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2020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1위’ 상조서비스 부문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다.‘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1위’는 고객에게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으며 질 높은 서비스를 실천한 기업을 조사해 현명한 소비를 돕고자 제정됐다. 고객 리서치와 객관적인 지표를 기준으로 한 전문 심사를 통해 우수 기업이 선정된다.보람상조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30년 간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현해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세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
정의당 당권경쟁에서 ‘특별복당’이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관계를 두고 견해차를 보였던 것의 연장선이다. 특히 특별복당 대상이 대부분 ‘친(親) 민주당’ 성향 지지자들이어서 이에 대한 이견이 큰 상황이다.정의당 당권주자들은 지난 17일 오후 SBS가 주관한 ‘제6기 당직선거 당대표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특별복당을 두고 입장차를 보였다.박창진 후보는 적극적으로 ‘특별복당’을 주장했다. 지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조화 논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조문 논란 등으로 집단 탈당한 당원들을 다시 복당
정의당 당 대표 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를 두고 온도 차를 보였다. 그간 당의 선명성을 부각하며 독자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이어졌던 만큼 이 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부각되는 모습이다.당권 도전 출사표를 던진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번 총선을 정점으로 과거 민주대연합이라고 하는 정치적 대연합은 끝났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이유로 배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거대 여당이 된 상황에서 더 이상 힘을 합칠 이유가 없다는
′포스트 심상정′은 누가 될까. 최근 정의당은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돼 온 인물들이 연이어 출사표를 던지며 당 대표 경선 대진표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총선 이후 당 안팎에서 변화의 필요성이 거론돼 온 만큼,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1일 의원총회 서면 발언을 통해 당 대표 출마를 위해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배 원내대표는 “창당 8년을 맞은 당의 위기가 여느 때보다 더 힘겹게 다가옴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며 “더 담대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당 대표에 출마하고자 한다”
정의당이 전날(30일) 제9차 정기당대회를 열고 혁신안을 통과시켰다. 대표의 권한을 분산하는 ‘대표단 회의’를 출범하고, 차기 지도부를 구성할 조기 당직선거 실시도 결정했다.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당대회 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의당은 9월 중 지도부를 포함해 모든 선출직 당직자에 관한 조기 동시당직선거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차기 대표단은 당 대표 1인과 원내대표 1인, 부대표 5인,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 1인으로 하는 체제로 개편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정의당 혁신위원회는 현행 3인인 부대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거인으로 꼽히는 한미약품그룹 임성기 회장이 지난 2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임 회장은 대학 졸업 후 작은 약국을 차려 개인 사업을 시작했고, 이후 직접 의약품을 만들어 보겠다는 목표로 1973년 한미약품공업을 창업했다.고인이 된 임 회장은 경기도 김포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약학과)을 졸업하고 1967년 서울 동대문에 ‘임성기 약국’을 차렸다. 이후 그는 1973년 한미약품공업을 창업했으며, 1984년 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을, 1986년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31일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정의당과 적극적으로 연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의당은 기존 범여권으로 분류됐지만, 21대 국회에서 합류한 류호정·장혜영 등 일부 신인 정치인들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관련 민주당과 결이 다른 입장을 냈다. 다만 김종대 정의당 한반도평화본부장은 연대 제안을 일축했다.하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의당과 더 적극적으로 연대할 필요가 있다”며 “구좌파, 신좌파 중 신좌파가 훨씬 독이 빠져 있는
미래통합당이 28일 대통령 선거를 제외한 모든 공직선거 당선인의 중대 과실이나 성추행, 부정부패 등의 사유로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에서 원인 제공 당선인을 추천한 정당의 공천을 제한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해당 법안은 최근 성추문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전 부산시장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을 염두에 둔 것으로, 민주당 당헌·당규 내용을 법제화한 것이기도 하다.다만 소관 상임위(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는 것도 가시밭길인데다, 설령 본회의에 부의되더라도 176석 민주당 동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또다시 설화(舌禍)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서울을 ‘천박한 도시’라고 언급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이해찬 대표는 지난 24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행정수도 이전을 언급하며 “서울 한강을 배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무슨 아파트는 한 평에 얼마’라는 설명을 쭉 해야 한다. 갔다가 올 적에도 아파트 설명밖에 없다”며 “(프랑스) 센강 같은 곳을 가면 노트르담 성당 등 역사 유적이 쭉 있고 그게 큰 관광 유람이고, 그것을 들으면 프랑스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후폭풍으로 정의당이 곤혹스러운 분위기다. 류호정‧장혜영 의원의 조문 거부 메시지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르더니 심상정 대표의 사과로 논란이 더욱 거세졌다.이 같은 문제에 대해 정치권 안팎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궁극적으로 정의당의 세대교체 필요성이 강하게 나오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가 세대교체의 신호탄이라는 평가도 나온다.박원석 정의당 정책위의장은 17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일종의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격렬한 진통 같은 게 일어나고 있다
정원석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섹스 스캔들’이라고 지칭하면서 논란이 일자 고개를 숙였다. 통합당이 이번 사건을 고리로 대여 공세를 높이는 상황에서 정치권이 연일 소란스러운 모양새다.정 위원은 16일 오후 페이스북에 “여성 피해자 입장에서 이를 가해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저 역시 배려가 부족했음을 인정한다”며 “앞으로는 ‘권력형 성범죄’로 정정하고 용어 선정에 있어서 피해자의 입장을 더욱 반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 위원은 ‘섹스 스캔들’이라
정의당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 여성에 대해 ‘피해 호소인’이 아닌 ‘피해자’로 명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권에서 ‘피해 호소인’이라는 용어를 고수하며 비판을 받자 정의당은 명확한 입장을 밝히며 여권과 선을 긋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15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사건 피해 여성을 향해 “피해자로 직접 명명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이같은 이유에 대해 조 대변인은 “피해자는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 사실을 알렸고, 그 내용이 구체적이며, 시점을 특정하고 증거들
더불어민주당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여론이 악화되자 당 지도부 차원의 공식 사과를 내놨지만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 받고 있다.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박 전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된지 6일만인 15일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민주당은 그동안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 규명 목소리에 대해 “추모가 먼저”라는 입장을 보이며 “박원순 가해자 기정사실화는 사자 명예훼손”이라고 대응해왔다.이 대표는 심지어 지난 10일 박 전 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소속 의원들의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조문 거부 메시지에 대해 사과하자 당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심 대표가 이번 사안에 관한 저의 관점과 행보를 여전히 존중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진화에 나섰다.장 의원은 14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 대표의 의원총회 모두발언은 솔직히 당황스러웠다”며 “이번 사안에 있어 기본적으로 제가 선택한 메시지와 행보를 존중한다는 것이 대표의 관점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후 장 의원은 심 대표를 찾아가 대화를 나누고,
15일 고(故) 백선엽 장군 영결식이 열리는 가운데 여야 지도부 행보가 엇갈렸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통합당 지도부는 참석한 반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는 불참했다.통합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리는 영결식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과 주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종배 정책위의장·김선동 사무총장·배준영 대변인 등 주요 당직자들도 참석해 백 장군의 유가족과 고인의 넋을 기렸다.민주당의 경우 지도부는 불참했지만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조문 논란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조문 논란으로 인한 당내 갈등이 거세지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심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류호정·장혜영 의원은 피해 고소인의 2차 가해가 거세질 것을 우려해 굳건한 연대 의사를 밝히는 데 무게중심을 두었던 것”이라며 “두 의원의 메시지가 유족 분들과 시민의 추모 감정에 상처를 드렸다면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앞서 두 의원은 소셜 네트워크(SNS)를 통해 고(故) 박 시장의 조문을 하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사건으로 후폭풍을 맞고 있는 정의당이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고(故)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측은 전날(13일) 박 시장 영결식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피해 사실을 주장했다. 피해자 측은 고인이 4년간 성추행을 지속했고, 부서 이동 후에도 사적인 연락을 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피해자가 이같은 사실을 서울시에 알렸지만 이를 묵인했다고 전했다.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같은 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그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라는 피해자의 말이
정의당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조문과 관련해 후폭풍을 맞고 있다. 앞서 류호정‧장혜영 정의당 의원의 고(故) 박 시장 조문 거부를 두고 당내 갈등이 촉발됐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가 오히려 정의당의 환골탈태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류 의원은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고(故) 박 시장 조문과 관련해 “저는 조문하지 않을 생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우려한다는 이유에서다. 장 의원 역시 다음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애도할 수 없다”라며 조문 거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오거돈 전 부산시장,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등 여권 인사들의 연이은 성 추문 사건에 대해 '표리부동(表裏不同)적 공직관에 있다'고 지적했다.안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정권 사람들의 고위공직관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한마디로 표리부동. 겉과 속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정권하에서 가진 자, 있는 자, 행세하는 자들의 민낯이 여지없이 드러났다”며 “지난해 드러난 조국 전 장관 일가족 행태는 이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3일 고(故) 백선엽 장군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조문을 요청했다. 세간의 논란이 되고 있는 장지에 대해서도 대전이 아닌 서울 국립현충원에 모시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백 장군은 6·25 전쟁 중 최후 방어선 다부동 전투와 평양 진격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대한민국을 구한 전쟁 영웅”이라며 “나라를 구해주신 데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명복을 빌었다.그는 “안타까운 것은 백 장군을 6·25 전우 12만 명이 있는 동작동에 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