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젊은 세대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색 이벤트들이 화제다. ‘돌직구’ ‘아재개그’ 등 인터넷에서 유행하고 있는 키워드를 이벤트 컨셉으로 차용해 젊은 세대들의 흥미와 관심을 끄는가 하면, 이벤트 참여를 광고 소재나 제품명에 접목해 동기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참여형 이벤트들이 전개되고 있다.이는 기업과 소비자간의 소통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젊은 세대들과의 즐겁고 유쾌한 소통을 통해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젊은 세대들의 기발한 참여는 소셜미디어 상에서 자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롯데그룹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롯데홈쇼핑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 방송 재승인 과정에서 관련 공무원들에게 로비를 벌인 의혹에 대한 조사 차원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조재빈)는 22일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대외협력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지난 10일에도 롯데홈쇼핑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대외협력팀에 한정돼 이뤄졌다. 검찰은 사업 재승인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재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부처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롯데홈쇼핑 협력사들이 영업정지 조치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롯데홈쇼핑이 피해 대책을 마련하는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자 강하게 항의하고 나선 것이다.롯데홈쇼핑 협력사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오후 1시 롯데홈쇼핑을 항의 방문해 1시간 동안 침묵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즉각적인 가처분 소송 제기’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롯데홈쇼핑은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주요 정보를 누락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13일 ‘6개월 프라임타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이 여파로 협력사들은 그야말로 줄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투명한 롯데가 되겠다.” 신동빈 롯데그룹이 회장이 지난해 8월 11일 대국민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형과의 ‘경영권 다툼’과 ‘일본기업 논란’으로 파문이 커지자 신 회장은 ‘경영 투명’과 ‘지배구조 개선’을 약속했다.그로부터 10개월의 시간이 흐른 지금, 이 같은 약속이 ‘공염불’이 될 처지다. 롯데홈쇼핑,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등 계열사 곳곳에서 각종 부도덕적한 행위가 적발됐고 ‘지배구조 핵심 개선 방안’인 호텔롯데의 상장도 차질이 생겼다. 여기에 ‘비자금 의혹’까지 터졌다.검찰은 10일 ‘비자금 조성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롯데홈쇼핑이 행정소송 제기를 두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영업정지 조치를 유예받기 위한 대응책으로 ‘가처분 신청’ 등을 비롯한 행정 소송을 검토하고 있지만 좀처럼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미래부와 정면으로 맞서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재승인’ 칼자루 쥔 미래부 눈치보나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협력사들과 지난 5월30일부터 사흘간 비상간담회를 열고 ‘영업정지 징계 조치’에 대한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주요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롯데홈쇼핑의 영업정지 후폭풍이 거세다. 유례없는 초강력 징계로 롯데홈쇼핑과 협력업체들은 직격탄을 맞게 됐다.경쟁 홈쇼핑 업체들도 편치 않다. 롯데홈쇼핑의 영업 정지로 일부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마냥 기뻐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이번 사태로 업계 전체의 신인도가 하락할 수 있는데다, 규제가 강화될 수 있어서다. 더구나 롯데홈쇼핑의 협력사들까지 떠 앉게 된 만큼, 여러모로 복잡하게 됐다. ◇ 신인도 하락과 규제 강화 우려 확산롯데홈쇼핑은 지난 27일 ‘프라임시간대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재승인 과정에서 주요 평가 항목을 누락한 롯데홈쇼핑이 결국 ‘프라임 타임 6개월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국내 방송사업자가 영업 정지를 당하는 것은 최초 사례다.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9월 28일부터 6개월 동안 프라임시간대인 오전·오후 8∼11시 6시간씩 영업 업무를 정지하라는 처분을 내렸다. 징계 통지일 부터 4개월간의 유예기간을 준 이유는 납품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조치는 2015년 4월 재승인 심사과정에서 납품 비리로 형사 처분을 받은 임직원 정보를 일부 누락한 데 따른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롯데홈쇼핑이 24일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그런데 생일을 맞은 롯데홈쇼핑은 그야말로 ‘초상집’ 분위기다. ‘6개월 프라임타임 영업정지’라는 사상 초유의 징계를 맞을 위기에 놓여서다.징계가 확정된다면 롯데홈쇼핑은 매출과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이 사태를 초래한 경영진 역시 ‘책임론’을 피하긴 어려울 전망이다.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3일 롯데홈쇼핑에 ‘프라임 타임 6개월 영업정지’ 제재를 사전 통보했다. 프라임타임 시간대는 오전 8시~11시, 오후 8시∼11시로 홈쇼핑의 최고 매출 시간대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롯데홈쇼핑이 ‘비상’이 걸렸다. 재승인 과정에서 평가 항목을 누락한 사실이 적발돼 ‘6개월 프라임타임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위기에 놓여서다.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3일 롯데홈쇼핑에 ‘6개월 프라임타임 영업정지’를 포함한 시정조치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재승인 과정에서 일부 평가 항목을 누락한 사실이 밝혀진데 따른 것이다. 지난 2월 감사원은 롯데홈쇼핑은 당시 재승인 사업계획서에 납품 비리로 형사 처분을 받은 임직원을 일부 빠뜨린 사실을 적발했다. 롯데홈쇼핑은 임직원 ‘납품비리’ 파문 여파로 지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지난 1996년 6월, 대한민국 최초로 롯데닷컴이 온라인쇼핑 사업을 시작한 이래, 롯데그룹의 온라인 유통은 2016년 스무 해를 맞았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은 20주년을 기념해 롯데 온라인 유통 5개 계열사가 ‘롯데 온라인 페스티벌(LOTTE ON-LINE FESTIVAL)’에 공동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롯데 온라인 페스티벌은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간 ‘롯데 상품은 롯데 온라인몰에서 최대 혜택!’이라는 주제로 롯데닷컴을 비롯해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롯데슈퍼의 온라인쇼핑몰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그룹은 4월 27일부터 직무능력, 창의성을 보유한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16년도 상반기 ‘스펙태클 오디션’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채용 회사는 롯데백화점, 롯데정보통신, 대홍기획, 롯데케미칼 등 14개 계열사이며, 채용 인원은 공채와 인턴 포함하여 지난해 상반기보다 10명 증가한 110여명이다.‘스펙태클 오디션’은 ‘화려한 볼거리(Spectacle)’라는 뜻과 ‘무분별한 스펙 쌓기에 태클을 건다(Spec-tackle)’라는 뜻의 중의적인 의미로, 학벌이나 스펙 중심의 서류전형에서 벗어나 적합한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롯데홈쇼핑이 ‘아름다운가게’ 서울 전 점에서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를 진행한다. 기존에 한정된 매장에서만 진행하던 행사를 이번엔 ‘아름다운가게’ 서울지역 27개 전 매장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바자회는 롯데홈쇼핑이 기부한 5억 8,0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채워진다. 롯데홈쇼핑은 단독 브랜드 겨울의류 및 잡화‧가전 등 을 기부 품목으로 다양하게 편성해 고객의 활발한 참여를 예상하고 있다.벌어들인 바자회 수익금은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에 낮은 수수료와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나섰다.롯데홈쇼핑은 6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시 성북구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14년에 이어 한국해비타트와 두 번째로 함께한 나눔활동으로, 롯데홈쇼핑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릴레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롯데홈쇼핑은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가구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고 판단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 정릉동에 위치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쇼핑몰 온라인 결제가 가능한 ‘페이샷(PayShot)’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페이샷’은 ‘락앤리밋’, ‘가상카드번호’에 이은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로, 사전 등록한 PC에서 옥션, 11번가, SSG 등 7개 제휴 쇼핑몰을 이용할 때 해당 쇼핑몰 로그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지금까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에는 결제할 때마다 카드 번호, CVC, 비밀번호를 입력했어야 했다. 심지어 간편결제와 원클릭과 같은 간편결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모교인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학생들을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로 초청했다.컬럼비아대 MBA 교수 및 재학생 40명은 15일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과 세계 최대 스크린 상영관인 슈퍼플렉스G를 견학했다. 견학을 마친 후 신동빈 회장은 컬럼비아대 MBA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롯데월드타워와 계열사들의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은 서울 양평동으로 이동해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와 최첨단 방송시설을 견학하고, 롯데제과 스위트 팩토리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롯데홈쇼핑이 사업 재승인 과정에서 임직원의 범죄사실을 축소한 허위자료를 미래창조과학부 등에 제출한 일이 적발됐다.25일 감사원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미래부에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신헌 전 대표 등 임직원들의 유죄선고 내역을 고의로 누락했고, 형사처벌 대상자를 6명으로 축소 보고했다. 롯데홈쇼핑은 이에 ‘공정성’ 평가에서 과락을 면했고 사업 재승인을 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감사원은 미래부가 일부 임직원의 명단이 누락돼있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묵인했다며, 미래부와 롯데의 유착관계를 확인코자 검찰에 참고자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그룹의 유통 4개사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롯데닷컴, 롯데홈쇼핑은 이달 25일부터 공동 연합 전선을 구축하고 생필품 판매 활성화 행사인 ‘엘.콕(L.콕)’을 처음으로 진행한다.‘엘.콕’이란 ‘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롯데가 콕 집어 제안한다’는 의미로 롯데그룹의 핵심 전략인 ‘옴니 채널 전략’을 활용해 4개사의 온•오프라인에서 공통된 상품을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는 공동 마케팅이다.일반적으로 상품의 가격은 각 유통사의 가격 정책이나 행사 테마, 주기 등에 따라 서로 다르기 마련이지만 이번 ‘엘.콕’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가 분유, 기저귀 등 소셜 커머스에 잠식된 소비자 수요를 돌려오기 위해 롯데그룹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한 대응에 들어간다.롯데마트는 이달 25일부터 ‘파스퇴르 귀한 산양분유 및 유아식’의 유통 채널을 롯데닷컴, 롯데아이몰(롯데홈쇼핑)로 확대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파스퇴르 귀한 산양분유’는 롯데마트와 파스퇴르가 함께 개발한 프리미엄 분유로 특정 NB 브랜드가 산양 분유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4년 처음 출시됐으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사위크=최소라 기자] 개성공단 폐쇄로 입주기업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대기업과 지자체가 피해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던 124개 기업과 협력업체 5,000여곳의 총 피해액은 2조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입주업체들의 남북경협보험 가입이 미비하고, 보험에 가입했다 하더라도 보상에 한계가 있어 피해 구제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정부 차원의 보상책도 논의되고 있으나, 대출금 지원이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이에 입주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던 대기업들이 지원에 나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롯데가 좀처럼 ‘갑질 기업’이란 오명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잇단 ‘납품비리’와 ‘임직원 금품수수 사건’을 반성 삼아 ‘상생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올해 역시 ‘갑질 구설수’는 이어지고 있다. 최근엔 롯데마트에서 불거진 ‘삽겹살 납품단가 후려치기’ 논란의 후폭풍이 거세다.롯데마트는 이른바 ‘삼겹살 갑질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사건은 삼겹살을 납품하는 A업체 대표가 롯데마트의 납품단가 후려치기로 100억대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된 사건이다.◇‘납품업체’서 뒷돈 받아 챙긴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