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차주혁의 충격적인 과거 모습이 다시금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공개돼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던 차주혁과 친구들의 사진이 다시금 올라와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사진 속엔 차주혁과 여러 친구들이 교복차림으로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이다.해당 사진에 대해 과거 차주혁의 소속사 측은 “고등학교 졸업 후 친구들과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이밖에도 차주혁은 논란이 끊이지 않은 인물이다. 학창시절 일진설은 물론이고, 성폭행을 시도 혐의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노동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국의 노동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는 날’ 메이데이(May-day) 즉, 우리나라에서 ‘근로자의 날’이라고 부르고 있는 기념일의 뜻이다.전 세계가 노동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노동의 참뜻을 되새기는 지난 1일, 국내에서는 정반대의 일이 벌어져 안타까움을 더해 주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다 노동자 수십 명이 죽거나 다치는 대형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근로자의 날’에 일하다 숨진 노동자들사망 6명, 중상 5명, 경상 20명. 현재까지 파악된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크레인이 전도돼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1일은 근로자의 날로, 휴가가 자유롭지 못한 현장 근로자들의 피해가 컸다는 점에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경찰 등에 따르면 1일 오후 3시께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길이 50∼60m, 무게 32톤짜리 크레인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로 추정되는 5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이날 사고는 타워크레인이 흡연실을 덮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중공업은 현재 정확한 인명 피해 현황과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담배 판매량이 3개월째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적극적인 흡연율 감소 정책 노력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2월 담배 판매량은 2억4000만갑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또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2월 대비로는 13.4% 줄어든 수치다. 이에 대해 복지부 측은 “담뱃값 인상, 금연치료 지원, 금연 캠페인 등 흡연율 감소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흡연 경고 그림을 전면 도입한 것도 가시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민욱이 투병생활을 하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생전에 겪은 두경부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두경부암은 쇄골보다 상부에 발생하는 암이다. 갑상샘을 제외한 암의 총칭으로 상악암, 인두암, 설암, 후두암 등을 포함한다.발병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함께, 흡연 및 음주 등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적으로 차지하는 암 가운데 5%를 차지한다.한편 배우 민욱은 두경부암으로 투병하다가 병세가 악화돼 2일 향년 70세로 별세했다.빈소는 순천향대학교 VIP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전 7시 40분이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바른정치를 해보고자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당에 큰 피해를 입혔다. 다시 한 번 무릎 꿇고 용서를 구한다.”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이 고개를 숙였다.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수신제가를 하지 못한 반성”과 함께 “참회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다. 그는 이날 당 대변인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사퇴했다.이른바 ‘최순실 청문회’에서 스타 정치인으로 발돋움한 장제원 의원이 정치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아들 장용준 군 때문이다. 지난 10일 방송된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볼 때마다 끔찍해서… 뭐로든 가리고 싶습니다.”담뱃갑에 흡연경고그림이 배치되면서 흡연자들의 ‘심기’가 영 불편하다. 담배를 꺼낼 때마다 충격적인 흡연 유해성 경고 그림이 노출돼 멈칫하게 만들어서다. 구강암이나 후두암에 걸린 모습, 충혈된 아이의 눈, 발기부전을 빗댄 모습 등 10여종의 그림이 담뱃갑 앞뒤 양면에 부착돼 담배로 향하는 애연가들의 손길을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 급기야 흡연자들은 대안책으로 흡연경고그림을 가릴 수 있는 ‘담배케이스’를 선택하고 있다.실제 흡연경고그림 부착이 담배가 본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23일부터 ‘흡연 경고그림’ 의무화가 본격 시행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흡연 경고그림’은 흡연의 해로움을 소비자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담뱃갑 앞·뒷면에 이를 나타내는 그림이나 사진 등을 의무적으로 표기하는 것이다. 일각에선 지나치게 혐오스럽다는 지적에 반대의견도 많았지만, 보건당국이 13년간 노력한 끝에 2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3일부터 담배공장에서 나가게 되는 모든 담배제품의 담뱃갑에는 흡연 폐해를 나타내는 경고그림이 표기된다. ▲목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후두암 환자 ▲아기로
청소년들의 문화와 눈높이에 맞춰 보다 쉽고 친숙하게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하는 ‘핑거밴드 페스티벌’이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핑거밴드’는 담배를 집는 두 손가락(검지와 중지)을 묶어, 흡연자는 흡연을 억제하고 비흡연자는 흡연자의 금연을 응원하자는 의미다.이날 행사는 ‘핑거밴드 금연송 만들기 이벤트’ 결선 경연을 비롯해 축하공연과 금연 홍보 전시가 함께 열렸다.축하공연에는 블락비의 지코와 사이먼도미닉, 로꼬 등 인기 힙합가수들이 참여해 특별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을 청소년 관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법원이 대마를 직접 재배해 흡연한 20대 걸그룹 출신 가수에게 1심 보다 무거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22일 서울고법 형사5부는 걸그룹 출신 가수 A(24)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항소심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는 특성상 적발이 어렵고 사회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상당하다”며 1심 선고에 비해 다소 무거운 형량을 결정했다. 앞서 1심은 A씨가 초범임을 고려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A씨는 올해 초 자신의 자택에서 대마 종자를 심은 뒤 재배했고,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각
“건강증진 효과 없고, 서민 증세 효과만 가져와”[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인상된 담뱃값을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정부가 담뱃값 인상에 따른 흡연율 억제를 기대했으나 실패했다는 게 주된 이유다. 13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담뱃값 인상 효과는 지난 2005년 담뱃갑 인상과 비교할 때, 부정적 반등 작용이 훨씬 높다.정부는 2005년에 담배값 500원을 인상했다. 당시 담배가격 500원 인상을 통해 흡연율이 3~5% 감소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그러나 실상은 달랐다. 20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캡슐담배에 살충성분 등이 포함된 정황이 포착됐다. ‘톡’하고 터지는 캡슐 부분에 조류 퇴치제, 방충제, 살균제 등에 쓰이는 성분이 섞여있는 것이다. 보건당국은 문제의 성분을 용역보고서에 올렸다가 삭제하는 등 은폐 의혹까지 일고 있다.◇ 향 좋은 캡슐의 달콤 살벌한 비밀캡슐담배는 향료가 포함된 작은 알갱이가 필터부분에 내장된 제품이다. 필터를 입에 무는 순간 ‘톡’하고 캡슐이 터지며 향이 퍼진다. 2014년 기준으로 캡슐담배는 국내 담배시장에서 6.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 세계 9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100세 시대, 치아의 수명을 결정짓는 잇몸,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잇몸은 우리가 음식을 씹을 때 이가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치은, 치주인대, 치주골 등으로 구성된다. 잇몸질환은 이런 조직에 생기는 병으로 흡연, 호르몬, 치열불량, 가족력 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근본원인은 구강 내 세균이다. 치아표면에 형성된 세균막인 치태는 계속 쌓이면서 딱딱한 치석으로 변하고, 이때 세균이 급속도로 번식해 염증을 유발한다. 잇몸에만 염증이 생기는 치은염과 잇몸 뼈까지 염증이 진행된 치주염이 대표적이다.붓기와 출혈,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항공기 기내 난동 발생 건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191건으로 집계된 기내 난동 건수가 2015년 460건으로 2.4배 증가한 것.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공개한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기내 난동현황은 더욱 심각하다. 이미 298건을 기록한 것이다.기내 난동에는 흡연, 폭언 등 소란행위, 음주 후 위해행위, 성희롱이나 성추행, 폭행 및 협박 등이 속한다. 그러나 개별 사례를 살펴보면 중첩되는 경우가 많다. 2013년 3월 국내선 화장실에서는 한 승객이 흡
흡연은 정치다. 적어도 북한의 절대 권력자 김정은에겐 그렇다. 골초로 알려진 그의 지독한 담배사랑에서 베일에 싸인 평양 권력 핵심부의 권력 지형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다. 북한 관영매체의 영상을 통해 포착되는 그 모습은 매우 극단적이다.김정은에게 맞담배는 최대의 환희와 격려다. 지난달 24일 핵심 측근으로 급부상한 이병철 노동당 군수공업담당 제1부부장과의 대면은 인상적이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이날 동해상에서 실시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장면을 지켜봤다. 성공이었다. 그는 “이번 전략잠수함 탄도탄 수중 시험발사는
“박근혜 정부, 저출산 해결 의지 없는 듯”[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정부가 최근 선보인 저출산 대책에 대해 ‘국기를 흔드는 대책’이라고 지적했다.22일 오후 강선우 더민주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부가 저출산 기본계획 예산으로 내놓은 사업들에 수천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러나) 어떤 유의미한 연계성이 있는지 아무리 따져봐도 모르겠다‘고 이같이 지적했다.실제 박근혜 정부는 저출산 대책 사업으로 ‘체육지도자 양성’, ‘전국CCTV 교체’,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해외우수학생 지원’ 등의 정책을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인기래퍼 지코가 금연송 제작에 나선다. 시민들과의 합동 제작을 통해 금연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계획이다.16일 보건복지부는 그룹 블락비 리더 지코와 함께 ‘금연송 제작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전했다. 지코는 평소에도 흡연을 하지 않는 등 청소년에게 모범이 될 만한 행실로 유명해 이번 금연송 프로젝트의 모델로 선정됐다.금연송 제작 프로젝트는 17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된다. 지코의 금연송 음원에 개사 후 응모하거나, 본인이 직접 랩을 만들어도 된다. 희망자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핑거밴드 사이트에 개사 동영상을 올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양주경찰서(서장 이범규)에서는 지난 11일 양주시 덕계동 일대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순찰에는 여성청소년과장 등 경찰관, 양주시청 평생교육체육과 직원, 한국 B.B.S 양주지회 유해환경감시단, 어머니‧학부모폴리스와 그 자녀 등 3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합동순찰은 여름방학으로 인해 학생들이 모여 있는 학원가, PC방, 노래방, 찜질방 등을 위주로 이뤄졌다. 호프집, 편의점에 방문하여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업주를 대상으로 점검활동을 했다.합동순찰 참여자들은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우리 국민들은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의 활약을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성인남녀 1090명을 대상으로 ‘리우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대한민국 선수’를 조사한 결과(개방형 질문), ‘박태환’(14.8%)이 1위를 차지했다.다음으로 체조요정 ‘손연재’(10.6%), 얼짱궁사 ‘기보배’(6.4%), 사격황제 ‘진종오’(4.4%), 윙크보이 ‘이용대’(4.3%), 손세이셔널 ‘손흥민’(4.2%) 등이 이번 올림픽을 빛낼 스타로 꼽혔다.예상하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협회장 이창호)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8월 5일(금), ‘금연실천 문화 확산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창호 회장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정기혜 원장 등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연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하고, 검증된 객관적인 정보제공 등 공적・사회적 역할을 공동으로 전개하여 금연을 결심하고, 이를 실천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