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장마와 집중 호우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가 피해 지원 등에 나섰다.네이버는 11일 장기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과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5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이번 호우 피해 구호를 위한 모금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네이버는 산불, 태평, 질병 등 국가적으로 어려운 일들이 발생할 때마마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성금뿐만 아니라 네이버
한화그룹은 11일 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부에 한화, 한화토탈, 한화건설, 한화솔루션,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의 총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성금 기탁 외에도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인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추가 실시한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유예, 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 제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연이은 집중 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정치권에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보수 야권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 일각에서는 ‘재해 추가경정예산(추경)’도 거론하며 발빠른 ′민심 잡기′ 행보를 보이고 있다.재해 추경을 먼저 꺼낸 것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다. 안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중삼중의 국가적 재난이 덮친 지금 정부 여당이 집중해야 할 일은 야당에 대한 정치공세나 감사원장, 검찰총장 등 올곧은 공직자들에 대한 비난과 보복이 아니라 유가족과 이재민에 대한 지원과 피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 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수해 지역 특별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이번 수해 지역 특별 지원은 현대차그룹이 매년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해 차량 무상 점검 및 피해 차량에 대한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무료 세탁 서비스, 생필품 지원 등을 제공한다.먼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수해 지역 특별 지원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현장에 방문해 침수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엔진•변속기를 비롯한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또한 현장
경남도가 국산 소방헬기를 도입한다. 2015년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다.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들려온 낭보라는 점에서 업계의 반가움이 크다. 하지만 두 번째 소방헬기 납품 계약을 맺기까지 무려 5년의 시간이 걸렸다는 점은 곱씹어봐야 할 문제다. 국산헬기에 대한 정부 기관의 홀대가 예사롭지 않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운용실적은 해외수출로도 직결된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구조라면 최첨단 고부가가치 사업이자 일자리창출 효과가 큰 항공산업의 미래는 장담하기 어렵다. 정부가 자국 전략산업 육성 차원에서
시사위크 오늘(28일‧화) 날씨는 어제(27일‧월)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다. 한낮에 대부분 20℃ 안팎을 보이며 따뜻하겠다. 다만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28일‧화)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오후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오늘(28일‧화) 오후부터는 곳곳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
시사위크 오늘(14일‧화) 날씨는 어제(13일‧월)보다 기온이 오르겠지만 아침엔 곳곳으로 쌀쌀함이 감돌겠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일교차가 20℃ 안팎까지 벌어지기도 하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14일‧화)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고 전했다.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곳곳의 건조특보는 해제됐지만 중서부를 중심으로는 특보가 계속 이어지겠다”며 “산불이나 화재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주)아성다이소(대표 박정부)가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 응원에 나섰다. 최근 (주)아성다이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대구광역시 의료진에 행복박스 500여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박스에는 물티슈, 바디워시, 일회용 밴드 등 위생용품과 안마기, 손목보호밴드 등 건강용품 등이 담겼다.이번 지원 활동은 작년 강원도 산불 재해 시 생필품 지원으로 인연이 맺어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서 진행됐다.(주)아성다이소는 올해 2월 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
시사위크 오늘(2일‧목) 날씨는 전국이 아침에 다소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다. 낮이 되면서는 기온이 크게 올라 대부분 20℃ 가까이 오르겠다. 다만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2일‧목)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종일 구름 많겠다”고 전했다.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서울은 올해 첫 건조경보가 내려지는 등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다”며 “산불이나 화재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네.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되면서 사망자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전 지구적 자본주의 체제도 심각하게 요동치고 있어. 이대로 가면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의 세계와 지금까지 우리가 살았던 세계는 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될 것도 같네. 코로나19 희생자가 더 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일세.감염병 대유행 와중에도 우리는 4월 15일에 새 국회의원들을 뽑는 총선을 치러야 하네. 그래서 오늘은 대유행 이후 새롭게 시작해야 할 건강한 정치를 위해 어떤 사람들이나 정당에게 표를 줘서는 안 되
시사위크 절기 춘분인 오늘(20일‧금)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현재 경기남부와 강원동해안, 충북, 경상도, 전남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다. 여기에 강원영동은 아침까지 강한 바람이 불고, 그 밖의 지역도 낮 동안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0일‧금)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13~19℃로 낮 동안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겠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9일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수고하는 의료진과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총 5,000인분의 치킨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향후 15일간 대구시에서 지정한 7개의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의료인과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매일 350인분의 치킨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대구지역에서의 치킨세트 기증은 제너시스BBQ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의 하나인 ‘치킨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치킨 릴레이'는 BBQ 패밀리의 재능기부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도 45일을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마스크와 생수 등 각종 물품과 지원금을 지역 사회에 전달하며 국가적 위기 상황에 힘을 보내고 있다. 특히 각종 구설에 휘말린 기업들의 활동이 눈에 띄는데,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모습이다.◇ 월세 지원 명륜진사갈비…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코로나19로 인한 고통 분담에 나서는 기업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곳은 명륜진사갈비다. 명륜진사
‘멸종(Extinction)’. 지구상에 존재하던 어떤 종이 모종의 이유로 세계에서 사라져 개체가 확인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지구의 입장에서 멸종은 항상 일어나는 작은 사건일 뿐이다. 지구의 생명역사가 시작된 38억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의 생명체 대부분이 사라지는 ‘대멸종의 시대’가 존재했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멸종의 원인이 기존의 ‘자연현상’에 의한 것이 아닌, 인간이 직접적 원인이 된 멸종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오염, 불법 포획부터 지구온난화까지 우리 스스로 자초한 결과물들이 서서히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코로나19 퇴치와 민생경제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의 체계적 대응으로 극도의 긴장상태를 벗어났다고 호평하는 한편, 감염병에 대한 공포가 경기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경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지난 한 달, 우리 국민들은 코로나19 때문에 불안과 공포에 떨어야 했다”며 "2차, 3차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거리엔 인적이 끊기고, 민생에는 한파가 몰아쳤다”고 했다.이어 “확진 판정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6일 부산에서 개최된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직접 참석했다. 문재인 정부의 역점 사업인 지역 상생형 일자리를 촉진하고 경제심리 악화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부산형 일자리 사업은 일곱 번째 지역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며, 최대 투자규모를 자랑한다.문재인 대통령은 축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비상 상황 속에 있지만, 경제활력을 지키고 키우는 일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며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은 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에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사건‧사고와 재해에 자사의 게임들에 애정을 보여준 글로벌 게임팬들을 위해 국내 중견게임사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국내외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로 고통 받고 있는 중국 지역 지원에 나섰다. 그동안 자사의 게임을 이용해온 팬들이 있는 중국을 외면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스마일게이트그룹은 싱하이밍 중국 대사를 만나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중국에 1,000만위안(한화 약 17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피해가 확산되는 걸 방지하고자 국내 유통사들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교민에 도움의 손길을 건내고 있다.롯데는 그룹 차원에서 우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693명이 고국으로 전세기로 돌아오는 일정에 맞춰 격리시설에서 사용할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임시로 마련된 장소에서 기본적인 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생필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을 보낸다.긴급구호물품은 생수, 개인컵, 위생용품 등 기본적인 생필품으로 구성했다. 롯데그룹은 총 800인
몇 년 전 겨울에 호주 멜버른 근처에서 코알라를 본 적이 있네. 한낮인데도 잠만 자고 있더군. 그때 알았지. 코알라(koala)란 말이 원주민의 언어로 ‘물이 없다’는 뜻이고, 코알라는 물을 마시지 않아 붙여진 이름이라는 걸. 코알라는 물을 마시지 않고도 살 수 있냐고? 아냐. 코알라는 유칼리(유칼립투스)나무의 잎을 하루 600~800g 정도 먹는데, 필요한 수분의 대부분을 그 잎에서 섭취한다네. 코알라는 보통 하루에 20시간 정도를 자는데, 그 이유가 좀 가슴 아파. 코알라가 특별히 게을러서 잠만 자는 게 아니고, 그들이 먹는 유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 복구 사업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31일 밝혔다.동서식품은 이달 초 한반도를 강타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울진, 영덕, 경주 등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다수의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동서식품 관계자는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