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개그맨 할 것 없이 스타들이 트로트 가수 전향에 나서고 있다. ‘제2의 유산슬’을 꿈꾸는 스타들. 이들의 트로트 가수 도전기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먼저 배우 이이경이 트로트 가수로 깜짝 변신한다. 12일 이이경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이경이 트로트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다”며 “오는 20일(목) 신곡 ‘칼퇴근’을 발매한다”고 밝혔다.이이경의 첫 트로트 음원 ‘칼퇴근’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공소원의 ‘감사합니다 땡큐’ 등의 음악을 작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본격적인 상장 추진에 나섰다. 이미 기존 3대 엔터테인먼트사 못지않은 존재감을 지닌데다, 적극적인 사업 확장 의지를 보이고 있어 빅히트 상장 과정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3대 엔터테인먼트 뛰어넘는 빅히트, 상장 본격화최근 국내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빅히트는 지난달 말 상장 주관사 선정 관련 입찰 제안요청서를 국내외 주요 증권사들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성공 이후 줄곧 제기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스푼즈 광고모델 아이돌그룹 ‘뉴이스트’와 신규 음원을 공개하며 인연을 이어간다. 스푼즈와 뉴이스트는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신곡 ‘Let's Love (with Spoonz)’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판타지 동화를 연상시키는 뮤직비디오도 선보인다.뮤직비디오에는 뉴이스트 멤버들이 직접 출연하며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러브메신저’로 등장할 예정이다.신규 음원 출시와 함께 엔씨는 스푼즈 발렌타인 굿즈도 함께 출시한다. 굿즈 구매시 뉴이스트 팬사
유튜브가 국내 음원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에 국내에서 음원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음원유통 기업들의 입지를 위협할 플랫폼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21일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튜브뮤직 앱의 월간 이용자수는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73만292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31만9,608명이었던 월간 이용자수와 비교할 때 두 배 넘게 증가한 셈이다.이는 현재 국내 음원기업 중 벅스를 앞지르는 수치다. 벅스의 월간 이용자 수는 지난해 6월 기준 48만1,276명이었고 그 다음달인 7
SK텔레콤이 ‘CES 2020’에서 5G 기반의 다양한 미디어·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CES 2020’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SK텔레콤은 이번 CES 2020에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C와 함께 ‘센트럴 홀’에 약 216평 규모의 공동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주제는 ‘미래를 향한 진화의 주체’로 5G MEC 기술 기반의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5G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는 데이터
통신 3사의 멤버십 포인트가 31일 이후 전액 소멸된다. 소비자들은 포인트를 쓸만한 곳은 없어 사용하기도 힘들고 남은 포인트로 요금할인을 받거나 돌려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미사용 멤버십포인트 12월 31일 이후 전액 소멸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내 통신 3사는 해마다 1월 1일 이용자 멤버십을 갱신하고 이전까지 보유하고 있던 멤버십 포인트는 모두 소멸시킨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이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돼 버리는 포인트의 규모도 상당하다.2017년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이통 3사의 맴버십 포인
연말이 되면 거리에 울려 퍼지던 캐롤송이 저작권 문제로 인해 자취를 감추고 있다. 이에 거리와 상가에 연말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SK텔레콤이 크리스마스 음원을 무료 제공하는 ‘캐럴 이즈 백’ 프로젝트를 시작한다.SK텔레콤은 19일 전국 300만 소상공인에게 크리스마스 캐롤 등이 포함된 연말 연시 스트리밍 서비스를 21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한 달간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다.먼저 SK텔레콤은 음원서비스 플로(FLO)와 함께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에게 음원서비스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한 매장 면적
출시 1주년을 맞은 SK텔레콤의 음악플랫폼 ‘플로’가 업계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기록했다. 벅스, 바이브, 엠넷닷컴 등 기존에 시장에서 오랫동안 서비스해온 플랫폼들을 줄줄이 제친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13일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11월 기준 플로의 음원 서비스 월간 실사용자수(MAU)는 약 216만명으로 집계됐다. 서비스가 출시된 지난해 12월 대비 57% 성장한 수치다.시장점유율도 21%를 기록하며 멜론(49.6%), 지니(23%)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지니뮤직과는 점유율 2% 차이를 보이며 격차를 좁혀가고
음악 등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KT의 자회사 ‘지니뮤직’이 트래픽 폭증에도 안정적인 스트리밍이 가능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지니뮤직은 26일 서울 양천구 목동 IDC에 '서비스 분산 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구축은 무장애‧무중단 IT 인프라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이다. 아울러 지난해 5월부터 △서비스 가용성 확보 △인프라 용량 확대 △보안 체계 강화를 위해 IT 구조진단을 시작했다.현재 콘텐츠 시장은 영상 및 음원 서비스의 ‘대용량화’가
전 세계가 기다려 온 최고의 기대작 ‘겨울왕국2’(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가 새롭게 시작되는 엘사와 안나의 모험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음악으로 올겨울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4년 개봉해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겨울왕국’ 후속작이다. 국내에서도 천만 관객을 돌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렛 잇 고(Let It
라인게임즈가 올해 하반기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엑소스 히어로즈‘를 출시하며 대작 대열에 합류한다.라인게임즈는 29일 오전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게임 세부 정보, 출시일 등을 공개했다.엑소스 히어로즈는 100여명의 개발진이 약 2년간 개발해온 모바일 수집형 RPG다. 라인게임즈는 그동안 세 차례에 걸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두 차례에 걸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거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해왔다.이 과정에서 이용자들로부터 받은 게임에 대한 개선점 및
과거 ‘시청률’은 단순 시청자들이 작품을 보는 정도를 넘어 프로그램의 화제성까지 대략 짐작할 수 있는 지표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녔다.하지만 이도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최근 여러 작품들에서 시청률과 화제성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이 포착, 시청자들의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기 때문. "‘아이러니’한 드라마 시청률"이란 시청자들의 반응이 속출하고 있는 까닭이다.지난 9월 28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30대 여성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백하면서도 코믹하게 그려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인생작’ ‘웰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경기영업본부가 16일 신보 보증 및 투자기업, 벤처캐피탈(VC), 창업기업 지원 조직(AC), 은행 등 금융권 관계자들과 ‘유커넥트(U-CONNECT)’를 개최했다.유커넥트는 기술력과 창의력이 우수한 혁신스타트업과 민간투자자를 쉽고 빠르게 연결해 줄 수 있도록 신보가 올해 7월 출범한 민간투자유치 플랫폼이다.김창현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축사를 통해 “유커넥트를 통해 혁신창업기업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혁신성장의 무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스타트업의 미
누구나 ‘덕후’가 될 수 있다. 마니아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지는 대상이 꼭 아이돌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아이돌 덕후는 아무나 할 수가 없다. 인기 많은 아이돌일수록 더 그렇다. 아이돌 문화산업에서 인기는 경제적 가치로 환산되기 때문이다. 팬의 입장에선 음반·음원은 물론이고 사야할 것, 사고 싶은 게 많아진다는 얘기다. 아이돌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는 일명 ‘홈마(홈마스터)’들이 내놓는 상품도 소장 목록에 포함된다. 이를 두고 혹자는 부가가치라 말하고, 또 다른 혹자는 상술이라고 말한다.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 편집자주시사
누구나 ‘덕후’가 될 수 있다. 마니아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지는 대상이 꼭 아이돌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아이돌 덕후는 아무나 할 수가 없다. 인기 많은 아이돌일수록 더 그렇다. 아이돌 문화산업에서 인기는 경제적 가치로 환산되기 때문이다. 팬의 입장에선 음반·음원은 물론이고 사야할 것, 사고 싶은 게 많아진다는 얘기다. 아이돌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는 일명 ‘홈마(홈마스터)’들이 내놓는 상품도 소장 목록에 포함된다. 이를 두고 혹자는 부가가치라 말하고, 또 다른 혹자는 상술이라고 말한다.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 편집자주 시
정부가 음원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 5곳에 과징금 결정을 내렸다. 거짓·과장·기만적 프로모션 및 청약철회 방해행위 등을 했다는 이유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네이버 △삼성전자 △소리바다 △지니뮤직 △카카오 등 5개 음원 사업자에 2억7,400만원의 과징금과 2,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이다.공정위는 이들이 소비자를 상대로 △거짓·과장 및 기만행위 △청약철회 방해행위 △거래조건 정보 미제공행위 △거래조건 서면 미교부행위 △신원정보 표시의무 위반행위 △온라인
셀럽파이브가 최초 발라드에 도전한다.19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신곡 ‘안 본 눈 삽니다’는 셀럽파이브가 최초 도전하는 발라드곡이다. 판도라의 상자를 연 여자친구의 감정을 담은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가을맞이 대중의 감성을 흔들 전망이다. 여기에 AOA 멤버 설현이 깜짝 내레이션했다고 전해지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작곡가 유재환과 신성진이 작곡에 참여, 김신영이 작사를 맡아 ‘셀럽파이브’(셀럽이 되고 싶어‘)와 ’셔터‘를 잇는 해학적 가사로 듣는 재미 또한 놓치지 않을 예정이다.그동안 ‘노마이크’를 모토로 댄스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연출 오충환·김정현, 극본 홍미란·홍미란)가 출구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1일 방영된 10회 시청률이 10%까지 치솟았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8월 2주차 드라마 화제성도 1위를 차지하며 5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비결은 무엇일까.◇ 호러와 로맨스, 코미디까지 다 있다!‘호텔 델루나’는 공포감을 선사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 여기에 유쾌한 웃음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특히 만
영국 가수 앤 마리(Anne Marie)가 한국 팬들을 위해 무료 게릴라 공연을 벌인 사연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28일 앤 마리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연 당일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 측은 공연 장소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앤 마리 공연 취소를 알렸다. 주최 측이 밝힌 공연 취소 사유는 “다니엘 시저와 앤 마리의 공연은 뮤지션의 요청으로 취소됐다”인 것으로 알려진다.이에 대해 앤 마리는 28일 밤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내가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