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희 공영쇼핑 대표이사가 임기 5개월을 남겨두고 사퇴를 결정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공영쇼핑은 최 대표이사가 지난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31일자로 사퇴한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 측은 사의 표명 배경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진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대표이사 공백 기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영쇼핑은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전까지는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직무대행 업무는
김현성 본부장은 ‘소상공인디지털본부’ 신설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이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라고 귀띔했다. 박 전 장관은 지난 20일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위해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2019년 4월 8일 취임 이후 654일만이다.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이다.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를 이끌던 박영선 전 장관은 이미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심의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지난해 정책구상을 통해 온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을 담당할 내각 진용이 갖춰졌다. 향후 추가 개각이 단행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작년 연말부터 이어진 개각은 어느 정도 마무리 수순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각을 거치면서 문재인 정부 원년 멤버가 모두 물러났으며, 18개 부처 중 8곳의 수장이 여당 정치인 출신으로 채워졌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일 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교체했다. 지난해 12월 4일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여성가족부, 그리고 같은달 30일 법무부·환경부 장관 교체에 이은 3차 개각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이 사실상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 간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그동안 속도를 내지 못하던 민주당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르게 됐지만 벌써부터 경선 흥행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우상호 의원이 지난달 13일 일찌감치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박 장관은 20일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박 장관은 전날 ‘SBS 8 뉴스’에 출연해 “원래는 중소벤처기업부 현안이 너무 많아 여러 가지로 생각을 많이 했었다”며 “지금은 상황이 상당히 무거워졌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 단일화를 위한 ‘오픈 경선’을 제안한 데 대해 여권에서도 비아냥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이를 거절하면서 야권 내 신경전이 극에 달하자, 당장 여권에서는 이를 ‘안철수 견제’의 기회로 삼는 분위기다.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페이스북에 “알량한 인지도 지지율로 날로 보수야당 세력을 삼키려는 안철수”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타당의 당헌을 제대로 들여다보지도 않고, 공직선거법을 살펴보지도 않고 이른바 ‘안동설(安動設), 세상은 나 안철수 중심으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문화체육관광부 등 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신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는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중기부 장관 후보자에는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는 황희 민주당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같은 3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개각은 지난해 연말 두 차례 진행됐던 인적 쇄신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이번 개각을 통해 문 대통령의 잔여 임기를 함께할 내각 개편 작업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오전 사의를 표명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대전청사에서 중기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장관으로서 공식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별도의 이임식은 열리지 않는다. 박 장관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강원 산불피해현장에서 시작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버팀목자금 집행 점검 전통시장 현장, 백신주사기 스마트공장화까지 1년 9개월(654일)여 함께 한 중소벤처기업부 출입기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30여년 전 중소기업 진흥공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불출마 입장을 밝히고 나서면서 대선으로 직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최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김동연 차출론’이 제기됐었다. 일각에서는 김 전 부총리가 민주당 지도부로부터 출마 권유를 받았으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불출마하고 대신 김 전 부총리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김 전 부총리는 민주당 내에서 ‘차출론’이 거론되기 이전에는 국민의힘 내에서도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차기 대선 후보로 이름
국민의힘이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 체제로 본격 돌입한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서울·부산시장에 출마할 후보 등록을 받는다. 22일부터 25일까지 서류 심사·면접을 진행하고 26일 예비경선 진출자를 발표하는 일정이다.국민의힘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인물은 10명이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김선동 전 사무총장, 나경원·이혜훈·이종구·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정기 변호사 등이다.부산시장에 출마한 인물은 박형준 동
더불어민주당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문제를 놓고 설왕설래하고 있다.최근 민주당 일각에서는 ‘김동연 차출설’ 혹은 ‘등판설’이 거론됐다. 이후 민주당 보궐선거 지휘 라인에서 이를 부인하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듯 했다.민주당 서울시장 선거기획단장인 김민석 의원은 지난 5일 정례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며 ‘김동연 차출설’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현재 논의한 바가 없다”며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제3후보론에 대해 당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논의하거나 보고받은 바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고심하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조만간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박 장관은 1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완하 시인의 ‘뻐꾹새 한 마리 산을 깨울 때’라는 시 전문을 올리고 “‘뻐꾹새가 참 애닯고 애쓰는구나. 저리도 혼신을 다하여 쓰러지고 무너진 산을 일으켜 세우러 저리도 마음을 다하는구나’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이 시에는 ‘뻐꾹새 한 마리가 쓰러진 산을 일으켜 깨울 때가 있다’, ‘한 마리 젖은 뻐꾹새가 무너진 산을 추슬러 바로 세울 때가 있다’는 내용이 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석달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안철수 경계령’이 연일 강화되는 모습이다.당 대표격인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시장 야권 유력주자로 떠오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한 언급조차 꺼리면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안 대표 측은 아직 특별한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김 위원장의 거듭되는 견제가 내심 불편한 눈치다.급기야 야권 후보 단일화 무산을 가정한 3자 대결 시나리오까지 거론된다. 양당의 신경전이 국민 관심을 야기할 수도 있지만, 과열될 경우 자칫 단일화 논의에 걸림돌이 될 수 있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범여권 내에서 첫 단일화가 성사됐다. 야권이 ′단일화 논의′로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맞불’ 전략을 내세운 것이다. 이를 시작으로 ‘범여권 단일화’가 급물을 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서울시장 후보에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후보 단일화에 뜻을 모았다. 이들은 이번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약하는 중요한 선거라는 점에 공감하며 ‘민주‧진보개혁 세력’의 힘을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주 3~4개 부처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진다. 개각 대상에는 조만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월 중순쯤에 신년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어 개각 발표 시기는 유동적일 수 있다.문 대통령은 지난해 말 2차례 단행한 개각에 이어 장관 교체가 필요한 부처의 추가 개각을 준비 중이다. 전날 공식 신년사에서 국정 운영 방향성을 제시한 만큼, 정책 피로도가 쌓은 부처 장관에 대한 우선 교체를 통해 새로운 국정 동력 확보를 이어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면서 여당의 견제 심리도 날로 강화되고 있다.안 대표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강세를 보이며 야권 후보단일화 이슈를 주도하자 언론의 관심에서 밀려난 더불어민주당은 ‘안철수 때리기’를 하며 동시에 민주당 주자들 띄우기에 나섰다. 민주당은 안 대표가 과거 2012년 대선에 출마해 문재인 대통령과 후보단일화 협상을 벌였던 점과 민주당에 입당했다가 탈당한 전력 등을 거론하며 비판을 가했다. 안 대표가 급속도로 보수화 경향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도 공격했다.
지난해 후반기 시작된 지지율 열세 국면이 연초에도 계속 이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초조함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열세 국면’이 계속될 경우,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전패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도 확산되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선거 승리를 위한 ‘반전 카드’ 모색에 나섰다. 그러나 민심을 다시 되돌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8일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보다 3.1%포인트 상승한 33.5%, 민주당
4‧7 재보궐 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예능에 출연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나 전 의원은 지난 5일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다운증후군을 앓는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박 장관은 오는 12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박 장관은 지난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예고편을 누가 보내줬다. ‘아니 벌써 예고편이?’ 보면서 남편과 한참 웃었다”며 “평상시 잊고 지냈던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 그리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세론’에 힘입어 행보를 넓히는 데 대해 이를 불편하게 여기는 야권은 물론, 여권에서도 견제가 거세지는 분위기다.야권 서울시장 후보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지도 1위 안 대표의 행보가 빨라진다. 그래도 원칙은 있어야 한다”며 “중도 대표주자를 자임하는 안 대표가 극우 성향 노정객의 칭찬과 지지를 공개하는 건 스스로도 모순이고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앞서 안 대표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 김동길 연세대 명
‘민주당 2중대’를 벗어나 독자 목소리를 내고 있는 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눈엣가시’가 되는 모양새다. 남인순 민주당 의원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피소 사실 유출 의혹과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언급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연일 높이고 있다. 어려운 선거국면을 맞은 민주당에 기름을 붇는 격이 됐다.정의당은 7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관련, 박 장관을 비판했다.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자리에서 박 장관께 도대체
야권에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단일화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당의 선거전은 아직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이 결국 ‘박영선‧우상호’ 2파전으로 굳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4선인 우상호 의원이 지난달 14일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후보군으로 거론돼왔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주민 의원은 아직까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그러나 박영선 장관의 경우는 서울시장 선거 도전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박 장관은 지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