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이 상위 5개 편의점 브랜드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와 이용 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프랜차이즈 편의점 이용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개 주요 업체의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540점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조사대상 중 △GS25(3.673점) △이마트24(3.631점) △CU(3.576점)가 평균보다 높았던 반면, △세븐일레븐(3.427점)과 △미니스톱(3.385점)은 평균보다 낮았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편의점 업체들의 서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삼양식품, 연말 사회공헌 활동 진행삼양식품은 연말을 맞아 삼양원동문화재단, 삼양이건장학재단과 함께 장학금 전달 및 제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삼양식품과 2개 재단은 매년 연말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올해 삼양원동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원동문화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력하는 유소년을 위해 ‘원동챌린지장학금’을 전달했는데, 해당 장학금은 삼양식품 임직원들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을 연계해 의미를 더했다.삼양이건장학재단
CJ프레시웨이가 이사회 산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발족하며 ESG 경영 강화를 다짐했다. 2022년을 ESG 실행 기반 조성의 해로 삼아 2030년까지 전 사업영역에 ESG 내재화에 나설 계획이다. CJ그룹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2일 이사회에서 ESG 위원회 발족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의 이사회 산하에 발족된 ESG 위원회는 향후 주요 ESG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장성필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3인 등 총 4명으로 구성된다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롯데홈쇼핑, 창립 20주년 ‘롯데홈쇼핑 20년사’ 발간롯데홈쇼핑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간의 성장과정과 향후 비전을 담은 ‘롯데홈쇼핑 20년사’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롯데홈쇼핑은 발간한 사사(社史)에 대해 그간의 발자취, 성과를 정리하며 국내 홈쇼핑 산업 발전 과정을 되돌아보고, 향후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공고히 하고자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총 350페이지 분량의 단행본을 △사업소개 △역사 △테마스토리 등 총 4개의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자사의 역사와 비전을 주제별 에피소드
삼양식품이 신년 임원인사를 발표하며 해외시장 확대 의지를 표명했다. 최근 몇 년간 해외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보여 온 만큼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분위기다. 특히 횡령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김정수 총괄사장이 이번 인사를 통해 부회장 자리에 오르게 되면서 오너가의 책임경영과 이에 따른 신뢰회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신년 정기 임원인사…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지난 17일 삼양식품은 2022년 임원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김정수 총괄사장과 장재성 전략운영본부장(전무)이 각각 부회장, 부사장으로 승진했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해온 빙그레가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과 함께 빙그레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ESG 활동 전반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빙그레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빙그레는 지난 23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빙그레 남양주공장에서 박병구 빙그레 생산 본부장,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진행했다.빙그레가 획득한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규격으로
공정위가 경쟁을 제한하는 규제를 대상으로 소관부처와 협의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혁신 경쟁을 막고 담합 등 불공정 행위를 유발하는 경쟁제한적 규제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공정위의 이번 개선안 중엔 군납 입찰 심사기준 완화 내용이 포함됐다. 공정위는 납품실적‧기술능력 등에 높은 배점을 부여해 기존 사업자에게 유리했던 군수품 적격심사기준을 폐지하고 일반물품 심사기준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개선을 꾀했다. 납품실적 배점은 기존 10점에서 5점으로, 기술능력은 20점에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롯데제과, ‘잇-어워드(it-Award)’ 대상 수상롯데제과는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잇-어워드(it-Award)’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나뚜루 패키지 디자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롯데제과 설명에 따르면 잇-어워드는 ‘굿디자인’, ‘팩스타’와 함께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 받는 권위 있는 상이다. 심사는 디자인 관련 전문가의 공정하게 이뤄지며, 총 7개 디자인 분야에서 그 해의 가장 우수한 디자인 및 디자이너에게 수상이 이뤄진다.롯데제과는 대상 수상작 나뚜루 패키지
지난해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빙그레가 올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 부문을 제외하고 뚜렷한 인수 시너지가 발휘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빙그레는 통합 시너지를 본격화하기에 앞서 적자구조 개선 등 해태아이스크림의 내부 효율화 작업을 거치고 있는 상황이다.◇ 매출 확대, 영업익 큰 폭 감소…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영향’ 지난달 15일 공시된 빙그레의 올 3분기 실적자료를 보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3,544억원, 18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실적과 비교해 매출액은 28.5% 증가(
대상그룹의 베트남 현지법인이 후원하는 장학퀴즈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상은 지난 2017년부터 베트남 청소년 장학사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퀴즈쇼는 현지에서 방영돼 화제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대상그룹은 자사 베트남 현지법인 ‘미원 베트남’과 ‘득비엣푸드(Duc Viet Foods)’가 후원하는 장학퀴즈쇼 ‘짱 응우옌 뚜오이 13(Trang Nguyen Toui 13, 13세 장원이 되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장학퀴즈쇼는 베트남 중학교 6~9학년(10세~14세) 학생을 대상으
상품 비교·분석 기능이 강화된 ‘메타쇼핑’을 도입한 위메프가 자사 플랫폼을 브랜드사에게 전면 무료 개방한다. 위메프는 브랜드 각자의 쇼핑몰 내 상품을 위메프에서 볼 수 있고, 곧바로 구매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D2C(Direct to Customer)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위메프는 내년 1분기에 소비자와 브랜드사를 직접 연결하는 D2C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위메프는 해당 서비스와 관련해 자체 개발 솔루션 ‘검색Ai’를 활용한 메타데이터 기술의 연장선으로 브랜드 관련 모든 상품 정보를 위메프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고객중심 조직으로 변화와 지속적 성장 구현의 의지를 담아 2021년 1월 1일자 주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디지털전략 유닛(Unit)장 박종만 전무와 SCM 유닛장 이동순 전무를 각각 부사장에 승진‧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전략 유닛장인 박종만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18년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유닛 신설 당시 합류해 △디지털 전략 △이커머스 △디지털 기술 개발 및 운영 등 그룹 내 디지털 전략 전반을 총괄해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박 부사장 승진에 대해 “수년째 계속
국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bhc가 치킨 판매가를 인상한 가운데, 인상의 근거로 ‘가맹점 수익성 개선’을 내세웠다. 이들은 가맹점주들의 늘어난 비용 부담과 수익성 악화를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힌 만큼, 치킨 가격 인상이 가맹점 수익 개선의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인건비‧임대료↑,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가격인상의 주 요인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는 지난달 22일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7년 만에 인상을 결정한 교촌은 최근 신제품을 제외하고 품목별로 500원에서 2,000원 사이로 인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새해맞이 ‘어흥 에디션’ 출시빙그레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바나나맛우유 ‘어흥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16년부터 겨울마다 색다른 용기 디자인을 선보인 빙그레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호랑이를 캐릭터화해 이번 에디션을 출시한다. 바나나맛우유 고유의 단지 모양 용기에 귀여운 호랑이 얼굴을 새겨 넣고, 4개입 멀티팩에는 눈 내리는 새해의 분위기가 연상되는 디자인을 입혔다. 빙그레는 어흥 에디션에 대해 1974년에 탄생한 바나나맛우유가 호랑이띠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설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농심,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표창농심은 지난 1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최한 ‘2021년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 등급을 표창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농심은 ‘협력사의 성장이 곧 농심의 경쟁력’이란 철학으로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올해의 경우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는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파종에서부터 수확, 판매 등 전 과정에서 청년 농부를 지원했다. 농심은 이들이 수확한 감자 230톤을 전량 구매해 수미칩 생산에 활용했다고 전했다.이외에도 농심은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오리온 러시아 법인, 연매출 1,000 억원 돌파오리온은 자사 러시아 법인이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2006년 트베리 공장을 설립하며 22조 규모 러시아 제과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공장 가동 첫해 169억원의 매출을 올린 오리온은 2008년부터 노보 지역에 제2공장을 준공하고 생산규모를 확대한 바 있다. 2019년 이후부터는 매해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이어가며 그룹의 글로벌 성장을 이끈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오리온은 2022년 러시아 지역 내 신 공장 완공을 앞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대상그룹,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현지 입맛 겨냥한 김치‧고추장 선봬대상그룹(이하 대상)은 해외 소비자 입맛을 반영해 만든 글로벌 김치와 장류, 소스류 등 신제품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과거와 달리 국내 수출 식품에 대한 현지인의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현지인 입맛에 맞춰 맵기나 제형, 용도를 변형한 △김치 △장류 △소스류 등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은 김치 5종, 고추장‧쌈장 등 장류 6종, 핫소스 3종 등 총 14종이다. 대상 관계자는 “전 세계인이 김치, 고추장, 쌈장
위메프가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상품을 제시하는 메타쇼핑을 선보인다.위메프는 23만개 쇼핑몰, 총 7억개 상품에서 추출한 메타데이터를 활용해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쇼핑’으로 거듭난다고 13일 밝혔다.위메프는 메타쇼핑에 대해 그간 키워온 ‘큐레이션’ 역량에, 방대한 데이터를 AI(인공지능)가 수집‧분석하는 ‘메타데이터’ 기술을 더한 커머스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휴먼’, ‘테크’의 결합 시너지로 트렌드 및 상품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커머스 분야의 구글과
BYC가 의류에 사용되는 원단 제조를 외부사업자에 위탁하면서 대금 관련 계약내용을 누락하고, 제때 지급하지 않아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비와이씨(이하 BYC)’가 하도급대금과 그 지급방법 등을 누락한 서면을 발급하고, 약 3억2,000만원 미지급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BYC는 2017년 3월경부터 1년 6개월여 간 국내 업체에게 원단 제조를 맡기고, 베트남 소재 봉제업체가 원단을 받아 완제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의류를 생산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았던 유니클로가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불매운동과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해 점포수를 줄이는 등 경영 부문에서 효율화를 꾀한 전략이 통한 것으로 분석된다. ◇ 원가‧판관비 절감으로 영업익 흑자전환… 매출은 여전히 ‘제자리’ 국내 유니클로 운영사 에프알엘코리아는 지난 3일 2021년 회계연도(2020년 9월~2021년 8월 ) 실적보고서를 공시했다. 매출액은 5,824억원, 영업이익은 52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직전 회계연도(2019년 9월~2020년 8월)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