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2015-2016년형으로 출시된 국내 3사의 1,500~1,700cc 준중형 디젤과 가솔린 차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디젤 차량의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르노삼성의 SM5 노바 디젤은 같은 급의 가솔린 차량에 비해 1년(1만5,000km) 주행 시 260만원 가량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SM5 노바 디젤의 초기 구입비는 2,615만원으로 가솔린 모델보다 오히려 200만원 낮았고, 연간 소비되는 연료비는 131만원으로 가솔린 모델 대비 약 60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수입차들의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산차 업체들이 잇따라 신차를 내놓으며 하반기 대반격에 나서고 있다. 수입차와 국산차가 대격돌을 벌일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지난 6월 한 달 동안 팔린 수입차는 2만4,275대다. 이는 지난해 6월에 비해 무려 36.4% 증가한 것이며, 역대 최다 월간 판매량에 해당한다. 상반기 수입차 판매량 역시 11만9,832대로 지난해에 비해 27.1% 증가했다.그야말로 무서운 성장세다. 상반기에만 이미 12만대를 육박하는 판매량을 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지난 2010년 첫 선을 보인 K5는 빼어난 디자인으로 기아자동차를 대표하는 얼굴이 됐다. 다른 국산차들이 디자인에 아쉬움을 남기며 호불호가 갈리는 것과 달리 대중적으로 고루 인정과 사랑을 받은 K5다.이런 K5가 2개의 얼굴, 5개의 심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K5를 최초 공개했던 기아차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갖고, 신형 K5의 본격 출시를 알렸다.◇ 진일보한 디자인, 그리고 두 개의 얼굴영화에는 후속편 징크스, 프로스포츠에는 2년차 징크스가 있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13일 양재동 본사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주재로 상반기 해외법인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올 상반기 지역별 실적 및 경영환경을 점검하고 하반기 생산·판매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정몽구 회장은 이날 엔화 및 유로화 약세, 중국의 성장 둔화, 신흥시장 침체 등 상대적으로 불리한 경쟁여건과 힘겨운 시장상황에서도 분투하고 있는 양사 해외법인장들을 독려했다.정몽구 회장은 “외부 여건이 여러 측면에서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이를 탓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차가 최근 공개한 신형 K5의 슬로우TV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기아자동차는 지난 7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에 신형 K5 슬로우TV 영상(www.youtube.com/watch?v=yXNk2ptQrIk)을 공개한지 3일 만에 조회 수 30만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신형 K5 슬로우TV 영상은 한적한 곳에 주차된 신형 K5의 2가지 모델인 ‘K5 MX(MODERN EXTREME)’와 ‘K5 SX(SPORTY EXTREME)’의 외관을 30분에 걸쳐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BMW 7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이 공개됐다.7시리즈는 1977년 출시 이래 세계누적판매량 160만대를 달성하며 인기를 증명한 BMW의 대표 플래그십 세단으로, 특히 오는 10월에 출시되는 6세대 모델은 경량화, 주행역동성, 안락함, 지능형 연결성 및 조작성에 대한 새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다.글로벌 명차 브랜드 BMW의 신형 모델인 만큼, 전 세계 소비자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특히 국내에서는 오래도록 이어져온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독주 체제에 7시리즈가 제동을 걸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초미의 관심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 신형 K5가 국내 중형차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기아자동차는 지난달 22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신형 K5의 계약대수가 6,000대를 돌파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는 11영업일 만에 이뤄낸 것이다.기존 K5의 판매량과 비교하면 신형 K5의 돌풍은 더욱 눈에 띈다. K5는 올 상반기 월 평균 3,300대가 팔렸다. 신형 모델이 나온 점을 감안해야하지만, 11일 만에 6,000대를 팔았다는 것은 대단한 기세로 볼 수 있다.특히 사전계약 고객 중 2030세대의 비중이 약 45%(20대 15%, 3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국내 대학생 70.8%가 친환경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조사됐다. 친환경차 종류로는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선호도가 71.3%로 전기차(21.7%)와 수소연료전지차(6.9%)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이같은 결과는 지난 5월 15일부터 3주간 전국 35개 대학교에서 학생 1,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대학생 자동차 인식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이 조사는 현대모비스가 운영하는 대학생 블로거단 ‘모비스통신원’이 국내 대학생들의 자동차에 대한 인식과 선호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국산 세단이 ‘위기의 계절’을 맞았다. 나날이 수입차가 치고 들어오고, 소비자의 관심은 SUV 차종으로 옮겨가 판매량이 예전만하지 못한 형편이다.1~4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세단 내수 판매량은 23만 3,910대로,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 SUV 판매량이 28.7% 가량 상승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띈 것과는 크게 대조되는 실적이다.그러나 지난 수십 년간 패밀리카로 활약해온 ‘전통의 강호’ 세단이 이렇게 쉽게 무너질 리 없다. 실제로 중고차 시장에서는 여전히 국산 세단이 가장 선호되고 있으며, 감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국내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기아차의 야심작 신형 K5가 드디어 고객들을 찾아간다.22일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중순 출시 예정인 신형 K5의 주요 사양 및 제원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에 있는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했다.신형 K5는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의 선택 폭 확대, 7단 DCT 탑재를 통한 경제성 향상,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및 한층 진일보한 주행성능, 제원 증대를 통한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국내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기아차의 야심작 신형 K5가 드디어 고객들을 찾아간다.기아자동차㈜는 다음달 중순 출시 예정인 신형 K5의 주요 사양 및 제원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22일(월)부터 전국에 있는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신형 K5는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의 선택 폭 확대 ▲7단 DCT 탑재를 통한 경제성 향상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및 한층 진일보한 주행성능 ▲제원 증대를 통한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동급 최고의 상품성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국내 자동차 연료는 가솔린, 디젤 그리고 LPG다. 그 중 LPG차량은 가솔린 대신 LPG를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로, 연료비가 가장 저렴하며, 이산화탄소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어 친환경적이다. 또한 다른 연료보다 정숙하고, 관리비가 더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하지만 이러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LPG차량을 구매하는 데에는 제한이 있다. 중형 이상의 LPG 승용차는 국가유공자, 장애인, 혹은 영업용 차량으로만 차량 소유가 가능하기 때문이다.RV, SUV의 LPG중고차와 LPG 경차 그리고 LPG를 연료로 하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국 신차품질조사에서 최상위권에 나란히 오르며, 글로벌 최고수준의 품질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총 21개 일반브랜드 중 기아차 1위, 현대차가 2위에 올랐다. 이로써 현대·기아차는 2년 연속 나란히 최상위권에 포진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지난해에는 현대차가 1위, 기아차가 3위에 오른 바 있다. 기아차는 이번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중고차 시장에 통용되는 공공연한 공식이 있다. ‘대형세단의 중고차 감가는 크다’라는 것이다. 아무래도 세금과 유지비가 중형차종에 비해 높다 보니 대형세단의 중고차 잔존가치가 낮다는 평이다. 과연 이 공식은 맞는 것일까? 이에 대해 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 에서 알아봤다.비교차량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판매되고 인기 있는 중형세단 두 모델과 대형세단 두 모델이다. 중형모델은 기아자동차의 K5와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대형세단에는 현대자동차의 그랜저와 르노삼성의 SM7를 선정했다.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가 6월 중 누적 수출 대수 1,500만대 고지를 넘어선다.지난 1975년 처음으로 완성차를 수출한 기아차는 올해 5월까지 1,490여만대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돼 6월 중 1,500만대 돌파가 확실시된다. 이로써 기아차는 1975년 브리사픽업 10대를 카타르에 처음 수출한 이후 40년 만에 누적 수출 1,500만대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이는 지난 2011년 3월 1,000만대 돌파 이후 4년 3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2005년 500만대 돌파 이후 1,000만대 달성까지 걸린 기간보다 1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내차판매를 잘하고 싶다면 알아둬야 할 것이 많다. 그때그때 달라지는 중고차 시세는 물론이고 내 차의 연식과 주행 거리, 옵션까지 샅샅이 체크하고 판매방법을 꼼꼼히 따져야 손해를 보지 않기 때문이다.특히 중요한 것은 내 차를 파는 ‘시기’다. 주식도 판매시기가 이익을 결정하듯, 내차판매에도 금액을 높이는 ‘타이밍’이 존재한다. 이를테면 첫차 구매 욕구가 높아지는 연초에는 경차의 수요가 증가하고, 추석 등 명절 전에는 RV 수요가 증가해 해당 차종의 중고차시세가 높게 유지된다.특히, 봄에서 여름으로 이어지는 5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기아자동차(주)는 2015년 4월 국내 4만3,050대, 해외 22만9,260대 등 총 27만2,31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4월 해외판매는 러시아 등 신흥국 경제불황의 영향으로 3.4% 감소했으나, 높아진 브랜드 가치와 인기 RV 차종들의 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국내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해외판매 감소분을 만회,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1.4% 감소했다.국내에서는 모닝, K3, K5 등 주력 승용 모델 뿐만 아니라 쏘렌토, 카니발, 모하비 등 주력 RV 차종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실적을 견
자동차는 기름을 연료로 하는 기계다. 하지만 기름의 원료인 석유는 한정된 자원이며, 항상 고갈설에 휩싸이곤 한다. 또한 가솔린 차는 많은 대기오염을 유발해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낙인 찍혀있다.하지만 요즘에는 모든 것이 친환경적으로 변화해가고 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이다. 자동차도 이젠 친환경 시대에 발맞춰 그 모습을 변화시키고 있다.바로 전기자동차와 PHEV다. 현재 가솔린의 대안이 될 전기자동차와 PHEV 차량의 개념을 중고차 사이트 카즈(www.carz.co.kr)에서 알아보았다.◇ 전기자동차이름이 말해주듯 전기만을 동력으로 움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박시환과 클라라의 치명적인 화보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클라라 끌어안은 박시환’이란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해당 게시물과 함께 게재된 사진은 지난 2013년 Mne ‘슈퍼스타K5’ 방송 당시 TOP6에 올랐던 박시환이 클라라와 함께 촬영했던 화보로,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사진 속 박시환은 붉은 색 코트를 입은 클라라의 어깨를 감싼 채 카리스마 개성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클라라의 소리를 외치는 듯한 표정으로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지난 1일 GM이 뉴욕모터쇼를 통해 신형 말리부를 발표했다. 2016년형 말리부는 기존 말리부에서 완전히 변형된 풀체인지 모델이다. 기존 모델에 비해 늘어난 실내 공간을 갖추는 동시에 무게는 더욱 가벼워졌다.가장 괄목할만한 것은 디자인이다. 개성 있는 과감한 라인과 스포티함을 더해 한층 세련되고 샤프한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연비는 11.6km/ℓ,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19km/ℓ(미국기준)에 달해 연비 역시 기존 모델보다 훨씬 향상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2016년형 말리부는 북미 기준 옵션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