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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폼 잡지 말고 국정 구상 잘 설명해야”[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오는 20·21일 12월 임시국회 대정부질의의 불출석을 고심하자 “박근혜 대통령 흉내는 내지 말라”고 꼬집었다.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임시국회에 황교안 총리의 출석 문제를 어제 여러 가지 논의 끝에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했다. 대정부질의를 이틀로 줄인 것은 황교안 체제가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꼬집었다.우상호
우승준 기자
2016.12.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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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불위 권력 휘두르던 우병우, 전 국민 상대로 숨바꼭질 벌여”[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행방이 묘연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 “우병우의 ‘나 잡아봐라’ 행태가 아주 가관”이라고 꼬집었다.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치인과 언론인, 그리고 국민들이 현상금까지 걸며 우병우 잡기에 골몰하고 있지만 우병우의 행적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며 이같이 꼬집었다.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블랙코미디가 따로 없다. 사법시험 ‘소년급제’, 오만하기 이를 데 없어 ‘깁스’라는 별명으
우승준 기자
2016.12.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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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야권통합 논의해야”… 국민의당 “민생부터 챙겨야”[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정국 주도권을 점령하기 위한 줄다리기가 팽팽한 모양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선을 염두한 ‘야권통합’을 주장하자 국민의당에선 ‘선민생 후대선’을 언급하며 거리를 벌리고 있다.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1월부턴 야권통합 논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우상호 원내대표는 “대선을 앞두고 야권이 탄핵에 힘을 합쳐온 것처럼 힘을 합칠 수
우승준 기자
2016.12.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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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당의 기능 어려워졌다”[시사위크=우승준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새누리당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에 약 60표의 찬성표가 나온 것과 관련 “새누리당은 정당으로서 기능을 하기 어려워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분당이라는 것은 자연스럽게 발생할 것. 같이 나눠지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김종인 민주당 전 대표는 12일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와 인터뷰를 통해 “촛불 집회가 점점 격렬해지고 민의가 굉장히 강한 의사를 보여줬기 때문에 정치인들도 거기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으리라
우승준 기자
2016.12.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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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뒷돈 바친 삼성, 노동자 죽어도 감시 안 받아”[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삼성전자는 최순실·정유라에게 300억원을 후하게 지원했다. 하지만 노동자 생명이 달린 현장 안전관리엔 인색했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이중성을 질타했다.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12일 오전 논평을 통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반도체 평택공장 산재 사망에 사죄하고, 청문회에서 약속했던 대로 책임을 져야한다”며 이같이 질타했다.이정미 의원은 “인원 대비 턱없이 부족한 화장실, 휴게실, 탈의실, 식당 등 비인격적인 대우도 있었다.
우승준 기자
2016.12.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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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대통령직이 9일 오후 7시쯤 법적 권한정지됐다.
우승준 기자
2016.12.0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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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국민 다수가 찬성하는 탄핵소추안 표결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 비호에 열을 올리자 십자포화를 날렸다.금태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 친박 의원들은 여전히 박 대통령 비호하기에 급급한 모습”이라며 “새누리당 지도부는 당리당략을 떠나 냉철히 판단을 해야 할 시점이다. 무능한 대통령을,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대통령을 감쌀 때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이재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 의원들께 마지막으로 말
우승준 기자
2016.12.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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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은 국정 정상화의 유일한 길”[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야권의 두 수장이 결연한 의지를 피력했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우리 국민들께 지난밤은 몹시 불안하고 불편한 밤이었을 것 같다”며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도 어제 사퇴서를 내고 결연한 의지로 국회에서 밤을 샜다”고 밝혔다.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헌법기관으로서 국회는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과 헌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을 탄핵해야 할 엄숙한 의무 앞에 있다”며 “탄핵은 국정을 정상
우승준 기자
2016.12.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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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은 국민의 명령”[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정의당은 오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부결될 경우 “20대 국회의 종언”이라고 못박았다.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8일 브리핑을 통해 “국회가 민의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탄핵 가결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20대 국회의 존재의미가 사라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한창민 대변인은 “만에 하나 부결될 경우에는 20대 국회는 해산해야 한다. 탄핵 부결은 20대 국회의 종언을 의미한다. 역사적 소명을 다 하지 못한 20대 국회는 해산하고 진정으로 국민이 주인
우승준 기자
2016.12.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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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정의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날 청와대에서 머리 손질을 했다는 정황 관련 “304명의 생명이 덮쳐오는 수마 앞에서 공포에 떨 때 대통령은 여유롭게 거울 앞에 앉아 머리를 다듬고 있었다는 사실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7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그렇게 숨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사생활이 이런 것이었나”라면서 “이 악마적 진실에 분노를 넘어 슬픔이 차오른다. 남은 5시간 반의 진실은 얼마나 우리를 더 절망하게 할 것인지 두려울 뿐”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한창민 대변
우승준 기자
2016.12.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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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짐승이 물에 빠져도 달려가는 게 사람마음”[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날 청와대에서 머리 손질을 했다는 정황이 포착돼 야권과 여론의 거센 질타를 받고 있다.청와대는 그동안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공백에 대해 “대통령이기 이전에 여성으로서의 사생활”을 운운하며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은 실정이다. 그 결과 그동안 청와대가 언급한 대통령의 사생활은 ‘미용 생활이었나’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오전 국회 본청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탄핵 의원총회를 통해 “남의 새끼건 내 새
우승준 기자
2016.12.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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