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파인캐주얼 시장 확대를 통한 브랜드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수제버거 브랜드 ‘쉐이크 쉑’을 안착시킨 자신감을 바탕 삼아 미국 서부 명물인 ‘에그슬럿’을 도입한다. 오는 10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미디어에 선 공개된 ‘코엑스 1호점’을 찾아 외식업계 화두인 에그슬럿의 진면목을 들여다봤다.◇ 미국 동부 ‘쉑쉑’이어 서부 명물 ‘에그슬럿’까지정식 오픈을 3일 앞두고 열린 미디어 데이는 한정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과 QR코드 인식 등 엄격한 방역 아래 이뤄졌다. 이미 행사 참석
빙그레의 스낵 꽃게랑이 의류 및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 돼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꽃게랑 스낵의 모양을 로고화해 패션 브랜드 ‘Côtes Guerang(꼬뜨-게랑)’을 런칭한 것이다.이번 캠페인에서 빙그레는 꽃게랑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빙그레는 패션 아이콘 지코를 모델로 기용해 꽃게랑 로고를 사용한 티셔츠 2종, 반팔 셔츠, 선글라스, 미니백 2종, 로브, 마스크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Côtes Guerang’ 의류와 패션 아이템은 오는 7일부터 일주일간 G마켓 ‘슈퍼브랜드위크’에서 단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이 꾸준한 입소문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돼 이목을 끈다.첫 번째 숨겨진 이야기는 ‘결백’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박상현 감독의 깜짝 등장이다. 극 중 엄마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법정에 선 변호사 딸 정인(신혜선 분)은 경찰이 강압적인 수사로 화자(배종옥 분)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한 정황이 포착된 취조실 CCTV 영상을 증거로 제출한다.이 증거 영상에서 책상에 걸터앉아 화자에게 위협을 가하다 저지당하며 밖으로 쫓겨나는 경찰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동원홈푸드가 외식사업 강화에 나선다. 기존의 커피전문점을 리뉴얼함과 동시에 급성장 중인 샐러드 시장에 뛰어드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한다. 동원홈푸드가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묻어나는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로 레드오션의 높은 장벽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년 만에 환골탈태 한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동원홈푸드가 커피전문점 시장에 재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2월 서울 홍대에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1호 매장 낸 동원홈푸드는 최근에서야 신규 브랜드 론칭을 공식화하
최근 뉴트로 열풍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대웅제약도 대표 제품인 ‘우루사’를 앞세워 여기에 가세했다.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패션·디자인·인테리어 등에서 최신 트렌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특히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과 브랜드들은 저마다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상품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대웅제약이 역시 이 같은 대열에 합류했다. 대웅제약은 자사 대표 제품인 ‘우루사’가 정장 브랜드 ‘지이크’와 함께 여름 한정 패션 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프리미엄 RTD(Ready To Drink) 원두커피 ‘칸타타(Cantata)’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롯데칠성음료는 칸타타의 ‘더블 드립(Double Drip) 방식으로 만든 프리미엄 커피’라는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간결함과 세련미를 더해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리뉴얼에 나섰다. 지난 2013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친 리뉴얼에서는 세부적인 디자인 요소에만 변화를 뒀지만, 이번에는 ‘간결함 그리고 세련미’를 콘셉트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패키지는 음률을 상징화한 칸타타 고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시장에 글로벌 대형 OTT 플랫폼 ‘넷플릭스’의 기세가 매섭다. 지난 2016년 국내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는 OTT가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지난 2018년부터 이용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토종 OTT ‘웨이브(WAVVE)’는 오히려 이용자 수가 줄어들면서 흔들리는 상황이다. 웨이브는 KBS, SBS, MBC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을 운영하던 ‘POOQ’ 서비스와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에서 운영하던 ‘옥수수’를 합쳐 만들어진 OT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가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에 손 씻는 로고와 함께 ‘Stay Strong’이라는 문구를 적어 개인 위생 준수로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마스크’가 언더웨어 업계 필수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C가 처음으로 회사 로고가 박힌 마스크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쌍방울은 설비 투자 확대에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광고까지 내보내며 마스크를 핵심 사업으로 키워나가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쌍방울에 BYC까지… 선택 아닌 필수된 마스크토종 언더웨어 기업 BYC가 마스크 사업을 본격화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BYC는 폴리에스터, 폴리우레탄 재질의 패션마스크 5,000매 가
정의당이 3차 추경안에 대학 등록금 환불과 관련한 대책을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불거진 등록금 문제를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 고등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팬데믹 사태로 인해 대학 등록금 환불이 국제적 이슈가 됐다”며 “코로나 위기가 역설적으로 교육 공공성의 병폐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배 원내대표는 “4년제 대학 193개 중 165개 대학이 1학기를 전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거나,
회사 팀장, 수간호사, 예능국 PD까지. 우리 현실 어딘가에 존재할 법할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긴다. 마성의 매력을 지닌 배우 김수진, 그의 열일은 계속된다.드라마 활약이 비교적 오래되지 않은 만큼 아직까지 시청자들에게 김수진의 모습은 생소할 수도 있다. 김수진은 1988년 연극 ‘종로고양이’로 데뷔한 32년 차 내공을 지닌 배우다. 영화 ‘와니와 준하’(2001)를 비롯해 △‘정글 쥬스’(2002) △‘미소’(2004) △‘착한아이’(2006) △‘화차’(2012) △‘타워’(2012) △‘검은
JTBC가 선보이는 첫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가 사전 제작을 마치고 시청자들과 만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황정음의 2년 만의 컴백작이자 인기 원작을 리메이크해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쌍갑포차’. JTBC가 야심차게 준비한 첫 수목극에 관심이 모아진다.18일 오후 1시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개그우먼 박지선의 유쾌한 진행 아래, 전창근 감독과 배우 황정음‧최원영‧이준혁‧정다은이 참석했다. 주연으로 활약한 육성재는 지난 11일 군입대
한화건설이 기존 브랜드명으로 현재 공사 진행 중인 단지에 대해 ‘포레나(FORENA)’ 브랜드명을 적용한다. 한화건설은 향후 브랜드 변경 요청이 있는 단지들에 대해서도 단지명 변경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화건설은 ‘익산 부송 꿈에그린’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등 2개 단지, 총 1,154세대 규모의 기존 분양 단지에 대해 신규 브랜드인 포레나 명칭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포레나 여수웅천 디 아일랜드’는 레지던스 348실, 오피스텔 180실로 구성되며 올해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포레나 익산 부송
이번 4‧15총선 최대 격전지를 꼽자면 차기 유력 대선주자들이 맞붙는 서울 종로를 빼놓을 수 없다.이곳은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국무총리에 임명되면서 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정부 첫 총리를 지낸 이낙연 후보가 출마했고, 미래통합당에서는 박근혜 정부 시절 총리를 지낸 황교안 후보가 대항마로 나서면서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는 윤보선, 노무현, 이명박 등 역대 대통령을 다수 배출한 곳으로 대선 도전을 꿈꾸는 정치인들이 눈독을 들이는 지역이다. 이번 총선에서 유력 대선주자인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경제난이 가중되고 있다. 그런데 이를 틈타 불법대출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최근 불법 대출업체들이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코로나19 지원 대출을 가장한 불법대출 광고를 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 대출업체들은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서민대출을 취급하는 ‘서민금융지원센터’, ‘국민행복기금’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수법
대웅제약이 ‘임팩타민’ 브랜드 서체를 개발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간다.대웅제약은 26일 자사 고함량 비타민 ‘임팩타민’ 브랜드 서체인 ‘DW임팩타민체’를 개발해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DW임팩타민체는 대웅제약이 아시아 대표 국제 디자인상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 출품해 금상을 획득한 서체다.대웅제약은 국내·외 기업들이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전용 서체를 개발하는 트렌드에 맞춰 ‘임팩타민’ 브랜드 서체를 개발했다.임팩타민은 ‘대치동 비타민’이라는 입소문으로 성장해 매출 400억원을 바라보고 있는 제
LS그룹에서 소비재 부문에 주력하고 있는 LS네트웍스가 미진한 경영 성과로 시름하고 있다. 뉴트로 열풍에 맞춰 복고 이미지로 변신 중인 프로스펙스는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불러일으키는데 여전히 역부족이며, 또 다른 핵심 브랜드인 몽벨과 토요타는 일본 불매 운동으로 타격을 입었다.◇ ‘F로고’ 부활에도… 맥 못 추는 프로스펙스LS네트웍스가 침체 터널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5년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는 총매출 4,028억원을 기록했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 2014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해양 생태계 오염이 전 지구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의 원양선단을 보유한 동원산업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다수 보고서에 따르면 1년에 약 800톤 가량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떠내려간다. 바다로 배출된 플라스틱 쓰레기들은 쿠로시오 해류, 북태평양 해류, 캘리포니아해류, 북적도 해류를 타고 이동하며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실제로 연간 10만 마리의 거북이와 같은 해양 포유류들이 플라스틱을 주워 먹거나 충돌해 사망하고 있으며, 바다 새들 또한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생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괴담, 가짜뉴스, 음모론 등도 확산돼 국민적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유튜브 방송, 사이트 광고 등 돈벌이에 악용까지 되며 국내 방역 체계에 혼선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돈벌이 수단에 악용되는 ‘우한 폐렴’... “유튜브 몰카부터 광고까지”지난 29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구광역시 동대구역 근처에서 방역복을 입은 남성이 탈출한 우한 폐렴 환자를 추격
네이버와 카카오의 최고경영자(CEO) 임기 만료가 임박했다. 지난해 동반성장한 이들 기업을 지휘해온 수장들이 올해 연임에 성공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네이버와 카카오는 오는 3월 주주총회를 열고 각각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대표의 연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네이버 최초의 여성 대표인 한 대표는 지난 2017년 3월 취임 이후 네이버의 외형적인 성장을 이뤄낸 인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본격적으로 금융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네이버 파이낸셜’을 분사했고, 실시간검색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