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현수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가 중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렸다. 피감기관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김상조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재벌개혁 중간점검을 받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야당 의원들의 잇단 질타에 “의원님 말씀 새겨듣겠다” “검토해보겠다” 등과 같은 답변을 반복하며 몸을 낮추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김상조 위원장 특유의 적극적인 포즈와 표정은 마감사진을 포착하기 위한 사진기자들에게 다양한 컷을 선물(?)하기도. ◇ ‘친절한 상조 씨’ 김상조
[시사위크=김현수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김태일 위원장, 문병호 의원, 조배숙 의원, 김관영 의원 등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당 제2창당준비위원회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해 당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당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제2창당위에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이 공개적으로 거론돼 눈길을 끌었다. ◇ 힐러리 만나고 온 조배숙 의원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이 18일 오전 열린 제2창당 준비위원회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해 안철수 대표에게 “방금 전 힐러리를 만나 ‘지금 입고 있는 옷과 우리 당 컬러가 똑같다’는 말을
[시사위크=김현수 기자] 18일 오전 국회에서는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국정감사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위원장을 비롯해 하태경, 송옥주, 이정미, 강병원, 김삼화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이날 환노위 국감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등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을 놓고 뜨거운 공방이 벌어졌다. ◇ “어떤 답변을 해야 할까…” 어수봉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이 18일 오전 열린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최저임금에 관한 의원들의 질의에 고심하고 있다.◇ “저소득층 등골 빼서 부자집 알바생 용돈 주는 격” 바른정당 하태
[시사위크=김현수 기자] 국정감사의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법제처의 국정감사가 열렸다. 오전에 여야간 고성이 오가는 치열한 공방 속에 국정감사가 정회됐고, 오후에 다시 법제처의 국정감사가 열리게 됐다. 김외숙 법체처장이 처음 맞는 국정감사에 참석해 여야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 첫 국감… 긴장감 가득한 김외숙 법제처장 김외숙 법제처장이 17일 오후에 열린 법제처의 국정감사에 참석해 긴장감 넘치는 발걸음으로 보고 하기 위해 발언대로 나오고 있다. ◇ “국정감사
[시사위크=김현수 기자]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방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김영우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철, 서영교, 이정현, 김중로, 이철희, 김학용 의원 등 국방위 소속 의원들과 기찬수 병무청장이 병무청을 대상으로 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국방과 병역에 관한 현안을 놓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 “병역면탈 꼼수, 날이 갈수록 지능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17일 열린 국방위원회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최전방 수호병에 대한 국방부와 병무청이 제도 개선해야 된다”며 “우리의 청년들이 병역면제를
[시사위크=김현수 기자] 독일 외신기자 고(故) 힌츠페터가 1980년 광주 5.18 당시 촬영했던 사진들이 ‘5.18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힌츠페터 5.18사진전’이란 제목으로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 전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비롯해 김동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안철수 대표는 영화 ‘택시운전사’에 등장한 ‘택시’의 운전대를 직접 잡아보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 “전일빌딩 헬기 탄흔 보면서 많은 생각했다
[시사위크=김현수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가 열렸다. 이날 정무위 국감장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노트북 덮개에 ‘문재인 정부 무능심판’이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부착했다. 이를 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난색을 표했다. 피켓이 붙어있는 상태로는 도저히 국정감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뜻을 전달했고, 이를 두고 여야가 실랑이를 벌이며 10분간 정회하는 파행이 벌어졌다. ◇ 무슨 얘기를 나누는 걸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6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 참석해 김용범 부위원장과 긴밀한 대화를
[시사위크=김현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15일 '문재인 정부 신적폐 저지 특별위원회'의 위원장 및 위원을 임명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원내정책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문재인정부 신적폐저지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세월호, 박근혜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압박을 비판하는 의견이 쏟아졌다. ◇ 문재인 정부 신적폐 저지특위 첫 회의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와 신적폐 저지특위 위원들이 15일 국회자유한국당 원내정책회의실에서 ‘문재인 정부 신적폐저지특위’를 열었다.
[시사위크=김현수 기자] 15일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15일 오후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1기 세월호 특조위 위원장이었던 이석태 변호사, 4·16 세월호 참사 진실 규명을 위한 가족협의회 관계자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초 보고시점 조작 의혹’ 등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새롭게 밝혀진 만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전면 재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세월호 특조위 2기에 쏠린 관심 더불어민주당 우원
[시사위크=김현수 기자]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첫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701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올해 국정감사는 다양한 사안을 두고 여야의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첫 국감을 맞이하는 장관들의 소감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에서는 첫 국감을 맞이하는 장관들의 표정을 스케치 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 “저거 참 신기하네”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첫 국정감사장에 참석해 무언가를 가리키며 혼잣
[시사위크=김현수 기자] 가수 고(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서씨는 김광석 씨의 딸 서연 양의 죽음을 방치하고, 딸의 죽음을 숨긴 채 저작권 소송을 종료시켰다는 혐의로 김광석 씨의 친형인 김광복 씨로부터 고발됐다. 이날 예정된 시간보다 40여분가량 늦게 도착한 서해순 씨는 경찰청 입구에 마련된 포토라인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일일이 답변하고 나서야 조사실로 향했다. ◇ 면회실을 통해 들어온 서해순 씨 차량을 타고 경찰청 안으로 들어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서해순
[시사위크=김현수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소속 의원들과 지역구 SNS담당자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자유한국당 SNS담당자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날 정우택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공세를 SNS로 막아내자"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연설에 집중한 탓인지 정작 본인 휴대폰을 단상에 놓고 내려오는 실수를 해 눈길을 끌었다. ◇ “문재인 정부의 공세에 SNS로 대응하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홍준표 대표의 인사말이 끝난 뒤 연단에 나가 “이번
[시사위크=김현수 기자] 국민의당은 11일 오전 안철수 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직자 및 당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의원총회를 서울 여의도 국회 245호실에서 열고 국정감사에 대비한 당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하는 안철수 대표의 표정은 비장했다. 국감 결과에 따라 당의 향방이 결정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국감은 지방선거 성패의 중대 분수령이 될 수도 있다.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국민의당의 존폐가 결정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그래서 안 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은 비장한 각오로 이번 국정감사에 임하고
[시사위크=김현수 기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만났다. 10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다. 물론 정치적 목적을 가진 만남은 아니다. 이날 ‘선거제도 개편의 바람직한 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토론회 참석 차원이다. 하지만 분위기가 좋았다. 여세를 몰아 합당까지 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올 정도였다. 급기야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인사말에서 “언론들이 너무 앞서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당부까지 했다. ◇ 악수 나누는 유승민과 안철수 10일 오후 ‘선거제도 개편의 바람직한 방향’이란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시사위크=김현수 기자] 국정감사를 이틀 앞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본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상황실 현판식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이 진행했고,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대표가 빠진 가운데 정우택 원내대표와 당직자들이 행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두 정당의 현판식은 순서에서부터 방식까지 모든 것이 대비돼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국정감사를 통해 '적폐세력'과 '신적폐'를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시사위크=김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과 당소속 최고위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추미애 대표는 이명박 정부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을 대표적 적폐대상으로 지목했다. 따라서 국정감사에서 이명박 정부의 적폐를 파헤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반해 한국당은 이명박 정부의 적폐청산을 '정치보복'으로 규정하고 있어 피 튀기는 설전이 국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국감 대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시사위크=김현수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소속 최고위원들이 연휴 마지막날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정감사를 대비한 당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국정감사가 자유한국당에게는 최후의 낙동강 전선이 될 것”이라고 밝혀 긴장감이 감돌았다. ◇ 폭풍전야 같은 최고위원회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과 최고위원들이 9일 오전 당사 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시작하고 있다. 폭풍전야 같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 “사진 안 나
[시사위크=김현수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추석연휴인 6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덕평자연휴게소에 모습을 나타냈다. 귀경길에 오르는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이날 안철수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고, 이와 함께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한 ‘추석민심 경청행사’를 가졌다. ◇ 휴게소에 도착한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덕평자연휴게소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 민심 들으려면 돌다리도 건너봐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덕평휴게소에 도착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 돌다리가 놓여 있는 공원을 지
[시사위크=김현수 기자] 추석 이튿날인 5일, 안산 상록구 부곡동에 위치한 하늘공원에는 많은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100명이 잠들어 있는 봉안담에는 유족들을 비롯해 일반 방문객들도 찾아 추모했다. 한 납골함에는 떠나보낸 딸을 그리워하는 어머니의 애절한 손편지가 놓여 있고, 그것을 본 추모객들은 눈시울을 적셨다. ◇ “손잡고 성묘하러 가는 3대 가족” 5일 오전 안산 상록구 부곡동 하늘공원에 추석 성묘를 하기 위해 추모객들이 공원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 1
[시사위크=김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역을 찾았다.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객들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서다. 이날 추미애 대표는 귀성객들을 향해 ‘엄지 척’을 해보여 눈길을 끌었다. ◇ 용산역에 도착한 추미애 대표와 당직자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 당직자들과 당소속 의원들이 용산역 대합실로 들어서고 있다. ◇ 귀성객들에게 ‘엄지 척’ 하는 추미애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지방으로 가는 용산역 10번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