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 포문을 열었다. GS건설은 한남하이츠를 강북 대표적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하이츠 재건축 조합은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옥수교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557명 중 510명이 참석했고, GS건설은 이 중 55.1%에 해당하는 281표를 얻어 228표를 얻은 현대건설을 제치고 사업권을 수주했다.한남하이츠 조합은 지난해 10월 시공사 선정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위 10대 건설사 CEO 및 임원들을 만나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김용균법)의 현장 안착 및 준수를 당부했다.이 장관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국내 10대 건설사 CEO 및 건설협회장들과 만나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건설 단체를 비롯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10대 건설사 CEO 및 임
GS건설이 새해 들어 연이은 야심작을 선보이며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자산운용사가 본궤도에 오를 준비를 마쳤고, 유망 산업인 2차전지 재활용 관련 신사업에 진출한 것이다. 건설 경기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주력사업인 건설업 외 미래 먹거리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지베스코는 현재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업 등록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다. 지베스코는 지난해 8월 설립된 GS건설의 자산운용사로, 올해 사장으로 승진한 오너4세 허윤
미국과 이란간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경제 전반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건설업계의 경우 현지 시공 중인 현장에 대한 사업 제동과 현지 근로자 안전을 비롯해 수주 텃밭으로 여겨졌던 중동 지역에서의 향후 발주 동향에 대해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현재 이란 현지에는 국내 건설사의 시공 현장이 없다. 때문에 이란 영토 내 국내 건설사의 직접적인 피해를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간의 갈등이 전쟁으로까지 확대될 조짐이 보이고 있어 주변 국가인 이라크 내 시공현장에
GS건설은 지난해 주춤한 실적과 여러 악재로 곤혹스런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마냥 먹구름인 것만은 아니다. 자회사 자이에스앤디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돼서다. ◇ 실적 ‘주춤’, 정비사업 ‘제동’GS건설은 2018년 영업이익 1조645억원을 기록하며 현대건설에 이어 건설업계에서 두 번째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 5,850억원을 기록하며 주춤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 또한 4,475억원으로 전년 대비 8% 가량 줄었다.한 해 실적도 전년 대비
건설업계가 2020년 새해 마수걸이 분양에 ‘포문’을 연다.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를 비롯해 중흥건설, 동양건설산업 등 중견 건설사들 또한 이달 새해 첫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일원에 ‘당진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당진시 내 ‘아이파크’ 브랜드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또한 중흥건설은 이달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A3-10블록에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 분양에 나선다. 이
GS건설이 수주전에 참여했던 서울 내 주요 정비사업 두 곳이 모두 시공사 재선정 절차에 돌입하며 새 국면을 맞이했다. 이에 GS건설이 재입찰 참가 여부를 두고 셈법이 복잡해지는 모습이다.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내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과 갈현1구역 재개발 사업은 최근 내·외부 잡음으로 시공사 재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GS건설은 한남3구역과 갈현1구역 수주전에 모두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한남3구역은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이 내세운 입찰 제안이 현행 도시정비법을 위반한 사례
과도한 수주 경쟁으로 논란을 빚은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이 결국 재입찰 방식으로 시공사 선정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정부의 권고에 ‘백기’를 든 셈이다. 이에 사업 지연은 물론, 입찰에 참여했던 건설사들의 셈법도 복잡해지는 모습이다.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 조합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 절차를 다시 밟는 재입찰 방식을 결정했다. 정부의 지적사항을 제외한 수정안과 재입찰을 놓고 저울질 하던 중 결국 정부의 권고를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앞서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올해 아파트 브랜드 순위에서 GS건설의 ‘자이’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0위권 내 중견건설사의 아파트 브랜드가 랭크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부동산114는 한국리서치와 지난달 1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737명을 대상으로 ‘2019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를 지난 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GS건설의 ‘자이’가 올해 아파트 브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2위에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선정됐고, 3위에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1위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선정됐다. 이어 △대우건설 ‘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2004년 LG그룹에서 분리된 후 GS그룹 초대 회장직에 오른지 15년 만이다. 차기 그룹 회장직에는 허 회장의 동생 허태수 GS홈쇼핑 부사장이 선임됐다.GS그룹은 3일 연말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GS는 이날 △부회장 승진 2명 △대표이사 신규선임 1명 △사장 승진 5명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0명 △전무 외부영입 2명 △상무 신규선임 21명 등 총 45명에 대한 2020년도 임원인사를 내정해 발표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거쳐 최종
‘국민면적’으로 불리는 중소형 면적의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연말 분양을 앞둔 신규 중소형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양에 ‘아르테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GS건설에 따르면 오픈 3일 간 2만9,000여명의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이 단지는 모두 전용면적 76㎡ 이하로 조성된 단지다.이외에도 12월 중 △제일건설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포스코건설 부산 더샵 온천헤리티지 △HDC현대산업개발 충북
연말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분양 막차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교통과 생활여건이 좋은 경기 수원, 서울 강남 등의 ‘노른자위’ 분양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8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 따르면 12월 수도권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8개 단지, 총 1만5,097가구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뺀 6,85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피스텔과 임대, 공공 물량을 제외한 지역별 물량은 △서울 2개 단지 3,824가구(일반 585가구) △경기 5개 단지 8,315가구(일
공사비 2조원, 총 사업비 7조원에 달하는 재개발 ‘최대어’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이 표류 위기를 맞았다. 수주 과열 경쟁 논란을 빚던 중 정부가 대대적인 특별점검을 벌였고, 다수의 위법 소지를 적발한 것. 정부는 입찰에 참여했던 건설사들을 검찰 고발하고 입찰 무효 방침을 내렸지만, 조합은 입찰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 26일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 시공사 선정과정에서의 현행법령 위반 소지가 있는 20여건을 적발하고 검찰 수
GS그룹의 연말 임원 인사가 다가오는 가운데, 주력 계열사 GS칼텍스의 임원 인사에 이목이 쏠린다. 2017년부터 연 매출 30조원을 웃돌며 그룹 내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했지만, 올해 실적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난 이유에서다. GS칼텍스를 이끌고 있는 오너 4세 허세홍 사장의 거취에 영향을 끼칠 지도 관심사다.20일 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은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연말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주요 계열사 중 GS칼텍스의 임원 인사에 이목이 집중된다. GS칼텍스가 그룹 내 가장 큰 매출 규모를 자랑하고
총 사업비만 9,200억원에 달하는 강북 재개발 ‘최대어’ 갈현1구역의 수주전이 새 국면을 맞았다. 기존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의 2파전에서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의 3파전으로 재편됐다.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갈현1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이 시공사 재선정을 위해 지난 13일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등이 참여해 3파전 구도를 형성했다.이날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3사는 총 입찰보증금 1,000억원 중 5억원을 우선으로 납부했다.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입찰제한서 마감일인 내년
GS건설의 자회사 자이에스앤디가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자이에스앤디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나온다.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6일 자이에스앤디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이에스앤디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고, 첫날 장중 최고가 7,280원을 기록한 후 6,1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자이에스앤디는 부동산 공급 및 개발업을 영위하는 GS건설의 자회사로, GS건설이 지분 61.17%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에는 주택개발 사업에 진출해 모회사의 브랜드
대림산업이 올해 건설경기의 침체에도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대림산업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대림산업은 올 3분기 매출액 2조1,653억원과 영업이익 2,22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8.52% 늘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6조9,5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9% 감소했다. 반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7,6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2% 증
GS건설의 3분기 당기순이익과 매출 총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GS건설은 지난 28일 3분기 매출액 2조4,416억원, 영업이익 1,8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줄었고, 영업이익은 19.6% 감소했다.매출 감소세는 해외 시장의 여파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부문 매출은 2조3,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2% 줄었다.반면 순이익은 크게 늘었다. GS건설의 3분기 순이익은 1,679억원으로 전년 동기 1,372억원 대비 22.4% 증가했다
이성욱(GS건설 홍보팀장) 씨 처남상■양승관 님 별세■영면일시 : 2019년 10월 27일■유족 : 이성욱(GS건설 홍보팀장) 처남상, 황하나(가정주부) 배우자상, 양은석(사업), 양은영(세무사) 동생상■빈소 : 서울 동작구 흑석로 102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발인 : 2019년 10월 30일 오전 7시■연락처 : 02-862-3502
‘재개발 최대어’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수주전이 한창인 가운데, 수주전에 뛰어든 건설사들의 전략이 제각각이다.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입찰에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3곳만이 참여했다. 조합은 내달 15일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방침이다.한남3구역은 공사비만 1조8,800억원에 달하는 재개발 ‘최대어’로 여겨진다. 수주전에 뛰어든 건설사들은 저마다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우선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현대백화점그룹과 업무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