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가 지난해 ‘이태원 클라쓰’ ‘부부의 세계’ 등으로 흥행에 성공했던 것과 달리, 올해 큰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올 상반기 JTBC는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부터 ‘시지프스: the myth’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편성표에 올렸으나,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동명의 웹툰을 리메이크해 관심을 모았던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가 1~2%대를 전전하는가 하면, 황정민의 복귀작으로 주목을 받았던 ‘허쉬’는 최고 시청률 3.4%(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에 그치며 시청자들의
배우 박주미가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로 ‘인생 캐릭터’를 만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TV조선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연출 유정준, 극본 임성한)은 잘나가는 30대‧40대‧50대 세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3월 ‘시즌1’이 9.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종영하며 TV조선 드라마 역대 시청률을 경신한 뒤, 지난 6월 12일 첫 방송된 ‘시즌2’가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엔 박주미의 공이 크다. 시즌2가
배우 이레가 올 상반기 ‘안녕? 나야!’와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에서 열연을 펼친 데 이어, ‘지옥’과 ‘홈타운’으로 하반기까지 ‘열 일’에 나선다. 막힘없는 연기 행보를 통해 그가 존재감을 굳힐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이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연출 연상호 극본 연상호‧최규석)으로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지옥’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예고 없이 등장하는 지옥의 사자들을 맞닥뜨리게 된 사람들이 갑작스러운 지옥행 선고를 받으며 겪게 되는 초자연적 현
배우 임지연이 ‘더 맨션’으로 내년 상반기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 ‘웰컴2라이프’(2019)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티빙 오리지널 ‘더 맨션’(연출 창감독, 극본 유갑열)은 재건축 예정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사라진 언니의 진실을 파헤치는 지나(임지연 분)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과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극한의 공포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 ‘계춘할망’ 등을
배우 송중기가 ‘재벌집 막내아들’로 차기작을 택하고 드라마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5월 종영한 tvN ‘빈센조’로 인생 캐릭터 경신에 성공한 기세를 몰아 또 한 번 브라운관을 달굴지 기대가 모아진다.내년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 막내아들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작품이다. ‘60일, 지정생존자’ ‘성균관 스캔들’ 등을 집필한 김태희 작가와 ‘W’ ‘그
‘경이로운 소문’을 시작으로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여신강림’ ‘모범택시’까지. 리메이크 드라마들이 상반기 안방극장을 풍성하게 만든 가운데, 하반기에도 다양한 리메이크작들이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먼저 베일을 벗는 리메이크 작품은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연출 장태유, 극본 하은)다.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 분)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해를 품은 달’ ‘성균관
그룹 위너 멤버 겸 연기자 강승윤이 드라마 ‘보이스4’와 ‘라켓소년단’ 그리고 예능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까지 ‘열 일’ 행보를 선보여 관심이 쏠린다.먼저 강승윤은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연출 신용휘, 극본 마진원)에서 사이버 수사요원 한우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우주는 과거 대형 피싱 사이트를 일망타진한 경험이 있는 사이버 수사대 특채 출신의 요원이다. 강승윤은 생애 처음 경찰 캐릭터를 맡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배우 정문성이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검은 태양’과 영화 ‘방법: 재차의’로 변신을 예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문성은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연출 신원화, 극본 이우정)에서 흉부외과 늦깎이 레지던트 도재학 역을 능청스러운 연기로 소화,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친근한 캐릭터의 매력을 흠잡을 데 없이 선보이며 ‘신스틸러’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특히 김준완 역을 맡은 정경호와의 ‘티키타카’를 차진 호흡으로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배우 송지효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를 통해 개성만점 마녀로 변신한다. 예능에서 보여준 친근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연출 소재현‧이수현, 극본 이영숙)는 대가가 담긴 소원을 파는 마녀식당에서 마녀 희라(송지효 분)와 동업자 진(남지현 분), 아르바이트생 길용(채종협 분)이 사연 가득한 손님을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제3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구상희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드라마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민트 컨디션’을 시작으로 ‘이 구역의 미친 X’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신사와 아가씨’까지. 배우 안우연이 쉼 없는 작품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먼저 안우연은 지난 3월 방송된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민트 컨디션’(연출 정형건, 극본 방소민)으로, 지난해 11월 군 제대 이후 첫 안방극장 행보에 나섰다.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민트컨디션’은 ‘꼰대 아저씨’ 현철(임채무 분)이 MRI 기계 고장으로 인해 20대 청년으로 변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 ‘홍인규 골프 TV’ 등 유튜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골프’에 이번엔 방송계가 푹 빠졌다. 최근 골프 예능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것. 바야흐로 ‘골프 예능’ 전성시대다.올해 골프를 처음 다룬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첫 방송된 TV조선 ‘골프왕’이다. ‘골프왕’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골프 버라이어티다. 프로골퍼 김미현과 연예계 자타공인 실력자 김국진의 코치 아래, 이동국‧이상우‧장민호‧양세형이 게스트들과 짜릿한 골프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
‘술꾼도시여자들’부터 ‘서른, 아홉’까지. 여자들의 우정을 다룬 ‘워맨스’ 드라마가 대거 출격을 예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먼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연출 김정식, 극본 위소영)은 ‘갓 서른’ 여자 이야기를 그려 안방극장에 공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술꾼도시여자들’은 퇴근 후 술 한 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미깡 작가의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여기에 이선빈‧한선화‧정은지가 함께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펜트하우스3’가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자랑했던 ‘펜트하우스’ 1‧2의 열기를 이어받아 안방극장을 또 한 번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 시즌에 비해 턱없이 낮은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펜트하우스’의 기세가 흔들리고 있다.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지난 6월 4일 첫 회 시청률 19.5%(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배우 손현주가 ‘손현주의 간이역’으로 마지막까지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손현주가 데뷔 30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선보이는 첫 예능 MBC ‘손현주의 간이역’은 명예 역무원이 된 연예인들이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간이역을 지키고, 이를 통해 간이역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첫 방송된 ‘손현주의 간이역’은 전국 간이역의 각기 다른 매력은 물론, 간이역이 위치한 지역의 맛과 문화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정겨움까지 담아내며 ‘힐링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시청자들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2018) 이후 3년 만이다. 배우 이민기와 김지원이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 다시 한번 연기 호흡을 맞춰 관심이 모아진다.JTBC 새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연출 김석윤, 극본 박해영)는 꽉 막힌 ‘노답’ 인생에서 탈주를 원하는 세 남매와 미스터리 외지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와 드라마 ‘눈이 부시게’ ‘로스쿨’를 연출한 김석윤 감독과 ‘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을 집필한 박해영 작가가 ‘청담동 살아요’(2011~2012) 이후 9년 만
배우 임수정이 ‘멜랑꼴리아’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2019) 이후 2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올 하반기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연출 김상협, 극본 김지운)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tvN ‘여신강림’ 등을 연출한 김상협 감독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임수정은 극 중 타고난 ‘수학 덕후’인 고등학교 수학 교사 지윤수 역으로 분한다.
2011년 종영한 SBS ‘김정은의 초콜릿’ 이후 무려 10년 만이다. 배우 김정은이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로 오랜만에 음악 예능 행보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채널A 신규 예능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는 노래에 진심인 출연자들이 모여 국내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우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창법 노하우를 받은 후, 원곡자의 가창 스타일을 100% 반영한 노래 평가 시스템을 통해 랜덤 가창 미션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무엇보다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는 김정은을
배우 김희선이 ‘우도주막’으로, tvN ‘토크몬’(2018) 이후 3년 만에 예능 행보를 선보인다. 드라마 ‘내일’로 브라운관 복귀까지 예고하고 있는 상황. 그의 ‘열 일’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먼저 김희선은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우도주막’(연출 이우형‧양슬기)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우도주막’은 코로나19로 힘겹게 결혼한 신혼부부들을 위해 우도에 주막을 차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신혼부부 세 쌍을 초대해 저녁 식사부터 늦은 밤 주안상까지 제공, 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룹 EXID 출신 배우 안희연(하니)이 연기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월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아직 낫서른’과 4월 개봉한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재입증한 데 이어,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과 ‘아이돌’ 출연을 확정 지은 것. 그의 ‘열 일’에 이목이 집중된다.먼저 안희연은 올여름 공개 예정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연출 김장한, 극본 모지혜)으로 연기 스펙트럼 확장에 나선다. ‘유 레이즈 미 업’은 고개 숙인 30대 용식(윤시윤 분)이 첫사랑 루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이미나 작가가 어린아이를 마음속에 품고 살아가는 이 시대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려 공감과 힐링을 선사할 것을 예고, 기대를 자아낸다. 더욱이 배우 서현진과 김동욱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너는 나의 봄’이 ‘어른이’들의 마음을 저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5일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연출 정지현, 극본 이미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미나 작가와 정지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서현진‧김동욱‧윤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