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은주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10월 8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분당서울대병원 주최의 마이크로바이옴연구회/나노소포연구회 공동 심포지엄에 참가해 ‘김치유산균 기반의 피부면역 솔루션 연구’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고 밝혔다.‘21세기 새로운 조망, 마이크로바이움(장내균총)과 세균 유래 나노소포(nano小胞)’를 테마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21세기 의학의 핵심 키워드인 마이크로바이옴과 나노소포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해 미래의학과 헬스케어 산업 현장에 응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임상의, 교수, 연구진, 의료기업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CJ제일제당이 시중보다 싼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점에 가격 인상을 요구하는 각서를 받은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결과 드러났다.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온라인 저가 판매 방해 등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CJ제일제당을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전원회의에 상정했다.공정위는 다음 달 중순 열릴 예정인 전원회의에서 CJ제일제당 측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제재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공정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온라인 판매점에서 저가로 판매한 사실이 확인되면 제품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국내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유전자변형농작물) 수입 현황이 공개됐다. 21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년 간 국내에 수입된 식용 GMO 농산물 실상을 밝혔다.이번 자료는 경실련이 그간 영업비밀 등을 이유로 공개를 꺼려왔던 기업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대법원까지 가는 법정 공방 끝에 얻어냈다.자료에 따르면 식품기업 5곳이 전체 수입량의 9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었다. CJ제일제당, 대상, 사조해표, 삼양사, 인그리디언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잘 쉬는 것도 능력’이라는 휴식 트렌드가 지속되며 식·음료업계에도 휴식을 접목한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바쁜 일상 속 피로를 물리치는 휴식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멍 때리기 대회, 사운드테라피 등이 인기를 끌며‘잘 쉬는 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이는 일상적으로 먹고 마시는 식·음료도 마찬가지. 식·음료업계에서도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를 응원하고 에너지를 불어넣는 마케팅에 이어 휴식 문화를 이끄는 마케팅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름부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CJ그룹이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CJ그룹이 12일 임원 5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지난해 정기임원인사에서 보류됐던 기존 임원의 승진을 시행하는 것이다.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는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CJ대한통운 박근태 공동 대표이사를 총괄부사장에서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김철하 신임 부회장은 비상 경영 상황 속에서도 조직 안정화와 성장을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한 CJ E&M 김성수 대표, CJ건설 김춘학 대표가 각각 부사장에서 총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CJ제일제당은 농협이 주관하는 ‘우리쌀 소비촉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식품 나눔활동 등을 펼쳐 온 CJ제일제당은 올해 농협으로부터 우리쌀 67톤(3,334포, 1억원 규모)을 구매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농협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CJ제일제당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2016년 한가위 농특산물 직거래 한마당’ 행사장에서 LS앰트론, 넥센타이어 등의 기업과 함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매출액 5조원 이상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가장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둔 CEO로 선정됐다. 정몽구 현대모비스 대표와 이형근·박한우 기아자동차 공동대표는 공동 2위에 올랐다.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오너 포함 국내 500대 기업 CEO의 상반기 경영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결과, 매출 5조원 이상 기업군에서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100점 만점에 6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500대 기업 CEO 전체 평균은 52.5점을 기록했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동원F&B는 최근 동원참치 모델인 송중기와 리챔 모델인 조정석이 출연한 선물세트 TV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동원F&B의 선물세트 가운데 동원참치와 리챔이 함께 들어있는 혼합선물세트의 판매율이 가장 높은데, 이를 인기 모델들의 선호도와 결합시켜 더욱 시너지를 내겠다는 의도다.민족 대명절 추석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가공식품 선물세트시장 규모는 지난해의 9650억원을 넘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매출 1조원을 넘는 업체가 10여 개에 불과한 식품업계에서 선물세트 시장은 1년 농사를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개막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대한민국식품대전 추진단은1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개회식을 가졌으며,이후 본격적인 전시와 행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오는 4일까지 ‘식품산업, 대한민국을 넓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식품대전 개회식은 간단한 테이프 커팅과 함께 식품산업의 고용 창출 노력을 위한 일자리 결의 선언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일자리 결의 선언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진영 사장을 비롯해 동원그룹 박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이 고객참여형 식품 나눔활동인 ‘진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진심 프로젝트’는 CJ제일제당이 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식품 나눔활동을 일반 소비자들도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확대한 것이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고객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관심과 온정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하는 ‘진심의 마음’을 사회적으로 확장시키자는 취지다.이 캠페인은 소셜 다이어리 앱인 어라운드(Around)와 함께 진행한다. ‘진심을 전하세요’라는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하고 이를 촬영해 인스타그램 또는 어라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CJ제일제당은 올 추석 시즌 ‘스팸’ 매출을 극대화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지난해 추석 시즌 매출보다 20% 이상 성장한 수치다. 실제로 2014년 677억원, 2015년엔 820억원의 매출을 올린데다 지난 추석 명절이 시작되기도 전에 출고율 100%를 넘어서며 추가 물량을 생산하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인바 있어 올해 역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목표 달성을 위해 올 추석 ‘스팸’ 선물세트를 종류와 수량을 크게 늘렸다. 총 51종 287만 세트로, 지난 추석보다 종류는 12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마니아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식음료 제품, ‘마니아 푸드’가 ‘반짝 인기’를 넘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수 많은 신제품 속 제품 유행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가운데 롱런하는 ‘마니아 푸드’의 활약이 돋보인다.이는 새로운 맛과 이색 경험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특정 분야에 전문 지식을 가진 마니아들이 찾는 제품은 특별할 것이라는 기대 심리때문. 익숙한 재료를 활용해 대중적인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료부터 슈퍼곡물 등 일시적 유행을 넘어 식·음료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은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CJ제일제당이 글로벌 바이오 R&D(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의 바이오 벤처기업 메타볼릭스(Metabolix) 자산을 인수한다. CJ제일제당 23일 미국 메타볼릭스와 생명공학 관련 연구시설과 설비, 지적재산권 등 자산을 인수하는 내용의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종 계약은 9월 중순경 완료될 예정이고, 예상 인수 금액은 1,000만달러(한화 약 112억원)다. 이번 계약을 통해 CJ제일제당은 메타볼릭스가 소유한 생명공학 연구시설과 설비를 확보, 기존 바이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과거 술은 회식자리나 각종 모임에서 친목을 도모하고 취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면, 최근에는 술 자체의 맛과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따라서 주종 또한 소주, 양주, 맥주, 폭탄주에서 믹싱주, 저도주, 탄산주 등 그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혼자서 시간을 즐기는데 익숙한 젊은층들의 니즈가 맞아 떨어지면서 집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는 ‘홈술족’과 혼자 마시는 ‘혼술족’이 또 하나의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에 주류업계는 과일주, 탄산주에 이은 새로운 형태의 저도 믹싱주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금결제를 늘리고, 대금지급 기일을 단축하는 등 거래조건 개선으로 시작한 대기업들의 동반성장이, 매출확대 지원 및 협력사 특색에 맞는 지원으로 점차 진화중이다.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동반성장지수 5년차를 맞이하여,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기업들의 동반성장 추진과정을 분석한 ‘동반성장 우수기업 사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동반성장 우수기업들의 동반성장을 위한 첫 발걸음은 동반성장 전담조직 설치로부터 시작됐다.2003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동반성장 전담조직을 설치한 SK텔레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올해 남녀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CJ제일제당’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그쳤다. 잡코리아가 대학생 취업 선호 기업 조사를 시작한 2004년 이래 처음으로 순위가 바뀌었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최근 전국 4년제 대학(원)에 재학 및 휴학 중인 남녀 대학생 1003명(남학생 476명/여학생 527명)을 대상으로 ‘100대 기업 고용브랜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잡코리아가 2004년부터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CJ제일제당이 국내 최대 블록 장난감 제조사 옥스포드와 손잡고 ‘The더건강한 HOME: 키친’을 선보였다.‘The더건강한 HOME: 키친’은 엄마가 아이에게 햄을 요리해주는 주방의 모습을 담은 블록 장난감이다. 제품 내용물에는 ‘햄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CJ제일제당의 ‘The더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이하 The더건강한 자연재료)’ 이미지를 그대로 디자인한 블록 구성품을 담았다.‘The더건강한 HOME: 키친’은 고급 식재료를 소개·판매하는 온라인몰 ‘마켓컬리’에서 패키지로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24일부터 25일 양일간 미국 뉴욕 푸르덴셜 센터에서 진행된 한류문화 컨벤션 행사 ‘KCON 2016 NY’에서 글로벌 통합 브랜드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한식을 선보이며 한국 음식문화를 알렸다고 밝혔다.CJ제일제당은 ‘KCON 2016 NY’ 현장에서 ‘TASTY BIBIGO 2016’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비비고’와 미국 현지 브랜드 ‘애니천’, ‘셰프원’ 제품을 활용한 한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한국 전통 소스인 고추장을 미국인 입맛에 맞는 소스로 만든 ‘비비고 고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열대과일 수입량은 48만4000톤으로 전체 수입 과일의 67.7%를 차지해 식지 않는 열대과일 열풍을 증명했다.음료·주류업계에서 열대과일 열풍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동안 달콤한 ‘망고’와 쌉싸름한 ‘자몽’이 음료·주류업계를 강타했다면 올해는 피부미용 및 피로회복에도 좋은 싱그러운 맛의 열대과일 ‘청포도’가 대세다.음료·주류업계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청포도를 함유한 다양한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 청포도는 피부미용은 물론,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CJ제일제당의 카페 소재 브랜드 ‘메티에(METIER)’가 할랄 인증을 통해 동남아 진출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메티에’의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해 한국이슬람중앙회를 통해 최근 ‘요거트 파우더’ 제품에 대한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KMF)을 취득했다고 밝혔다.메티에가 개발한 요거트 파우더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할랄 인증을 통한 동남아 지역 수출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제품이다. 제품의 사양 설계 단계부터 원재료뿐 아니라 향신료 등2차 원료까지 모든 원료에서 무슬림에게 금지된 성분은 제외했다.할랄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