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틱스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친박계가 장악하고 있는 당 지도부를 압박하기 위해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등 비주류 중진들이 ‘비상시국위원회’를 띄웠다. 새누리당 내 차기 대권주자들이 대부분 가담하면서 세를 불리고 있다.15일 황영철, 김세연, 오신환 의원 등 당내 비주류 의원들은 ‘비상시국위원회 준비위’ 모임을 갖고 대표자 12명의 명단을 확정했다.명단에는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전 원내대표, 심재철 국회부의장, 강석호, 김재경, 나경원, 정병국, 주호영 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오세훈 전
정계성 기자
2016.11.15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