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대가 성명을 통해 게임 질병 코드 등재와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촉구했다. 한국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게임 질병코드 분류에 대한 추가 연구와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므로 통과시키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내야한다는 게 이들 주장의 골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문화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게임장애의 질병코드 분류에 반대한다”며 “게임장애를 질병으로 규정할 수 있는 과학적, 의학적, 학술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래 한국 산업의 성장 동력이자 한류의 중심인 게임이 질병으
컴투스와 게임빌이 문화 예술 분야에서의 사회 공헌 활동애 박차를 가한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20세기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미술가들의 걸작만 엄선해 전시하는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특별전을 공동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특별전은 현대미술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야수파와 입체파 미술가들의 시대 정신과 혁명적 창조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다. 내달 13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국가 중요 보물 컬렉션을 다수 소장하고 있는
한국 앱 및 게임 개발사 10곳 중 7곳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가장 큰 어려움으로 ‘노하우 부족’을 꼽았고, 번역에 가장 신경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글 앱 장터인 구글플레이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마크로밀 엠브레인과 함께 한국 앱·게임 개발사 3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 앱·게임 개발사 현황 및 글로벌 성장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앱·게임 개발사 중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73.3%에 달했다. 이번 조사에 참가한 개발사 300곳을 종업원 수
엔씨소프트가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와 함께 여심잡기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Spoonz)’가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와 함께한 ‘플라워볼’ 광고 영상을 21일 공개했다.플라워볼은 스푼즈와 뉴이스트의 신규 콜라보레이션 굿즈다. 뉴이스트 멤버 JR, 아론, 백호, 민현, 렌의 탄생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됐다. 엔씨에 따르면 탄생화를 플라워볼 속 글리터로 형상화하고, 각 멤버의 특징을 표현한 스토리를 피규어로 제작해 플라워볼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플라워볼은 65mm, 100mm의 두 가
유니티 코리아가 제작, 운영, 수익화 등 전방위에서 게임 개발자들의 성공을 돕기 위한 정책에 박차를 가한다.21일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유나이트 서울 2019’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유니티는 크리에이터들의 미션 수행을 위해 2017년말 게임서버 호스팅 공급 업체 ‘멀티플레이’를 인수했고, 올 2월 게임용 음성 및 텍스트 커뮤니케이션 툴 제공 업체인 ‘비복스’를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유니티는 지난해부터 연이어 관련 업체를 인수하며 게임 개발자들의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엠게임이 중국 지앙훈게임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일검강호’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엠게임은 오는 7월 비공개테스트(CBT) 후 여름 시즌 국내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일검강호’는 강호를 배경으로 소림, 곤륜, 무당, 아미 4개 문파의 전투를 그린 정통 무협 모바일 MMORPG다. 무협 게임 고유의 액션과 코스튬, 아이템을 화려하게 구현해 냈으며, 15대15 단체전, 50대50 문파전, 100명 이상 참여하는 월드보스전 등 오픈 필드에서 펼쳐지
보건복지부가 게임중독세를 논의한 바 없다며 해명에 나섰지만 논란의 불씨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20일 보건복지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게임중독세를 추진하거나 논의한 사실이 없다”며 “관련 기사에 대해 정정보도를 청구하고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했다. 앞서 이날 헤럴드경제는 보건복지부가 세계보건기구(WHO) 게임 질병 코드 등록을 앞두고 게임중독세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문체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복지부가 중독 기금에 대한 필요성을 상당기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
하반기 국내 게임업계의 기대작들이 앞다퉈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흥행을 위한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1분기 뚜렷한 신작이 없던 게임업계의 신작이 2분기부터 대거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MMORPG와의 경쟁까지 더해지면서 흥행을 위한 업체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상황.이에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을 필두로 한 게임업체 다수는 유명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역할
위메이드가 중국 내 ‘미르의 전설’ IP 보호를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는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9 중국 온라인게임 판권 보호 및 발전 포럼’에 공식 참석해 ‘미르의 전설’ IP(지식재산권) 가치와 성과 등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포럼은 중국 정부 국가급 산하기관인 중국전자상회(CECC)에서 주최했으며 공무원, 법률 전문가, 국가 산하 기관의 협회 및 게임업계 인사가 함께했다.이날 행사는 이몽 전국인민정치협상회 부주석의 인사말로 시작했으며, 장범 중국 선전부 신문 출판국 국
최근 3년간 상습적인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체불사업주 절반(55.4%)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사업체를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중인 올해 5월 기준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1,066건의 명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사업주가 체불한 금액은 모두 843억원에 달했다. 1명 평균 7,908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체불하고 있는 것. 고용노동부는 근로기준법 제43조의2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3조의3에 의거해 명단공개기준일 이전 3년 이내의 임금 등을 체불하
카카오가 대기업으로 지정되면서 카카오게임즈의 상장에도 ‘청신호’가 켜질지 주목된다.1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를 IT 기업 최초로 자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지정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올해 자산총액은 지난해보다 2조1,000억원(24.7%) 늘어난 10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와 넥슨, 넷마블 등 국내 주요 포털·게임사보다 높은 수치다. 카카오의 대기업 지정에는 카카오프렌즈, 카카오페이지 등 자회사들이 견고하게 덩치를 불려온 영향이 크다. 현재 카카오는 71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SK(111개
컴투스와 대유위니아가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이를 날려버릴 시원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3D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 프로야구 2019(컴프야2019)’가 대유위니아의 위니아 에어컨과 함께 올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혹서기 대비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오는 6월 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컴프야 유저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으로 획득한 응모권을 사용해 원하는 실물 경품에
라인게임즈는 스케인글로브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전략 RPG ‘다크 서머너즈’의 타이틀명을 ‘퍼스트 서머너’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퍼스트 서머너는 스케인글로브가 선보이는 모바일 최신작으로 지난 2월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한 바 있다. 독창적인 세로 화면 기반의 수동 조작과 몬스터 소환을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전략 등으로 당시 테스트 참여자 90% 이상이 ‘꼭 다시 플레이하고 싶은 게임’으로 꼽기도 했다. 라인게임즈는 다양한 개성을 갖춘 몬스터 소환 및 전략 기반의 게임
카카오게임즈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에어(A:IR)’의 행보를 가속화한다. 최근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어(A:IR)’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참가자 모집 일정을 공개했다.‘에어’는 기계와 마법이 공존하는 판타지 세계관을 가진 신작 PC MMORPG다. 지상과 공중에서 벌이는 양 진영(벌핀 vs 온타리)간 대규모 전쟁(RVR), 비행선과 마갑기 활용 전투 등 다채롭고 신선한 콘텐츠가 포함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얻고 있다. 여기에 유물,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 등재가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게임업계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게임으로 인한 부정적 인식이 만연한 가운데 향후 게임이용 규제 법안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 게임중독 ‘질병’될까… “인과관계 부족해”16일 업계에 따르면 20일 WHO는 세계보건총회(WHA)에서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하는 국제질병분류 개정판(ICD-11)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관련부처와 업계는 필사적으로 반대에 나서고 있지만 사실상 질병으로 지정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게임업계
중국이 올들어 외자판호를 두 번이나 허가하며 자국 게임시장의 빗장을 풀고 있지만, 한국 게임은 또 다시 단 한 편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5월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22개 게임을 발표했다. ‘영웅전설’, ‘하얀마녀’ 등 일본게임이 총 6편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미국과 독일이 각각 2편씩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러시아, 말레이시아 게임 등도 각각 1편씩 서비스 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게임은 한 편도 없었다. 이는 중국이 앞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가 순항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일곱 개의 대죄’로 흥행 바통을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넷마블은 초대형 기대작인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GRAND CROSS)’를 오는 6월 4일 정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일곱 개의 대죄’는 만화책 누적 발행
넥슨의 야심작 트라하(TRAHA)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업데이트로 반등 기회를 노린다. 16일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15일 기준 트라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15위를 보이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는 29위다. 출시 이전부터 기대작으로 꼽혀온 트라하는 구글과 애플 각각 2, 1위까지 오르며 관심을 한몸에 받았지만 이달 3일을 기준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앞서 2일 첫 업데이트 이후 간헐적으로 순위가 소폭 상승하기도 했지만 대체적으로 하향세다. 이에
[부고]임강신(넥슨지티 관리본부 이사) 씨 빙부상■ 김상곤 님 별세 ■ 영면일시 : 2019년 5월 15일 ■ 유 족 : 임강신(넥슨지티(주) 관리본부 이사) 빙부상■ 빈 소 : 서울 동대문구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202호 ☎02-958-9721■ 발 인 : 2019년 5월 18일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을 필두로 한 상장 게임사 다수의 실적이 줄줄이 하락한 가운데 업계는 하반기 신작으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방침이다. 다만 언제 풀릴지 모르는 중국시장, 이달 예고된 게임중독 질병 등재까지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고된다. ◇ 3N 1Q 영업익 줄줄이 하락… 신작 부재에 중국시장 막힌 탓15일 업계에 따르면 3N은 1분기 시원찮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우선 넥슨은 올 1분기 작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9,49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