소기업유통센터에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출마한 김진애 의원이 ‘의원직 사퇴’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의 단일화 협상에 난항을 겪자 사실상 배수진을 친 셈이다.김 의원은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민주여권의 단일화는 정치 게임만 하는 범보수 야권의 단일화와 달라야 한다”며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함께 승리하려면 충실한 단일화 방식이 필요하고 그 과정을 서울시민이 흥미진진하게 여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이 의원직 사퇴라는 강수를 둔 것은 여권 단일화 협상이 조속히 이뤄지지 않은 데 따른 결정
더불어민주당 4·7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에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우상호 의원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박 전 장관은 경선 레이스 초반부터 각종 여론조사 지표에서 우상호 의원을 앞지르며 우위를 점했고, 경선에서도 이변 없이 우 의원을 압도적 차이로 앞질렀다.민주당 경선 투표는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온라인과 ARS를 통해 권리당원 50%와 일반시민 50%를 합산한 뒤 여성가산점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민주당은 지난 1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자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최종득표율 6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경선 투표에 돌입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서로 자신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민주당은 26일 경선 투표를 시작하고 보궐선거 후보 결정에 돌입했다. 이번 투표는 서울지역 권리당원과 일반 선거인단 투표를 각각 50%씩 반영한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고,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권리당원과 선거인단 대상 ARS 투표가 진행된다.당원과 시민 투표가 절반씩을 차지하는 만
4‧7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가 본격 궤도에 오르는 모양새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 추진 의지와 공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보들의 의견이나 다른 당 상황, 다른 당 후보들의 입장 등을 잘 감안해 성사 여부를 잘 판단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자는 정도의 공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그간 여권 내 후보 단일화는 말만 무성했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 간 의견표명 정도로만 그치는 수준
퀴어축제 여진이 정치권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4ㆍ7 보궐선거 여야 후보들이 셈법 계산에 분주한 모양새다. 일부 후보들은 이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며 존재감을 높이고 있지만, 대다수 후보들은 ‘전략적 모호함’을 취하며 비판이 일고 있다.23일 보궐선거에 출마한 일부 후보들은 퀴어축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안 대표의 발언에 대해 “성 소수자에 대한 몰이해일 뿐 아니라 취향을 핑계로 저지르는 공공연한 억압”이라고 맹비난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의 제3지대 경선 후보 토론회 이후 정치권에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그간 토론 약체로 평가됐던 안 대표가 나름의 선방을 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여당에선 불편한 심기가 새어 나오는 모양새다.19일 정치권에서는 안 대표의 토론 실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전날(18일) 토론이 끝난 뒤 페이스북에 “지난 대선 때 토론하는 것을 보고 안초딩이라고 놀렸던 것을 정중히 사과한다”며 “결단력도 돋보이고 압축된 언어 사용능력은 대단한 진전이었다”
‘하노이 노딜’ 이후 공전 중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정의용 신임 외교부 장관의 등장으로 재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정 장관은 지난 9일 취임사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실현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 미국, ‘동맹국과 조율’ 중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재직 당시 남북회담 실무와 북미대화 조율에 크게 관여한 정 장관으로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재개가 소명인 셈이다. 이같이 정 장관은 한반도 평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박원순 계승’을 선언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채 스스로 세상을 떠나면서 치러지게 됐다.‘박원순 쇼크’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의 최대 악재다. 야당은 ‘박원순 성추행 프레임’을 적극 활용해 민주당 책임론을 제기하며 공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박원순’ 이라는 이름이 자꾸 소환되는 것 자체가 불편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우 의원은 박원순 전 시장과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박원순 계승
4‧7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연이어 공약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현실성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공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후보들 간에도 이를 고리로 비난전이 펼쳐지는 모양새다.10일 정치권에서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수직정원’ 공약이 난타를 당했다. 야권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상과학 영화를 너무 자주 보셨나”라며 맹비난했다.박 전 장관은 전날(9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안국빌딩 선거사무소에서 비대면 정책발표회를 열고 ‘수직정원’을 세 번째 공약
김진애 의원이 9일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김 의원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당내 경선(온라인 투표)에서 총 5,518명 중 3,660표(66.4%)를 얻으며 1,858표(33.6%)를 기록한 정봉주 전 의원을 제쳤다.김 의원은 이날 수락연설을 통해 “공당으로서는 첫 번째로 공식 후보를 지명했다. 이제 열린민주당의 시간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품에 도취하고 있는 박영선을 이기겠다. 안철수 신기루를 깨끗이 걷어내겠다”며 “특혜 인생 나경원이 자기 마음껏 서울을 망
위메프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V커머스를 활용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위메프는 2월 한달 간 소상공인 상품 홍보를 위한 V커머스 ‘온택트 생생한 쇼핑’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00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개별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이를 위메프 기획전 페이지에 노출시켜 제품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대표 상품은 △팔도시장의 황금약단밤 1kg △국제브레인협동조합 한입 마카롱 21구 △ 해진식품의 바담가 명품 꼬막무침 2세트t △괜찮은한끼 밀키트 부대찌개 △파파아이 파파주스 모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메시지’가 갑자기 변화 양상을 보이면서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룰로 치러진다. 민주당 내에서는 친문 당원의 표심을 잡아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를 의식해서인지 박 전 장관과 경쟁자인 우상호 의원은 경선 레이스 초반부터 ‘친문 구애’ 메시지를 던지며 경쟁을 벌여왔다.박 전 장관은 지난달 24일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의당이 오는 4월 재‧보궐선거에서 무공천을 결정하면서 갈 곳 잃은 표심이 어디로 향할 것인지가 정치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당장 민주당 내에선 이탈한 표심을 주울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 분위기지만, 야권의 비판과 군소 진보정당이라는 변수 속에 예의주시하는 모양새다.4일 정의당 서울‧부산시장 후보들은 일제히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전날(3일) 당 전국위원회에서 이번 보궐선거 무공천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그간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이 깊었지만, 사실상 명분을 잃었다는 점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릴 수밖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우상호 예비후보가 본선행 티켓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경선 초반 두 주자는 서로를 향해 “누나 동생처럼 서로 보듬어주고 어깨동무하며 그렇게 경선을 치렀으면 한다”라며 ‘아름다운 경선’을 강조했지만, 경선 레이스가 진행될수록 신경전이 과열되는 양상이다.두 후보는 ‘여성시장론’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채 스스로 생을 마감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선거전 초반부터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선거는
국내 업계 2위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 중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입점 업소에 최저가를 강요한 갑질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말 매각이 결정된 가운데, 격동의 2021년을 맞게 될 전망이다. ◇ 또 다시 드리운 ‘갑질 배달앱’ 그림자최근 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말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2013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최저가 보상제’를 운영하면서 144개 업소에 가격 및 배달료 조정을 요청하고, 응하지 않을
오는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대세론’을 달리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먹구름이 드리워지는 모양새다. 오차범위 내에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혼전을 보이면서다. 새해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큰 차이로 선두를 달리던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2일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의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차기 서울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안 대표는 22.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24.6%를 얻은 박 전 장관에 비해 2.2%p 낮은 수치다. 해당 여론조사가 표본오차 95%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