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올해 3분기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 등 신작 출시에도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올해 4분기에는 모바일 신작 ‘리니지W’의 성과와 글로벌 게서비스 확대, 신사업 전개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엔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96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당기순이익은 994억원으로 35% 감소했다.지역별로 한국 매출은 3,370억원으로 전년
넷마블이 올해 3분기 모바일 신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부진에 빠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개발환경 안정화로 신작 출시를 앞당기고 스핀엑스 등 인수 기업들의 실적이 연결됨에 따라 4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넷마블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한 26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6,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당기순이익은 357억원으로 61.4%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매출은 전체 매출의 30%로 지난 6월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올해 하반기 ‘디아블로2:레저렉션’으로 전세계 팬들을 열광시킨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디아블로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차기작 개발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그동안 PC온라인 게임 개발에 주력해왔던 블리자드가 대형 차기작들의 출시 연기에 따른 공백을 메움과 동시에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상 첫 모바일 게임… 디아블로로 차기작 공백 메운다블리자드는 오는 25일부터 국내에서 모바일 신작 ‘디아블로 이모탈’의 비공개 시범테스트(CBT)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모바일 신작 ‘리니지W’를 출시하면서 국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이 다시 가열되는 분위기다. 지난 3개월간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을 흔들었던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리니지W로부터 입지를 사수할지, 엔씨가 리니지의 위상을 되찾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리니지W, 국내 양대마켓 매출 1위… 글로벌서 2차전 예고엔씨는 지난 4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W를 국내를 포함한 12개의 글로벌 게임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리니
스마일게이트가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의 글로벌 서비스 확대에 나서는 모양새다. 지난 3년간 안정적으로 서비스하며 국내 대표 PC온라인 MMORPG로 자리잡은 로스트아크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둘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아마존 게임즈를 통해 지난 5일부터 글로벌 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비공개 시범테스트(CB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CBT 대상 지역은 △북미 △남미 △유럽 △호주 등으로 당초 서비스 예정 지역이었던 북미, 유럽에서 추가
웹젠이 올해 3분기 신작 효과를 보지 못하면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뮤’를 기반으로 다양한 모바일 신작을 서비스해왔지만 대형 신작들의 출시, 기존 IP 이외의 신작 부재 등으로 부진에 빠졌다. 웹젠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한 16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당기순이익은 144억원으로 58% 감소했다.그동안 웹젠의 성장세를 견인해온 뮤가 부진했다. 지난 9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올해 골목상권 침해와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비판의 중심에 섰던 카카오가 올해 3분기 실적도 성장세를 견인했다. 비대면 간편결제 등 플랫폼 부문과 게임 등 콘텐츠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영향이 컸다. 카카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오른 1,68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7,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당기순이익은 8,6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 올랐다. 사업부문별로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7,787억원, 콘텐츠 부문 매출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개발한 모바일 신작 ‘리니지W‘가 시험대에 오른다. 엔씨는 리니지W를 통해 연이은 부진으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반전시킴과 동시에 글로벌 무대에서 리니지 지식재산권(IP) 기반의 게임 사업 역량을 입증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신작에 실적까지 부진… 업계선 “글로벌서 돌파구 찾아야”엔씨는 오는 4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를 정식 출시한다. 리니지W는 엔씨의 대표 IP인 ‘리니지’를 기반 신작으로 국내를 비롯한 북미, 유럽 등 글로벌 게임 시장에 동시에 출시할
위메이드가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의 성과가 온전히 반영되며 올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실적 견인에 성공한 위메이드는 신작 출시, 신사업 전개 등을 위한 동력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위메이드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7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오른 633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7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블록체인 게임 개발회사로 전환된 위메이드맥스의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5월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흥행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성장 견인에 성공한 카카오게임즈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오른 42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4,6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당기순이익은 4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올해 3분기 실적은 모바일 MMORPG
카카오게임즈가 라이온하트의 지분을 인수하며 오는 2022년 글로벌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최근 경영 체제 개편까지 단행한 만큼 개발사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견인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카카오게임즈는 1일 자사의 대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개발사 라이온하트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의 지분 약 30.37%를 확보하게 됐다.라이온하트는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 시장의 뒤를 잇는 대형 게임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중국 시장을 제외한 미국 등의 시장에서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신작 및 라이브 게임들의 게임성과 흥행 가능성을 입증하고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확대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판호 발급 상황 안갯속… 미국 서비스 및 마케팅 확대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미국, 일본 등 기존 대형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개편 및 신작 출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먼저 넥슨은 오는 2022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콘솔 신작 ‘카트라이더:드리프
카카오게임즈가 해외 게임 시장 진출을 앞두고 경영 체제 개편에 착수했다. 대만, 일본 등 기존 시장에서 북미, 유럽 등 대형 게임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성장 견인에 나설 전망이다.카카오게임즈는 28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도약을 위해 현재의 각자 대표 체제에서 글로벌 사업 방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먼저 남궁훈 대표는 기존 ‘경영 및 개발’, ‘신사업 부문’에서 북미‧유럽 법인장을 겸직하기로 했다.남궁 대표는 김민성 유럽 법인장과 각자 대표를 역임하고 북미‧유럽 등 서구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조계현
올해 부진을 털어내는데 성공한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선다. 자회사와의 합병 추진 등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위메이드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한 사업으로 안착시키는데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개발… 메타버스 접목 가능성도위메이드는 최근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와 합병하는 등 블록체인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위메이드트리와 합병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위메이드트리는
국내 게임사들이 최근 발생한 KT 유무선 인터넷 장애로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의 반발로 곤욕을 치렀다. 통신 장애 발생 당시 각종 콘텐츠를 이용하지 못한데 따른 보상을 지급하는 등 반발을 수습하며 서비스 개선에 힘을 실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KT 유무선 인터넷 장애로 원활한 게임을 플레이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보상 지급 방안을 발표했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아인하사드의 축복 200 △카시오페아의 요리
위메이드가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와 합병하면서 블록체인 사업 몸집 키우기에 나선다. 올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들의 글로벌 게임 시장 출시,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신사업 확장에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위메이드를 주축으로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 전개에 나설 전망이다. 위메이드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했던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와의 합병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트리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자회사로 블록체인 게임 개발 및 플랫폼 사업,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 등 여러 사업을 전개
최근 글로벌 게임사들의 신작이 국내 게임 시장을 장악하며 순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오는 11월 대형 신작 출시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등 대형 게임사를 비롯해 크래프톤과 같은 중견 게임사까지 대형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올해 연말까지 치열한 입지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리니지W에 배그 신작까지… 연말 내내 경쟁 치열할 듯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국내 게임사들의 대형 신작들이 줄줄이 출시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신작 출시 소식을
올해 3분기 전세계 모바일 게임 지출 규모가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은 3분기에만 1조원이 넘는 소비를 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앱애니가 지난 19일 발표한 ‘2021년 3분기 모바일 게임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모바일 게임 소비자 지출액은 230억달러(한화 약 27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규모다.이 중 한국 소비자들은 14억6,000만달러(한화 약 1조7,000억원)을 소비하며 전체 6.5%를 차지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지스타 개막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가사들의 출품작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참가사들은 올해 연말부터 출시 예정인 신작들을 대거 선보일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지스타 2021’ 참가사들이 출품작을 공개하고 있다. 먼저 지스타 메인 스폰서인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를 출품한다.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는 지난 2월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시한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실존
그라비티가 콘솔 시장에 도전하며 본격적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최근 국내를 포함한 일부 게임 시장에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만큼 그라비티가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함과 동시에 성장세를 견인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양한 콘솔 IP 출시 계획… 단일 IP 의존도 낮추기 주력13일 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가 최근 콘솔 신작을 국내 게임 시장에 선보였다. 그라비티는 지난 1일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의 역할수행게임(RPG) ‘그란디아 HD 컬렉션’의 패키지 및 다운로드 타이틀로 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