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나란히 35%의 지지도를 기록하면서 초경합 상태를 보였다. 반면 안철수 후보의 지지도는 하락세로 돌아섰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8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35%,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35%,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15%,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4%로 조사됐다. 그 외 인물 1%였고, 의견을 유보한 유권자는 10%였다.이 후보는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윤 후보도 2%포인트 올랐다. 안 후보는 지난 주 대비 2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양자 토론을 피하지 말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 측에서 모든 토론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윤 후보를 향해 4자 토론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박주민 방송토론콘텐츠 단장은 27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윤 후보 측이 생떼를 부리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양자 토론과 4자 토론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며 “법원 판결에 따라 진행 될 방송3사 초청 4자 토론회에 참석하고, 윤 후보측이 제안한 양자토론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라는 뜻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촉법소년’의 연령 상한선을 낮추겠다고 공약했다. 촉법소년의 강력범죄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 연일 뜨거운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촉법소년 연령 하향 공약을 낸 후 이 후보도 합세했다.이 후보는 27일 본인의 SNS에 54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청소년 발달 정도, 사회적 인식 수준에 맞춰 적정연령을 결정하겠다”며 촉법소년 연령 조정을 약속했다.아울러 “‘판매업주 독박방지법’(일명 이태원 클라쓰법)을 만들겠다”며 “신분증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넷째주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2%p 하락한 34%로 조사됐다.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2%p 상승한 34%를 기록하면서 민주당과 동률을 이뤘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6%였고, 정의당은 3%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0%였고,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1%였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7%p 높았다. 서울지역의 정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1%p 차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도는 지난 주 대비 2%p 하락했지만,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넷째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1%p 상승한 35%를 기록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지난 주 대비 1%p 올라간 34%였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20대 대통령 선거가 4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확고하게 ‘대세’라고 불릴 만한 후보는 아직 없다. 통상 대선 50일 전에는 지지세가 결집되면서 대세가 형성된다. 그러나 이번에는 대세론을 일으킨 후보는 보이지 않는 혼전 양상이다. 역대 대선 결과를 살펴보면 16대 대선의 노무현 후보를 제외하고 13~19대 대선까지 여론조사에서 1위였던 후보가 청와대에 입성했다. 19대 대선에서도 선거 50일을 앞두고 문재인 당시 후보는 ‘문재인 대세론’을 구가했고, 실제로 당선됐다. 그러나 이번 대선은 역대 대선과는 다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본격적으로 주 4.5일제를 제안하며 노동 공약을 발표했다. 기존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1호 공약인 주 4일제에 대해 이 후보도 일부 동의해왔지만, 논의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후보는 26일 오후 경기 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노동공약으로 주 4.5일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비정규직 임금차별 해법으로 공공부문부터 민간부문 하도급까지 ‘적정임금제도’를 적용해가겠다고 밝혔다.그는 “저 이재명은 사람을 비용이 아닌 자산으로 삼겠다”며 “노동자의
법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낸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 양자토론이 무산됐다.그간 불만을 토로했던 안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이를 발판삼아 양당에 다자토론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역시 이를 받아들이면서 4개 정당 후보가 참여하는 토론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26일 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21부(재판장 박병태)는 안 후보와 국민의당이 신청한 양자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안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보궐선거 ‘무공천 승부수’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대선을 앞두고 얄팍한 ‘정치 술수’라는 점을 강조했다.원희룡 국민의힘 선대본 정책본부장은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주당 보궐선거 무공천과 관련해 “하려면 진즉 했어야 한다”며 “선거가 되니까 얼마나 다급했나 보인다”고 비판했다.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전날(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종로‧경기 안성‧청주 상당 등 3곳의 보궐선거 지역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국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수도권 민심 이반이 심상치 않자 송영길 대표가 25일 극약 처방을 내놨다. 송 대표는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권선거 3곳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민주당을 탈당한 윤미향, 이상직 무소속 의원의 국회의원 제명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권심판론 근원지 서울’ 인식민주당이 이같은 쇄신 카드를 낸 것은 수도권 민심 이반이 심각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서울시당이 만든 ‘서울시 유권자 정치지형과 대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5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체제의 대한민국은 부민강국(富民强國)”이라며 “풍요로운 국민이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부민강국을 위한 첫 번째 과제는 ‘확실한 정권교체’”라며 “지금 정부‧여당은 스스로의 국정운영의 부적격자임을 입증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한 정권교체는 야당후보의 여당후보와 경쟁력에서 시작한다”며 “누가 여당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야권 단일화’ 토론회 보도에 선을 그었다. 개인적 자격으로 참여하는 것뿐 당과는 무관하다는 것이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이 기사에 나온 토론회 참석은 당의 의사와 관계없는 개인 자격의 참여”라고 말했다.앞서 ‘조선일보’는 이날 한 시민단체 주관으로 오는 27일 야권 단일화 토론회를 연다고 보도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은 정권교체동행위원회 지역화합본부장을 맡은 김동철 전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은 공동 선대위원장인 이신범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40여일 남은 가운데 민주당이 국면 전환을 위해 ‘586((50대·80년대 학번·60대년생) 용퇴론’을 언급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민주당의 과거를 반성하며 큰 절로 사과했다. ◇ 민주당, 위기감 고조친문계 여권 86그룹 중 한명인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본인의 SNS에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하는 대통령선거다. 더 이상 네거티브와 사생활 공격에 끌려다녀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이 먼저 결단해야 한다. ‘그냥 이대로 열심히만 하면 이긴다’는 안이한 판단이다”고 비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24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0.6%P 하락한 38.4%를 나타냈다.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0.6%P 상승한 31.9%를 기록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6.5%P였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13.0%로 오차범위 밖이였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41.6%인데 반해 민주당은 28.6%를 기록했다. 여당인 민주당은 서울을 중심으로 폭등했던 부동산 영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단일화’ 관련 설전을 벌였다. 급기야 이들은 ‘패륜’이란 단어도 꺼내 들며 맞붙었다. 양측의 신경전이 연일 거세지는 형국이다.안 후보는 지난 23일 경남 창원 경상도의회를 방문해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당선되고 정권교체 주역이 되기 위해 출마했다”며 “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아시겠지만 저와 이재명 후보 일대일 대결 구도가 되면 굉장히 큰 차이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불씨는 안 후보가 이 대표를 끌어들이면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1월 첫째주에 더불어민주당보다 뒤졌지만, 둘째주부터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을 추월했다. 하지만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1%포인트에 불과할 정도로 초접전 양상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1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당 6%, 정의당 4%, 열린민주당 3%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9%였다.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와 같았고, 국민의당과 정의당도 지난 주와 동일했다.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오차범위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1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3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33%,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17%,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3%로 조사됐다. 그 외 인물 2%로 나타났고, 유권자 중 12%는 의견을 유보했다.이재명 후보가 지난 주 대비 3%포인트 하락한 반면, 윤석열 후보는 2%포인트 상승했다. 안철수 후보와 심상정 후보는 지난 주와 같았다.서울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이 20%를 기록했다. 이곳에서 윤 후보가 35%였고, 이 후보는 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첫 TV 토론이 설 명절 연휴 기간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TV 토론회의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달 30일이나 31일에 열리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례적으로 명절 연휴 기간에 TV 토론이 방영되는 것이어서 이들의 첫 토론이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토론 실무협상단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만나 오는 30일 혹은 31일 중 양자 TV 토론회 편성을 지상파 3사에 요청하기로 하는데 합의했다. 토론 시간과 사회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연일 ‘외부 인사’ 모시기에 주력하고 있다. 원로 인사 영입을 통해 몸집을 키우며 추가 상승세를 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20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자택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김 교수에게 후원회장을 맡아주길 요청했고, 김 교수가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김 박사님은 가끔씩 찾아뵐 때마다 굉장히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여러 가지 조언해 주시고 격려를 해주시는 분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셋째주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1%p 상승한 36%를 기록했다.국민의힘 지지율도 지난 주 대비 2%p 상승한 32%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4%p로 오차범위 내였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6%p 높았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6%였고, 민주당은 30%였다. 국민의당 지지율도 10%를 기록하면서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