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와의 만남을 성사시킨 동원F&B가 밀레니얼세대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동원F&B는 동원참치에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부여하면서 제품의 핵심 가치인 건강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뇌 키우고 힐링도… 영양 가득한 등푸른 생선인기스타 펭수는 남극 출신의 펭귄으로 참치 마니아다. 펭수가 좋아하는 참치는 가장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의 스태미너 식품 중 하나다. 참치는 전체 영양 성분의 27.4%가 단백질로, 생선 가운데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다고 한다. 돼지고기(1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커피는 ‘아메리카노’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메리카노는 10대부터 50대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500만명 이상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연령대별 음료 선호도 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지난해 모든 연령대에서 1위에 오른 음료는 ‘아메리카노’였다. 2위는 ‘카페 라떼’가 차지했다. 아메리카노는 고온 고압력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 원액에 정수를 가미한 음료다. 지난 2007년부터 13년 연속 판매
한국 재벌 창업 1세대의 마지막 산증인이었던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19일 영면에 들었다. 향년 99세, 결코 짧지 않았던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일생은 말 그대로 ‘영욕의 세월’이었다. 그의 삶을 돌아보며 그가 롯데에 남긴 숙제들을 조명해본다.◇ 일본에서 자수성가 신화 쓴 청년 신격호신격호 명예회장은 1921년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태어났다. 엄혹했던 일제강점기, 비교적 부유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났지만 그는 안주하지 않았다. 1942년, 21살의 젊은 나이에 혈혈단신 일본으로 건너간 것이다. 당
현대로템이 지난해 말 새 수장을 맞은 데 이어 새해 벽두부터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비상경영을 통해 향후 수익성 위주의 경영 등 내실경영으로 경영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지난 15일 창원공장에서 이용배 신임 사장을 비롯한 전사 임원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쇄신을 위한 ‘비상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용배 신임 사장이 지난해 말 현대차그룹 임원 인사에서 현대로템에 새 둥지를 튼 후 첫 행보다.이용배 사장은 그룹 내 ‘재무통’으로 여겨지
딸기가 겨울철 과일 왕좌로 등극하고 있다. 본래 봄철 과일이던 딸기는 하우스 재배가 보편화 되면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딸기는 대형마트 과일 부문 매출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14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간 딸기는 10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과일 부문 최다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품목에서 5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라면, 맥주, 우유, 브랜드돈육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 인스턴트 커피, 과자, 통조림햄 보다 딸기를 찾는 소비자가 많았다.딸기의 인기 요인으로는 새콤달콤한 맛 뿐
전도연부터 정우성, 윤여정까지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을 앞세워 2020년 가장 강렬한 범죄극의 탄생을 예고하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극장가 저격에 성공할 수 있을까.‘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단편 영화와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해 탄탄한 내공을 쌓아
현대로템이 현대차그룹 임원 인사에서 증권사 CEO를 새 수장으로 맞았다. 그간 악화된 실적과 재무구조 등을 개선하기 위해 ‘재무통’을 배치했다는 것이 그룹 측 설명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27일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이용배 현대차증권 사장을 현대로템의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용배 신임 대표이사는 향후 현대로템의 수익성과 재무구조 등을 개선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용배 신임 대표이사는 현대차 경영기획 담당, 현대위아 기획·경영지원·재경·구매 담당, 현대차 기획조정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이하 스마일게이트)가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의 신규 콘텐츠 추가 업데이트를 실시했다.테일즈런너는 지난 2005년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으로 1,700만명의 누적 회원수를 보유하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먼저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캐릭터인 성주신 ‘연오’가 추가됐다. 연오는 20대 초반 여성의 외모를 갖고 있으나 실제 나이는 가늠할 수 없다는 컨셉트를 갖고 있다. 이용자들은 지난 1일부터 예약 구매한 ‘빛나는 노리개’와 ‘수상한 노리개’로 연오 캐릭터
현대로템이 이건용 대표 체제를 공고화했다. 그간 경영을 함께 돌보던 우유철 부회장이 용퇴한 것이다. 지난해 적자에 이어 올해 실적도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표이사 중심 경영이 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을 실을지 이목이 쏠린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9일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이 대표이사 중심의 경영혁신을 위해 용퇴한다고 밝혔다. 후배 경영진 중심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용퇴로 풀이된다.우 부회장은 현대차그룹 내 철강 부문 전문가로 여겨지는 인물로,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설을 주도하는 등 현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따뜻한 간식’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밤, 고구마, 홍시 등을 활용한 ‘옐로푸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노란색이나 주황색을 띠는 식품을 뜻하는 옐로푸드는 특유의 노란 색감으로 시각적으로 눈길을 끌고 든든한 포만감과 맛을 갖췄다고 알려졌다. 비타민이나 항산화물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겨울철 입맛까지 살려줄 간식으로도 통한다.특히 고구마는 식품업체들이 옐로푸드 제조에 사용하는 단골 재료다. 빙그레는 최근 새로운 단지 모양 용기를 활용한 ‘호박고구마맛우유’를 선보였다. 오디맛, 귤맛,
국내 편의점들이 또 한 번의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점차 수요가 늘고 있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편의점 업계에 ‘비건’ 바람을 불어 넣은 건 CU다. 지난 5일부터 순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해 만든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내놓고 있다. CU에 따르면 관련 제품에는 100% 순식물성 단백질 고기를 사용했다. 이는 고기는 물론 우유, 달걀 등도 먹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비건’을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편의점 업계에서 채식주의자를 위한 전용 상품을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느끼는 독일의 날씨는 춥고 습함이었다. 정말 미리 내복이라도 입고 왔어야 했나 싶을 정도로 스산하다. 아부다비에서 넘어와서 더 그런 듯 하다. 비는 안개처럼 내리다가 가끔 빗방울을 쏟아내곤 했다. 정말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다.숙소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정해진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차가 오지 않는다. 옆에서 기다리는 스튜어디스에게 물으니 자기도 이유를 모르겠다고 유창한 영어로 답한다. 먼발치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기사분들께 가서 여쭤보니, 웃으며 오늘 파업이라고 한다. 여행자들에게는 웃을 일이 않은데 참도
성찰배경: 오늘날 이웃종교 간의 교류가 점점 활발해져 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열린 개신교인으로 널리 알려진 서강대 길희성 명예교수께서 (북스코프)를 출간하셨습니다. 여기에서 그는 “영성을 자각하고 실현하는 일이야말로 종교의 근본목적이기에 종교를 평가하는 기준이 한 가지 있다면 나는 이제 주저 없이 한 종교가 얼마나 많은 영적 인간들을 만들어내는가에 있다고 말할 것이다.”라고 단언하셨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최근 필자는 감리교 차흥도 목사께서 주관하시는 영성세미나에서 ‘화두(話頭)로 일상(日常)을’이란
퍼펙트한 인생을 위해 한탕을 꿈꾸는 건달 영기(조진웅 분)는 조직 보스의 돈 7억을 빼돌려 주식에 투자하지만, 사기꾼에게 속아 주식은 휴지조각이 되고 만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어떻게든 7억을 구해야 하는 영기 앞에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 분)가 나타난다.“이렇게 살다 죽으면 12억, 사고로 죽으면 27억! 내 일 도와주면 사망보험금 네 앞으로 해줄게.” 두달 시한부 장수는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도와주는 조건으로 영기에게 자신의 사망보험금을 내건 빅딜을 제안한다. 주식으로 날린 돈을 메꿔야 했던 영기
SPC그룹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분야 대회인 ‘2019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서 총 6개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분야는 모두 제품디자인부문으로 △파리바게뜨의 ‘프레쉬데일리밀크’ △파리크라상 ‘선물류 패키지’ △티트라 ‘선물상자’ △배스킨라빈스 ‘리뉴얼 패키지’ △던킨도너츠 ‘롱비치블루’ △SPC삼립 ‘육식본능’ 등 6개 제품이다.먼저, 파리바게뜨의 우유 제품인 ‘프레쉬데일리밀크’는 프랑스 삽화가인 ‘장 줄리앙(Jean Jullien)’과 협업한 패키지로 파리바게뜨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지난 8일 본사 1964빌딩 대강당에서 옳은 유기농의 바르고 건강한 아기 먹거리 전도사 ‘옳은맘 서포터즈’ 3기를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옳은맘 서포터즈’는 8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아이에게 바르고 건강한 것만 먹이고 싶은 ‘옳은’ 유기농의 품질 철학을 고객 입장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그 우수성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한다.17년 첫 출범 이래,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옳은맘 서포터즈’는 만 0세~10세 자녀를 둔 육아맘을 대상으로 7월 중순부터 약 2주간 1,000여명 지원자 중 최
오는 2일로 예상되는 한국에 대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을 앞두고 국내 반일감정이 극에 달한 가운데, 편의점 빅3 중 하나인 세븐일레븐에 이목이 집중된다. 일본의 무역보복 상황과 다가오는 광복절을 기념해 애국심을 고취하는 마케팅에 업계가 몰입하고 있는 와중에 독자 노선을 걷고 있어서다.◇ GS25‧CU, 토종 브랜드의 자신감세븐일레븐의 나홀로 행보가 한일 양국의 경제 갈등 국면 속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경제전쟁’이라고 불릴 만큼 시국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국민 생활과 밀접한 편의점 업계에서도 국력을 결
이디야커피가 디저트 제품군에 힘을 주고 있다.30일 이디야커피는 전국 매장에 ‘떠먹는 디저트’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 디저트 3종은 ‘떠먹는 롤케이크(플레인, 초코)’와 ‘떠먹는 티라미수’다. 이디야커피는 "커피와 잘 어울리는 인기 디저트 메뉴를 스푼으로 떠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들"이라고 전했다. ‘떠먹는 티라미수’는 진한 에스프레소 시럽에 적신 카스텔라류 쿠키(레이디핑거) 위에 마스카포네 치즈 무스와 코코아 파우더를 얹었다. ‘떠먹는 롤케이크’는 우유 크림이 들어간 ‘플레인’과 초코 크림이 들어간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9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2019 KosFoST International Symposium and Annual Meeting)’ 중 커피 심포지엄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 식품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New Paradigm for Future Food Science)’이라는 대주제 아래 커피를 비롯하여 장내 미생물, 프로바이오틱스, 곤충식품, 글루텐 프리
파리바게뜨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딸기라떼 꽃빙수’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딸기라떼 꽃빙수’는 지난해 선보였던 ‘딸기망고 꽃빙수’의 인기에 힘입어 선보인 빙수다. ‘딸기라떼 꽃빙수’는 과일로 만든 얼음을 곱게 갈아 페이스트리처럼 층층이 쌓고 신선한 과일을 올려 화려한 색상과 모양, 식감까지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별다른 고명 없이도 과일의 신선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딸기라떼 꽃빙수’는 우유와 딸기를 넣은 얼음을 층층이 쌓아 꽃처럼 화려한 색상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얇게 쌓인 얼음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려 과일 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