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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간인 불법사찰' 피해자인 김종익 씨가 국가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부장판사 이건배)는 김씨 등 가족 5명이 국가와 이인규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김씨에게 4억259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판결지만, 김씨 가족
정수진 기자
2013.08.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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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법관이 친구라며 금품을 받아 챙긴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 5단독 최형철 판사는 대법관과 친구인 점을 내세워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이 모(59)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최 판사는 “법관과의 친분을 이용해 재판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명목으로 돈을 수수하는 것은 사법부의 신뢰를 저하시키는 것이다
정수진 기자
2013.08.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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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전자 전직 임원의 딸이라고 속여 20여억원을 가로챈 30대 여성이 구속됐다.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재벌녀’ 행세를 하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박모(52) 씨 등 9명으로부터 22억원을 가로챈 이모(31·여) 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은행지점장 역할을 하며 이씨의 범죄를 도운 홍모(50) 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했다.경찰에 따르
정수진 기자
2013.08.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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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화를 하며 알게 된 50대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후 성폭행당했다고 허위로 신고해 돈을 받아 챙겼지만 친고죄 폐지로 수사를 받은 김모(62·여)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7일 이모(58)씨를 집으로 불러 성관계를 가진 뒤 성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합의하지 않으면 구속될 수 있다'며 이씨를 협박해 500만원을
정수진 기자
2013.08.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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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8분께 한강에서 고무보트를 타며 물놀이를 하던 시민이 동작대교 하류 500m 지점에서 김모(50)씨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김씨는 면바지에 반소매 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의 몸에 외상은 없었고 사망 시점은 일주일 전으로 추
정수진 기자
2013.08.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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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매월 다른 주제로 익산의 구석구석을 찾아가 문화역사를 체험해보는 익산문화알림이 시티투어버스가 오는 10일에는 물놀이체험 등 시원하고 재미난 여름방학 특선 일정으로 이뤄진다. 이날 시티투어버스는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를 시작으로 서동공원이 있는 마한관, 웅포면 드림빌리지 코스로 운행된다. 전국대학 최초이자 전국 최대규모의 식물공장인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
김민성 기자
2013.08.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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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산경찰서는 지난 7일 정오께 서울 용산구 갈월동 롯데리아 인근 인도에서 권총 실탄 37발이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긴 채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 검은색 비닐봉지를 수상히 여긴 시민이 봉지 안에서 45구경 권총 실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실탄 외 총기류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실탄 주로 민간 스포츠 사격장, 군부대 등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수진 기자
2013.08.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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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끄럽다는 이유로 노숙인이 동료 노숙인을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술에 취해 시끄럽게 행패를 부린다는 이유로 노숙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노숙인 최모(40)씨와 연모(42)씨 두 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2일 밤 11시30분께 서울역 인근에서 50대 노숙인이 술에 취해 도로 난간을 잡아 흔드는 등 시끄럽게 행패
정수진 기자
2013.08.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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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마트폰 보급이 늘자 이에 따른 범죄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 달린 카메라로 여성의 은밀한 부위를 촬영하다 경찰에 붙잡힌 건수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하철 안에서 20대 여성의 신체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은 부산 모 대학 의과대학 교수 A(45)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별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정수진 기자
2013.08.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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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지법은 소음문제로 말다툼하다 옆집 여성을 폭행해 상해죄로 기소된 박모(33)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비록 피고의 범행이 성격적 결함이 하나의 원인이 돼 발생했다 하더라도 2009년에도 여성을 잔혹하게 때려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점, 이 사건의 피해자들에게 모두 중한 상해를 입힌 점 등에 비춰볼 때 실형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박
정수진 기자
2013.08.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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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차례에 걸쳐 휴대폰 카메라로 치마 입은 여성의 다리를 촬영한 대학생이 300만원의 벌금을 물게됐다. 대전지방법원 형사5단독 최형철 판사는 휴대전화로 여성의 다리를 촬영한(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A(24)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최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카메라를 이용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
정수진 기자
2013.08.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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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 진해경찰서는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술값을 지불하지 않으면서 경찰관을 폭행한 A(44)씨에 대해 상습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6월24일 창원시 진해구 한 노래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10만원 상당의 술값을 내지 않고 업주와 손님들을 위협해 영업을 방해했고, 지난 6월29일에는 창원시 진해구 또 다른 주점에서 17만원 상
정수진 기자
2013.08.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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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한국상조거래소(대표 황기일, www.yesneed.co.kr)는 상조회원권의 부실 여부와 해약 시 환급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상조회원권 안전진단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 안전진단 서비스는 자신이 가입한 상조회사와 납입금액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해약 환급금, 보증금액, 보증기관 등을 조회할 수 있고, 부실한 상조회원권을
김민성 기자
2013.08.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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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그동안 금남의 단체로 인식되어왔던 (사)한국비서협회(이민경 회장)가 1982년 창립 이래 31년만에 남자 비서들에게 문을 활짝 열었다. 남녀비서가 함께 하는 ‘나(는)비(서)다’ 모임을 지난 6월28일에 성황리에 개최한 이후 두 번째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두 번째 프로젝트는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삼포세대’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정수진 기자
2013.08.0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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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자택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현존건조물방화미수 등)로 회사원 임모씨(36)가 구소기소 됐다. 대기업 과장으로 근무중인 임 씨는 지난해 불거진 국가정보원 정치개입 사건에 불만을 품고 원 전 원장 집에 화염병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5월 국정원의 정치재입 의혹에 항의하는 뜻으로 서울 남현동 원 전 원장의
정수진 기자
2013.08.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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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음식점에서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관을 주먹으로 때려 치아를 부러뜨린 A(39)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30분께 창원시 성산구 한 음식점에서 주취 소란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한 B경장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경장은 윗니가 빠지고 아랫니가 심하게 흔들리
정수진 기자
2013.08.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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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루한 장마가 끝나면서 전력난에 빨간불이 켜 졌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예비전력도 사실상 바닥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정부가 예상하는 이번주 최대 전력 수요는 올 여름 최대인 7870만 킬로와트로 예비전력은 마이너스 103만 킬로와트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부도 고강도 전력수급 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5000킬로와트 이상 전력을 쓰는
김민성 기자
2013.08.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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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근 서해안을 중심으로 지진 횟수가 부쩍 늘자 전문가들은 “한반도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고 말한다. 한반도 지진 횟수가 2010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 새 54.8% 가량 증가했고, 연평균 발생 건수는 1978년 기상대 관측 이후 1980년대 15.38회에서 2000년대에는 44.9회로 크게 늘어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4일까지 총 65
정수진 기자
2013.08.05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