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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도내 차상위계층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한돌봄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가구당 200만원 이내로 노후 보일러 교체 및 창호·단열·도배·장판 시공을 지원하고 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대한 청소·소독을 무료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군 무한돌봄센터, 무한돌보미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접수하고 1:1 상담을 통해 사업대상 적합 여부, 개보수 필요 부분을 판단하여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집수리 사업에는 지역자활기업과 집수리 기능보유 노인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도록 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활능력 배양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nbs
김민성 기자
2013.01.03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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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법원이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에게 처음으로 화학적 거세를 수용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기영)는 3일 미성년자 5명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표모(30) 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10년 공개, 20년간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이와함께 표씨는 법원의 명령에 따라 3년 동안 성충동 억제 약물치료도 받아야 한다. 재판부는 이같은 선고 이유에 대해 "피고인이 성을 사고 나아가 강간했으며 강간한 장면을 촬영하고 이를 이용해 협박하기도 하는등 죄질이 극도로 나쁘다”며 “피고인이 이사건 범행 일체를 자백하면서 반성한 점. 성행위를 통제할 수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고는 지난
정수진 기자
2013.01.03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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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상파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시켜준다며 ‘PD 접대비’ 명목으로 거액을 챙긴 40대 남성이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문찬석 부장검사)는 방송 출연을 시켜준다면서 신인급 가수의 가족으로부터 돈을 갈취한 혐의(사기)로 매니저 모 댄스가수 매니저 김모(4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0년 9월 트로트 가수에서 댄스가수로 전향한 A(28)씨의 어머니에게 “돈을 주면 아들을 지상파 방송 3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게 해 주겠다”고 거짓말을 한 뒤, PD 접대비 명목 등으로 4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한때 A씨 매니저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가로챈 돈은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수진 기자
2013.01.02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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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4만여명의 기간제 교사들이 올해 처음으로 성과상여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성과급 지급으로 기간제교사의 처우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교육과학기술부는 기간제 교사에 대한 차별해소 및 처우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성과상여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교과부가 마련한 지급지침에 따르면 성과상여금 지급대상은 교원평가 대상기간 중 동일 학교에서 2개월 이상 근무한 기간제 교사다. 평가 대상 기간은 지난해 3월1일부터 오는 2월28일까지다. 지급 기준금액은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교원 등의 봉급표’의 14호봉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정해졌으며 약 190만원에 해당된다. 성과에 대한 평가임에 따라 등급은 S, A, B 등 3개 등급으로 정하도록 했다. 이에
김민성 기자
2013.01.0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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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해 첫날 밀린 집세를 받으러 갔다가 돈을 받지 못하자 세입자의 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집주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일 원룸에 살고 있던 여학생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오모(59)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오씨는 전날 오후 3시45분께 전주시 우아동 한 원룸에 찾아가 미리 준비해간 흉기로 최모(19·여)양의 신체 일부를 절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초인종조차 누르지 않고 다짜고짜 집 안으로 들어가 “아버지는 어디 계시냐”고 물었고, 최양은 “아버지는 지난달 중순께 돌아가셨다”고 사실대로 답했지만, 오씨는 갑자기 주머니 안에서 흉기를 꺼내 들었고 최양의 머리와 얼굴, 전신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휘두르기 시작했다. 이 사고로 최양은
정수진 기자
2013.01.02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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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가인권위원회는 국토해양부장관과 수협중앙회장에게 선원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인권위 실태조사에 따르면 선원 이주노동자들의 송출비용은 과도한 수준으로 이로 인해 일부 선원 이주노동자들은 입국 후 실제 소득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해 작업장을 이탈하고 있다. 또 선원 이주노동자의 93.5%가 욕설이나 폭언, 42.6%는 폭행 등 피해경험이 있고 10.1%는 감금을 당하기도 하는 등 이들이 낮은 임금과 잦은 폭력·욕설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협중앙회와 해상노련 간 단체협약에 의해 결정되는 선원 이주노동자의 최저임금은 한국인 선원의 75~80% 수준에서 책정돼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조치로 인
김민성 기자
2013.01.02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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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북부지법 형사2단독 조규현 판사는 술집에서 일하다 만난 내연남에게 병에 걸렸다고 속여 수억여원의 치료비를 뜯어낸 혐의(사기)로 기소된 A씨(34·여)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범죄로 받은 돈을 변제하거나 공탁한 점, 어린 아들을 부양하는 점 등을 참작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006년 서울 서대문구의 유명 요정에서 일하다 만난 세무사 B씨(55)에게 명문대생이라고 속이고 사귀면서 3년간 생활비, 병원비 등 2억여원을 받아냈다. A씨는 2006년부터 요정 일을 그만두겠다며 생활비로 8000만원을 받은 뒤 2009년 6월에는 "위암에 걸려 치료를 받아야 한다.영국 병원에서 치료할 치료비를 달라"고
정수진 기자
2013.01.02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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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인화학교 재직 당시 청각장애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 등)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은 전(前) 행정실장이 대법원에 상고했다. 2일 광주고법에 따르면 인화학교 전 행정실장 김모(64)씨는 자신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한 항소심 결과에 불복, 이날 대법원의 재판을 바라는 상고장을 제출했다. 항소심까지 줄곧 무죄를 주장해 온 김씨는 자신의 유죄를 인정한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을 따를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창한)는 구랍 27일 김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년을 선고한 바 있다. 재판부는 10년의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10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도 명령했
정수진 기자
2013.01.02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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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린이집 등 어린이 활동공간 10곳 가운데 3곳이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초과했다. 특히 1000㎡ 이상인 대규모 시설은 2곳 가운데 1곳이 기준을 초과해 규모가 클수록 기준 초과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 놀이시설 등 10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22곳을 적발하고 19곳의 시설을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진단사업은 2009년 3월22일 이전에 설치돼 환경보건법의 적용을 받지 않은 시설에 대해 도료·마감재·합성고무 바닥재 등 중금속·방부제 함유 여부를 측정한다. 2012년 사업은 전국 실외 놀이터 700곳과 어린이집·유치원 보육실 등 실내 활동공간 300곳에 대한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정수진 기자
2013.01.02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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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연간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902천명, 지급자는 1,129천명, 지급액은 34,420억원으로 ‘11년 대비 신규신청자는 4천명(△0.4%), 지급자는 13천명(△1.1%) 감소했고, 구직급여 지급액은 954억원(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67천명, 지급자는 297천명, 지급액은 2,47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신규신청자는 9천명(△11.8%) 감소했고, 지급자는 같은 수준이며, 구직급여 지급액은 94억원(3.9%) 증가했다. 이와 관련 정지원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지난해 고용센터는 심층상담 강화 ·취업상담예약제 시행 등 구직급여 수급자 재취업 지원시스템을 혁신하고,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규모를 ‘11년보다 2배이상 확대하는 등 구
김민성 기자
2013.01.02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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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의 올해 사회복지 예산이 1조734억 원으로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최근 저출산 고령화와 중산층 붕괴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보편적 복지가 화두가 되면서 복지비의 대폭적인 증가를 가져왔다. 지난 2003년 1조7,861억 원이던 광주시 총예산이 올해 3조4,312억 원으로 1.9배 증가한 반면, 복지예산은 2003년 2,272억 원에서 올해 4.7배인 1조734억 원으로 늘어나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12.7%에서 31.3%로 크게 증가했다. 이렇게 대폭적으로 늘어난 복지비가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기초수급과 의료급여에 4,368억 원이 소요되어 복지비의 40.7%로 가장 많이 차지한다. 6만 5천여명의 기초수급자들을 위한
김민성 기자
2013.01.02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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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의 먹을 권리는 새해에도 지켜지지 못했다.” 2일 아름다운재단은 전날 국회가 아동양육시설 급식비를 1420원에서 100원 인상하는 2013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이같이 일갈했다.1일 국회는 아동약육시설 급식비를 100원 인상해 현재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1만6000여명의 아동들이 올해부터 한 끼 1520원짜리 식사를 하게끔 예산안을 편성한 바 있다.아름다운재단은 이에 대해 “현재 보건복지부가 지자체에 권고하고 있는 저소득 아동 급식비 단가는 한 끼 3500원”이라며 “1520원은 이 최저급식단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물가 인상률을 감안한다면 100원 인상은 아이들의 식판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생색내기에 지나지
김민성 기자
2013.01.0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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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남부경찰서는 28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을 감금해 강제로 성매매를 시킨 뒤 돈을 챙긴 A(41)씨에 대해 강간 및 성매매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24일 부산 남구 자신의 원룸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B(25.여)씨와 만나 ‘성관계’를 맺었다. 이후 성관계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 B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지난 5일까지 무려 3개월에 걸쳐 70여 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시키고 화대 800여만원을 챙겼다. A씨는 특히 B씨가 성매매를 못하겠다고 거부하자, 도망가지 못하도록 원룸에 감금한 채 인터넷 채팅사이트에 집단성관계와 관련된 광고글을 보고 연락 온 남성들과 강제로 집단 성매매를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정수진 기자
2012.12.31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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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여전히 짜게 먹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국민 3223명(남자 1337명, 여자 1886명)을 대상으로 ‘짠맛 미각 검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번 미각 검사결과에 따르면 ▲짜게 먹는다 7.7%(249명) ▲약간 짜게 먹는다 27.4%(883명) ▲보통으로 먹는다 40.9%(1319명) ▲약간 싱겁게 먹는다 16.5%(531명) ▲싱겁게 먹는다 7.5%(241명)로 보통 이상 짜게 먹는 비율이 76%로 나타났다. ‘보통으로 먹는다’에 해당하는 짠맛 정도는 우리 국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의 중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2011년도 국민 1인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4831㎎)
정수진 기자
2012.12.31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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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에 살고 있는 10대 학생들이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20대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해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31일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음란동영상을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로 A(18)군 등 3명을 구속하고 B(18)양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오후 7시10분께 수영구에 있는 한 모텔로 지적장애인 C(21·여)씨를 유인한 뒤 집단 성폭행하고 음란 동영상에 나오는 장면을 따라하도록 강요한 뒤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민성 기자
2012.12.31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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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강기능식품에서 발모제 성분이 검출돼 정부가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대전지방청은 (주)채움엔비티(충북 음성군 소재)가 제조하고 에스엔코스메틱(충북 청주시 상당구 소재)이 판매한 건강기능식품 ‘모리아 알지-Ⅲ(베타카로틴)’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 ‘미녹시딜’이 검출돼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31일 밝혔다. 미녹시딜은 탈모증 및 고혈압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 성분이다. 해당 제품은 ‘모리아 알지-Ⅲ(유통기한: 2013년6월16일 / 2013년7월24일)’로, 유통기한별 해당제품 검사결과 미녹시딜이 1캡슐(400mg) 당 각각2.59mg, 3.35mg 검출됐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
김민성 기자
2012.12.3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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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31일 통합진보당 당사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현존건조물 방화 미수 등)로 박모(63)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달 초 제18대 대선 1, 2차 TV토론에서 이 전 후보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판하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공격하는 것에 격분, 지난 16일 화염병 2개를 제작해 통합진보당 사무실과 비상계단에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또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인쇄물 500장과 이 전 후보를 반대ㆍ비난하는 내용의 자필 복사본 140장을 준비한 뒤 지난 16일 낮 12시50분께 통합진보당 당사 비상계단 창문을 통해 유인물 중 150장을 거리에 살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정수진 기자
2012.12.31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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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국 오리건주 동부에서 한인 관광버스가 눈길에 굴러 승객 9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30분께(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한인 여행업체 소속 전세 관광버스가 미국 오리건주 동부 눈길 고속도로에서 굴러 승객 9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다쳤다. 사고 버스는 밴쿠버에 본사를 둔 미주관광여행사 소속으로 승객 40여 명 대부분이 한인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오리건주 동부 펜들턴 인근 84번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눈과 얼음이 덮인 노면에서 중심을 잃어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수 십m 언덕 아래로 굴러 일어났다고 현지 언론 등이 전했다.
정수진 기자
2012.12.31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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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3년, 강원도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를 알아보자. 강원도(문화관광체육국)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년 문화관광축제’로 최우수축제 2개, 우수축제 1개, 유망축제 2개 등 총 5개 축제가 선정돼 국비 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최우수축제에 선정된 화천산천어축제는 201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양양송이축제는 2011년부터 3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강원도는 지난달 20일 ‘2013 도 우수축제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도 내 우수축제 14개를 선정했다. 이 중 춘천마임, 강릉커피축제, 태백산눈축제, 평창효석문화제, 정선아리랑제, 화천산천어, 인제빙어, 양양송이 등 8개 축제를 2013 문화관광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추천했으나 정부의 축제
김민성 기자
2012.12.31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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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비스, 안전관리, 교통약자 배려, 철도운영, 마케팅 등 지하철 전반에 걸친 서비스 향상을 이끌 11명 전문가 ‘시민개선단’이 1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하철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지하철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개선단’을 지난 21일 첫 발족하고, 새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하철을 실제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편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듣는 눈높이 서비스 개선에 나선 적은 있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한 서비스 향상 도모는 처음이다. 공사는 ‘시민개선단’을 통해 보다 전문가적인 시각으로 시민들의 서비스 기대수준과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한편, 지하철에 대한 불편이나
정수진 기자
2012.12.31 0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