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올해 1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606억원, 영업이익 11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5%,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다.오리온의 실적상승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이 주도했다. 중국 법인은 유수의 글로벌 제과 기업들이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스낵, 파이 등 주력 제품군의 매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오!감자(현지명 ‘야투도우’ 呀!土豆), 예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제과기업 ‘델피’(Delfi)와 현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델피는 인도네시아 전국에 유통망을 갖춘 현지 1위 기업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오리온은 약 5조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제과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오리온과 델피는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해 오는 7월 중 ‘델피-오리온’(가칭. Delfi-Orion)이라는 합작법인을 세우고, 오리온이 생산하는 제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초코파이, 카스타드 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파이 제품을 중심으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의 4월 한 달간 매출액이 150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월매출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67% 성장한 것으로, 낱개 기준 약 5,000만 개에 육박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전 국민이 한 개씩 먹은 셈이다.이 같은 성과는 지난 3월 출시한 ‘초코파이情 바나나’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식품업계에 ‘바나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초코파이 바나나는 4월 한 달간 약 2000만 개가 팔렸다. 출시되자마자 SNS 소통에 익숙한 2030젊은세대들로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오리온이 고객과의 소통에 한발 더 다가선다.오리온은 ‘현장의 날’ 시행과 사내 인트라넷에 ‘고객의 소리’를 공유하는 등 소비자의 목소리에 적극 귀기울이겠다고 20일 밝혔다.오리온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로 지정된 ‘현장의 날’에는 임직원들이 현장에 직접 나가 판매처 현황을 파악한다. 고객과 점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업활동 전반에 신속하게 반영하고 고객편의를 높이겠다는 취지다.또한 최근에는 사내 인트라넷에 ‘고객의 소리(Voice of Customer)’를 공유하며 전 임직원이 고객 불만의 본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주방생활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이 2016년 중국기업브랜드연구센터(Chnbrand: China Brand Research Center)에서 발표한 ‘2016년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 밀폐용기와 보온병 2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락앤락은 중국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 밀폐용기 부문이 신설된 이래 올 해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4년 연속 보온병 분야에서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제치고 1위에 선정됨으로써 중국 내 확고한 브랜드파워를 다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오리온의 새 과자 ‘초코파이 정 바나나’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초코파이 바나나는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1,400 만 개를 돌파하며 매장 진열과 동시에 전량 판매되는 품귀현상을 일으키고 있다.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아진 인기에 SNS상에선 ‘득템’ 인증글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초코파이 바나나 출시 3일 후 경쟁사인 롯데제과에서는 ‘몽쉘 바나나맛’까지 연이어 출시하면서 과자업계에는 명실상부 ‘바나나 트렌드’ 열풍이 불고있다.이에 오리온은 11일 ‘초코파이 바나나맛’의 생산라인을 확장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정부가 7일 발표한 ‘당류저감종합계획’으로 당 함량이 낮은 저당식품이 주목 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까지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하루 열량의 10% 이내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에 작년부터 식품업계에 불기 시작한 ‘당 낮추기 전쟁’에서 승기를 잡은 저당식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먼저 정부의 발표로 공공의 적이 된 설탕의 변신을 눈여겨볼만 하다.설탕의 대체재로 꼽히는 기능성감미료의 소매시장 규모는 2013년 59억원에서 지난해 105억원 규모로 2배 가까이 확대됐다. 특히 자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오리온이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과 함께 행복한 학교, 즐거운 교실문화를 만들어가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2012년 시작됐다. 오리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에 나선다. 친구들과의 우정과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응원하는 캠페인의 취지와 오리온의 ‘정(情)’ 문화가 잘 부합하기 때문.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오는 4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전국 초중고 학급 또는 15명 이상의 팀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의 ‘에이스’ 이승현이 MVP급 인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시 이승현! 진구 정도면 인맥도 MVP!’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빼앗았다.해당 게시물과 함께 올라온 사진은 최근 진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것이다.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역을 맡아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진구는 “결승진출 기념! 고양 오리온스 이승현 선수! 내 동생과 축하중!”이란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을 남기며 이승현과의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두 MVP급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식음료 업계가 계절의 여왕인 봄을 맞아 여심(女心)잡기에 나섰다. 따뜻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밝고 부드러운 색상을 제품에 반영해 구매욕과 소장욕을 자극하고 있는 것.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이달 새롭게 선보인 ‘초코파이 바나나’는 바나나 원물을 넣어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특징. 제품 패키지에 달콤한 초콜릿과 바나나의 환상적인 궁합을 연상시키는 갈색과 노란색을 담았다. 특히 봄을 연상시키는 대표적인 색깔인 노란색이 눈에 띄어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하이트진로의 ‘이슬톡톡’은 부담 없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이 영업직군을 대상으로 2016년도 중기복무 전역장교 채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오리온은 전역 예정 간부의 취업을 지원하는 국방전직교육원과 연계해 취업설명회를 여는 등 전역장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단순히 ‘스펙’을 나열하기 보다 지원자의 열정과 리더십을 평가하는 데 적합한 문답 형식의 자기소개서를 마련하는 등 전역장교를 위한 맞춤형 서류전형을 시행한다. 군 복무기간을 2년까지 업무경력으로 인정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오리온 영업사원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sales.orionwor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오리온카라멜’이 영화 ‘남과 여’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출시 37년 만에 밀크캬라멜에서 오리온카라멜로 브랜드명을 바꾸고 맛•식감•패키지 등 제품을 전면 개선한 것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펼치는 것.오리온은 22일 저녁 7시부터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하는 ‘남과 여’ VIP 시사회 관객 2,000명에게 오리온카라멜 오리지널과 우유맛으로 구성된 특별패키지를 나눠준다. 오리온카라멜 특유의 달콤한 맛이 영화를 보는 즐거움에 더해져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지난달 출시한 오!감자 토마토케찹맛이 ‘애칭 마케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오!감자 토마토케찹맛은 기존 오!감자에 감자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토마토케찹 시즈닝을 더한 제품으로, 오리온은 제품명을 활용해 ‘오토케’라는 애칭을 붙였다. 애칭은 소비자가 쉽게 기억하면서 제품의 속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호기심을 자극해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 기법 중 하나이다.오리온은 오는 28일까지 공식 블로그(http://blog.orionw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오리온그룹이 지난해 세무조사를 받고 수십억 원대 추징금을 부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자회사간 내부거래에서 세금이 대거 누락된 사실이 파악된 것인데 지난 2010년 이후 또 다시 ‘세금 탈루 혐의’가 적발됐다는 점에서 파문이 일 전망이다. …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오리온그룹과 계열사인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OSI) 간의 자금 거래 과정에서 거액의 세금이 누락된 것을 파악하고 수십억 원의 추징금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은 오리온의 스낵 전문 계열사로 지난해 본사에 흡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중국법인이 2015년 매출액 1조3,329억원, 영업이익 2,00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8%, 23.3% 성장한 것으로, 중국의 경기 둔화 속에 제과시장 성장률이 2%대에 그치고 유수의 글로벌 제과 기업들이 고전하는 가운데 거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오리온 중국법인의 고성장은 연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메가브랜드’ 제품들이 이끌었다.지난해 큐티파이(현지명 Q帝派)는 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며 오리온의 중국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오리온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3004억3104만원으로 전년대비 20.7%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826억1,116만원으로 8.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818억7,005만원으로 4.3% 늘어났다. ↑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오리온은 지난 1월 8일부터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오리온×치즈인더트랩’ 이모티콘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3주 만에 50만 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모바일 메신저에서 쓸 수 있는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이모티콘은 웹툰 속 인기 캐릭터와 재치 있는 문구를 함께 담았다. 오리온 인기 제품인 ‘오!감자’, ‘예감’, 풍선껌 ‘와우’가 네이버 인기 웹툰 치인트와 함께 진행하는 소비자 이벤트의 일환으로, 이벤트 페이지(www.orionxcheese.com)에 접속하면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다.이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제과업체 오리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만났다. 이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스낵 제품 일부에 대해 생산을 중단하게 된 것. 국내 매출 감소로 이런 저런 고민이 많은 오리온에겐 ‘엎친 데 덮친 격’이 아닐 수 없다.◇ 이천공장 생산 중단 … 대형 화재로 수십억 피해 오리온은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이천공장의 생산 중단 소식을 전했다. 오리온은 “화재로 건축물과 기계장치, 재고자산 등이 손실되면서 일부 스낵 제품에 대한 생산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불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1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오리온은 지난달 30일 발생한 화재에 따라 이천공장 생산을 중단한다고 1일 공시했다.오리온 측은 “스낵제품의 일시적인 생산 차질은 예상되나 국내외 타 공장을 활용해 조기에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생산재개예정일자는 아직 미정이며 추후 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마켓오 리얼브라우니를 가격 변동 없이 20% 증량하고 맛을 개선해 리뉴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새로워진 리얼브라우니는 개당 중량을 기존 20g에서 24g으로 늘렸다. 오리온이 지난 2014년부터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진행해온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첫 증량 제품이자 포카칩, 초코파이 등에 이은 10번 째 증량이다.진한 초콜릿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리얼브라우니 속 초콜릿 함량도 기존 47%에서 52%로 늘렸다. 초콜릿 청크가 씹히는 식감과 풍미를 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