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홍숙희 기자]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홀로서기에 나선 가운데, 같은 멤버 출신 산다라박과 함께 찍은 사진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과거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랫만에 다라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과 산다라박은 다정하게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취하며 우정을 과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만남은 좋아요수 30만2,643개를 기록하는 등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다.한편 13일 박봄은 솔로 신곡 ‘봄’을 공개,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봄’은 팝 기반의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전국 50만 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공개되면서 반응이 뜨겁다. ‘부동산 공화국’임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정부의 공시지가 공개 후 공정성 시비까지 일고 있다.표준지는 전국 공시대상 토지 약 3,309만 필지 중 대표성 있는 50만 필지를 일컫는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지 공시지가와 토지보상금의 기준자료가 된다. 또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 및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등으로도 활용된다.일각에서 제기된 공시지가 적적성 여부를 떠나 올해 공시지가 1위는 어김없이 서울 중구 명동8길 화장품 판매점 ‘네이버리퍼블릭’ 부지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유통업체들이 장애인 고용 나서면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전국 매장에서 근무할 장애인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 중이다. 입사 희망자는 모집 기간인 오는 25일까지 스타벅스 채용 사이트 또는 장애인고용포털사이트 간편 우리지사 채용정보를 방문해 서류 접수를 하면 된다.지원자는 이후 면접 전형과 최대 5주간의 장애별 맞춤 바리스타 교육 과정 이수 후 최종 평가를 거쳐 3월 중 입사하게 된다. 바리스타 맞춤 교육은 거주 지역에 따라 나눠져 진행된다.스타벅스 전문 강사진이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서부 컨퍼런스 팀들이 동부 컨퍼런스에 비해 우월한 전력을 보유한 ‘서고동저’ 현상은 NBA의 오랜 골칫거리였다. 서부 팀들은 자신들이 동부보다 더 많은 경쟁을 하고 있으며, 동부 팀들이 서부보다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쉽다는 불만을 제기해왔다.올해는 어떨까. 순위표를 살펴보면 동부 팀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승률을 기준으로 삼았을 때 리그 전체 1위는 밀워키 벅스(72.5%), 2위는 토론토 랩터스(72.1%)로 모두 동부 팀이다. 3‧4위를 차지하고 있는 덴버와 골든 스테이트 아래로는 다시 동부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농구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격지역은 골대 바로 밑이다. 림이 가까운 만큼 슛 성공률이 높으며, 파울을 얻어낼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효율적인 공격은 3점 슛이다. 거리는 다소 멀지만 1점을 더 준다는 이점은 생각보다 크다. 현재 리그에서는 수많은 3점 전문 슈터들이 뛰고 있으며, NBA 팀들이 3점 슛을 던지는 빈도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최근에는 3점 슛을 던지는 횟수뿐 아니라 비거리도 늘어나고 있다. 3점 라인 바로 앞에서 발을 정렬시킨 후 슛을 던지는 것이 정석이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롯데그룹의 외식 프랜차이즈 계열사 롯데GRS에 탐탁지 않은 눈길이 보내지고 있다. 주력 브랜드인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의 동시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경영실적 악화 부담을 소비자들에게 전가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롯데리아·엔제리너스 ‘쌍끌이’ 인상고삐 풀린 물가 인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또 다시 달갑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롯데GRS가 자사의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커피의 가격을 동시에 인상한 것이다. 13일부터 롯데리아는 버거 11종에 대한 판매 가격을, 엔제리너스는 아메리카노 등 1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스테판 커리의 결장이 길어지면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출발은 완벽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시즌 첫 12경기에서 10승 2패를 거뒀다. 이 기간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커리는 MVP 레이스에서도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다.100번의 공격 기회에서 올릴 수 있는 득점의 기대치를 뜻하는 ‘오펜시브 레이팅’은 한 팀의 공격력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골든 스테이트는 시즌 첫 12경기에서 오펜시브 레이팅 118.8을 기록했다(리그 전체 1위). 수비지표인 디펜시브 레이팅은 108.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서민의 가계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체감물가를 실감케 하는 우유와 가공식품 등의 가격이 연이어 인상되고 있는 것. 업체들은 원재료 값과 인건비 등 원가 상승을 이유로 들고 있어 생활 식품 전반에 도미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민 과자의 배신?… “원가 압박 누적 돼”한번 오른 물가는 내려가지 않는다는 통설이 올해도 여지없이 입증되고 있다. 연말이 다가오자 시즌 불청객인 가격인상 소식이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고 있다.가격인상으로 민심을 술렁이게 한 결정타는 농심에서 나왔다. 농심이 오는 15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커피전문점들이 연말을 맞아 신년 플래너와 다이어리 등 굿즈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다만 소비자들의 허영심을 이용한 상술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다이어리 마케팅에 경쟁업체들이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각에선 따가운 눈총도 적지 않다.해마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핵심 요인들을 경쟁업체들이 그대로 답습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커피전문점 다이어리를 손에 넣기 위한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업체가 제시한 일정량의 음료를 마신 후 사은품으로 받거나, 직접 가격을 지불해 구매하는 방법이다.문제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밀워키 벅스가 개막 후 7연승을 내달리며 리그에서 유일한 무패 팀으로 떠올랐다. 동부 4위 수준의 전력으로 평가받았던 당초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이다.밀워키의 무패행진을 주도하는 것은 누구일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물론 만 24살의 에이스 야니스 아테토쿰보다. 아테토쿰보는 개막 첫 6경기에서 25득점·14.2리바운드·5.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 첫 주에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경기당 평균 5개에 달하는 턴오버는 흠이지만, 아테토쿰보가 밀워키 공격전술의 핵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해 못할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기업인들의 책 출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 살림살이 전반을 총괄하는 회장에서부터 주니어급인 대리까지 자신의 경험과 삶에 대한 철학이 담긴 글이 책으로 묶여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은 지난달 자전적 성격의 경영에세이집인 ‘과자는 마음이다-윤영달 크라운해태를 그리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 윤 회장은 죠리퐁과 버터와플과 같은 인기 과자를 개발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IMF 구제금융 시절 파산 위기를 크로스마케팅 기법을 통해 이겨낸 과정 등을 털어 놓는다.또 200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넷마블이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으로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또 다시 격변을 예고했다. 현재 포화상태로 평가받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장에서 차별적 요소로 새로운 성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이상 가치 창출할 것"11일 신도림 쉐라톤 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선 넷마블 자회사 체리벅스가 개발한 블소 레볼루션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올해 기대신작 중 하나로 한 차례 출시가 늦춰졌던 만큼, 매체들의 취재열기도 뜨거웠다.관심을 보인 주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커피전문점 등에서의 일회용컵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의 일회용컵 규제 정책이 시행 두 달을 맞은 가운데 텀블러와 머그잔 등 다회용 컵의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마트가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시작된 지난 8월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두 달간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텀블러는 전년 동기 대비 10.7% 매출이 늘었으며, 머그잔 매출은 이 보다 높은 17.0% 증가했다.특히 추석 이후인 10월 들어 텀블러 매출이 18.9%를 기록하는 등 일회용품 대체 상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바람 잘 날 없는 프랜차이즈 업계가 또 다시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된 바 있는 봉구스밥버거 오세린 대표가 회사를 매각하고 잠적하면서 과거 몰락의 길을 걷게 된 프랜차이즈 CEO들의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마약으로 흔들린 오세린 대표, 봉구스밥버거 매각뛰어난 가성비로 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봉구스밥버거의 주인이 바뀐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에 회사 지분을 매각하면서도 점주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아 ‘비밀매각’ 의혹에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최근 서울문고(반디앤루니스) 인수를 포기한 영풍문고가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숍인숍’ 형태로 SPA브랜드를 점포 내 잇따라 유치하며 소비자들의 발길 잡기에 나선 것이다.◇ 변신 중인 영풍문고 종각점 ‘무인양품 입점’영풍문고가 화려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오는 연말께 전국 41개 매장 중 헤드쿼터인 서울 종각점에 일본 라이프스타일 숍인 무인양품이 들어선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콘셉트 및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무인양품 측과 조율 중에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미네소타가 지미 버틀러를 트레이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이애미와 휴스턴 등 다수의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논의는 지지부진하다.원인은 트레이드의 대가로 지나치게 비싼 값을 부르고 있는 미네소타에 있다. 스포츠매체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9월 28일(현지시각) 미네소타가 필라델피아에 버틀러의 대가로 벤 시몬스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NBC스포츠는 1일(현지시각) 밀워키 벅스가 크리스 미들턴을 달라는 제의를 받았으며,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버틀러의 실력이 시몬스나 미들턴보다 아래라고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의 한국 상륙이 임박하면서 국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에 업계 이목이 집중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보틀은 서울 강남에 연말께를 목표로 개점 준비에 한창이다. 늦어도 내년 초쯤에 문을 열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온갖 추측만이 난무하던 블루보틀의 한국 진출은 지난 6월 네슬레가 블루보틀코리아 유한회사를 설립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개점 전부터 블루보틀이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건 이 브랜드가 가진 유명세 덕분이다. 커피 애호가는 물론 미국이나 일본 여행을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지난 10일부터 스타벅스가 업계 최초로 종이빨대를 도입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두 달여 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다각도로 수렴한 소비자 의견을 토대로 개선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지지’ VS ‘음용에 불편’… 엇갈린 반응들국내 커피 전문점 최초로 종이빨대가 등장한 지 하루가 지난 현재, 온라인 상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환경 보호를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라는 취지를 응원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는 와중에, 부정적인 의견도 종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와 패스트푸드점에서의 일회용 컵 사용 축소 정책으로 촉발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일회용 컵이나 플라스틱 빨대가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퇴출된다. 지난 4일 환경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자원순환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에 따라 2027년까지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 다회용품으로 대체한다. 또 불필요한 과대포장을 막기 위해 대형마트 등에서의 이중포장을 법적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마련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최근 카드업계에선 고객별 소비성향과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인 가구 맞춤형 상품’ ‘마켓 전용’ 등 소비패턴에 꼭 맞는 카드 상품이 출시되고 있는 것. 각각의 상품에 걸맞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소비자 입장에선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 최근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클럽 프리미어(CLUB Premier)’ 호텔&트래블 (Hotel & Travel) 2종이 그 주인공이다.하나카드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