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무분별하게 농업분야에 진출해 영세한 농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시 상록구을)은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올해 4월말 농업분야에 진출한 대기업 계열 회사는 모두 25개에 달하고, 총 매출은 4364억 7,500만원(2015년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농업 분야에 진출한 대기업 그룹은 CJ, 아모레퍼시픽, 카카오, 하림, 하이트진로, 한화, 현대자동차, 농협 등이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공개시스템(OPNI)를 통해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올해도 어김없이 치열한 귀성길 전쟁이 예상된다. 평소 시간의 2~3배가 걸리는 귀성길 운전은 운전자에게 졸음, 집중력 저하, 피로누적을 유발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과 더불어 졸음이 올 때 차가운 음료나 스낵류, 껌 등을 섭취해 신체에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자가용을 이용한 장거리 귀성길을 계획하고 있다면 긴 여정 동안 지루함과 피로감을 달래줄 간식을 준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에 올라보자.◇ 톡 쏘는 건강한 청량감 선사하는 탄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주류시장의 최대 성수기인 ‘여름 시즌’이 끝났다.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전체 ‘주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국내 주류업체들은 저마다 고민이 가득한 모습이다. 하이트진로그룹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 맥주 부문의 수익성 저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차입금 부담 이슈’까지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여름 성수기에도 맥주 시장 ‘점유율’ 제자리 걸음 하이트진로가 맥주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 여름 성수기에 반등을 노렸지만, 경쟁 심화 환경 속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긴 어려웠을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손봉수)가 오는 3일부터 이틀간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하는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야외에서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뮤지컬 축제다. 홍광호, 한지상, 카이, 윤공주 등 뮤지컬 스타들을 포함한 총 75명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이틀에 걸쳐 약 90여 곡의 유명 뮤지컬 넘버들을 라이브로 선보인다.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서 행사장 내에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감자칩을 먹고 난 후 빈 캔을 ‘스피커’로 사용하고, 피자 박스가 영화 프로젝트로 변신한다?! 유통업계의 ‘펀 마케팅(fun marketing)’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단순히 식음료를 즐기는 것에서 나아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색 재미까지 제공하는 것.특히 먹고 남은 빈 케이스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해서 포장박스에 대한 관심과 함께 브랜드 경험에 대한 호감까지 상승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컨셉, 가치관, 경험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주목 받고 있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한 주류회사가 음주운전예방 캠페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는 음주운전 사고가 빈번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달 10일까지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과 함께하는 음주운전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MBC 라디오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음주운전 처벌 강화에 따른 사회적 근절 분위기 확산에 동참하고 휴가철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광고 캠페인은 공포영화 예고편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광고시장 가운데서도 유독 트렌드에 민감한 주류업계 광고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소주 시장에서는 여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령 하향세가 뚜렷하다. 클라우드 가세로 ‘삼국지 체제’가 된 맥주 시장 역시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있다.◇ 소주 광고 ‘여풍’은 계속된다“여풍은 계속된다.” 국내 소주 광고 트렌드를 한 문장으로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다. 전통적으로 여자 모델을 선호하는 소주 시장에서 남자 연예인은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국민 여동생’ 아이유는 소주 업계 1위 ‘참이슬’의 간판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하이트진로의 ‘맥주부문 사업’이 실적 부진의 터널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올해 적자 꼬리를 끊고 추락한 점유율을 회복하겠다고 선언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제품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으나 실적 반등이 쉽지 않는 실정이다. 최근엔 신용등급마저 강등되는 수모를 겪으면서 심란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생존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 박문덕 하이트진로 사장이 지난 1월 신년사에서 밝힌 올해의 경영 지침이다. 올해가 시장 반등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총력전을 펼치자는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무더위에 시원한 음료 한 잔이 간절해지는 여름이 왔다. 올 여름은 유독 더울 것이라는 예보가 이어져 음료 시장의 호황이 기대되는 가운데 음료업계가 여름 성수기를 공략하기 위해 TV 광고 옷 갈아입기에 나서고 있다.올 여름 음료업계에서는 여름에 유독 인기 있는 과일 음료의 특성을 반영해 신선함을 부각하거나 얼음 가득한 시원한 음료의 ‘맛’과 ‘특성’을 보여주는 ‘시즐(sizzle)’ 광고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 시즐(sizzle)의 사전적 의미는 ‘음식이 지글지글하는 소리를 내다’이지만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열대과일 수입량은 48만4000톤으로 전체 수입 과일의 67.7%를 차지해 식지 않는 열대과일 열풍을 증명했다.음료·주류업계에서 열대과일 열풍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동안 달콤한 ‘망고’와 쌉싸름한 ‘자몽’이 음료·주류업계를 강타했다면 올해는 피부미용 및 피로회복에도 좋은 싱그러운 맛의 열대과일 ‘청포도’가 대세다.음료·주류업계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청포도를 함유한 다양한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 청포도는 피부미용은 물론,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매년 6월 5일은 유엔이 전세계 환경보전의식 확산을 위해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이다. 국내에서도 환경에 대한 위기의식 속에 환경을 지키는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그간 제품의 품질과 가격을 중요한 구매기준으로 삼았던 소비자들이 제품 생산부터 폐기과정까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따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윤리적 소비’, ‘착한 소비’에 대한 인식이 대중화되면서 식음료 업계도 소비자들의 친환경 소비를 돕는 행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용기 경량화·친환경 소재 사용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식음료 업계가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를 주기 위한 ‘네이밍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생필품과 식품 등 소비재 전반에 ‘안전’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성분, 원산지 등 제품 특성을 담은 직관적인 제품명으로 깐깐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함이다. 이러한 솔직한 네이밍 마케팅은 제품의 특장점을 간략하면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데다 소비자들의 신뢰도와 호기심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그 중에서도 숫자는 짧지만 업체 입장에서 확실하게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설명할 수 있고,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앞으로 유흥업소에서 특정 양주를 권하면 ‘속내’를 한번쯤 의심해봐야 할 것 같다. 마담이나 지배인 등이 권한 술을 멋모르고 시켰다가 ‘남’의 주머니만 채워주는 꼴이 될 수 있어서다.국내 1위 위스키업체인 디아지오코리아가 유흥업소 관계자들에게 뒷돈을 주고 ‘윈저’ 등 자사 제품을 팔도록 했다가 적발됐다. 마담이나 지배인에게 뒷돈을 준 것은 물론 여행경비를 부담하거나, 업소의 세금을 대신 내주기도 했다. 이렇게 뿌린 돈이 무려 150억원에 달한다.◇ 디아지오코리아 ‘윈저’, 뒷돈으로 따낸 ‘1위’ 디아지오코리아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식음료업계가 본격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다양한 상품들로 소비자들을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여성 취향 저격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물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음료부터 스포츠 음료, 술, 그리고 국내 2030세대들의 여성 입맛을 타겟으로 30번 이상 맛 조합 시험을 거친 과자까지 본격 여성 취향 저격 상품의 출시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여성 피트니스들 맛있게 마시면서 운동하는 여성들을 위한 음료! ‘파워에이드 제로 마운틴 블라스트’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스포츠 음료 파워에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SBS 새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 ‘미녀 공심이’가 방송과 동시에 화제가 되면서 주인공 ‘공심’을 연기하는 민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그 중 극중 ‘마틸다 가발’을 착용하고 있는 민아의 깜찍한 모습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특히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민아와 아이유를 비교한 사진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공개된 게시물은 ‘미녀 공심이’ 민아와 한 주류회사 CF에서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하는 아이유의 ‘단발머리’ 모습을 비교한 것으로, 두 사람은 모두 뱅헤어에 귀여운 단발머리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민아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순수하고 밝은 소녀다움을 드러낸 ‘소녀돌’ 걸그룹들이 최근 식음료 기업들의 광고까지 섭렵하고 있다. 한때 주류였던 섹시 콘셉트의 걸그룹들이 다소 주춤한 상황과 같은 여자가 봐도 호감을 갖게 된다는 ‘걸크러쉬’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광고업계에서도 여성 아이돌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기존에는 상대적으로 여성 구매자가 많은 제품군의 광고 모델로 멋진 외모의 남성 모델이 선호됐다. 하지만 최근 ‘걸크러쉬’ 바람으로 따라 하고 싶은 ‘워너비’ 여성 모델이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면서 옆집 언니ͨ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경기불황과 치열한 경쟁 속, 식음료업체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유혹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들 식음료들은 독특한 경험과 이색 먹거리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에서 반응이 뜨거운데, 주 소비자인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SNS를 통해 확산되며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소비자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씹어먹는 음료’, ‘마시는 아이스크림’과 같은 독특한 콘셉트의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이 제품들은 새로운 카테고리의 시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손봉수) 프리미엄 탄산수 ‘디아망’이 국내 최초 ‘2016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국내 탄산수 제품 중 6년 연속 몽드셀렉션 탄산수 부문 대상을 수상한 브랜드는 ‘디아망’이 유일하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시작한 세계적 권위의 품평회로, 매년 엄정한 심사를 벌여 각 부문별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2009년에 처음 출시된 블링블링 스파클링 워터 ‘디아망’은 제품의 신선도와 탄산의 청량감을 높여주는 냉장 주입 공법(Chi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식음료 업계가 계절의 여왕인 봄을 맞아 여심(女心)잡기에 나섰다. 따뜻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밝고 부드러운 색상을 제품에 반영해 구매욕과 소장욕을 자극하고 있는 것.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이달 새롭게 선보인 ‘초코파이 바나나’는 바나나 원물을 넣어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특징. 제품 패키지에 달콤한 초콜릿과 바나나의 환상적인 궁합을 연상시키는 갈색과 노란색을 담았다. 특히 봄을 연상시키는 대표적인 색깔인 노란색이 눈에 띄어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하이트진로의 ‘이슬톡톡’은 부담 없이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21일 신제품 ‘이슬톡톡’을 출시하며 탄산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이슬톡톡’은 알코올 3.0도의 복숭아 맛 탄산주로, 도수가 낮고 청량감이 좋아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술자리에서 취하기보다 가볍게 즐기고자하는 젊은 여성층의 니즈를 반영했다.이번 신제품은 화이트와인 베이스에 복숭아 향과 탄산을 첨가해, 톡톡 튀는 탄산과 달콤한 복숭아의 과실향을 조화롭게 구현했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복숭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