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전세계 모바일 게임 지출 규모가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은 3분기에만 1조원이 넘는 소비를 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앱애니가 지난 19일 발표한 ‘2021년 3분기 모바일 게임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모바일 게임 소비자 지출액은 230억달러(한화 약 27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규모다.이 중 한국 소비자들은 14억6,000만달러(한화 약 1조7,000억원)을 소비하며 전체 6.5%를 차지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가 양분하고 있는 국내 앱마켓 시장에서 다양한 앱마켓 사용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앱마켓 이용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가 높아지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등 관계 부처가 앞장서 앱마켓간 격차 해소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울YMCA가 지난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앱마켓에 대한 소비자 인식 및 실태 파악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모바일 게임 이용자의 90% 이상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지스타가 카카오게임즈와 손잡고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며 재도약에 나선다.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2일 ‘지스타 2021’ 메인스폰서와 슬로건, 참가 접수 결과, 주요 프로그램 등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지스타의 메인스폰서는 ‘카카오게임즈’로 정해졌다. 카카오게임즈는 100부스 이상의 대형 부스를 마련해 분위기를 띄우는데 힘을 실을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전기가 개최됐던 만큼 재개의 의미를 담아 올해 지
최근 국내외 산업계의 화두 중 하나인 친환경 움직임에 국내 일부 게임사들도 발을 맞추는 분위기다. 게임을 비롯한 IT 산업계에서 운영하는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며 환경오염 주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기업 평판 개선과 동시에 새로운 사업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일부 게임사들 ESG 경영 선포… 업계 전반 ESG 동참 어려울 듯 올해 국내 게임사들이 ESG 경영을 선언하며 환경보호 움직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국내
올해도 국내 게임산업을 결산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개최될 예정이다. 상반기부터 대형 모바일 게임들이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안을 게임들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상·하반기 휩쓴 모바일 게임들, 후보 오를듯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오는 11월 17일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임대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등 본상을 비롯해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 게임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유니티 코리아가 여러 성과들을 공개하고 향후 사업전략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최근 글로벌 IT 트렌드 중 하나인 ‘메타버스’의 흐름에 발맞춘 기반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게임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계의 혁신 성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개발자 지원 확대 지속… 메타버스 시대 발맞춘다유니티 코리아는 6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비롯해 향후 사업전략 등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와 김범주 유니티 에반젤리즘 본부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게임 시장에 각 사가 개발하고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선보인다.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한국형 MMORPG에 대한 니즈가 높지 않은 가운데 이들의 시장 진출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형 MMO, 성장 한계… 장기 서비스 위한 체질 개선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게임 시장을 겨냥한 MMORPG 신작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리니지’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모바일 신작 ‘리니지W’의 상세 정보 및 향후 운영 방침 등을 공개했다. 올해 초부터 기존의 과금 모델과 전반적인 서비스 운영 방향 등으로 이용자들의 강도높은 비판을 받았던 엔씨가 리니지W를 통해 체질 개선을 거듭 약속하며 논란 수습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리니지의 인지도와 신작의 흥행을 동시에 견인하기 위한 행보를 보다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리니지W 오픈 스펙 공개… “스토리 중요해”엔씨는 30일 리니지W의 두 번째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넥슨이 넷게임즈와 다시 한 번 국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대형 모바일 MMORPG의 성과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넥슨과 넷게임즈가 ‘V4’에 이은 흥행 신작을 선보일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넷게임즈 ‘히트2’ 개발 박차… V4 흥행 경험 녹인다넥슨은 지난 27일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신작 ‘히트2’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히트2는 전작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히트’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지난 2019년부터 ‘프로젝트 XH’라
오는 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치권이 빅테크, 게임 등 국내외 IT 기업 핵심 인사들의 증인을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IT 업계가 ‘길들이기’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모으고 있고, 이를 정치권이 의식하고 있어 당초 증인으로 채택될 것으로 예상됐던 인사들이 모두 국감 증인으로 채택될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다소 수그러든 증인 채택… “매년 희생양 신세”정치권이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국감을 앞두고 국내 IT 기업들의 핵심 인사들을 증인으로 채택, 국회로 불러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올해도 인디게임 업계 지원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디게임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엔씨는 올해 개최된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게임쇼(이하 인디크래프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 등 국내 인디게임 활성화를 위한 대표 행사의 후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공모전이다. 올해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들의 부진이 깊어지는 가운데 분위기 수습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개발 중인 신작 ‘리니지W’로 분위기를 띄우고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견인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직원에 “책임감 느껴”… 새로운 과금 모델 공개할까23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좀처럼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가 예상외로 주춤한 모습인데다, 주력 게임인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부진도 이어지
국내 대형게임사 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넷마블 등 3N이 해외 앱마켓에 신작들을 출시하며 수수료만 3조원 넘게 지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콘텐츠 및 앱마켓 산업의 어려움에 일조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구글플레이를 비롯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스토어 등의 게임 콘텐츠 입점 현황을 조사한 결과, 3N이 출시한 모바일 게임은 총 53종이었다. 이 중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는 모두 입점한 반면 토종앱스토어인 원스토어와 갤럭시스토어에는 7종만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새로운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게임 사업 전반적으로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엔씨는 금융 등 비게임 신사업을 발판 삼아 재도약 계기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 별도 NFT 조직은 없어… 금융 사업 키우나15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가 최근 대체불가능토큰(NFT)에 적잖은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엔씨는 지난 13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를 통해 아이돌 그룹 에이티즈의 한정판 NFT 굿즈를 선보였다. 앨범 패키지,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NFT 굿즈는
2021년 국정감사(이하 국감)는 오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올해도 국내 게임 이슈들이 다뤄질 전망이다. 지난 몇 년간 국내 게임 업계를 들썩이게 했던 이슈들과 관련, 정치권이 해결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정부도 이에 적극 대응하는 등 기존과 다른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만큼 올해는 실질적인 대안들이 도출될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올해 초부터 주목받은 게임 업계… 정치권 질타 이어질 듯국회입법조사처가 발표한 ‘2021 국정감사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 산업 소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지난달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의 서비스 개편에 주력하고 있다. 블소2가 예상보다 낮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엔씨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는 등 부진을 극복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엔씨는 1일 블소2의 인게임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보스 보상 획득 방식 △보스 보상 목록 △필드 사냥 보상 등을 상향 조정했다. 보다 많은 이용자가 높은 등급의 보상을 획득하고 무공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
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넷마블 등 국내 대형게임사 3N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어든다.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IT 신기술과 결합하며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진출하고 있고,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도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사업 확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넷마블까지 후발 합류… 리스크 최소화 전략 필요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3N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넷마블은 지난달 31일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를 통해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공동대표가 메타버스
올해 하반기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대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 6월 출시 이후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줄곧 유지하고 있는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입지 사수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지난 25일과 26일 각각 모바일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과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를 정식 출시했다. 이들 타이틀 모두 올해 하반기 대형 모바일 MMORPG로 꼽히는 신작들이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마블 최초 오픈월드 기반의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엔터테인먼트 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기존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대형 팬덤 플랫폼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가운데 엔씨의 ‘유니버스’가 플랫폼 시장을 흔들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콘텐츠 확보 주력… 서비스 개편 등 다양한 시도 필요엔씨는 23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뮤직코리아)와 엔터테인먼트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소니뮤직코리아 등 글로벌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의 유니버스 합류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올해 상반기 한국 게이머의 90% 이상이 M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한국이 전세계 모바일 게임 소비자 지출 규모 1위에 오르는 등 올해 상반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수치들을 기록했다.20일 글로벌 앱 분석 업체 앱애니의 ‘2021년 상반기 모바일 게임 결산’에 따르면 상반기 월간활성사용자수(MAU) 기준 상위 1,000개 모바일 게임 이용자 분석 결과 한국의 경우 상위 모바일 게임 이용자의 75%가 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가 19%, X세대는 6%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