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1월 6일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초청한 우즈벡 심장병 어린이 2명에 대한 수술지원을 무사히 마치고 출국시켰다고 밝혔다.이번에 초청한 우즈벡 어린이 2명은 가스공사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우즈벡 수르길 지역에서 선정되어 지난 해 12월 21일 입국했다.가스공사는 2012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하여 이라크 등 저개발국가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건강한 심장을 되찾도록 글로벌 의료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한편, 가스공사의 우즈벡 수르길 가스생산 사업은 호남석유화학,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21일 대구 본사에서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글로벌 전략회의는 최근 저유가로 인한 해외사업의 경제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현안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이승훈 사장이 주재한 이 회의에는 본사 경영진을 포함, 이라크·호주·캐나다 등 해외법인과 모잠비크 지사장 등 각 해외사업현장을 총괄하는 대표들도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국제 시장동향 및 전망에 대한 해외현장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 도출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17일 대구광역시, IBK기업은행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조경제 동반성장펀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한국가스공사는 IBK기업은행을 통해 총 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여 중소기업에 저리의 자금을 지원하고, 두 기관이 대구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협약을 동시에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을 통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5억한도 이내에서 대출금리를 1.1%p 자동 감면하여 특례지원 하고, 중소기업의 신용도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12월 10일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서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가스-전력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판로망 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서부발전과 공동으로 개최됐.이날 상담회에는 양사 협력중소기업 40개사가 참여하였으며, 참여기업들의 우수제품 소개와 함께 양사 구매담당자들의 구매상담이 이루어졌다.이번 상담회는 지난 10월 1일, 가스-전력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에너지산업분야 중소기업 공동육성’ 협약 실천의 일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가스공사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요금을 할인해주면서 허술한 관리로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정 수급자 실태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탓에 최소 8만 명의 사람이 부당 할인 혜택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간 가스공사가 방만 경영으로 뭇매를 맞아왔다는 점에서 이 같은 예산 낭비 실태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못할 전망이다.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요금을 경감해주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그런데 최근 감사원은 가스공사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장기운영 설비의 안전․안정적 운영을 통해 중단없는 가스공급과 공급비용 절감을 통한 가스가격 인하를 도모코자 선진 설비 운영기법 발굴과 혁신적 아이디어 현장적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에 2015년 각 현장에서 추진한 가스인프라 운영기법 변화 및 혁신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공사 공급본부장(본부장 장진석) 및 공급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11월 11일 대구 본사에서 ‘현장 Best & First 경진대회’를 가졌다.이번 대회에서 도시가스에 공급하는 가스 온도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11월 6일 대구 본사에서 “안전은 스스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문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각 현장에서 자발적인 안전문화 증진방안을 노조와 합의하여 추진하고 공유하여 전사적인 안전문화 증진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안전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담아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천연가스의 안전·안정적 공급을 위해 노사가 상생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안전관리를 도모한다는 공감으로 개최한 이번 결의대회는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문화 창달’이라는 모토 아래 ‘실천하는 안전문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11월 5일 대구 북구에서 노동조합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가구 대상으로 연탄 1만장을 배달했다.이는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서 가스공사가 지난 해 대구로 본사이전을 한 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연탄 1만장을 배달한 것에 이어 2년째 이어오고 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종호 기술부사장과 송규석 노동조합 부지부장은 향후에도 노사가 함께 손잡고 지역사회의 사회적 이슈 및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로 밝혔다.지난 해 10월 대구 신서혁신도시로 본사를 이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지난 4일부터 ‘KOGAS 변화리더 양성교육(이하 양성교육)’을 시작했다.가스공사는 “해당 양성교육을 통하여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이겨내고 재도약을 위한 변화의 필요성을 전사에 공유하는 한편, 이승훈 사장이 지난 10월 22일 선포한 ‘New Start KOGAS’ 추진에 있어 변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변화 리더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성교육은 경영임원 전체를 포함한 임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양성교육은 가스공사의 새로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지난 11월 1일부로 ‘KOGAS 임직원 행동강령(이하 행동강령)’을 개정 공포했다.이번 행동강령 개정은 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이 지난 9월 17일 ‘신 윤리․청렴경영 선포식’에서 대내외적으로 약속한 제도개선 과제 중 하나다.개정된 행동강령은 국민권익위원회의 반부패 수범사례를 적극적으로 적용했다.특히, ‘전관예우 등 금지’, ‘직무관련자와 사적접촉 제한’, ‘직무관련자에게 협찬요구 제한’, ‘협력업체에 물품 등의 구매강요 금지’, ‘고위직이 임용 전 재직하였던 단체 등에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그룹과 삼성그룹이 30일, 삼성의 화학 계열사 매각인수를 통한 사업부문 ‘빅딜’을 단행했다.롯데그룹은 삼성SDI의 케미칼 사업부문과, 삼성정밀화학에 대한 인수계약을 이날 오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가가 3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양수도 계약으로 국내 화학업계 최대 빅딜에 해당하며, 롯데그룹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M&A 사례다.롯데그룹은 삼성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정밀화학의 지분 31.5%(삼성 BP화학 지분 49% 포함), 삼성SDI 케미칼 사업부문 분할신설 법인의 지분 90%를 각각 인수해 경영권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정부가 부실 민간기업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공기업과 공공기관도 5곳 중 1곳 꼴로 독자 생존 능력을 상실한 채 국민 혈세에 의존하는 ‘좀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재벌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190개 공기업·공공기관 중 40개, 21.1%가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곳이었다. 특히 공기업이 수익을 위해 투자한 법인 70개사 중 22곳이 좀비기업으로 나타나 혈세 유출에 대한 책임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에너지공기업의 부실 경영 문제는 심각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9,380억원의 영업이익을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지난 10월 2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러시아 Gazprom(가즈프롬)사와 ‘KOGAS-Gazprom 과학기술분과 협력 2015~2017’을 체결했다.가스공사는 Gazprom과의 협력을 통하여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검토하고 양사의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양사의 과학기술분과 교류는 이번으로 4회차를 맞이하였으며, 협력 체결에 이어서 기술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워크숍이 병행됐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중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12일 대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 어린이장난감도서관 4호를 개관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해 8월 가스공사가 본사 대구 이전에 앞서 대구광역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대병원 등과 함께 맺은 지역사회공헌 협약인 ‘몸 튼튼 꿈 튼튼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의 일환이다.가스공사는 이미 지난 해 대구 수성구와 동구지역에 어린이장난감도서관 2개소를, 지난 8일 대구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1개소를 개관했고, 이번에 4호관을 개관함으로써 지역사회 취약계층 영유아의 정서함양과 전인적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의 GLNG사업이 10월 10일 호주 Gladstone에서 첫 LNG선적을 개시했다.GLNG사업은 2011년 착수되어 지난 2015년 9월 시운전을 무사히 수행한 후 곧바로 LNG생산을 시작하여 이날 LNG선에 선적을 시작했다.첫 생산물이 선적된 LNG선은 10월 중 한국가스공사 생산기지로 입항할 예정이다.GLNG사업은 호주 내륙에 위치한 석탄층 가스전을 개발하여 약 400Km 떨어진 동부 Gladstone의 액화기지를 통해 LNG를 수출하는 사업이다.한국가스공사는 이 사업에서 호주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2,500억원의 혈세로 조성된 각종 에너지 홍보관이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해 ‘돈 먹는 하마’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산업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에게 제출받은 ‘홍보관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전국 2,500억원을 들인 31개 에너지 관련 홍보관 관람객이 하루 평균 모두 5,000명에 불과했다.전국의 홍보관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 4곳, 양수 7곳 등 11곳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한전이 전기박물관 등 6곳, 한국가스공사 5곳, 에너지 관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들이 ‘질 낮은 일자리’를 늘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전순옥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업부 산하 40개 기관들이 최근 2012년 대비 간접고용을 1,084명 늘렸다. 산업부 산하 40개 기관 중 2012년 대비 간접고용 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관은 한국수력원자력으로 372명이나 늘었다. 이어한국가스공사 250명, 한국남동발전 103명, 한국석유공사 97명, 한국중부발전 95명 순으로 나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4대강 사업과 해외자원 개발 등 정부 정책사업을 수행하면서 악화됐던 공기업의 재무건전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추세다.6일 기획재정부는 공기업 30곳의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부채가 373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조5,000억원 줄었다고 밝혔다.공기업 가운데 빚이 가장 많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6조686억원으로 1조8,122억원 줄었다. LH는 부동산 시장이 활황세를 보이자 보유 부동산을 처분해 빚을 갚았다.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한국가스공사 부채가 31조6,364억원으로 5조4,112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10월 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서부발전(사장 조인국),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이사장 임채운)과 전력․가스분야 협력기업 공동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세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내 전력․가스분야에서 동반성장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력을 통해 협력기업 매출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공동 판로개척 및 인력양성, ▲생산성향상 제조혁신, ▲기술개발 역량강화 등 총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지난 7월 취임한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이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취임하자마자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을 추진해 재무구조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그런데 그는 또 다른 중요한 과제를 품고 있다. 바로 흐트러진 조직문화를 바로 세우고 감사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잇단 임직원들의 비리 적발로 뭇매를 맞았다. 뿐만 아니라 최근엔 ‘뒷북감사’ 사실마저 드러나면서 안일한 내부감사시스템 실태를 또 다시 한 번 노출했다.지난해 8월 한국가스공사 김모 전 차장은 ‘가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