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오리온은 지난달 30일 발생한 화재에 따라 이천공장 생산을 중단한다고 1일 공시했다.오리온 측은 “스낵제품의 일시적인 생산 차질은 예상되나 국내외 타 공장을 활용해 조기에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생산재개예정일자는 아직 미정이며 추후 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마켓오 리얼브라우니를 가격 변동 없이 20% 증량하고 맛을 개선해 리뉴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새로워진 리얼브라우니는 개당 중량을 기존 20g에서 24g으로 늘렸다. 오리온이 지난 2014년부터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진행해온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첫 증량 제품이자 포카칩, 초코파이 등에 이은 10번 째 증량이다.진한 초콜릿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리얼브라우니 속 초콜릿 함량도 기존 47%에서 52%로 늘렸다. 초콜릿 청크가 씹히는 식감과 풍미를 살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의 한 축이던 ‘베니건스’가 이달 말 이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19일 현재 서울지역에만 두 군데 남은 베니건스 매장은 1월 31일 이후 베니건스 포인트가 사라진다는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베니건스 본사 대표번호 역시 현재 서비스 이용이 정지된 상태다. 매장 측은 이와 관련, “브랜드 소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서울역점은 오는 31일까지, 강남역점도 계약종료시점까지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베니건스는 미국의 아일렌드식 레스토랑 체인점으로, 지난 1995년 오리온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오!감자’, ‘예감’, 풍선껌 ‘와우’가 네이버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제품들의 주요 타깃층인 1020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치인트’ 속 인기 캐릭터를 넣은 특별패키지를 내놓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것.‘치인트’는 대학 교정 안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내 1020세대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인기리에 연재 중인 네이버 웹툰이다. 최근에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오!감자는 ‘치인트’의 인기 캐릭터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국내기업 최초로 2015년 중국에서 1억 가구 이상이 구매한 소비재 제조사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시장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이 발표한 ‘2015년 중국 소비재 억대 클럽 제조사 명단’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1억100만 가구가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되며 20위에 올랐다.‘중국 소비재 억대 클럽’은 매년 칸타월드패널이 중국 내 구매 가구 수 1억 이상의 소비재 기업을 조사하는 것. 지난해 21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오리온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유수의 글로벌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의 2015년 12월 한 달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한 101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말 가격 인상 없이 개당 중량을 35g에서 39g으로 11.4% 증량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오리온 측은 “국내 파이 1위 브랜드인 초코파이 증량 단행은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꾸준한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이와 함께 더 진하고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초콜릿 함량을 13% 늘려 맛도 개선하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오리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변화가 두려웠다면 사표는 절대 못 썼을 것이다.” CJ그룹의 브랜드전략 고문으로 그룹 내 외식‧문화 사업을 진두지휘하다 지난해 9월 사표를 내고 새로운 출발을 한 노희영 YG푸즈 대표는 여전히 거침없었다.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해온 성격답게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에 대해 초연한 모습이었다. 노 대표는 오리온과 CJ그룹 등 식품 대기업에서 ‘마켓오’ ‘호면당’ ‘비비고’ ‘계절밥상’ 등 외식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키며 유명세를 떨치다 지난해 CJ그룹을 나왔다. 퇴사 직전, 그는 오너의 최측근 세력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최근 추운 겨울날씨가 이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에서 선보인 비타민C 함유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비타민C는 체내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 등 질병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고.오리온 ‘젤리데이’는 1봉지에 비타민C 1일 권장량인 100mg이 함유되어 있다. 레몬, 포도, 복숭아 맛의 3종류가 있으며, 과일을 듬뿍 갈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혼용무도(昏庸無道)’했던 2015년 을미년이 어느덧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크리스마스-연말 분위기와 각종 송년 모임으로 분주한 이맘때면 어딘지 모르게 싱숭생숭한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지나간 1년에 대한 아쉬움과 반성 때문이리라. 그렇다고 마냥 아쉬움만 가득한 것은 아니다. 다행히 아쉬움을 달래주는 것이 있다. 바로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희망과 기대다.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온 2016년은 ‘병신년(丙申年)’ 붉은원숭이의 해다. 어감이 다소 난감하지만, 적극적이고 활기찬 해를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 침체에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올해 11월까지 포카칩의 연간 누적 매출액이 국내 스낵시장 사상 최초로 1,4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것으로, 12월 실적이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지난 2014년 연 매출 1,34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판매 개수로 환산 시 약 1억2,000만 봉지에 달하며, 지난 11개월 동안 1분에 250봉지, 1초에 4봉지씩 팔린 셈이다.오리온은 포카칩 매출 성장이 성인 소비층의 확대와 최근 진행한 가격 변동 없는 증량, 그리고 지난 27년간 축적해온 오리온만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중국 서북단 신장구에 위치한 베이툰시에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감자스낵의 원재료인 ‘플레이크’(flake)를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0월 1차 준공한 베이툰 공장은 오리온의 중국 내 6번 째 생산 기지. 오리온은 최고 품질의 감자 주산지이면서 중앙아시아와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 등을 고려해 베이툰에 공장 건립을 추진해왔다. 베이툰 공장에는 2차 준공 시점인 2017년까지 현지화 기준 2.25억 위안이 투자될 예정이라고. 향후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면 연간 2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오리온은 중국 최대 철도여객서비스기업인 동가오(动高) 그룹과 독점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켓오와 닥터유 제품을 중국에 본격 수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리온은 국내 제과기업 최초로 향후 3년간 동가오 그룹이 운영하는 철도 역사 내 매점과 객실에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리얼치즈칩, 리얼크래커초코와 닥터유 에너지바, 키즈쿠키 등을 독점 판매하게 댔다. 동가오 그룹은 연간 25억 명이 이용하는 중국 철도망의 70%를 점유하고, 총 4000여 개 철도 역사 중 2800여 개의 관리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지난해 11월 시작한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업으로 인체에 무해한 포장재를 개발하는 ‘그린포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리온은 포장재 인쇄와 접착에 쓰이는 유해화학물질을 친환경∙친인체 물질로 대체하는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그 결과 2008년 포장재 인쇄에 쓰였던 공업용 화학약품인 톨루엔 사용을 중단했다. 또한 포장재 접착에 필요한 화학용제인 솔벤트 사용률을 20% 이하로 낮췄으며, 향후 0% 실현을 목표로 기술개발 중이다.오리온은 이번 3차 포장재 개선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이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존 제품을 리뉴얼하거나 소용량·소포장 제품을 내놓는 등 싱글족 공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인 가구 비중은 27.1%로 4가구 중 1가구 꼴이며, 증가속도도 갈수록 빨라져 2025년에는 31%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최근 오리온은 기존 ‘뉴팝’을 ‘팝콘칩’ 콘셉트로 리뉴얼하며 ‘혼영족’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혼영족은 집에서 IPTV등을 통해 혼자 영화 관람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로, ‘혼밥족’처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오!감자’(현지명 ‘야투도우’ 呀!土豆)가 중국에서 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단일 국가에서 단일 상품으로 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는 것은 우리나라 제과 업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지난 2006년 중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오!감자’는 지난해 매출 1,880억 원을 기록하며 오리온 중국 제품 중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15년 11월말 기준 누적 매출 2,125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제과업계 최초의 ‘단일 국가 매출 2,000억 브랜드’가 됐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최근 키덜트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식품업계가 이들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협업을 벌이며 2030 키덜트족 사로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키덜트’란 어린이를 뜻하는 ‘키드(Kid)’와 어른을 뜻하는 ‘어덜트’(Adult)’의 합성어로, ‘아이들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지칭한다. 키덜트족은 높은 구매력과 수집을 취미로 하는 소장욕을 바탕으로 소비시장의 큰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국내 키덜트 시장은 약 5,00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이에 식품업계에서도 페이퍼토이, 웹툰, 모바일 메신저 등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이 ‘밀크캬라멜’을 37년 만에 ‘오리온카라멜’로 브랜드명을 바꾸고 2가지 맛으로 출시하는 등 전면 리뉴얼 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979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오리온 ‘밀크캬라멜’은 특유의 달콤함으로 오랜 기간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오리온카라멜’은 오리온만의 제조 노하우를 담아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단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맛을 업그레이드했다. 더불어 쫄깃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에 덜 달라붙도록 식감을 개선했다. 패키지 또한 휴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상자 형태에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오리온이 프로농구단 오리온 오리온스의 홈구장인 고양체육관에서 ‘스포츠 관람할 때 가장 많이 먹는 오리온 과자’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포카칩이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총 388명이 설문에 참여한 가운데 포카칩이 185표(48%)를 얻으며 오징어땅콩, 오!감자, 고래밥을 제치고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포카칩은 잠실야구장 매점에서도 2015 프로야구 시즌인 4~10월 동안 1억 4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오리온 제품 중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스포츠 관람 시 포카칩이 인기 있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지난 3분기 중국 제과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위안화 기준 12.6%, 원화 기준 24.4%(파이∙스낵∙비스킷∙껌 등 4개 카테고리 합산 기준) 성장하며 현지 제과업계 2위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16일 밝혔다.오리온 중국법인은 지난 3분기 현지화 기준 매출액 20.3억 위안을 달성했다.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1.5%로 잠시 주춤했지만 7월부터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며 반등에 성공했다. 권위 있는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시장 1위 업체인 리글리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10% 증량한 포카칩의 10월 한달 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1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단행한 증량이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된 것.오리온은 포카칩을 9월 생산분부터 가격 변동 없이 기존 60g 규격은 66g으로 124g 규격은 137g으로 각각 증량했다. 뿐만 아니라 큰 부피에 비해 내용물이 적어 보인다는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 공정 개선으로 제품 내 빈 공간 비율을 환경부 기준인 35%보다 훨씬 낮은 25% 미만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