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교사 경석(김태훈 분)의 반에서 지갑 도난 사건이 발생하고 같은 반 학생인 세익(이효제 분)이 범인으로 지목된다. 경석은 세익을 불러 어떤 말을 해도 믿을 테니 진실을 말하라고 하지만, 세익은 무조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그날 밤, 학교에 데려왔던 경석의 딸 윤희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또다시 세익이 범인으로 지목된다. 영화 ‘좋은 사람’(감독 정욱)은 교실 도난 사건과 딸의 교통사고, 의심받고 있는 한 명의 학생 세익(이효제 분)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교사 경석(김태훈 분)이 의심과
코로나19 여파로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OTT행을 택했던 한국영화들을 큰 스크린으로 볼 수 있게 됐다. CGV와 넷플릭스의 협력 프로젝트 ‘한국영화 특별전‘을 통해서다. 넷플릭스와 CGV는 25일 앞서 넷플릭스로 공개됐던 한국영화들을 모아 특별전 ‘NETFLIX IN CGV(넷픽)’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영 작품은 영화 ‘사냥의 시간’ ‘콜‘ ‘차인표’ ‘승리호’ ‘낙원의 밤’ ‘새콤달콤’ ‘제8일의 밤’ 등 7편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CGV 80여 개 극장에서 상영한다.한국 넷플릭스 영화
영화 ‘귀문’(감독 심덕근)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공포영화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귀문’은 2D와 ScreenX, 4DX 버전을 동시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영화이자, 국내뿐 아니라 미국‧캐나다‧유럽‧동남아 등 전 세계 약 2,000여 개 관에서 동시 개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극장 관람 대신, OTT 시청을 선호하는 관객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오직 극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CJ CGV에 ‘해결사’로 투입됐던 허민회 대표가 2분기 및 상반기에도 적자를 면치 못했다. 다만, 회복세가 뚜렷하게 확인된 가운데 극장가가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어 하반기 흑자전환 등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허민회 대표가 해결사로서 임무를 완수하고 그룹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지, 하반기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회복세 보인 CJ CGV, 하반기 관건은 역시 ‘코로나19’CJ CGV는 지난 6일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CJ
‘웰메이드’ 서스펜스를 예고하는 영화 ‘좋은 사람’(감독 정욱)이 9월 극장가를 찾는다. 배우 김태훈이 주인공으로 나서 묵직한 열연을 예고, 기대를 더한다.‘좋은 사람’은 교실 도난 사건과 딸의 교통사고, 의심받고 있는 한 명의 학생 세익(이효제 분)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교사 경석(김태훈 분)이 의심과 믿음 속에 갇혀 딜레마에 빠지고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아트하우스상 △한국영화감독조합상-메가박스상 등 2관왕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완성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주영이 또 한 번 영역을 확장했다. 영화 ‘액션히어로’(감독 이진호)를 통해서다. 그동안 주로 세고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했던 그는 이번엔 평범한 청년의 얼굴로 돌아와 한층 편안한 호흡을 보여준다.‘액션히어로’는 꿈은 액션배우, 현실은 공무원 준비생인 대학생 주성(이석형 분)이 우연히 부정입학 협박편지를 발견하고 액션영화를 찍으며 악당을 처치하는 코믹액션물이다. 신예 이진호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
또 하나의 공포물이 극장가에 출격한다. 한국 영화 최초로 2D부터 ScreenX‧4DX 버전을 동시 제작해 ‘체험형’ 공포를 완성, 차별화된 재미를 안긴단 각오다. 김강우부터 김소혜까지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도 기대 포인트다. 영화 ‘귀문’(감독 심덕근)이다. ‘귀문’ 제작보고회가 1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자 심덕근 감독과 배우 김강우‧김소혜‧이정형‧홍진기 그리고 ScreenX 제작 총괄 오윤동 CP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귀문’은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에서 영화 ‘액션히어로’(감독 이진호)가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나홍진 감독이 기획‧연출한 한국과 태국 합작 영화 ‘랑종’(감독 반종 피산다나쿤)은 ‘부천초이스’ 작품상을 수상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지난 15일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폐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경쟁부문 시상식을 진행했다. 먼저 괴담 단편 제작지원 당선작
지금껏 본 적 없는 ‘히어로’가 등장했다. 어딘가 어설프고 어딘가 짠하지만, 그래서 더 통쾌하고 그래서 더 마음을 흔든다. 보통의 청춘이 보통의 악당을 처단하는 통쾌한 코믹액션 ‘액션히어로’(감독 이진호)다. ‘액션히어로’는 꿈은 액션배우, 현실은 공무원 준비생인 대학생 주성(이석형 분)이 우연히 부정입학 협박편지를 발견하고 액션영화를 찍으며 악당을 처치하는 코믹액션물이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2018) 연출부 출신 이진호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작품상 △배우상(이
배우 박훈은 오랜 시간 무대에서 연기 내공을 쌓아온 14년 차 배우다. 2007년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로 데뷔한 뒤,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매체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는 ‘투깝스’(2017~18),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2018~19), ‘해치’(2019), ‘아무도 모른다’(2020)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굵직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그리고 지난달 30일 개봉한 첫 스크린 주연작 ‘
배우 김강우가 데뷔 20년 만에 첫 공포 연기에 도전한다. 영적 능력을 지닌 심령연구소 소장으로 분해, 강렬한 연기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영화 ‘귀문’(감독 심덕근)을 통해서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김강우 분)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프로덕션 단계부터 2D와 ScreenX, 4DX 버전을 동시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영화로, 체험형 공포를 예고해 주목받고 있다. 극 중
배우 김서형이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감독 이미영, 이하 ‘여고괴담6’)로 관객 앞에 섰다. 드라마 ‘마인’에서 독보적인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그는 스크린에서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의 ‘열 일’엔 이유가 있다. 김서형은 2019년 종영한 JTBC ‘SKY 캐슬’에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캐릭터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이후 첫 단독 주연작인 SBS ‘아무도 모른다’(2020)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입증했다. 현
신예 임승현 감독의 데뷔작 ‘홈리스(Homeless)’가 제50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한국 극영화로는 유일하다.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 측은 3일 ‘홈리스’의 제50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초청 소식을 알렸다. 로테르담국제영화제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매년 초 열리는 국제 영화제로, 전 세계의 독립영화들을 주목하는 행사다.특히 한국 영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영화제로, 앞서 영화 ‘똥파리’ ‘무산일기’ ‘한공주’ 등이 로테르담에 초청돼 수상의 영광을 누린 바 있다. 지난해에는 윤단비 감독의 ‘남매
SBS ‘여우각시별’(2018) 이후 3년 만이다. 드라마 ‘로스쿨’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배우 이수경이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연출 김석윤, 극본 서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살인 사건에 얽히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수경은 극 중 강솔B 역으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이수경이 맡은 강솔B는 법조인 집안의 아버지와 정치인 집안의 어머니를 둔 한국대 로스쿨 1학년이다. 엄마 한혜경(박
“내 꿈은 얼마예요?” 기적이 일어났고, 끝까지 가고 싶었다. 특별할 것 없던 열아홉 고교 야구 입시생 광호(정재광 분)는 봉황대기 결승전 결승타의 주인공이 된다. 하지만 잘 될 것 같았던 신인 드래프트에서 탈락하고 절망에 빠지고 만다.야구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광호는 친구에게 불법 휘발유 파는 일을 소개받아 악착같이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그러나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고, 광호는 더 큰돈을 벌기 위해 친구에게 위험한 제안을 한다.영화 ‘낫아웃’(감독 이정곤)은 프로야구 드래프트 선발에서
집에서도 밖에서도 늘 혼자가 편한 진아(공승연 분). 사람들은 자꾸 말을 걸어오지만 진아는 그저 불편하기만 하다. 회사에서 신입사원의 일대일 교육까지 떠맡자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그러던 어느 날, 출퇴근길에 매일 말을 걸던 옆집 남자가 아무도 모르게 혼자 죽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그 죽음 이후, 진아의 고요한 일상에 작은 파문이 일기 시작한다.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감독 홍성은)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단편영화 ‘굿 파더’(2018)로 주목받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 ‘낫아웃’(감독 이정곤) 정재광이 독립영화계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정재광은 2015년 단편 ‘스카우팅 리포트’로 데뷔한 뒤, 2016년 단편 ‘수난이대’로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다수의 단편 영화에서 내공을 쌓은 뒤 ‘목격자’(2018), ‘극한직업’(2019) 등에서 단역으로 활약했다.이후 2019년 전계수 감독의 영화 ‘버티고’에서 로프공 관우 역을 맡아 천우희(신서영 역)와 호흡을 맞췄고, 지난해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전직소방관 주정태를 연기하며 시청자
배우 공승연이 첫 장편영화 주연작 ‘혼자 사는 사람들’(감독 홍승은)로 관객 앞에 선다. 혼자가 편한 평범한 직장인으로 분해 단단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혼자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단편영화 ‘굿 파더’(2018)로 주목받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신예 홍성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앞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 및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공승연은 주인공 진아 역을 맡았다. 진아는
극장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 업종 중 하나다. 밀폐된 내부공간에 불특정다수가 머물 수밖에 없는 업종 특성이 코로나19 방역문제와 배치되면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객이 크게 감소한 것이다. 이로 인해 개봉하는 영화, 특히 많은 관객을 불러 모으는 대작 자체가 급감하면서 극장업계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를 면치 못해왔다.이에 한국상영관협회는 지난 10일 “코로나로 인해 영화관람객이 급감하면서 극장은 그 어떤 산업보다 큰 피해를 입었다”며 “무너져가고 있는 극장과 영화산업을 살리기 위해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 서현우가 다시 스크린으로 향한다.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감독 홍성은)을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로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서현우는 2010년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으로 데뷔해 연극과 뮤지컬,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특히 영화 ‘고지전’(2011)을 시작으로, ‘백두산’(2019), ‘남산의 부장들’(2020)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신스틸러’로 떠오른 그는 지난해 브라운관 첫 주연작인 tvN ‘악의 꽃’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