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샘이 최근 신임 대표 체제를 맞이한 가운데 실적 개선에 더욱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 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샘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2% 감소한 수준이나 전기 대비로는 흑자로 돌아선 실적이다. 한샘은 작년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연속 영업적자를 내왔다.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적자 행진이 멈췄다.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다. 2분기 매출은 5,1
현대그린푸드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을 지난 3일 공시했다. 특히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3월 지주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한 바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급식‧식재 호조… 사상 최고 실적 시현해”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5,205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영업이익은 279억원으로 나타났다.현대그린푸드는 지난 3월 1일부로 인적분할돼 존속법인인 현대지에프홀딩스(지주사)와 신설법인 현대그린푸드(사업회사)로 분할된 바 있다. 이에 전년도 실적이 없다.현대그린푸드 측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을 2일 공시한 가운데, 주류부문에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해 이목이 쏠렸다. 이유가 뭘까.◇ 2분기 매출액 4.5%↑, 영업익 7.2%↓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이번 2분기 매출액은 7,9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9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7.2% 감소한 수준이다.당기순이익도 큰 폭으로 줄었다.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3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인 415억원보다 20.4% 줄어든 모양새다
국내 래쉬가드 시장을 선도해오다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던 배럴의 실적이 정상궤도를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새 주인을 맞은 바 있는 배럴이 2023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배럴은 지난 2일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배럴은 2분기 연결기준 158억원의 매출액과 25억원의 영업이익, 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대비 46.9%, 직전인 올해 1분기 대비 88.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2분기 대비 흑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이 감소세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실적 개선을 꾀하겠다는 각오다.◇ 2분기 아쉬운 실적… 매출·영업이익 감소세2일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실적 발표와 함께 게임 글로벌 출시계획을 밝혔다.최근 카카오게임즈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 장르 게임인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아키에이지 워’, 지난달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출시되는
카카오뱅크가 사상 최대 반기 이익을 냈다. 카카오뱅크는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8.5% 증가한 1,838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5% 증가한 2,482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모두 반기 기준 각각 최대 실적이다.이에 대해 카카오뱅크 측은 “순이자마진(NIM) 감소와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에도 포용금융을 기반으로 한 고객 유입(MAU) 확대,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를 통해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해 성장성을 증명해냈다”고 전했다.카카오뱅크의 2분기 평
주류업계 성수기인 여름이 지나고 있다. 업체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진 신제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증권가 일각에 따르면 주류업계 2분기 성적표에 대한 전망이 흐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업계,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하회 전망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신제품 ‘켈리(KELLY)’를 출시하고 기존 제품 ‘테라’와의 이중 전략으로 맥주 시장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업계서는 하이트진로의 2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측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하반기 실적 개선을 위해 신발끈을 바짝 조일 전망이다. 취임 후 처음으로 받아든 반기 실적 발표에서 아쉬운 결과를 거둔 만큼 임 회장의 어깨는 무겁다.◇ 상반기 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12.7%↓KB·신한·하나·농협·우리금융지주 등 5대 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 총합은 10조8,88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10조3,167억원) 대비 5.5% 증가한 규모다. 각 사별 실적 희비는 엇갈렸다. KB금융과 하나금융, 농협금융이 상반기 사상 최대 반기 순익을 기록한 반면, 신한
DL이앤씨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늘면서 외형 성장은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원자재가격 급등에 따른 건설자재가격 인상과 고물가로 인한 인건비 등 각종 비용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DL이앤씨가 공시한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실적에 따르면 회사는 올 2분기 매출액 1조9,706억원, 영업이익 719억원, 순이익 355억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이는 전년 동기와 대비해 매출은 4.9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46.6%, 69.4% 각각 감
조현범 회장의 구속기소에 이어 대형 화재사고와 사망사고 등이 잇따르며 뒤숭숭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실적 측면에선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8일 2분기 2조2,634억원의 매출액과 2,482억원의 영업이익, 1,4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 직전인 지난 1분기 대비 7.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각각 41.6%, 30% 늘어났다.상반기 누적 실적 측면에서도 호조가 눈에 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상반기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키움증권이 SG증권발 폭락 사태 후폭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황 대표가 위기 속에서도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 검찰, SG발 주가 폭락 연루 의혹 수사 본격화키움증권 본사는 28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단성한 부장검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키움증권 본사와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주거지에 수사관을 보내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당시 관련 자료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올해 2분기 매출‧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에 비해 모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사업 매출 확대 및 해외 신규 프로젝트의 매출 본격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삼성물산이 발표한 ‘올해 2분기 실적’에 따르면 건설부문은 올 2분기 매출 4조7,510억원, 영업이익 3,050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4%, 영업이익은 96.8% 각각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4.5% 각각 늘었다.올 2분기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카카오페이가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력 사업인 결제부문에선 꾸준한 외형 성장을 보이고 있으나 좀처럼 적자 실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주요 자회사의 실적 부진이 수익성 개선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은 매년 대규모 적자 실적을 내고 있어 회사의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자회사 부진에 연결 실적 관리 골치카카오페이는 2017년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후 매년 영업적자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매출 외형은 빠르게 성장 중이나 적자 탈출에 어려움을 겪고
GS건설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이 작년 상반기에 비해 29% 증가한 7조원대로 잠정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순이익은 검단 아파트 재시공 영향으로 적자전환됐다. 26일 GS건설이 발표한 ‘올해 2분기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7조80억원, 영업손실 2,550억원, 순손실 1,16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매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9.20% 증가했으나 영업실적은 영업손실 및 순손실이 발생하면서 적자전환됐다.신규수주는 5조6,91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7조7,690억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상반기(1‧2분기) 누적 영업이익 558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로 전환됐다. 다만 올 2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올 1분기에 비해 91.4%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자재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증가와 지속적인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26일 HDC현산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2조85억원, 영업이익 558억원, 순이익 57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매출의 경우 작년 상반기보다 22.1% 증가했고 영업이익‧순이익은 모두 흑자적
티웨이항공이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코로나 이후 빠른 회복을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속적인 성장을 기틀을 다지기 위해 기재를 추가 도입하고 이에 따른 인력을 추가 채용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지난 24일 올해 2분기 매출 2,861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흑자를 이어가면서 상반기 전체 누적 실적은 △매출 6,449억원 △영업이익 1,023억원 등을 달성했다. 이는 티웨이항공 창사 이래 상반기 기준 최대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인 CJ ENM이 고전을 이어가고 있다. 저조한 실적 흐름이 지속되면서 주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여기에 일부 증권사는 예상보다 더딘 이익 회복 속도를 이유로 목표주가까지 하향 조정 하고 나섰다. ◇ 2분기도 영업적자 전망… “하반기 턴어라운드 예상”CJ ENM의 주가는 지난 2월부터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 3일 장중 고점(11만7,500원) 대비 최근 주가는 44% 가량 하락한 상황이다. 주가 약세 배경엔 부진한 실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CJ ENM은 지난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다가오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준은 오는 25~26일 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연준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 연 0~0.25%였던 기준금리를 연 5~5.25%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지난달 회의에서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동결한 연준은 이달 회의에선 다시 인상 조치를 단행할 것으로 점쳐진다.시장에선 연준이 이번 FOMC에선 기준금리를 0.2
전자랜드 운영사인 에스와이에스리테일이 실적 개선을 위해 고군분투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 침체 여파로 지난해부터 저조한 실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회사는 실적 부진 극복을 위해 ‘CEO 교체’ 카드를 잇달아 꺼내들었다. ◇ 전자랜드 잇단 CEO 교체… 실적 개선 고군분투가전양판전문기업인 전자랜드(운영 법인명 에스와이에스리테일)는 최근 김형영 상품팀 상무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김형영 신임 대표는 내달 초 공식 취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찬수 현 대표는 취임 7개월 여 만에 사퇴 수순을 밟게 됐다. 김찬수 대표는
주요 금융지주사들의 비은행 부문 강화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핵심 과제로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내세웠던 하나금융그룹이 인수합병(M&A) 행보를 본격화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하나금융은 최근 KDB생명 인수전에 뛰어들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런 가운데 우리금융그룹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금융은 올해 M&A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됐으나 아직은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KDB생명 품는 하나금융… M&A 본격화하나금융은 KDB생명 인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