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5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B5~B10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대지면적 약 16만 5,000여㎡(약 5만여 평) 부지에 양주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되는 이 단지는 총 809가구로 지어지며, 옥정지구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으로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타입, 지상 1층~3층, 필로티 구조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대한항공, 도심항공교통 안전 운용 위한 기반조성대한항공이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시대의 안전 운용 기반 마련을 위해 항공안전기술원과 적극 협력한다.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서울시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항공안전기술원과 ‘우리나라 항공안전기술 발전 및 UAM 분야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대한항공과 항공안전기술원은 △연구사업 및 현안과제 등에 대한 상호 자문 △UAM 운용 안전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반 조성 △UAM 팀 코리아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원
현대중공업 노사가 가까스로 도출했던 지난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끝내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했다.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가 높은 반대로 부결되면서 임금협상과 노사갈등이 다시 격랑에 빠져들 전망이다.지난해 임금협상이 해를 넘기는 등 난항을 빚어오던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15일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노조의 파업이 임박한 시점에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은 것이다. 이어 현대일렉트릭과 현대건설기계도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하면서 노조는 지난 22일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는 3사
지난해 임금협상이 해를 넘겼을 뿐 아니라 파업 위기까지 직면했던 현대중공업 노사가 극적으로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노사갈등이 이대로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15일 열린 38차 교섭을 통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엔 기본급 7만3,000원(호봉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인상, 성과급 148%, 격려금 250만원, 복지포인트 30만원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해 8월 30일 상견례
현대중공업그룹의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을 새로 선임할 예정인 가운데,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현대건설기계는 오는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건으로는 각종 보고사항과 재무제표 승인, 그리고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이 상정돼있다.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로는 박기태 삼일회계법인 상근고문이 이름을 올렸다.그런데 매년 주요 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의결권 행사를 권고해오고 있는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박기태 후
현대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97-2번지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중 네 번째 단지인데다, 핵심시설인 워터프런트 호수 인근에 위치한 쾌적한 입지조건을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는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 동, 전용면적 총 84~165㎡ 총 1,319세대 규모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145세대 △84㎡B 264세대 △84㎡C
현대건설이 12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780번지 일원에서 서정연립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분양한다.‘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9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 △59㎡ 71가구 △74A㎡ 35가구 △74B㎡ 210가구 △76㎡ 81가구 △84A㎡ 133가구 △84B㎡ 13가구 △84C㎡ 44가구 △84D㎡ 111가구다.단지가 들어서는 서정동은 송탄 원도심으로 이미 완성된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리모델링 시장. 그러나 대형 건설사들이 전담팀을 꾸리는 등 적극적으로 수주전에 나서면서 리모델링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리모델링은 기존 아파트를 완전히 허물고 새로 짓는 재건축과 달리, 골조를 유지하면서 평면을 앞뒤로 늘려 면적을 키우거나 층수를 올려 주택 수를 늘리는 방식이다.그러나 리모델링은 수직 증축이 아닌 경우 용적률을 개선하지 못해 사업성이 낮다는 단점이 따랐다. 또한 기존 건물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인프라 등을 새롭게
대형 건설사들 사이에서 경쟁이 아닌 협업의 바람이 불고 있다.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에서 안정성을 확보하고 높아진 조합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꾸리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전국에서 임대를 제외한 컨소시엄 단지는 총 27개 단지가 공급됐다. 이 중 21개 단지가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된 것으로 집계됐다.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컨소시엄 단지가 3곳을 차지했다.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 대형 건설업체들의 컨소시엄이 잇따라 시공권을 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 수주가 어려워진 건설업계. 하지만 건설사들은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움직임에 따라 국내 도시정비사업에 집중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모습이다. 31일 기준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원을 돌파한 건설사는 △DL이앤씨(2조4,960억원) △포스코건설(2조4,225억원) △GS건설(2조3,595억원) △현대건설(2조3,375억원) △대우건설(2조1,638억원) 등 총 5개 사로 집계됐다. 가장 먼저 ‘2조 클럽’에 도달한 곳은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이다. GS건
현대건설은 8월 서울시 중구 묵정동 1-23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남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9층, 2개동, 전용면적 21~49㎡ 282세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될 예정이다.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21㎡A 24세대 △27㎡A_T 1세대 △29㎡A 12세대 △29㎡B(일부 테라스 타입) 34세대 △31㎡A_T 3세대 △31㎡B_T 7세대 △38㎡A 26세대 △38㎡ART 1세대△38㎡B_T 10세대 △39㎡A(일부 테라스 타입)
국내 시공능력평가 ‘빅2’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리모델링 사업에서 처음으로 손을 맞잡았다. 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1가에 있는 금호벽산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따냈다고 29일 밝혔다.이로써 리모델링 사업 최초로 국내 시평 순위 1, 2위 건설사가 협업한 랜드마크 단지가 탄생하게 됐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정비사업을 공동으로 수주한 경험은 있지만 리모델링 사업에서 함께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호벽산아파트는 8만4,501㎡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0층, 20개 동, 1,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건설현장에 로봇을 투입하는 건설사가 늘고 있는 가운데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기술도 도입됐다.현대건설은 중장비 작업 시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전국 현장에 AI를 활용한 ‘장비협착 방지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중장비 측후방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영상을 AI로 분석해 사람이 중장비에 접근하는 경우 경고음 등을 통해 위험 상황을 알리는 방식이다.현대건설은 기존에 사용하던 초음파 방식은 센서가 사람과 사물을 구분하지 못해 작업 중 불필요한 경고음이
‘15억 로또’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무순위 청약 당첨자에 2030세대도 포함됐다.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발표된 이 단지 무순위 청약 5가구의 당첨자 가운데 20대와 30대가 각각 한 명씩 포함됐다. 무순위 청약은 입주자 선정 이후 부적격·계약 해지 등으로 잔여 물량이 생겼을 때 추가로 공급을 진행하는 것이다.당첨자는 △전용면적 84㎡B 1가구 1975년생(46세) 남자 △전용면적 118㎡A 4가구는 1992년생(29세) 남자, 1985년생(36세) 남자
현대건설이 부산에서 6,200억원 규모의 재개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로써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 2조원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96.5%(594명 중 573명)의 찬성으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앞서 지난 4월 진행된 현장설명회에서는 현대건설을 비롯한 8개 건설사가 참석했으나 입찰 마감 결과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로 유찰됐다. 이어 7월 진행된 2차 현장설명회에서도 현대건설만 단독 참가함
심각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기업 경영진을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반년도 채 남지 않았지만 건설 현장에서의 사망 사고는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얼마나 더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야 건설사들의 안전불감증을 고칠 수 있느냐는 지적도 따른다.건설 현장에서의 사망 사고는 하루이틀 문제가 아니다. 올해 1분기에만 건설현장에서 사고로 숨진 노동자가 117명에 이른다. 특히 사망 사고로 인해 안전관리 개선 권고를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일도 발생했다. 지난 2일 고
당첨 시 15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는 지난 6일 무순위 청약 공고를 냈다. 무순위 청약 물량은 전용 84㎡B 1가구, 전용면적 118㎡A 4가구 등 총 5가구다.디에이치자이개포는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총 15개 동, 1.996가구의 대단지다. 지난 2018년 분양 당시에도 수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무순위 청약 분양가는 84㎡의 경우 14억1,760만원,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됐지만 건설현장에서의 사망사고는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국토교통부는 2분기 시공능력평가 100대 건설사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 20건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2분기 현장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다. 지난달 9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한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붕괴하면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붕괴한 건물이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를 덮쳤고,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는 대형 참사로 번졌
현재 대한민국의 최대 관심사는 ‘부동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사람들과 재산을 늘리려는 사람 등이 혼재된 부동산 시장. 정부가 수차례 다양한 정책을 내놓는 이유 역시 이러한 흐름이 반영된 결과나 다름없다. 한계점이 없는 듯 치솟는 집값과 함께 전세난까지 우려되며 그 어느 때보다 혼란한 시기에 3기 신도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이 부동산 시장에 안정화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정작 집을 짓는 건설사들은 태평하기만 하다. 오히려 ‘고급화
우리나라 태양광 발전 시설이 ‘우후죽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 정부가 태양광 발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면서다. 이제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산의 옆면을 빼곡이 채운 태양광 패널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국토면적의 70%가 산지로 이뤄진 우리나라의 경우, 태양광 발전 시설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산사태에 대한 위협도 급증하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실제로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했을 당시, 국내 태양광 시설 수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