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직 인선에서 ‘통합’에 방점을 뒀다. 계파 간 균형을 고려한 탕평인사다. 당초 경선에서 도움을 준 친문계에 대한 보은인사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당직에 뜻이 없었다. 추미애 대표 또한 “통합과 탕평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적임자를 임명해야 한다”는 의지가 강했다.실제 추미애 대표의 의지는 29일 발표된 인선에서 확인됐다. 이날 추미애 대표는 당 사무총장에 3선의 안규백 의원을 선임했다. 옛 민주당 당직자 출신인 안규백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전략홍보본부장을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사무총장에 안규백 의원, 정책위의장에 윤호중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윤관석 더민주 수석대변인은 2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추미애 당대표와 신임 지도부가 오늘 비공개회의에서 주요당직인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인선에 대해 논의했다”고 이같이 밝혔다.인사 배경에 대해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통합과 탕평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적임자를 임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안규백 신임 사무총장은 전북 고창 출신의 3선 의원이다. 안 총장은 1988년 당직자를 시작해 당내 조직위원장과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다단계 하도급 관행이 줄어들고, 건설사업의 기초체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개정안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건설사의 시공능력 평가에 있어 ‘직접시공’ 실적을 포함하도록 했다.윤관석 의원에 따르면, 각종 산업현장에서의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원인은 주요 공정이나 현장 업무를 하청과 외주로 넘기면서 원청이 그 책임을 회피하는 산업구조에 있다. 특히 건설산업의 경우 다수 공정이 하청과 재하청으로 이뤄져 안전과 품질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 지역위원장들이 정봉주 전 의원의 사면복권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상민·안민석·고용진·윤관석 의원과 김비오·이재강 원외위원장 등이 기자회견을 자청했다.11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들은 “이번 8.15 광복절 사면에 정봉주 전 의원을 반드시 포함시킬 것을 간절히 소망하며 또한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안민석 의원은 “정봉주 전 의원은 정치탄압, 야권탄압의 희생양이다. 박근혜 대통령 역시 BBK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바 있는데도 유독 정봉주 전 의원만 가혹한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대부업체의 현행 법정 최고 이자율이 연 27.9%에서 연 25%로 낮추게 될 전망이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대부업의 법정 최고 이자율 상한을 연 25%로 인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앞서 윤관석 의원은 “2002년 대부업법의 제정 이후 불법사금융의 양성화, 7등급 이하 서민대출시장의 확대로 연 200%에 달하던 초고금리가 양성시장에서 근절되는 효과를 얻기는 했으나 여전히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서민들에게는 과도한 부담이 되고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KT&G가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매출 1위로, 2012년부터 3년 연속 매출 1위인 루이비통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31일 공개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자료 분석 결과, KT&G는 2015년 1031억 원, 2016년 6월까지 71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2011년 4위(476억 원), 2012년 4위(540억 원), 2013년 3위(587억 원), 2014년 2위(662억 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규모다. KT&G의 매출액 증가는 2015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정부가 하반기 경기부양을 위해 10조원대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로 한 가운데, 국토교통부의 2015년 추경 증액분이 실질적으로 전혀 집행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발표한 국토부의 2015년 추경 집행내역 검토 결과에 따르면, 일반 철도건설의 경우 실집행 실적이 당초 본예산액에 미치지도 못했다. 추경 대상 12개 사업의 본예산액은 2조 8414억원, 추경으로 증액된 예산은 6422억원이었으나 실집행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실집행액을 살펴본 결과 본예산액보다도 1168억원이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민주거TF 공급소위원장 윤관석 의원은 6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청년주거안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성훈 대구가톨릭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김남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회장, 시태일 LH공사 주거복지기획처 부장, 서종균 SH공사 주거복지처장, 임경지 민달팽이 유니온 위원장이 참석해 청년주거 현황과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발제를 맡은 정성훈 교수는 임대료가 비현실적으로 높게 책정된 행복주택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청년층이 부담 가능한 수준의 임대료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연간 30만원까지 신문구독료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개정안을 발의한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 배경에 대해 “인터넷, 모바일 중심 언론 소비로 인한 신문 구독률의 저하로 어려워진 전통 활자매체의 활성화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이어 윤관석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을 소비하는 매체가 다양화 되고 인터넷 중심의 언론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여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신문 산업의 활성화는 필수 불가결한 사항”이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퇴직금 지급조건을 교모하게 위반하는 이른바 ‘쪼개기 계약’으로 퇴직급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법률이 발의됐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일 20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것이다.윤관석 의원은 “현행법은 퇴직급여의 지급대상에서 계속근로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를 제외 하고 있다”는 점에서 “1년 미만의 기간을 단위로 기간제 근로계약을 반복 체결하는 근로자의 경우, 합산된 총 근로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퇴직급여의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오는 8월 27일 잠실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30일 오후 송옥주 더민주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준위 정례회의는 매주 수요일 오전10시에 진행한다”며 “이번 주는 금요일 오전 10시”라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송 대변인은 기자회견 후 ‘혁신안 논의’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추후 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아울러 같은 날 더민주 전준위는 준비위원으로 이철희 비례대표 당선자와 양향자 광주서을 지역위원장 등을 추가 인선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위원회 준비위원으로 이철희 비례대표 당선자와 양향자 광주서을 지역위원장 등이 추가 인선됐다.30일 오전 박광온 더민주 대변인은 당 비대위 회의 이후 취재진과 만나 “비대위 의결 안건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겠다”며 “지난번 전대 준비위원들을 포함해 총 20명이 임명됐다”고 추가 인선 명단을 발표했다.전준위 기획총무분과에는 전혜숙 의원과 송찬식 총무부본부장이, 당헌당규분과는 이철희·김해영 의원과 노식래 총무부본부장, 조직분과는 문미옥 의원과 배강욱 전국노동위 수석부위원장, 홍보분과는 양향자 광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대 계파인 친노계의 입지가 위축될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향후 ‘전당대회’ 및 내년 ‘대선’을 앞두고 더민주의 전준위(전당대회 준비위)와 조강특위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두 위원회는 조직 개편 작업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특히 두 위원회 모두 비주류 인사가 다수 포진된 점에서 친노 물갈이가 현실화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지난 25일 더민주 지도부는 전준위를 진두지휘할 부위원장 2명과 각 분과위원장 6명을 인선했다. 전준위 부위원장으로는 이찬열, 백재현 의원이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내년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당내 비주류계가 야권의 잠룡 박원순 서울시장과 손학규 전 민주당 고문과의 교감 쌓기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잠룡 모두 당 주류인 친노계와 가깝지 않은 점을 비춰볼 때, 비주류계의 본격적인 주류 대권 견제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힘을 받고 있다.두 야권 잠룡과 비주류계의 교감 쌓기는 당의 투톱 김종인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의 행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 대표는 4·13 총선 과정에서 친노계의 좌장격인 이해찬 의원을 컷오프 하는 등
더민주 지도부, 차기 당권주자로 손학규계 힘 실어주나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위원회 분과위원장 인선이 25일 진행됐고, 손학규계 인사가 다수 포진돼 눈길을 끌고 있다.이날 오전 이재경 더민주 대변인은 비대위 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비대위에서 전대 분과위원장을 선임했다”며 선임된 6명을 발표했다.정장선(기획총무) 전대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이찬열(당헌·당규), 박범계(조직분과), 유은혜(홍보), 민홍철(강령정책), 윤관석(당무발전)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전대 준비위원장은 오제세 의원이다.이중 이찬열, 유은혜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최근 3년간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가 총 1만3029건으로 집계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권 침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 5562건 ▲2014년 4009건 ▲2015년 3458건으로 나타났다.교권 침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폭언이나 욕설이 8415건(64.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업 진행 방해 2563건(19.7%) ▲기타 1318건(10.1%) ▲폭행 240건(1.8%) ▲교사 성희롱 2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출 후보자 신청이 오는 30일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28일 오전 윤관석 더민주 원내대표선거관리위 간사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대위 1차 회의가 열렸다”며 “(원내대표 후보 등록은) 30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30일 오후 4시 이후 후보자 기호 추첨을 통해 등록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 간사는 그러면서 “(원내대표 경선) 세부사항은 5월 2일 2차 회의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의결했다”고 덧붙였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다. 한국전력(이하 한전) 발전자회사들이 잇따라 비전문가 낙하산 인사를 임원으로 앉히더니, 모기업 격인 한전조차도 자격없는 인사들을 줄줄이 영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주인공은 이성한 전 경찰청장과 조전혁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들은 각각 한전 상임 감사위원과 비상임 감사위원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전 경찰청장과 전직 국회의원이 회계·감사 등을 전문으로 하는 ‘감사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는 얘기다.물론 전직 경찰청장이나 전직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감사직을 맡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인천시 남동구 서창2지구의 숙원이었던 교육 사업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회의에서 서창지구 제3초교 건립 확정 소식을 전했다. 투융자심사를 통과한 제3초교는 교육청 학교설립계획 입안절차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앞서 윤관석 의원은 서창2지구에 고등학교를 유치하는 데도 성공했다. 학교법인 우림교육재단의 제일고등학교를 서창지구로 이전을 합의한 것. 그는 지난달 23일 해당 법인의 김계홍 이사장과 만나 이 같은 결과를 끌어냈다. 당시 윤관석 의원은 “이전 합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행을 앞두고 인천 남동구 모래내 시장을 찾았다. 인천 남동을 지역구에 출마한 같은 당 소속 윤관석 후보의 지원유세를 위해서다.문재인 전 대표는 7일 오후 모래내 시장에서 주민과 주변 상인들을 만나 “윤관석 후보는 제가 대선에 나갔을 당시 대변인을 맡길 정도로 믿음직한 인물”이라면서 “민주당 원내대변인, 인천시 초대 대변인을 맡은 윤관석 후보야 말로 지역을 위해 제대로 일 할 수 있는 유능한 일꾼”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4년 동안 시민과 확실히 소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