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에도 채용을 진행하는 건설사들이 많아 구직자들의 눈길이 쏠려 있다. 9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한화건설, 한신공영, 서희건설, CJ건설 등이 추석 명절과 상관없이 직원 채용에 나서며 인재 찾기에 분주하다.◆ 포스코건설(www.poscoenc.com)이 2016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이공계(플랜트, 건축, 토목), 인문사회계(경영지원) 등이며 20일까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제20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각 상임위원회 별 증인채택 의결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국회 운영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에서는 전체회의를 열고 국감 증인채택 의결을 논의하고 있다.우선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롯한 증인 72명의 국정감사 명단을 의결했다. 우병우 수석은 부동산 거래 의혹을 비롯한 다양한 부정부패 의혹에 연루됐으나 마땅한 해명을 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운영위원회가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유난히 무더운 올해 여름, 포스코건설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남양주 지하철 사고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여기에 아파트 인기투표에서 꼴찌를 기록하면서 입주자들로부터도 외면 받고 있는 형국이다.◇ 5년 만에 날아든 적자 성적표포스코건설의 상황은 엎친데 겹친 격이다. 산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악재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14명의 사상자를 낸 남양주 지하철 사고 수습이 한창인 와중에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냈다. 올해 상반기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이다.지난 16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올해 상반기 건설사CEO 연봉순위에서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이 1위에 올랐다.17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최치훈 사장은 올해 상반기 7억원의 보수를 받아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최 사장에 이어 보수가 많은 건설사 사장은 황태현 전 포스코건설 사장이다. 황 전 사장은 6개월간 5억34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3억4700만원 퇴직금이 포함됐다.주요 대형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SK건설, 두산건설, 롯데건설, 한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해운대 아파트의 끝판왕’ 엘시티가 부산을 뒤흔들고 있다. 공사 과정에서 석연찮은 구석들이 드러나면서, 지역 여론이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시민단체는 엄정 수사를 촉구하는 반면, 경제계는 선처를 요구하고 나섰다. 수백억 규모의 비자금 얘기까지 나오면서 부산 정가에는 긴장감이 돌고 있다.◇ 착공 1년 만에 비자금 의혹으로 얼룩진 초고층 아파트부산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검찰이 부산 해운대에 들어설 국내 최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엘시티’를 둘러싼 비자금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어서다.지역 소식에 따르면 최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올해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 상금 3억원 전액을 창조경제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기금으로 기부했다.권오준 회장은 지난 13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2016년 세계과학기술인 대회’에서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으며, 다음날인 14일 수상 상금 전액을 포스텍과 한국공학한림원, 서울대에 1억원씩 각 기관별 계좌에 입금했다.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 직후 기부의사를 밝힌 권오준 회장은 “창조경제의 본질은 일자리 창출이며 기관별로 청년 창업, 벤처기업 지원 등에 활용돼 차세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2016 시공능력평가’ 결과, 삼성물이 19조3762억원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이어 ▲2위 현대건설(13조2774억원) ▲3위 포스코건설(9조9732억원) ▲4위 대우건설(9조4893억원) ▲5위 대림산업(8조763억원) ▲6위 GS건설(7조3124억원) ▲7위 현대엔지니어링(6조3578억원) ▲8위 롯데건설(5조3105억원) ▲9위 SK건설(5조994억원) ▲10위 현대산업개발(4조8624억 원) 순이다.삼성물산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이유는 지난해 제일모직과 합병으로 경영개선과 공사실적이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올해 하반기 전국 11개 단지에서 9345가구를 분양한다.가장 먼저 분양을 앞둔 단지는 ‘평촌 더샵 아이파크’다.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경기도 안양 호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1동 977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33층, 13개동, 117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8월에는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을 재개발하는 ‘신촌숲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신촌숲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1015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최근 6년간 건설현장에서 사망하거나 다친 사상자가 3342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건설사별 중대재해 현황’ 자료를 토대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총 3020명이 건설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322명의 부상자까지 합하면 사상자는 총 3342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해마다 500명 이상이 공사 중에 목숨을 잃고 있는 것이다.시공능력평가 20위 건설사 중 사상자를 가장 많이 낸 불명예 1위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민영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동국제강과 포스코가 참여한 브라질 CSP제철소.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주에 자리한 이 제철소는 무려 7조원이 투입된 대형 사업이다.CSP제철소의 지분은 브라질 현지의 발레가 50%, 동국제강과 포스코가 각각 30%와 20% 갖고 있다. 2005년 MOU 체결을 시작으로 10년여에 걸쳐 이어져 오고 있으며, 한국과 브라질의 경제교류를 상징하는 대표적 사업이다. 동국제강과 포스코에겐 해외 생산거점 확보, 브라질에겐 북동부지역 경제 개발거점 확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특히 동국제강은 이 사업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GS건설•현대건설•포스코건설이 고양관광문화단지 M1~M3블록에서 선보인 킨텍스 원시티가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킨텍스 원시티 1순위 청약결과 고양시 최초로 1순위 청약자가 1만명을 넘기며 전 주택형이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킨텍스 원시티는 1,949가구(특별공급 89가구 제외) 모집에 1순위에서 1만185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5.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 최고 경쟁률은 M1블럭 148P 타입이 1가구 모집에 58명이 청약해 5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물산이 로이힐 입찰에 써낸 그 가격으로는 도저히 공사를 진행할 수 없다. 삼성물산도 나중에 큰 손해를 입을 것이다.” (2013.4. 포스코건설)지난 2013년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입찰을 두고 건설업계가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공사비만 총 6조5,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삼성물산이 따냈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은 함께 입찰에 참여한 포스코건설-STX건설컨소시엄 보다 약 6,600억원 낮은 금액을 제시해 공사를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수년전부터 공을 들이고, 우선협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많은 대학생들이 대기업의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 ‘제품’이나 ‘업종’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답했다.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대학생 524명을 대상으로, 국내 유수의 대기업 12개 그룹사(▲삼성 ▲LG ▲현대자동차 ▲CJ ▲롯데 ▲SK ▲GS ▲한화 ▲현대중공업 ▲포스코 ▲KT ▲신세계)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첫인상을 조사했다.대학생들은 대기업을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기업들의 ‘제품’이 떠오른다고 답했다. 조사결과 ‘제품’이 먼저 떠오른다는 대학생이 44.6%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일산의 광역 교통환경 개선 계획과 기존 주거의 편의성을 바로 누릴 수 있어 새로운 주거축으로 떠오르는 GTX킨텍스역(계획) 일대에 공급되는 고양 한류월드 아파트 이름이 ‘킨텍스원시티’로 최종 결정됐다.킨텍스원시티는 2,208가구의 대단지로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 3곳(GS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이 GS건설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행 및 시공을 함께 하는 단지로 분양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GS건설 컨소시엄은 일산의 랜드마크인 킨텍스의 높은 인지도를 활용하기 위해 그동안 ‘킨텍스역원시티’라는 가칭의 단지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란 공략에 한전도 적극 나서고 있다.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지난달 29일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된 한-이란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이란 에너지부장관과 이란 부통령겸 원자력기구(AEOI) 위원장을 면담하고 전력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500MW 차바하르(Chabahar) IWPP(Independent Water and Power Purducer) 개발사업 협력 등 3건의 MOU를 체결했다.차바하르(Chabahar) IWPP 프로젝트 MOU 체결을 통해 한전은 포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설 연휴를 앞둔 5일, 청와대 앞은 비교적 한산했다. 순찰을 도는 경호 인력과 외국인 관광객만 드문드문 보일 뿐이었다. 그리고 그 사이에 한 여성이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눈에 띄는 빨간색으로 쓰인 피켓의 내용은 간명했다. ‘대통령님! 포스코를 살려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1인 시위에 나선 것은 얼마 전까지 포스코 ER실(대외협력실) 팀장으로 일했던 정민우 씨다. 정 전 팀장은 20년 넘게 포스코에 근무했으나 최근 석연치 않은 징계를 받았다. 징계가 억울해서 1인 시위에 나선 것은 아니다. ‘국민 기업’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다음은 2016 포스코 그룹 임원 인사 명단이다.포스코-승진 ▲사장 황은연 ▲부사장 장인화 ▲전무 전중선 김학용 이종섭 김준형 이덕락 한성희 황보원 ▲상무 천성래 김복태 김민철 이기호 천명식 김종상 오현석-신규 선임 ▲전무 양흥열 ▲상무 남수희대우인터내셔널-승진 ▲부사장 주시보 김선규 ▲전무 남철순 ▲상무 구경룡 한성수-신규 선임 ▲부사장 전국환 ▲상무 신학균 김준하포스코건설-신규선임 ▲ 사장직무대행 한찬건 ▲ 부사장 고석범 ▲ 전무 윤태양 김성준 ▲ 상무 김희대-승진 ▲ 전무 박영호 김창학 ▲ 상무 윤중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사상 첫 연간적자를 기록한 포스코가 임원 숫자를 30% 줄이는 강수를 뒀다.포스코가 1일 발표한 임원 인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이뤄진 정기임원인사에 비해 무려 110명이 감소한 259명으로 임원수가 조정됐다. 아울러 포스코는 관리 및 지원 조직을 최소화하고, 유사 기능 조직을 통폐합해 실·본부단위 조직을 179개로 22% 축소했다.포스코 측은 “기업체질개선 및 조직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강도 쇄신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치경영실은 가치경영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재무투자본부 내 재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의 포스코건설 현장에서 경비원 4명이 부상을 당했다. 현지 주민들 50여명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8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2시께 발생했다. 주민들은 사무실 집기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으나, 한국인 직원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국인 직원 20여명은 아르빌로 즉시 피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주이라크 한국대사관 측은 “난동을 부린 일당은 테러·무장조직이 아닌 주민들로 파악된다”면서 “쿠르드 자치정부에 안전대책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