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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오르기만 하는 등록금으로 인해 이번 하반기에도 대학생 절반 이상이 등록금을 대출로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대학생 304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자금 대출 계획’을 조사한 결과, 55.3%가 ‘학자금 대출을 받을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대출의 종류는 ‘정부지원 학자금 대출’이 94%를 차지했으며, 이외에 ‘금융권’(3%), ‘기업 재단’(1.8%), ‘대부업체’(1.2%)등의 순이었다.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들의 96.4%는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김민성 기자
2016.08.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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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구직자 2명 중 1명은 현재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에 따르면 구직자 496명을 대상으로 ‘현재 빚을 지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46%가 ‘빚이 있다’라고 답했다.이들이 진 빚의 규모는 평균 3,449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세부적으로는 ‘1,000만원 미만’(28.9%), ‘1,000~2,000만원 미만’(18.9%), ‘3,000~4,000만원 미만’(14.9%), ‘2,000~3,000만원 미만’(13.6%) 등의 순이었다. 빚을 진 이유 1위는 단연
김민성 기자
2016.04.0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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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대부업체 러시앤캐시로 유명한 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캄보디아 대출회사인 캄코특수은행을 인수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예금보험공사는 14일 부산 및 부산2저축은행 파산재단이 보유 중인 캄코특수은행 지분 100%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아프로파이낸셜대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세부 계약조건에 관한 협의를 거쳐 이달말까지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캄코특수은행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있는 대출전문회사로 2007년 부산저축은행이 한국 금융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캄보디아에 설립한 금융회사다. 예보는 지난달 4일
이미정 기자
2016.03.1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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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대부업체 ‘러시앤캐시’ 등을 거느린 아프로서비스그룹이 한국씨티그룹캐피탈 인수 작업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한국씨티은행의 자회사였던 씨티캐피탈에 대한 모든 인수 절차를 마쳤다”며 “씨티캐피탈은 상호가 OK캐피탈로 변경돼 새롭게 출범한다”고 전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해 5월 씨티캐피탈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수 작업을 진행해왔다. 작년 10월 씨티캐피탈 노조의 반대로 인수가 무산될 위기가 처했으나, 다시 협상을 재개 그해 12월 15일 주식매매계약서를 체결했다.아프
이미정 기자
2016.01.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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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내년부터 자산규모 120억원 이상인 대부업체는 금융위원회의 관리 감독을 받는다.금융위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안은 내년 7월 25일 개정 대부업법 시행에 맞춰 실시한다.개정안에 따르면 자산 규모 120억원 이상인 대부업체는 금융위 등록 대상에 등록하고 관리·감독을 받아야 한다. 대부업자별 최소 자기자본요건도 신설했다. 금융위 등록 대부업자는 3억원, 시도지사 등록대상 개인과 법인은 각각 1,000만원, 5,0
이미정 기자
2015.11.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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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주진형,)은 12일 보유하고 있던 소멸시효 완성 채권(원금 기준 약10억 8천만 원어치)을 주빌리은행에 기부했다. 부실채권을 주빌리은행에 기부한 금융사는 한화투자증권이 처음이다. 주빌리은행은 서민이 빚으로 고통받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8월 27일 사단법인 희망살림과 경기도 성남시 내 종교단체 등이 손잡고 설립한 민간단체다. 그동안 금융기관은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을 대부업체에 넘기고 대부업체는 넘겨받은 채권을 추심함으로써 각각 이익을 취해왔다. 주빌리은행은 연체된 부실채권을 시민이 모
이미정 기자
2015.10.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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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20대 취업준비생인 A씨는 인터넷 구직사이트를 통해 강남구의 한 대부업체의 상담원으로 취직하기 위해 면접을 보았는데, 회사 대표는 취업 조건으로 투자금을 요구했다. 투자금이 없는 A씨에게 “3개월간의 대출을 받아 회사에 투자를 하면 취업을 시켜주겠다”라는 제안을 받았다. 대출을 받는다는 것이 불안했으나 3개월 내 원금을 상환해주겠다는 구두약속과 투자 배당금을 준다는 말에 속아 11백만원을 대출했고, 그 후 회사대표는 돈을 갖고 잠적해버렸고, A씨는 대출금 상환 독촉에 시달리고 있다.B씨는 카드 발급업무를 하
이민지 기자
2015.07.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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