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는 24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가람아파트와 둥지아파트에서 대전시의 ‘Happy LED DREAM 금융모델’사업의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삼성카드 원기찬 대표이사 사장, 권선택 대전시장, 에너지관리공단 이광학 이사 등이 참석했다.‘Happy LED DREAM’ 금융모델(대전형 LED 금융모델)은 공동주택 내개별 세대 조명기기 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LED 조명기기 보급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사용량 및 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우리은행은 20일 국내은행 최초로 신세계 계열 위드미 편의점과 제휴해 편의점 PoS단말기를 활용해 소액현금인출이 가능한 ‘캐시백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캐시백서비스’는 우리은행의 체크IC카드로 1일/1회 최대 10만원까지 계좌에서 인출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근처 은행 자동화기기를 찾기 어려운 경우, 비싼 수수료를 내고 편의점 등에 위치한 점외 공동자동화기기를 이용하였으나, 이제는 편의점에서 물품을 구매하면서 동시에 현금을 인출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점외 공동자동화기기는 이용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세계 여러 나라들과 재난안전망 기술을 교류하는 장이 열렸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시범 사업으로 증명된 재난안전망 기술(PS-LTE 솔루션)을 선진국 정부 및 민간기관에 소개하고 관련 기술을 공유하는 워크샵을 4일 을지로 SK T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샵은 전세계 재난안전망 구축 관련 기술 방식 및 사업 현황 공유를 위해 개최됐다. 미국 퍼스트넷(First-Net), 영국 내무부, 프랑스 국민안전처 등 글로벌 14개국 2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SK텔레콤은 우리나라 국민안전처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첫 질문은 대선 출마 여부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이용호 국민의당 의원으로부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질문 받았다. 답변은 솔직했다. “유력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고민이 왜 없겠느냐”는 것. 하지만 확답은 없었다. “천만 서울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의 책무도 무겁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직 임기는 대선 후인 2018년 6월말까지다. 따라서 박원순 시장은 “혼자 결정할 일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시대요구나 국민의 부름이 있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소연료전지전기차(이하 수소전기차)를 활용한 택시 및 카셰어링 시범사업을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차세대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전기차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고객들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도된다.12일 현대자동차는 정부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과 정진행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말부터 울산 지역수소전기차 택시 시범사업과 광주 지역 수소전기차카셰어링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현대차는 ‘울산광역시-울산 지역 택시업체’와 수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부산대병원, 부산테크노파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앙아시아에서 원격의료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아프리카에 이어 두 번째다.KT는 자신들의 컨소시엄이 카자흐스탄의 알파라비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 서카자흐스탄 주립의대, 악토베州 보건청 및 4개 유관기관과 디지털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최고의 ICT기술이 집약된 모바일 건강 진단솔루션과 세계적 수준인 한국의 의료기술 지원을 통한 카자흐스탄 의료환경의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내년부터 전기차는 전용번호판을 사용하게 된다.1일 국토부는 4개 번호판 시안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안을 확정한 후, 제주도 시범운영을 거쳐 전기차 번호판을 발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안은 교통안전공단, 한양대 디자인·기술연구소 등 전문 연구기관이 마련했다.현재 마련된 4개의 시안은 기존 번호판(흰색, 초록색, 노란색 페인트 바탕에 검정 글씨)과 달리 야간 시인성이 뛰어난 반사지 판에 바탕색은 모두 연한 청색으로 처리했다,위변조 방지를 위해 홀로그램을 삽입했으며, 전기차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국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카카오가 중소상공인들과 상생협력을 다짐하고,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을 개방해 이들에 판로를 제공한다.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중소기업청과 ‘중소·소상공인 유통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임지훈 카카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필 소산원 대표와 천안 메가크리에이트 대표, 김상섭 한국인삼명가 대표, (주)푸르농 박지은 대표 등 소상공인 대표자 4인을 비롯,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도 함께 자리해 중소·소상공인들의 생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국토교통부가 캄보디아에 스마트시티 건설을 돕는다.15일 국토부는 강호인 장관이 오는 16일 오전 플라자호텔에서 캄보디아 국토도시건설부 ‘체아 소파라(Mr. Chea Sophara)’ 장관과 ‘국토관리/도시개발/주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국토부는 캄보디아에 스마트시티 개념을 적용한 도시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우선 시범사업 지역으로 캄보디아의 유일한 항구인 시아누크빌이 선정됐다.스마트시티는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중 하나다. 그간 한국의 도시개발 경험과 IC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마약류 식욕억제제가 돌아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길을 열어줬다.국민건강 안전을 이유로 ‘펜터민’과 ‘펜디메트라진’ 성분의 신규 진입을 규제했던 식약처가 입장을 바꿨다. 제약사들이 이들 성분의 복제약을 만들어 팔 수 있도록 요구한데 따른 결정이다. 두 물질은 중독성이 심해 마약류로 지정됐고, 오남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다수 보고됐다. 업체의 요구에 밀려 식약처가 국민 건강을 소홀히 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14년 ‘반쪽규제’, 이번엔 ‘전면허용’?다이어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펜터민’과 ‘펜디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청년수당을 놓고 벌어지는 갈등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다.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 정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고자 한다”며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청년수당 제도는 서울에 1년 이상 거주한 만19∼29세 청년 중 주당 근무시간 30시간 미만인 이들에게 최장 6개월간 월 50만원의 활동비를 현금으로 주는 제도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이 제도를 시행했고, 보건복지부는 다음날(4일) ‘무분별한 현금 배포’라는 이유로 직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연세의료원, 르완다 키갈리 국립대학병원과 함께 르완다의 의료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KT는 2013년 르완다에서 LTE망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KT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달 21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본 MOU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대표단의 르완다 보건부 방문 및 양국의료협력 협의를 계기로 이뤄졌다. 해당 방문 일정 중 보건복지부는 르완다 보건부와 정부 간 의료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아프리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한국시설안전공단과 IoT 기술 등을 바탕으로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KT는 지난 한국시설안전공단 일산청사에서 강영종 공단 이사장과 B.I.C(Big Data, IoT, Cloud) 기반의 재난안전플랫폼을 적용한 시설안전 관리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가시설물 진단을 위한 시설안전 관리체계 구현/공동사업 ▲특수교량 재난안전 관리체계 개발·시범사업 ▲시설안전·재난안전 국가 연구개발(R&D)사업 협업 ▲시설안전·재난안전 관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서울시가 세계 130개국 산업현장에서 환경 컨설팅 등 기술노하우를 축적한 수에즈 인바이론먼트사의 기술자를 서울시 정책현장에 초빙해 컨설팅을 받는다.서울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이같은 내용의 무상컨설팅이 이뤄진다며 21일 밝혔다.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수에즈사는 물·전기·천연가스 공급, 폐기물 관리 분야의 다국적 기업으로 유럽 최대의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에즈인바이론멘트사는 수에즈사의 물과 폐기물분야를 별도 상장시킨 회사다.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12월 파리 기후변화당사자총회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국민의 당은 오는 7월 강행되는 박근혜 정부발 ‘맞춤형 보육’ 관련 “일방적 밀어붙이기를 추진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19일 김경록 국민의당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국민의당은 점검회의에서 기본보육료 보장 방안, 두 자녀 가정에 대한 종일반 자격기준 완화, 정규직이 아닌 학부모의 증빙절차 간소화 등 여러 제도 개선, 표준보육료와 보육지원금 격차해소 등이 필요함을 정부에 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경록 대변인은 “그리고 이러한 제도 개선에 대해서 어린이집 운영자 등 관계 당사자들과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고,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국토교통부가 젊고 능력 있는 신진건축사를 찾기 위한 수상전을 연다,23일 국토교통부는 대한건축사협회와 공동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공모를 이날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은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인 신진건축사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다.본 수상전의 참가자격은 공모 공고일(5월 23일) 현재 만 45세 이하의 건축사사무소 개설신고자로서 본인 단독설계 준공작품이 1개 이상인 신진건축사를 대상으로 한다.준공작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 장동현 사장과 KT 황창규 회장이 이달 초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에 맞춰 현지를 방문,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양사 모두 아직 MOU 단계인데다 현지 통신사업에 직접 진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각각의 특색에 맞게 실리를 챙겼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은 구체적인 업무협약 내용을 공개했으나 KT는 포괄적이라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KT, 이란 내 최대 통신사와 맞손…포괄적 업무협약 한계 지적도박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KT 황창규 회장은 이란에 기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이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이란 시장에 진출한다. 시작은 로라망 구축과 스마트 가스 검침 시범 서비스 등 소물인터넷 영역으로, 추후 전국망으로의 확대 및 다양한 IoT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특히 SK텔레콤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펼치진 않지만, IoT 기술을 전하는 과정에서 관련 제품의 제조를 맡은 파트너사들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SK텔레콤은 2일(현지시각) 이란 테헤란에서 장동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IoT(사물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내년부터 승용차 요일제 차량에 대한 자동차세 5% 감면 혜택이 사라진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승용차 요일제 및 승용차 마일리지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해 3일 본회의 상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승용차 요일제 차량은 일반차량과 같은 자동차세를 적용받는다. 서울시에 따르면 승용차 요일제 위반 차량에 대한 관리‧감독이 허술한데 비해 혜택은 과도하게 제공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허술한 감독망을 피해 일부 차량이 혜택만 받고 전자태그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지난 7일, 경기도 양평에서 관심을 집중시킬만한 시연회가 열렸다. 최근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드론’ 신기술 시연회가 그것. 시연회를 마련한 곳은 CJ대한통운으로,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드론을 도입해 재난구호에 투입하는 등 드론 시장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곳이어서 이날 드론 신기술 시연회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하지만, 정작 이날 CJ대한통운은 드론 신기술을 선보이지 못했다. 드론 자체가 이륙하지 못해서다. 단순 해프닝으로 넘기기엔 CJ대한통운의 실패한 시연회가 남긴 상처는 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