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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국상황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에선 ‘공안정국’ 조성 의혹을 갖고 있다. 이석기 의원 구속이 ‘종북몰이’의 그 신호탄이라고 생각한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공안정국 조성 의도’라고 말한 것도 이같은 인식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전 원내대표는 방송에서 "이석기 사건을 이용해 신(新)
박태진 기자
2013.09.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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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파문에 민주당이 당황하고 있다. 당장 10월 재보선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입장에선 10월 재보선이 결코 유리한 것이 아니다. 자칫 지도부가 총사퇴할 수 있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 들 수도 있다. 이런 와중에 이석기 파문이 터져 민주당 지도부를 더욱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 이석기 의원의 국회 등원은 민주당도 일말의 책임이 있어 더욱
최찬식 기자
2013.09.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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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음모 혐의로 수사 중인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문제가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에게 불똥이 튀었다. 문 의원의 아리송한 행보가 새누리당 공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새누리당은 참여정부 시절 이 의원에 대한 사면과 지난 총선과 대선 당시 야권연대를 문제 삼을 기세다. 여기다 체포동의안 보고를 위한 본회의에서 기권해 그의 정체성에 대해 새누리당의 파상공격
박태진 기자
2013.09.0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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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보선이 1대 1 상황이 됐다. 이병하 통합진보당 후보가 후보직 사퇴와 함께 권영길 무소속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와 권 후보 간 2파전이 최종확정된 것이다.권 후보와 단일화 논의를 해온 이 후보는 13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 사퇴와 권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 후보는 “진보적 정권교체와 진보도정 실현이라는 도민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야권의 힘을 모으려고 한다”며 “진보당과 저는 권 후보와 함께 경남의 진보도정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그러나 그는 회견문에서 ‘권 후보 지지’란 표현을 최대한 아꼈고 기자들의 질문을 통해 권 후보 지지 여부를 확인했다.양측 간 단일화의 앙금이 여전함을 간접적으로
최찬식 기자
2012.12.1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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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5일 “후보단일화 협상을 앞두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의 여론왜곡의혹을 제기하며 밝힌 구체적인 사례들이 언론에 보도됐다”며 “문 후보는 4.11총선 ‘통진당 몰락의 추억’을 떠올리기 바란다”고 밝혔다.새누리당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 측은 ‘안 후보가 양보할 것’, ‘여론조사대비-유무선 전화 잘 받아주세요’, ‘외출 시 집 전화 착신해주세요.’, ‘오늘 단일화와 관련한 중요한 여론조사가 몇 차례 시행됩니다. 여론조사시간은 5-7분 정도 소요됩니다. 다소 긴 내용이지만 중요한 여론조사이니 필히 전화응대해주시기 바랍니다’ 등의 문자 메시지를 조직적으로 발송했다는 것.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 측은 “통상적인 독려행위”라로 항변했지만, 이는 ‘안철수 양보론’을
최찬식 기자
2012.11.1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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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가 ‘야권연대’ 논의에 공감을 표했다.노 대표는 13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와의 야권후보 단일화 및 야권연대 논의와 관련해 “이제는 때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양쪽 다와 최근 얘기를 나눠봤는데 ‘이제는 때가 온 것 같다. 조만간 구체적인 얘기를 나누자’는 데 서로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노 대표는 “지금 구체적인 논의를 진척시키고 있지는 않지만 저희들의 방향이나 생각을 서로 확인할 수
박태진 기자
2012.11.13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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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발언 사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들어간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지지율 상승세를 보였다. 가상 양자 대결에서 안철수 후보는 박근혜 후보를 5.0% 포인트 앞섰다. 문재인 후보도 박 후보를 1.3% 포인트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26일 실시한 대선주자 다자대결 지지도 정례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후보는 40.4%로 수위를 지켰지만 9월13일 직전 조사보다 2.5% 포인트 지지율이 떨어졌다. 이어 안철수 후보가 27.1%로 직전 조사 대비 4.2% 올랐다. 문재인 후보는 22.9%로 5.0% 포인트 상승했다. 첫 조사를 실시
최찬식 기자
2012.09.27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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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의 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한 서기호 무소속 의원은 17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 전 대표의 말춤과 관련, “그들만의 리그로 춤추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씁쓸한 기분이었다”고 혹평했다. 서 의원은 이날 PBC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지난 16일 구당권파 측이 당의 전열을 정비하고자 연 임시 당 대회와 당원 결의대회에서 이 전 대표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에 대해 “그 부분은 봤다. 그 부분은 참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더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 춤추는 모습을 보면서 참 축제분위기가 연상이 됐는데, 그분들이 지금 과연 축제분위기를 띄울만한 상황인지가 좀.. 과연 국민이 같이 춤
박태진 기자
2012.09.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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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는 27일 이석기 김재연 의원 제명안 부결과 관련, “진보정치가 갈 길을 잃었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국민사과문을 발표, “통합진보당의 성찰과 반성을 기대했던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또 다시 죄를 짓고 말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여러분 죄송하다. 당원여러분 죄송하다”면서 “석고대죄로도 떠나는 마음을 잡을 수 없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도 통탄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어제 의원총회에서 두 의원의 제명이 거부된 것은 국민의 뜻을 위배한 것이며, 강기갑의 혁신 기치를 지지해준 당원들의 뜻을 심각하게 왜곡한 것”이라며 “중단 없는 혁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야권
최찬식 기자
2012.07.2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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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를 새로 선출하는 과정을 통해 바닥을 치고 다시 반등하길 기대했지만 아직 더 I통합진보당이 바닥으로) 추락해야 될 것 같다.” 이석기 김재연 의원 두 사람은 싱글벙글 웃고 있다. 하지만 통합진보당은 27일 이들 두 의원의 제명안 부결로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정권 교체를 위한 야권연대는 이석기와 김재연 두 의원 때문에 사실상 물건너 갔다는 분석마저 나올 정도다. 통합진보당은 앞서 지난 26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 13명의 의원 중 이상규 의원을 제외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의원에 대한 제명 표결에 나섰다. 표결에는 구당권파 측 5명이 기권해 모두 7명의 의원이 참여했으며 표결 결과 찬성 6표, 무효 1표로 집계됐다. 무효표는 찬성과 반대 어느 쪽에도 기표
최찬식 기자
2012.07.2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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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새 대표로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이 선출됐다. 통합진보당은 15일 오전 “당 대표 및 최고위원 등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국동시당직자선거에서 강기갑 후보가 2만861표를 얻어 1위를 차지,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구당권파의 지원을 받는 강병기 후보는 1만6479표를 획득, 4382표 차로 강기갑 후보에 뒤졌다. 혁신파인 강 위원장이 새 대표로 선출됨에 따라 구당권파를 우회적으로 비판해왔던 민주통합당과의 야권연대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혁신파로 분류되는 심상정 원내대표와 함께 당 쇄신작업에 속도를 올릴 수 있게 되면서 구당권파 이석기·김재연 후보의 제명 가능성이 높아졌다. 강 후보는 당선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당의 정체성과 강령정신은 철저히 지켜
박태진 기자
2012.07.1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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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의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해 여야가 말 그대로 자격을 심사하기로 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29일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에 휘말린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공동발의키로 합의했다. 즉,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안을 교섭단체 양당이 15명씩 공동으로 발의해 본회의에서 조속히 처리한다는 것인데, 현역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국회에서 공식 심의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이에 대해 통합진보당 이정미 대변인은 곧바로 논평을 내고 “혁신비대위는 두 의원과 사퇴하지 않는 비례대표 후보 문제에 대한 당내 절차를 밟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까지 당사자 분들을 포함하여 당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
최찬식 기자
2012.06.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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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선 통합진보당 전 대변인은 28일 이석기·김재연 의원이 비례대표 부정경선 2차 진상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사퇴를 끝까지 거부하고 있는 것과 관련, "2차 결과가 나온다면 사퇴하겠다는 분들이 우려했던 대로 말을 바꿨다"고 비판했다. 천 전 대변인은 이날 SBS 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 "크게 보면 2차 조사결과는 1차 조사 결과를 다시 확인해 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2차 진상조사 결과는) 미투표자 명단을 공식적으로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은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열람했다는 것 등이 새로 발견됐다"며 "이번에는 진상조사위에 외부인사가 참여해 당내 인사보다 비중이 더 높다. (이에 이석기 김재연 의원은) 이제 그만 버티고 모두를 위해 결
최찬식 기자
2012.06.28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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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6일 국회 개원협상에 대해 “118명의 MBC PD와 기자들의 시체를 밟고 아무런 일이 없었던 것처럼 국회에 들어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합의를 하고 가자는 것이고 오늘 더 얘기를 하면 좋은 안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MBC-R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MBC 문제에 대해 “무엇보다 MBC 노조의 이해와 협력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 채널을 통해 많은 대화를 했고 그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을 말씀 드리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김재철 사장의 퇴진으로부터 모든 것이 출발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김재철 사장이 져야 하고, 그
박태진 기자
2012.06.26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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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는 25일 당 대표 경선과 관련, “구당권파측이 승리할 경우 민주통합당이 야권연대를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도록 강요당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이 (구 당권파의 장악과 같은 방식으로) 잘못 가게 되면 야권연대를 하지 말라는 국민의 명령이 나올 수도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구당권파는 자신들의 행위가 이런 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또 “당을 혁신 못하고 지금까지 해왔던 구태를 계속 반복하는 당으로 남아 있게 되면 여론이 좋아질 리 없다”며 “얼마 전까지는 유권자들 속에 야권연대를 하라는 요구가 압도적으로 많았었지만 지금은 많이
최찬식 기자
2012.06.2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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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4·11총선 당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부정 경선 파문의 당사자인 이석기·김재연의 제명을 위한 ‘공동 자격심사 청구’를 민주통합당 측에 제안하고 나섰다. 쉽게 말해 의원직 활동을 시작한 구 당권파 이석기와 김재연에 대한 제명에 양당이 나서자는 것.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전날 박지원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통합진보당 이·김 두 의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 것과 관련, "두 의원이 사퇴하지 않으면 제명 절차에 동참할 수밖에 없다는 취지라고 생각한다"며 "분명히 실천되도록 민주당 박 위원장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원내대표는 “박지원 원내대표께 경하를 드린다”며 “박 원내대표께서 훌륭한 판단을 내리셨
박태진 기자
2012.06.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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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통합진보당에 대한 희대의 정치공작과 정당파괴, 야권연대 파탄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고 검찰에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검찰과 전면전을 선언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오병윤, 노회찬 등 600여명의 전국 당원이 참석했다.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당 내부 분열을 틈타 검찰이 신음하고 있는 통합진보당의 심장을 꺼내갔다. 검찰과 전면전을 선언한다"며 "정당의 당원명부를 가져간 것은 진보정당 뿐만 아니라 여러 정당과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정당정치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각 정당연석회의를 구성하고 당
박태진 기자
2012.05.2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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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혁신 비상대책위원회의로부터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비례대표 의원 당선자는 17일 자신의 거취와 관련 “사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사퇴한다고 해서 지금 일련의 수많은 의혹이 해소가 되고 국민적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 의문”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더 철저한 (비례대표 후보경선 부정 보고서에 대한 진상조사를 통해) 진실규명을 해서 보여드리면 우리 국민 여러분이 더 애정어린 비판을 하거나 나은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사퇴하지 않을 시에 진보 전체에 큰 부담을 주면서 대선 정국에서 야권을 어렵게 하지 않겠나"라는 우려에 대해서도 "사퇴한다고 해서
박태진 기자
2012.05.17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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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7일 비례대표 3번 김재연 당선자가 기자회견을 열어 사퇴하지 않겠다는 의사표명을 한 것과 관련, “현재 드러난 경기 진행 상태는 경기 결과를 인정해 달라고 말하기 힘들다. 경기에 참여한 모든 선수가 사퇴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본인이 부정선거의 당선자처럼 지목된 것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이해된다"고 전제한 뒤 이 같이 밝혔다. 노 대변인은 "(총사퇴안은) 권고이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지 않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현행법상 권고를 할 수밖에 없어서 권고를 한 것"이라며 "만약 달리 방도가 있었으면 운영회는 사퇴를 결정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찬식 기자
2012.05.07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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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연대로 총선 승리를 다짐했던 민주통합당이 사실상 총선에서 패배하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민두통합당으로 12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판단한 야당 성향 유권자들은 안 원장의 대선 출사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하지만 아직까지 안 원장은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대선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알듯 모르듯
박태진 기자
2012.04.16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