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기업은행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코로나19 피해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기업은행에 10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대상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관할하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 중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다. 대출한도는 기업 당 최대 5억원이다.기업은행은 대출금리 연 0.6
지난해까지만 해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넥슨이 올해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는 분위기다. 국내 대형게임사 3N 중 가장 많은 게임들을 매출 10위권에 진입시킨 것. 넥슨이 올 하반기 기록할 성적표에 관심이 집중된다.◇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 다수 진입… 하반기 해외 공략12일 모바일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10위권에 진입해 있는 넥슨 모바일 게임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 MMORPG ‘바람의나라:연’,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
한화그룹은 11일 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부에 한화, 한화토탈, 한화건설, 한화솔루션,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의 총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성금 기탁 외에도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인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추가 실시한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유예, 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 제
임기 막바지에 접어든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의 ‘유종의 미’가 요원해지고 있다. 취임 초기부터 줄곧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 정상화를 강조해왔으나 부채비율은 오히려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각종 평가지표에서도 아쉬움만 남겼다. 올해 실적 전망 또한 어둡기만 하다.◇ 3,000% 넘은 부채비율, 내년엔 자본잠식 우려양수영 사장은 2018년 3월 당시 혼란에 빠져있던 석유공사 수장으로 취임했다. 석유공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부실 해외자원개발 논란의 주인공 중 하나로 경영상황이 심각한데다, 전임 김정래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오는 7일(금)까지 72개 우수 파트너사 임직원 200명을 초청해 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파트너사 시너지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발표한 ‘2020년 파트너사 동방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복리후생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당초 올해 초부터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연됐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수 파트너사 관계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에 처음 진행하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가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면세점 업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3일 이갑 대표는 한국면세점협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이로써 지난 2016년 8월 장선욱 전 회장이 물러난 이후 약 4년간 공석이었던 회장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업계에서는 협회장 공석 상황이 오래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사태 등 엄중한 시기에 협회가 제대로 힘을 못 내고 있다고 지적해왔다. 이에 협회는 지난 7월 올해 첫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갑 대표를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면세점 업계는 지난해 약 25조원
ITER 국제기구는 지난 28일 프랑스 남동부 카다라슈(Cadarache)에서 ‘국제 핵융합 실험로(ITER)’의 조립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지구상에 핵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 태양’을 만들어 미래 에너지원을 확보하고자하는 전 세계 과학자들의 ‘ITER 프로젝트’가 꽃을 피우기 시작한 것이다.‘ITER 프로젝트’는 궁극의 미래 에너지 발전으로 꼽히는 ‘핵융합 발전 기술’ 확보를 위해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유럽연합(EU), 인도 등 세계 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ITER 국제기구가 진행하는
GS그룹의 유통 계열사 두 곳이 미래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할 푸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27일 GS리테일은 그룹 계열사인 GS홈쇼핑과 함께 푸드 제조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 ‘넥스트 푸디콘(푸드계의 유니콘을 찾아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넥스트 푸디콘’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큰 변화를 맞이한 식품 분야에서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함께 신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현대인의 새로운 라이프스타
올해로 6주년을 맞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국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다짐했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6월 29일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Mercedes-Benz Promise)‘이란 슬로건 하에 공식 출범해 최근 6주년을 맞았다. 지난 6년 동안 누적 기부금은 약 272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출범 첫해인 2014년보다 125% 증가한 45억원의 기부금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지속 확대해나가고 있다.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림산업의 자회사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회사인 대림건설이 공식 출범한다. 대림건설은 기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합병을 통한 경영 시너지를 극대화해 10대 건설사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림산업은 자회사 삼호와 고려개발희 합병사인 대림건설이 1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초대 사장은 삼호의 조남창 대표가 선임됐다. 이번 합병은 건설시장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디벨로퍼 사업을 위해서 추진됐다는 것이 대림산업 측 설명이다.삼호와 고려개발은 대림그룹 내 건설계
SK건설이 회사 내 구성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 ‘동반성장몰’을 열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SK건설은 향후에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SK건설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구성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 ‘동반성장몰’을 열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중소기업만 입점 및 판매가 가능한 쇼핑몰로, 가전∙생활용품∙패션∙식품 등 40여
포스코가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고용노동부는 16일 ‘2019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에서 포스코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했다.컨소시엄 교육사업이란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교육사업으로, 고용노동부는 교육 참여기관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최우수 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하고 있다.포스코는 지난해에 협력사 및 중소기업 307개사의 임직원 4만5,605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가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에 손 씻는 로고와 함께 ‘Stay Strong’이라는 문구를 적어 개인 위생 준수로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포스코건설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이미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다양한 기업시민 실천활동을 추진해 선순환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포스코건설은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활동 성과를 담은 ‘2019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간한 기업시민보고서는 포스코건설이 2012년부터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 경영활동 성과를 담아 발간해왔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활동 영역인 △비즈니스(
포스코가 그룹 내 물류부문을 통합 담당할 새 법인을 연내 출범한다. 효율성과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포스코는 12일 물류통합 법인의 연내 출범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탄생할 법인은 가칭 ‘포스코GSP(Global Smart Platform)’로, 포스코 및 그룹사의 물류부문을 통합 운영·관리하게 된다.포스코에 따르면, 계열사를 포함한 지난해 물동량은 약 1억6,000만톤, 물류비는 약 3조원에 달한다. 하지만 포스코의 각 부서가 철강원료 구매 및 국내외 제품 판매를 위한 물류 운송
한화건설이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통해 동반성장 강화 의지를 밝혔다. 한화건설은 향후에도 협력사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한화건설은 총 210개 협력사와 온라인으로 공정거래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공정거래 협약은 불공정거래행위 예방 및 상호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대기업과 협력사가 공정거래 세부 방안에 대해 사전에 자율적으로 약정하는 제도다.한화건설의 이번 공정거래 협약서에는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체결 및 이행 △하도급 법 위반 예방 △금융·기술·경영지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이번주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한다. 올해 종합계획에 5년간 축적된 게임업계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나올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문체부는 주간보도 계획을 통해 오는 7일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문체부는 5년 주기로 게임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을 발표해왔다. 이번 종합계획은 당초 지난달 9일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연기됐다. 지난 2014년 발표된 종합계획에는 △차세대 게임산업 신영역 창출 △게임산업 재도약 기반
한국마사회의 뛰어난 노하우가 ‘말산업 원조국가’ 카자흐스탄으로 향한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마사회의 발걸음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마사회는 지난 2월 2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경마장을 운영하는 ‘텐그리 인베스트’와 발매사업 자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체결식은 김낙순 마사회장과 세라크 텐그리 인베스트 대표이사 및 이사진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사회 본관에서 열렸다. 체결식 이후엔 서울 경마공원과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열린 경주를 직접 관람하는 한편, 마사회의 발매전산시스템 운영
한국석유공사와 대한석탄공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동반성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하점을 받았다. 하지만 두 곳의 부족한 노력만 탓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기울어진 운동장’ 상황 속에 희생양이 된 측면이 작지 않기 때문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2일 ‘2019년 58개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07년부터 이어져온 이 평가의 목적은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선도를 유도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각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추진 실적 및 중소기업 체감도
이랜드리테일이 경력단절맘의 아동 패션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돕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개최한다.이랜드리테일의 경력단절맘 창업 지원 프로젝트는 출산 및 육아에 의해 구직 및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16일(목)부터 접수를 시작해 28일(화)까지 모집을 진행한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아동 패션에 관심이 높은 아이가 있는 주부, 아동 관련 부문의 기창업자, 투잡에 대한 욕구가 있는 워킹맘 등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상품의 기획부터 판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