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오는 3월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업시설을 동시 분양한다.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20~44㎡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총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원룸형 타입과 최근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분리형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원룸형 타입은 전용면적 20~21㎡ 820실(전용면적 20㎡ 96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삼성전자의 갤럭시S20의 사전개통을 시작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스마트폰 신제품 개통 첫 날의 풍경이 바뀌고 있다. 사전 예약 기간 연장과 더불어, 오프라인 개통행사는 유튜브 행사 등으로 대체됐으며 온라인 배송 서비스의 이용도 급증했다.실제 갤럭시 S20의 사전예약 기간도 기존 26일에서 내달 3일까지 연장됐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자제하면서 사전예약 판매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통서비스 역시 ‘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이를 악용하는 ‘스미싱’과 확진자 개인정보 유출 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 각 기관이 대응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1일 국민과 기업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스미싱 대응 상황반’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 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할 시 악성코드를 삽입해 개인의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범죄를 말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스미싱 문자는 누적 9,482건이다. ‘
대한민국 한 시대를 풍미했다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들이 다시금 날개를 달고 있다.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이하 ‘슈가맨3’)를 통해 인생 전환기를 맞이한 추억의 스타들. 이들의 부활이 반갑다.90년대 혜성처럼 등장해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등의 곡을 선보이고 사라진 가수 양준일. 2019년부터 시작된 양준일을 향한 열기가 2020년에도 좀처럼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광고계와 예능 시장에서는 양준일을 향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양준일 신드롬’이라는 표현이 아깝
위메프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는 1월 2~3주차(6~19일) 배달 매출이 전월 동기보다 60% 늘었다고 22일 밝혔다.특히 피자·치킨 프랜차이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위메프오에 따르면 전국에 72개 매장을 가진 프랜차이즈 ‘피자헤븐’은 같은 기간 10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순수치킨, 수피자, 7번가피자 등도 평균 5배 가량 매출이 늘었다. 위메프오 측은 차별화된 혜택 프로모션과 가맹점 수 증가로 인해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지난달 ‘착한배달 위메프오!’ 캠페인 선언 역시 매
스팸전화 유형 중 ‘불법도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KT그룹사 KT CS 자회사 ‘후후앤컴퍼니’는 20일 스팸차단 앱 ‘후후’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건수 통계를 공개했다.통계에 따르면 2019년 후후 앱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건수는 총 2,161만여건이다. 이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하루에만 약 5만9,000여건의 스팸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스팸 신고 유형별로는 ‘불법도박’ 유형이 671만8,000여건으로 3년 연속 ‘최다 신고 스팸 유형’을 차지했다. 이어
한국제지의 ‘탈인쇄용지’ 기조에 속도가 붙고 있다. 골판지에 이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백판지 시장에까지 문을 두드리며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것. 하지만 재무 여력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아 우려섞인 목소리도 들린다. ◇ 백판지 넘보는 한국제지… 왜 ?한국제지가 부쩍 왕성한 식욕을 드러내고 있다. 백판지 업체 세하 인수전에 뛰어든 데 이어 동종 업계인 신풍제지에까지 손을 뻗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지는 이달부터 가동이 중단된 신풍제지의 평택공장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백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은 2018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1년 간 공중 화장실에 설치
1인 가구의 증가로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갖춘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통계청이 지난 13일 발표한 ‘장래 가구 특별 추계:2017~2047년’에 따르면 올해 1인 가구는 598만7,000가구로 전체 2,011만6,000가구 중 가장 큰 비중인 29.8%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7년(28.5%, 558만3,000가구) 대비 1.3%p 상승한 수치다.1인 가구 등 소형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풀퍼니시드 오피스텔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풀퍼니
쌍용건설이 서울 송파구 내 최초 리모델링 단지 조성에 나선다.30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의 리모델링 공사를 내년 하반기께 착수할 예정이다. 아남아파트는 1992년 준공된 단지로, 지난 2008년 1월 리모델링사업조합 설립 후 쌍용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고, 2015년 12월 건축심의를 통과했다.아남아파트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 2개 동, 299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16층, 2개 동 328가구로 확대 조성된다. 리모델링을 통해 증가된 29가구는
LG유플러스가 오는 13일부터 업계 최초로 매장에서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10월부터 LG유플러스는 5G 스마트폰 이용 고객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택배 발송 방식의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매장에서의 5G 임대폰 대여서비스를 선보임에 따라 고객 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임대폰 대여 서비스는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파손한 고객에게 임시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5G 휴대폰 및 프리미엄 휴대폰은 최장 7일, 중저가 휴대폰은 최장 90일까지 무료로
KT&G가 ‘릴’ 출시 2년 만에 전국에 190여개 채널의 서비스망을 구축했다.4일 KT&G는 지난 2일 서울 강동구 길동에 전자담배 ‘릴(lil) 공식서비스센터’ 강동점을 오픈하며 전국에 190여개 채널의 서비스망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KT&G는 지난 2017년 11월 ‘릴 1.0’을 출시한 후 꾸준히 궐련해 전자담배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왔다. 지금까지 ‘릴 플러스’, ‘릴 미니’에 이어 ‘릴 하이브리드’까지 선보였다.디바이스의 수리와 교환, 흡연품질 상담까지 이뤄지는 서비스센터는 지난해 5월 오픈한 강남점
자율주행 택시가 도로를 누비고, 드론이 택배를 배송하고, 로봇이 음식을 배달하는 시대. 우리가 그리는 미래상이다. 과거였다면 ‘공상과학 이야기’ 정도로 치부됐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가깝게 다가온 미래의 모습이다.‘배달앱’ 시장을 선도하며 이미 사회상을 바꿔놓은 배달의민족의 최근 행보는 이러한 미래의 모습을 살짝 엿볼 수 있게 해준다.25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 낯선 형체가 등장했다. 6개의 바퀴로 이동하고, 귀여운 외형을 자랑하는 이 로봇의 이름은 ‘딜리’다. 이름에서부
급작스럽게 별세한 부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뒤를 이어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위기론’을 강조하고 나섰다. 구조조정 등 과감하고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올 들어 부쩍 언론 노출이 많아진 조원태 회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9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 조양호 회장을 대신해 ‘2019 밴 플리트’ 상을 수여하기 위해 미국에 들른 차에 기자들과 만나 여러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이날 조원태 회장은 ‘위기론’을 강조했다. “있는 것 지키기도
정유업계에 판도 변화가 임박했다. 매물로 나온 SK네트웍스의 직영주유소 새 주인에 현대오일뱅크가 유력해진 것이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주유소 숫자 기준 업계 순위가 뒤집힐 뿐 아니라, 1조3,000억원대 자금이 이동하면서 연쇄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새 주인’에 현대오일뱅크 유력지난달 중순 직영주유소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공식 인정한 바 있는 SK네트웍스는 지난 1일 현대오일뱅크와 코람코자산신탁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통보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와 코
항공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겨울 외투 보관 서비스(이하 코트룸 서비스)를 진행한다. 겨울철 따뜻한 동남아시아 등 휴양지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 편의를 위한 것이다.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비스를 진행 중인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이다. 이 외 항공사 역시 해당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으로, 비용과 기간 등 검토를 마무리하고 공지할 계획으로 알려진다.우선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은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을 대상으로 ‘코트룸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는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 2가 7-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오피스텔 1개동과 아파트 5개동, 총 6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구체적으로는 전용면적 43~46㎡의 오피스텔 150실과 전용면적 84~112㎡의 아파트 803세대로 구성된다.공급되는 면적은 오피스텔 △43㎡A 50실, △43㎡B 50실 △46㎡ 50실과 아파트 △84㎡A 172세대, △84㎡B 89세대, △84㎡C 374세대, △112㎡ 168세대로 구성된다.특히,
유통업계에 전기차 배송 시대가 서서히 도래 하고 있다. 친환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매연 걱정이 없는 전기차를 활용한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신세계그룹의 공식 온라인몰인 SSG닷컴은 현대자동차그룹 물류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와 손잡고 전기차량을 이용한 배송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 1일 SSG닷컴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친환경 냉장 전기차 배송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SSG닷컴은 현재 운영 중인 이마트몰 배송차량을 점진적으로 친환경 전기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일원에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중이라고 밝혔다.대우건설에 따르면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846세대, 레지던스형 호텔 및 일반 호텔 1개동 263실, 판매시설 112호실로 구성되어 있다. 동삼하리 복합지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단지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되어 있으며, 99%에 해당하는 839가구가 84㎡으로 구성되어 있다. 판매시설은 지상 1~2층 및 호텔동 20층에 위치하였고 일부 호실의 경우
미니스톱의 자신감 넘치는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출점 규제와 시장 포화로 업계 전체의 활력이 꺼져가고 있는 가운데서도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문제는 자신감의 원천이 튼실하지 못하다는 것. 이미 업계에 보편화 된 서비스나 이미 실패를 맛 본 점포 확장 등 신선도가 떨어지는 비전 제시로 주변의 공감을 사지 못하고 있다.◇ 이마트24에 추월… 특별함 실종된 ‘차별화’미니스톱의 ‘근자감’은 어디까지 일까. 후발주자인 이마트24에 업계 4위 자리를 내주고도 자칭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애써 태연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