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민석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 강릉 지역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선다.CJ제일제당의 햇반 3,000여개, 미네워터 6,000여개를 비롯해 스팸, 김, 연어통조림, 간식 등 생필품 위주로 구성했으며 CJ헬스케어의 구호약품 키트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재난 지역으로의 운송은 CJ대한통운이 맡는다.아울러 CJ헬로비전은 지역 방송 채널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화재 소식을 지역민에게 실시간으로 전하는 뉴스 특보를 시작했다. CJ헬로비전 지역채널은 강릉 산불이 발생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임원의 보수와 회사 실적과의 관계는?’ 기업에 관심이 많은 호사가들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봤을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관계없음’일 듯하다. 보다 명확한 이유를 알고 싶다면 다음의 조사 결과를 확인해 보자. 아마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질 것이다.◇ 회사는 적자인데… 5억원 이상 챙긴 임원 70명‘김창근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 허창수 GS 회장, 김영찬 골프존 회장’ 이들의 공통점은?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에서도 내로라하는 굴지의 기업을 이끌고 있는 경영인이라는 점 외에 이들을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국내 생수브랜드 1위 ‘삼다수’ 쟁취를 위한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올해 12월을 끝으로 5년간 독점권을 누려온 광동제약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삼다수를 향한 기업들의 본격적인 구애가 시작된 것. 현대판 봉이 김선달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다수를 향한 구애… 확대해석 경계하는 농심포문은 농심이 열었다. 생수시장 ‘디펜딩 챔피언’ 농심은 삼다수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스스럼없이 드러냈다. 최근 농심 신동원 부회장은 한 경제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삼다수는 브랜드 론칭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tvN 인기프로그램 ‘인생술집’ 세트장에서 채용 관련 토크쇼가 펼쳐진다? 식품회사에서 콘서트 제작, 무대감독을 뽑는다?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발표한 CJ그룹이 ‘특별한’ 전형과정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인생술집’ 콘셉트를 차용, 채용담당자와 직무별 멘토가 그룹 채용 전형 및 다양한 직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가 하면, 콘서트 제작·무대감독 등 CJ그룹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직무 담당자도 채용하는 식이다. ‘기업은 청년의 꿈지기’라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기존에 없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2017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총 70명을 승진시키고 49명의 임원을 이동시켰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2020 그레이트 CJ’ 비전 달성 위한 실행력과 글로벌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요약된다.CJ그룹은 6일 부사장대우 7명, 상무 25명, 상무대우(신규임원) 38명 등 총 70명을 승진시키고 49명의 임원을 이동시키는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했다.CJ는 지난 3~4년간 최소한의 인사를 단행해 온 바 있다. 2013년 정기인사에서 37명의 신규임원을 낸 바 있으나, 이후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100대 기업 중 지난 10일까지 발표된 75개 기업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체 매출은 1344조1074억원, 영업이익은 111조10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이 같은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1.7%(21조9366억원) 늘어난 것이다. 영업이익은 12.4%(12조2976억원) 증가한 규모다.매출이 늘어난 기업이 전체의 77.3%인 58개사였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해 전년 대비 9.7% 증가한 8조941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HMR) 등 주력 제품군과 글로벌 성과가 좋았던 식품부문이 전사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가공식품군 판매 호조와 생물자원 및 제약사업부문(CJ헬스케어)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6.5% 늘어나 사상최대규모인 6245억 원을 기록했다.글로벌 사업 성장세가 지속된 한 해였다. 식품 부문 내 가공식품의 해외 매출은 전년에 비해 약 54% 늘었고 생물자원부문의 해외매출 비중 역시 72%로 사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혼밥’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즉석밥의 원조 CJ제일제당이 눈길을 끌만한 통계자료를 발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CJ제일제당은 즉석밥인 ‘햇반’의 최근 5년간의 지역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경기/강원 지역은 약 1억7400만개가 넘는 판매량으로 전국 판매량의 32.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이 약 1억2900만개의 판매량으로 2위를 기록했고, 부산/경남, 대구/경북 등이 뒤를 이었다. 부산/경남의 경우 전체 판매량은 3위였지만 1인당 판매량은 전국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육가공식품 발암물질 논란이 촉발된 지 2년이 지났지만 국내 업체들의 자정노력은 소극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위험성을 알리는 논문이 끊임없이 발표되고 있으나, 관련 법망에는 여전히 구멍이 뚫려있다. 정부의 무관심 속에 업체들도 기존 제품을 그대로 생산하고 있어 밥상 위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다.◇ WHO “가공육은 1급 발암물질”… 업계 ‘나 몰라라’2일 인제대 환경공학과 박흥재 교수팀에 따르면 햄·소시지 등 육가공식품을 직화 할 경우 발암성 물질인 PAH(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가 최고 60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식용유 업계 1위 업체 CJ제일제당이 식용유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한다. 이달 중으로 업소용 식용유 가격을 7~8% 인상할 예정이다. 원재료 가격 인상에 따른 조치라지만, 콜라와 맥주까지 줄줄이 가격이 치솟은 가운데 생활물가에 비상이 걸렸다는 지적이다.4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달 중으로 업소에 납품하는 식용유 가격이 약 7~8% 오를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남미산 대두 수급에 문제가 생겨 전 세계 콩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며 “여기에 환율 영향까지 겹쳐 제조원가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최근 콩기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CJ오쇼핑이 해외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1개 해외 법인 중 흑자 법인은 4개에 그쳤다. 해외 계열사 중 가장 매출액이 높은 상하이 동방CJ도 사실상 중국회사에 넘어갔다. 업계 최초 해외시장 진출 기업으로 각광받던 CJ오쇼핑의 초라한 성적표에 장기성장 모멘텀에는 물음표가 띄워졌다.◇ 해외법인 ‘알짜’ 놓치고 ‘적자’만 수두룩CJ오쇼핑은 지난 2003년 업계 최초로 해외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중국 상하이 ‘동방CJ’를 시작으로, 2009년 인도 ‘스타CJ’ 2011년 일본 ‘CJ프라임쇼핑’ 등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CJ제일제당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CJ제일제당은 콩 부산물을 발효시켜 만드는 사료원료 ‘발효대두박’의 베트남 공장을 완공해 10일 현지 생산을 개시했다. 이와 함께 신흥 시장인 미얀마에는 업계 최초의 해외 유지 공장을 완공하고 1조원 이상 규모의 현지 식용유시장 공략에도 나섰다.CJ제일제당은 올해 들어 베트남 김치업체인 ‘옹킴스’를 인수하고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인 ‘사이공 트레이딩 그룹’과 현지 식품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동남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왔다. 향후에는 가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CJ제일제당이 천연유래 소재와 발효․효소 기술을 바탕으로 ‘화장품 원료’ 사업에 나선다.CJ제일제당은 8일 화장품 원료 전문 브랜드 ‘엔’그리디언트(N’gredient)를 선보이고 국내 및 글로벌 화장품 원료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CJ제일제당은 ‘엔’그리디언트’의 모든 제품을 천연 유래 원료로 만들고 친환경 발효․효소 기술을 적용해 기존 화장품원료와 차별화했다. 화장품원료는 미백이나 자외선 차단 같은 특정한 기능을 보유한 ‘유효원료’와 화장품의 흡수도나 발림성을 개선해 좀 더 쉽고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대리점주들에게 ‘싸게 팔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각서’를 작성하게 했다. 싸게 판매하다 적발되면 제품 공급을 중단했고, 판매를 감시하기 위해 별도 팀도 구성했다. 목표를 설정해 이를 달성하지 못한 대리점에는 판매장려금 등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재고 부담은 대리점에 떠넘겼다. 이렇게 얻은 이익은 지난 4년간 800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동반성장 최우수기업’으로 인정받은 ‘CJ제일제당’ 얘기다. 공정위가 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지만, 그동안 CJ제일제당이 벌여온 행태를 감안하면 솜방망이라는 지적이 거세다.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이 2016년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내수경기 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성장성을 유지하며 전년 대비 6% 증가한 2조308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CJ제일제당 측은 “HMR 등 주력 제품군의 판매가 좋았던 식품부문이 전사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가공식품군 판매 호조와 사료용 아미노산인 라이신 판가 회복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1861억원을 기록했다.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글로벌 사업 성장세가 지속됐다. 식품부문내 가공식품의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최근 개봉을 앞둔 영화 ‘스플릿’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현이 화보를 통해 여전히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뽐냈다.CJ제일제당의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비’가 전속모델 이정현과 함께한 화보컷을 공개했다.공개된 화보에서 이정현은 우아한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동안 대표 여배우로서 결점 없이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번 화보 촬영은 이너비에서 새롭게 선보인 ‘리커버리 히알루톡스패치’와 ‘리커버리 래핑마스크’ 출시를 맞이해 진행됐다.이정현은 이너비 모델이 되기 전부터 실제로 애용 중이었던 히알루론산이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CJ제일제당이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6% 증가한 2조 3,084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측은 “HMR 등 주력 제품군의 판매가 좋았던 식품부문이 전사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라고 밝혔다. 가공식품군 판매 호조와 사료용 아미노산인 라이신 판가 회복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1,861억 원을 기록했다.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글로벌 사업 성장세가 지속됐다. 식품부문내 가공식품의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9% 늘었고, 생물자원부문의 해외매출 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CJ제일제당이 30일까지 ‘엄마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김장하는 날’ 쿠킹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이벤트는 아이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 김장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다음달 5일 CJ제일제당센터 백설요리원에서 진행된다.이번 쿠킹클래스는 자녀 동반 수업으로, 만4세 이상 8세 이하 아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CJ제일제당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제품명을 작성하는 간단한 퀴즈 방식이라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9명의 참가자가 선정될 예정이고,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이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CJ제일제당이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료품 분야 기업으로 2년 연속 편입됐다.DJSI는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 SAM)이 공동으로 개발해 최초 평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단은 2016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상암문화광장(상암MBC 앞)에서 ‘MBC 맛있는 나눔, 푸드뱅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 MBC,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한국협회와 공동 주최하고, MBC나눔과 전국푸드뱅크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마포구가 후원하며 CJ제일제당, 청정원, 한셈, 켈로그 등이 협찬한다.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된 ‘푸드뱅크 나눔마켓·바자회’는 행사 전체 기간 동안 매일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