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은 26일 호남지역 방문을 마지막으로, 전국 주요지역 기업고객들을 만나 일선 현장의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영업현장의 고충과 금융애로 사항 등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시작한 상반기 현장경영 일정을 마무리했다.상반기 현장경영은 지난 7일 강원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대전/충청, 대구/경북, 부산/경남지역에 이어 26일 호남지역 방문으로 진행됐다.위행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기업 대표 등 500여명의 고객들을 직접 만나 성원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현장의 고충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조선일보가 칸타퍼블릭에 의뢰해 24일 공개한 대선후보 지지율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37.5%,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6.4%,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7.6%, 심상정 정의당 후보 3.3%,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2.9%로 조사됐다.홍준표 후보와 유승민 후보로 대변되는 보수당 후보의 지지율 합계가 10.5%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지지율이 10%에 턱걸이 한 셈이다. 무엇보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호남의 경우, 문 후보의 지지율이 50%를 넘어서 관심을 끌고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4일 공개한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37%로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7%를 기록했다. 이번 대선의 판도를 결정할 지역은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호남지역 등이다. 이곳에서의 지지율 격차가 사실상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구·경북은 정통적인 보수텃밭이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되면서 사실상 보수성이 와해되고 있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국민의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지역 경선을 둘러싸고 뒷말이 무성하다. 지난달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열린 광주·전남 경선에서 렌터카 17대를 동원해 선거인단 130여명을 투표장으로 안내한 국장급 당직자 2명이 검찰에 고발된 데 이어 같은 날 원광대학교 학생 200여명이 불법 동원된 의혹까지 휩싸였다. 해당 학생들 또한 45인승 전세버스 6대에 나눠 탑승해 익산에서 광주까지 이동했다.특히 경선에 참여한 학생 일부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도록 강요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학생은 JTBC와 인터뷰에서 “누구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현장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위성호 행장은 지난 7일 강원 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를 돌며 주요 기업과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12일에는 충북 청주시 소재 ㈜메타바이오메드를 방문하고 대전시 유성구 소재 유성리베라호텔에서 중소ㆍ중견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오찬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경영에서 위성호 은행장은 메타바이오메드의 바이오산업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업계 현안들을 경청할 방침이다. 오찬세미나에서는 42개의 중소ㆍ중견기업 대표들과 함께 ‘2017년 하반기 글로벌 시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한국리서치가 한국일보 의뢰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37.7%)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37.0)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전국 평균은 두 후보가 접전이지만, 지역별 여론조사 결과만을 놓고 보면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보다 앞선 지역은 서울, 부산·울산·경남, 강원·제주였다. 특히 문 후보는 서울에서 42.8%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안 후보는 32.3%의 지지율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전국 평균 지지율에서 문 후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보수와 진보의 지역적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대구경북과 호남의 민심이 대선의 판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선거 때마다 각 진영의 후보에 몰표를 해왔던 두 지역은, 현재 특정 대선후보를 선택하지 않은 채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놓고 저울질하는 형국이다.두 사람의 양강구도를 처음 만들어 낸 곳은 호남이다. 호남에서 벌어진 각 당의 경선에서 안철수 후보는 64.6%, 문재인 후보 60.4%를 기록했다. 경쟁관계인 두 사람에 대해 호남민심은 양자택일의 전략적 선택이 아닌, 사실상 양분된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안철수 예비후보와 국민의당에 웃음꽃이 폈다. 국민의당 대선경선이 예상치를 웃도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안철수 예비후보 입장에서는 경선흥행과 동시에 압도적인 지지를 확인하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봤다.지난 25일 광주·전남·제주 경선이 그 시작점이 됐다. 선거인 명부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투표가 가능한 국민의당 경선에 9만2,823명의 유권자가 참여했다. 200만 선거인단을 자랑하는 민주당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흥행임은 분명했다. 28일 열린 부산·울산·경남 경선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민주당 예비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나란히 호남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앞서 치러진 국민의당 대선경선에서 안철수 후보는 64.60%의 지지율을 얻어 본선행 티켓을 예약했다. 문재인 후보 역시 27일 호남권역 경선 결과, 60.2%로 대세론을 굳혔다.‘변수’가 많았던 호남경선에서 두 후보가 완승을 거둔 만큼, 남은 경선에서도 독주가 예상된다. 이날 현장투표를 마친 한 민주당 대의원은 “문재인이 얼마나 많은 득표로 당선될지가 관심사”라고 주위 여론을 전했다.관심사는 두 후보가 호남지역에서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후보는 호남에서 강했다. 20대 총선에서 23명이 호남에서 당선되면서 안철수 후보가 기사회생했듯, 이번에도 호남이 안철수 후보를 살렸다.주말인 25~26일 호남에서 치러진 현장투표 결과, 안 후보는 총 9만2,823표 중 5만9,731표를 획득해 64.6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당초 예상보다 큰 표차로 같은 당 손학규·박주선 후보를 따돌렸다. 안 후보의 ‘자강론’이 호남의 절대적인 지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통합·후보단일화와 거리를 둔 안 후보의 손을 호남이 들어 준 셈이다.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27일 예정된 민주당 호남 경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표심잡기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4일 SNS를 통해 대선출마 선언을 한 문재인 후보는 23일부터 호남에 머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팽목항을 다녀온 안희정 후보도 광주에서 총력전을 벌였다. 이재명 후보는 이 지역 노조들과 간담회를 연다.민주당 대선경선에서 호남지역은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4대 권역별 경선 중 가장 먼저 치러진다는 점에서 다음 경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문재인 후보가 영남, 안희정 후보가 충청에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차기 대선주자 전국 지지율에서 문재인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특히 호남지역에서 11.7%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전두환 표창장’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JTBC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3% 포인트 하락한 28.4%로 집계됐다.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2위 후보와 10% 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지역별로 다른 지역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호남지역에서 지지율 하락이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0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기록 중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최고 지지를 받는 지역은 경기·인천인 곳으로 나타났다.문재인 전 대표의 전국 지지율은 36.6%인데 반해 경기·인천 지역의 지지율은 무려 41.6%에 달했다. 이곳의 지지율은 전국 지지율에 비해 5% 포인트 높았다. 또 문 전 대표가 전국 지지율보다 높게 기록한 지역은 서울(37.9%), 광주·전라(37.1%)였다.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서울과 수도권, 호남에서 전국보다
[시사위크] 오늘(8일·수) 날씨도 동장군의 기세가 대단하다. 서울의 기온이 –6℃까지 떨어졌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날씨는 한낮에도 4℃까지 밖에 오르지 못하는 등 전국적으로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꽃샘추위는 내일(9일·목) 낮에 9℃까지 크게 오르면서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오늘 날씨는 오전 5시 현재 하늘은 전국 대부분 지방이 맑다. 다만 호남지역으로만 눈이 내리고 있다. 이 눈은 낮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지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이 20%를 돌파하며 파죽지세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말 5% 안팎에 머물렀던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은 두 달 사이 400% 이상 상승한 셈이다. 무엇보다 같은 기간, 당내 경쟁자인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의 상승흐름 속에서 이뤄낸 쾌거라는 점에서 주목됐다.17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지사는 지난주 대비 4%, 3% 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문 전 대표는 30%대 지지율을 다시 회복했고 안 지사는 처음으로 20%대를 돌파하게 됐다. 긴 호흡으로
[시사위크=강경식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신세계와 롯데의 복합쇼핑몰 입점에 반대를 표했다. 광주 신세계복합쇼핑몰 입점에 대한 이재명 시장의 반대 표명은 향후 호남지역 대선정국의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앞서 2015년 광주시는 광주신세계에 호텔 건립사업을 제안했다. 광주시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고급숙박수요가 늘어남에 따른 대응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당시 신세계 또한 개점 20주년을 맞아 신사업을 기획하고 있었다. 양측은 그해 5월 6,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9년 상반기까지 백화점과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중도통합론’을 주장하고 있는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이 급격하게 상승하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맹추격 중이기 때문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0일 공개한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안희정 지사는 19%를 기록하며 2월 첫째주 조사보다 무려 9% 포인트 상승했다. 거론되고 있는 차기 대선주자 가운데 지지율 2위를 기록했다. 안희정 지사는 전국에서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안 지사의 지지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경북(17%)이고, 가장 높은 곳은 대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호남이 민주당 대선판도를 가를 핵심지역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문재인 전 대표의 독주가 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안희정 충남지사의 추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안희정 지사를 향한 충청지역의 민심이 호남까지 영향을 미칠 경우, 문재인 대세론이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안희정 지사의 약진은 6일 발표된 4개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그대로 확인된다. 안 지사는 각각 14.1%, 12.9%, 13%의 지지율로 문재인 전 대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조
[시사위크=은진 기자] 전당대회를 끝낸 국민의당이 또 다시 ‘박지원 흔들기’에 삐걱대는 모습이다. 국민의당은 전당대회 기간 내내 ‘박지원 대 반(反)박지원’ 구도를 형성했었다. 박지원 대표 체제가 출범한 후에도 친안계와 반박지원계의 지도부 입성으로 갈등이 남은 모습이다.김영환 최고위원은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당대회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표의 등가성 문제 측면에서 기울어진 운동장, 지역편중이 심화된 상황에선 어떠한 이변도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서 우리 당이 지역적인 한
[시사위크=은진 기자]국민의당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으로 원내 4당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데다 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 지지율마저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기 대선을 앞둔 국민의당 지도부는 새해 이튿날인 2일 호남을 방문해 지지율 회복에 전념했다.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하고 ‘국민의당 정권교체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주승용 원내대표도 광주에서 지역 기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지역 민심을 청취했다.주승용 원내대표는 결의대회에서 “호남은 우리 국민의당의 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