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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경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기아자동차 모닝과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가 완전히 엇갈린 상반기 판매실적을 내놓았다.기아차와 한국지엠에 따르면, 모닝과 스파크는 올 상반기 각각 2만9,612대, 1만6,887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모닝이 1만2,725대 앞선다.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격차다. 지난해 상반기 모닝은 3만6,638대, 스파크는 2만3,937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해 둘의 차이는 1만2,701대였다.다만, 이처럼 엇갈린 판매실적의 배경은 조금 다르다. 지난해의 경우 연초 신형모델을 출시한 모닝이
권정두 기자
2018.07.12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