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해 17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6월 4주차 주간 집계 대비 0.4%P 높아진 44.2%로 조사됐다.민주당 지지율이 대구·경북에서 6월 4주 차 대비 6.3%P 상승한 35.1%였고, 서울에서도 3.0%P 올라간 41.9%를 기록했다.국민의힘 지지율은 6월 4주 차 대비 1.0%P 낮아진 37.0%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37% 전후에서 오르내리며 박스권에 갖힌 모양새다.국민의힘 지지율이 대전·세종·충청에서 6월 4주 차 대비 4.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14일, 장애인의 교육 기본권을 강한 어조로 요구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장애인교육권연대 출범 20주년 기념 장애 학생 통합교육 권리보장 촉구 기자회견’에서 “장애인에게 교육은 기본권이 아닌 여전히 시혜다”고 언급했다.배 원내대표는 갑자기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는 집중호우 속에서 국회 본관 앞 계단에 올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장애인을) 사회 밖으로 밀어내고 차별과 배제를 교육하는 (지금의) 격리 교육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몇 년 전 언론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4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2%, 정의당 5%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 없다는 무당층은 30%였다.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7월 1주 차와 동일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7월 1주 차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7%포인트 높았다. 중도층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25%인데 반해 민주당 32%를 기록했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7%에 달했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1
정의당은 13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이후 방사능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대응하겠다는 방식을 비판했다. 또 제3국의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조사단을 꾸려서 조사하자고 제안했다.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69차 정의당 상무집행위원회에서 “어제(12일)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 기시다 총리 간 회담이 있었다”며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와 관련해 대한민국 대통령다운 입장이 있길 바랐던 일말의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졌다”고 평가했다.이 대표는 “정부는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 방사성 물질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11일 정치권을 향해 초당적 의원 모임을 제안하며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로 생존권을 걱정해야 하는 어민들과의 연대를 통해 정부의 입장을 바꿔내겠다”고 했다.민주당과 정의당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최종보고서 전달 이후 일본 정부의 7, 8월 중 오염수 해양투기를 위한 보폭이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이들은 “기시다 일본 총리는 오늘과 내일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것으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10일 위성정당 창당으로 의석수를 확보하는 걸 막기 위한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일부개정법률안(개정안)을 발의했다.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지난 21대 총선에서 거대 양당이 (한국) 정치를 희화화시킨 위성정당 창당이 재현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정치관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며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해 “이달 안으로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하고 정치의 시대적 과제인 다당제 민주주의를 실현할 선거제도 개혁안을 내놓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심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투표
정의당과 일본의 사회민주당(사민당)은 7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반대하며 저지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 두 당은 태평양 주변 국가들을 비롯하여 여러 정치세력과 연대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정의당과 일본의 사민당 핫토리 료이치 간사장, 오쓰바키 유코 참의원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IAEA 최종 보고서가 공개되고 마치 모든 상황이 결말이 정해진 드라마를 보는 듯 흘러가고 있다”며 “핵 오염수 투기를 저지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권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이명박(MB) 정권 시즌2’로 재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 특보의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통령실 문화체육 특보로 임명됐기 때문이다.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7일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나와 “집권 초부터 김태효 안보실 차장도 그렇고 김대기 비서실장도 MB 정부의 경제수석이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교육부 장관 다 MB (정부) 출신들”이라며 “‘MB 아바타’ 하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1%포인트였다. 지난 주에는 민주당이 1%포인트 앞섰으나, 이번 주에는 국민의힘이 1%포인트 높았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7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2%, 정의당 4%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 없다는 무당층 30%였다.국민의힘 지지율은 6월 5주 차와 같았고, 민주당은 2%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6월 5주 차와 동일했다.선거에서 승패를 좌우할 중도층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24%였고, 민주당은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5일 방류 저지를 위한 총력 대응을 예고했다. 민주당은 야4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과 연대를 강화하고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의원 모임을 발족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간 철야농성도 진행하기로 했다.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문제 없다’는 결론을 내놓으면서 민주당은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판단, 총력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3일 후쿠시마 핵물질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이태원 참사 특별법 신속 처리 협력 등을 약속했다.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민주당-정의당 원내대표·수석부대표(2+2) 회동하고 “(정의당과) 후쿠시마 오염수 저지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추경으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일단 신속처리 안건으로 처리했지만 가능하면 조금이나마 시간을 당길 방안을 찾겠다”며 “민주당은 정의당과 적극적으로 국민의 요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3월 2주차부터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에도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1%포인트로 초접전 양상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30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4%, 정의당 4%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8%였다.민주당 지지율이 6월 4주 차 대비 3%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2%포인트 떨어졌다. 정의당 지지율은 6월 4주와 동일했다.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29일 국민의힘을 향해 “어제(28일) 비전문가를 초청해 핵오염수에 대한 전 국민적 우려를 마르크스-레닌주의, 주체사상과 비슷한 감정이라며 핵오염수를 두고 난데없는 색깔론을 늘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제발 이성을 되찾고 공청회를 열어 과학적으로 검증하자는 야당들의 주장에 답하라”고 촉구했다. 이 당 대표는 이날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65차 정의당 상무집행위원회 모두발언’에서 국민의힘이 연일 오염수 안전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국민의힘이) 아직 발표도 안 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최저임금 인상 및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문제 등과 관련해 7월 대정부 투쟁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정권 퇴진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전국적인 총파업이 예고된 만큼 시민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양경수 위원장 “시민 불편 최소화, 대정부 투쟁”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7월 3일부터 15일까지 정권 퇴진을 촉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총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민주노총은 28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총파업은 대정부 요구에 집중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김은경 혁신위원회의 ‘불체포특권 포기’ 제안에 대해 “존중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물론 민주당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당의 입장에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고 지적하면서다.권칠승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26일 당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불체포특권(포기)과 관련한 혁신위의 제안을 존중한다”며 “체포동의안 부결을 위한 (국회) 임시회는 열지 않고 비회기 기간을 확보해 영장실질심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김은경 혁신위는 지난 23일 민주당 의원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공세와 관련해 방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주당이 이 문제와 관련, 단식을 비롯한 총공세에 나서는 것을 직격했다. 국민의힘은 “사드 괴담 진실까지 밝혀지자 공포 조장에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는 것”이라고 쏘아붙였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며칠 사이 민주당의 오염수 선동은 더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며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은 홈쇼핑에서 이제 곧 매진을 외치는 식의 ‘포모 마케팅’과 다르지 않다”고 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즉각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포함한 총력 저지 수단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민주당의 이러한 입법 강행이 정부에 부담을 지우기 위함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불법 파업을 조장하는 노란봉투법을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또다시 날치기 강행 처리하겠다고 한다”며 “자신이 여당일 때는 마음 먹으면 법안 통과했는데도 법 원칙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故)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의 묘역을 참배한 것을 두고 정의당이 발끈했다. 특히 송 전 대표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과 정의당이 단일화를 했어야 했다고 주장해 정의당의 분노를 샀다.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2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당시 사실관계에 대해 송 전 대표께서 뭔가 대단히 착각을 하시거나 아니면 굉장히 의도가 있는 발언”이라며 “돈 봉투 의혹으로 인해 수사 대상에 올라와 있고 그런 과정에서 아마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여러 가지 프레임들이 필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6월 2주차 대비 소폭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상승했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6월 2주차에 7.4%P에서 이번 주에 5.8%P로 좁혀졌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해 26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6월 2주차 주간 집계 대비 0.4%P 낮아진 43.8%를 기록했다.민주당 지지율이 서울에서 6월 2주차 대비 3.4%P 하락한 38.9%였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3.0%P 내린 44.4%로 조사됐다.국민의힘 지지율은 6월 2주차 대비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여론전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이 “공포마케팅”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수산물 취급 점포들의 고통을 언급하며 “많이 도와달라”고 한 것에 대해서도 “앞뒤가 맞지 않는 자가당착의 끝”이라고 힐난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수산업 종사자들이 생계 파탄의 위기에 몰리고 국민의 피해가 가중되는데도 민주당과 괴담 선동꾼들의 공포마케팅은 멈춤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아니면 말고 식 선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