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T에 편입된 전(前)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유선방송사업자 HCN이 올해 3월 1일을 새로운 창립기념일로 제정하고 ‘제2의 개국’을 알렸다.HCN은 8일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임직원들에게 HCN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HCN의 새로운 비전은 ‘우리와 모두를 연결하는 지역 1등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HCN 상호의 뜻인 ‘초연결(Hyper Connected Network)’을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현대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Hyundai Communica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 3사는 6일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의 통신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비상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먼저 SK텔레콤은 현재 화재로 인해 파손된 일부 케이블을 기지국 선로 우회, 발전차·이동발전기 출동 등을 통해 정상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대응 인력을 파견해 산불 진행에 따른 통신 상황도 24시간 점검 진행 중이다.SK텔레콤은 “현재 2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한 상태이며, 울진 현장통합지휘본부 등 주요 시설 인근에 이동기지국 차량을 배치했다”며 “주요 대피소에 와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B2B 무선사업 분야 신규 먹거리 발굴을 위해 중소 사업자와 협업 강화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7일 무선 이동통신 분야 새로운 디바이스 솔루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된 4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내 무선 통신 서비스 시장은 지난해 8월 1,100만 회선에서 올 1월 1,300만 회선으로 늘어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지난해 중소 IoT 사
일명 ‘코시국(코로나19+시국)’에도 용산구 등 서울의 핫 플레이스들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수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4일 한국문화정보원(KCISA)과 함께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의 관광정보를 다룬 ‘외국인 문화 여가 방문지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외국인들의 국내 문화·여가 방문 현황과 소비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LG유플러스와 한국문화정보원은 5G, LTE 등 이동통신 서비스의 측위 정보로 파악한 유동인구 데이터를 통해 외국인 방문
LG AI연구원이 22일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13개 기업이 모인 ‘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Expert AI Alliance)’를 발족하며,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의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 ‘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는 이종산업간 협력을 위해 IT·금융·교육·의료·제조·통신 분야 국내외 대표 기업이 모여 구성한 첫 민간 연합체다. LG AI연구원이 주도하는 이 연합엔 △구글(Google) △우리은행 △셔터스톡(shutterstock) △엘스비어(Elsevier) △EBS △고려대학교의료원 △한양대학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고객 불만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는 빅데이터 활용 솔루션을 공개했다.LG유플러스는 22일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불만을 분석하고 잠재 불만까지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 ‘고객케어플러스’를 고객센터 업무에 적용했다고 밝혔다.고객케어플러스는 고객경험이 누적된 빅데이터를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알고리즘·플랫폼으로 분석해 고객의 불만을 미리 예측하고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최소한의 상담시간동안 최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응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고객케어플러스 솔루션에는 자체 개발한
오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이끄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3사들도 3년 만에 복귀한다. 이번 MWC 무대에서 이동통신3사들은 2022에서 메타버스와 AI, 5G 등 미래 ICT 산업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버스부터 5G까지”… SKT, 디지털 전환 패러다임 이끈다먼저 SK텔레콤은 이번 MWC 2022에서 메타버스, AI, UAM 등 미래 선도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G주파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통신3사 CEO와 간담회를 가졌으나 별다른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과기정통부는 17일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서울중앙우체국에서 통신3사 CEO(SKT 유영상 사장, KT 구현모 사장, LGU+ 황현식 사장)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5G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한 투자 확대 방안, 농어촌 공동망 구축, 주파수 공급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작년 농어촌 5G 공동망 구축 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6일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서울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28GHz 5G기지국 구축 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지난해 지하철 2호선 성수지선에 5G 28GHz를 활용한 지하철 와이파이 성능개선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실증결과를 서울 지하철 본선(2, 5∼8호선)으로 확대·구축 중이다. 5G 28GHz 와이파이 실증 결과 기존 71.05Mbps였던 지하철 와이파이 속도는 약 10배 증가한 700Mbps 수
종합 디지털 플랫폼기업 ‘디지코(DIGICO: 디지털+텔레코의 합성어)’로의 행보를 천명한 KT의 기세가 매섭다. 지난해 기존 통신 사업과 디지코 사업의 고른 성장을 보이며 매우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것.9일 KT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1%, 41.2.% 증가한 24조8,980억원, 영업이익 1조6,718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21.6% 증가한 1조682억원을 기록하며 당초 2022년 목표였던 별도기준 영업이익 1조를 지난해 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운영하는 휴대전화 본인인증 간편인증 서비스 ‘PASS’에 주민등록증 기능이 탑재된다.통신3사는 10일 행정안전부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의 보안성 강화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통신3사와 행정안전부는 본인명의로 개통된 하나의 스마트폰으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본인인증, 단말인증 등 보안을 강화하고, 활용기관(공공·민간)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통신3사와 행정안전부는 올해 4월 중 시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LG유플러스는 28일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은 13조8,511억원, 영업이익은 9,79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창사 이래 최대 수치이자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LG유플러스는 이번 호실적 배경에 대해 유무선 사업의 질적 성장과 신사업을 포함한 기업인프라 사업이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연간 기준 무선
LG유플러스가 주주환원 정책 강화의 일환으로 ‘배당성향’을 상향 조정한다. 배당성향은 별도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을 의미한다.LG유플러스는 28일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배당성향을 기존 ‘30% 이상’에서 10%p 상향한 ‘40% 이상’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변동된 LG유플러스의 배당 정책은 2022년 사업연도부터 적용된다.LG유플러스는 “이번 배당성향 조정은 재무 실적, 통신·비통신 사업 성장률 등 경영 성과에 비해 저평가돼 있는 기업 가치를
SK텔레콤이 5G주파수 추가 할당을 정부에 요구하며 ‘5G주파수 전쟁’의 막이 올랐다. SK텔레콤은 지난 25일 LG유플러스외 다른 이동통신사들도 동일 조건의 5G 주파수를 확보한 후 경매를 진행하자는 내용의 공문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문에서 SK텔레콤은 3사 모든 고객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또 다른 5G 대역인 3.7GHz 이상 대역 40MHz 주파수(20MHz x 2개 대역)도 함께 경매에 내놓을 것을 제안했다. 이는 정부가 당초 주파수 할당 목적으로 밝힌
LG유플러스는 24일 가명정보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 구축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은 민간주도 데이터 융합기구다.이번 구축 사업에 LG유플러스는 ‘통신’분야를 담당하며, △은행(NH농협은행) △금융(KB국민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 △신용평가(NICE평가정보) △유통·제조(LG전자) △메타버스(바이브컴퍼니) △공공(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경찰대학) △정보보호기술(크립토랩) △빅데이터컨설팅(NICE지니데이타) 등 총 12개 기관·사업자가 참여하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먼저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SK그룹 ‘ICT Family’와 함께 연휴 시작 전 약 85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조기 지급 대상은 1,100여개 중소 협력사와 전국 270여개 대리점 등이다.SK텔레콤은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해온 네트워크 시설 공사 및 유지보수
‘자율주행차’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전 세계 IT·자동차 업계의 기술 확보 경쟁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실제로 일본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은 연평균 41.0% 성장률을 보이며 2025년 1,549억 달러, 2035년 1조1,20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동시에 자율주행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국내외 이동통신사들의 영향력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율주행차 기술에는 우수한 통신망이 뒷받침돼야하기 때문에 통신시장 역시 동반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
‘MZ세대’의 마음을 잡기 위해 LG유플러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 누적방문객 50만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21일 ‘일상비일상의틈’ 누적 방문객이 이달 기준 52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9월 일상비일상의틈이 처음 문을 연지 약 500일만에 이뤄낸 성과다.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방문한 셈이다.LG유플러스는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일상비일상의틈 누적이용자 50만 명 돌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특히 많은 방문
LG유플러스는 20일 5G주파수 할당 문제와 관련해 서비스 개선을 요구하는 소비자 편익증진을 최우선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LG유플러스의 이번 입장 발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5G주파수 추가 할당 결정 논란에 대한 일종의 해명이다. 지난해 12월 과기정통부는 LG유플러스 측이 요구한 3.5GHz 대역 5G 주파수 20MHz를 추가 할당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SK텔레콤과 KT는 LG유플러스에 대한 ‘명백한 특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
사람이 생활을 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3가지 요소를 우리는 ‘입을(衣) 것, 먹을(食)것, 생활하는(住) 곳’이라고 말한다. 이 중 ‘먹을 것’의 경우 인간의 생명 활동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요소이기 때문에 3요소 중 가장 중요하다고 꼽히기도 한다.특히 음식은 단순한 생존 요소의 의미를 넘어 현대인에게 ‘삶의 즐거움’ 중 하나가 됐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대표적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중 하나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거나 먹는 것을 꼽곤 한다.이처럼 중요한 ‘음식’은 이제 최신 정보통신기술(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