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엄이랑 기자◇ 삼양식품, 연말 사회공헌 활동 진행삼양식품은 연말을 맞아 삼양원동문화재단, 삼양이건장학재단과 함께 장학금 전달 및 제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삼양식품과 2개 재단은 매년 연말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올해 삼양원동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원동문화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력하는 유소년을 위해 ‘원동챌린지장학금’을 전달했는데, 해당 장학금은 삼양식품 임직원들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을 연계해 의미를 더했다.삼양이건장학재단
국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bhc가 치킨 판매가를 인상한 가운데, 인상의 근거로 ‘가맹점 수익성 개선’을 내세웠다. 이들은 가맹점주들의 늘어난 비용 부담과 수익성 악화를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힌 만큼, 치킨 가격 인상이 가맹점 수익 개선의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인건비‧임대료↑,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가격인상의 주 요인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는 지난달 22일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7년 만에 인상을 결정한 교촌은 최근 신제품을 제외하고 품목별로 500원에서 2,000원 사이로 인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새해맞이 ‘어흥 에디션’ 출시빙그레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바나나맛우유 ‘어흥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16년부터 겨울마다 색다른 용기 디자인을 선보인 빙그레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호랑이를 캐릭터화해 이번 에디션을 출시한다. 바나나맛우유 고유의 단지 모양 용기에 귀여운 호랑이 얼굴을 새겨 넣고, 4개입 멀티팩에는 눈 내리는 새해의 분위기가 연상되는 디자인을 입혔다. 빙그레는 어흥 에디션에 대해 1974년에 탄생한 바나나맛우유가 호랑이띠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설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농심,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표창농심은 지난 1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최한 ‘2021년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 등급을 표창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농심은 ‘협력사의 성장이 곧 농심의 경쟁력’이란 철학으로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올해의 경우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는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파종에서부터 수확, 판매 등 전 과정에서 청년 농부를 지원했다. 농심은 이들이 수확한 감자 230톤을 전량 구매해 수미칩 생산에 활용했다고 전했다.이외에도 농심은
최근 실적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조아제약이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적자행진을 끊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악화의 원흉인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면서 회복 및 반등을 향한 기대도 요원하기만 하다. 앞서도 안정을 찾지 못하던 조성환 부회장·조성배 사장의 2세 ‘형제경영’ 체제가 더욱 흔들리는 모습이다.◇ 형제경영 체제 ‘최대 위기’… 해법 찾기 시급상반기에만 4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가 더욱 심화된 조아제약이 3분기에도 씁쓸한 실적을 면치 못했다.지난달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조아
◇ 롯데칠성음료, 국내 음료‧주류업계 최초 ‘ISO37301’ 인증 취득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음료‧주류업계 최초로 공인 인증기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이 진행됐다.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에 대해 롯데칠성음료는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이마트, 축산 코너에 대체육 진열·판매 개시이마트는 수도권 20개점 내 축산매장에서 대체육 판매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육류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 컴퍼니’와 손잡은 이마트는 협업사의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언리미트 상품은 100%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콜레스테롤 및 트랜스지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언리미트의 △슬라이스 △민스(다짐육) △풀드 바비큐 △버거 패티 등 4종을 축산 코너에서 진열 판매한다. 이마트는 대체육을 가공식품이 아닌 돈육·우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이터널리턴’의 개발사 님블뉴런이 내년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 마이크로소프트(MS)등 국내 게임‧IT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트리플A급 경험 제공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트리플A 프랜차이즈급 기대감 실현이 목표”카카오게임즈는 19일 인터뷰를 통해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PC온라인 생존 배틀아레나 이터널리턴에 대한 글로벌 서비스 계획, 개발 방향 등을 밝혔다. 님블뉴런은 김남석 대표가 이끄는 개발사로 이터널리턴을 비롯해 △블랙서바이벌 △나노 레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이하 BBQ)가 오는 25일까지 ‘2021 하반기 신입사원 및 경력직 공채’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BBQ는 침체된 청년 취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고 전했다.이번 채용은 신입부문과 경력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BBQ는 신입부문은 △전략기획 △마케팅 △직영점장/매니저 등을, 경력부문은 △치킨대학 CS강사 △유통영업 △온라인MD △법무팀 등의 다양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채용절차의 경우 △서류전형 △1차 AI면접 △2차 대면면접 순으로 진행
지난 분기 주춤했던 교촌이 3분기 다시금 날아올랐다. 현재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한 수익이 대부분이지만 HMR‧수제맥주 등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적극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교촌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3분기 호실적’ 교촌, HMR‧수제맥주 등 미래사업 육성 고삐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는 3분기 영업실적을 12일 공시했다. 교촌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실적발표’를 보면 3분기 매출액은 1,307억원, 영업익은 1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각각 5.9%, 12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첫 정책대결이 부동산에서 불 붙었다. 두 후보의 정책이 주택공급 방식은 물론 세제개편에서도 큰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이 후보의 국토보유세 도입과 윤 후보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전면 재검토가 큰 이슈로 떠올랐다.◇ 종부세 감면… 부자 감세·셀프 감세 논란윤 후보의 종부세 재검토는 중장기적으로 종부세를 재산세와 통합하거나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를 완화, 면제하는 방안으로 알려졌다. 단기적으로는 공시가격 인상 속도 조절, 세율 조정, 납부 유예 등이 추진 될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세븐일레븐, 김장철 맞이 ‘김장김치 예약주문 서비스’ 개시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은 김장 시즌을 앞두고 김장김치 예약판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세븐일레븐은 올해 판매하는 김장김치 관련 상품은 총 11종으로 △대용량 포장김치 △소포장 별미김치 △프리미엄 김장재료 등의 종류로 제공되며,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세부 항목으로 10kg 대용량 ‘황태포기김치’와 △얼갈이열무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등의 소포장 김치, 이외 절임배추, 김치 양념 등이다.세븐일레븐은 이번 김장김치를 다음 달 말까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풀무원, 식물성 대체육 사업 본격화풀무원은 콩 단백질로 만든 식물성 대체육을 미국 웰빙 레스토랑 체인 와바그릴(WaBa Grill) 200여 개 매장에 입점해 식물성 대체육 판매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미국에 첫 선을 보인 풀무원의 식물성 대체육은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조직단백(Textured Vegetable Protein)을 기반으로 육류고기와 유사한 맛과 질감을 구현한 제품이라고 풀무원은 설명했다. 와바그릴은 풀무원의 식물성 대체육을 바탕으로 3종의 스테이크 메뉴를 개발해 △스테이크 덮밥 △
국내 친환경 유기농 유통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새벽배송업체나 이커머스 기업들이 친환경·유기농 제품을 공격적으로 취급하면서 관련 시장 규모는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이 같은 시장 흐름 속에서 국내 친환경 식품 유통기업 1세대격으로 분류되는 기업 두 곳의 최근 실적 희비가 엇갈리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바로 대상 ‘초록마을’과 풀무원 ‘올가홀푸드’다. 업계 선두자 격인 초록마을은 안정적인 실적을 올려오다 2018년부터 적자
크래프톤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기반의 배틀로얄 장르 모바일 신작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이하 배그:뉴스테이트)’ 출시가 임박했다. 사전예약자수 5,000만명을 확보하고 최종 담금질에 돌입한 크래프톤이 올해 연말 그동안 부진했던 모바일 게임 사업 견인에 나선다.◇ 실사 그래픽 구현… “액션앤건플레이, 모바일도 가능”크래프톤은 20일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배그:뉴스테이트의 상세 정보와 함께 출시일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와 △박민규 총괄 PD △김대훈 크리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가 광고비를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써브웨이 본사가 국내 가맹점주들에게서 징수한 광고비에 대한 세부 사용내역을 명확히 공개하지 않은 것이 국세청 공익신고와 특정 의원실 제보로까지 이어진 상황이다. 써브웨이를 향한 의혹이 국세청 세무조사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양경숙 의원 “써브웨이, 광고비 유용 의심” 지난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써브웨이의 불투명한 광고비 사용과 관련해 지적했다. 국세청은 지난 2월 관련 내용에
‘장사는 목’이라는 말이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에 자리를 잡아야 성공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하지만 인터넷(온라인)을 통한 클릭 한 번이면 필요한 모든 것이 문 앞까지 배달되는 시대에 이 말은 구문이 된 지 오래다. 가만히 앉아서‘오는 손님’만 기다리는 영업방식은 사실상 무의미해졌다는 얘기다. ‘디지털 경제’라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비즈니스 방식 역시 달라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시사위크에서는 총 5회에 걸쳐 △소상공인 인식 전환 △플랫폼 구축 △물류환경 조성 △온·오프라인 연계 △제품
자녀 명의의 회사에 소위 ‘통행세’를 안겨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철호 네네치킨 회장이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자신의 경영철학에 심각한 오점을 남긴 모습이다. 무엇보다 ESG경영이 강조되고, ‘가치소비’가 확산되는 추세 속에 나타난 ‘오너리크스’로 네네치킨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들 회사에 통행세… 1심 ‘징역 3년-집행유예 5년’지난 16일 단독보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고충정)는 배임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하 bhc)’은 밀레니얼 세대와 접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bhc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재미와 가치를 중시하는 ‘밀레니얼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출생한 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소통 전략으로 브랜드 친밀도를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bhc에 따르면 지난 4월과 7월 배민쇼핑라이브·카카오쇼핑라이브 등에서 라이브방송을 통해 bhc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한 바 있다. bhc는 밀레니얼 세대에 친숙한 온라인 플랫폼 기반
버거 및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 맘스터치컴퍼니(이하 맘스터치)가 부당 계약해지를 주장하고 있는 점주와 치열한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법원이 점주가 낸 원·부재료 공급중단 금지 등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가운데, 맘스터치 측은 계약해지 사유를 재차 설명하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향후 진행될 계약 해지 관련 본안 소송에서 법적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 점주 손 들어준 법원 “맘스터치, 재료공급 중단말라” 가처분 인용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수석부장판사 임태혁)는 맘스터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