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개월 만에 고원희가 다시금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전작 ‘퍼퓸’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던 고원희. 그가 전작의 활약을 지우고 차기작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을까.전작을 통해 판타지의 매력을 선보였다면 이번엔 사극이다. 고원희가 차기작으로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택한 것.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조선 최고의 매파(중매쟁이)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그리고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던 워너원 출신 옹성우. 그 뒤를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이어받는다. 박지훈의 연기 도전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는 이유다.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통해서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열여덟의 순간’ 후속작으로,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그리고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박지훈은 조선 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2)로 490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흥행을 이끌었던 김주호 감독이 7년 만에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으로 돌아왔다. 세조실록에 기록된 기이한 역사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기상천외한 ‘팩션 사극’을 완성했다. 여기에 조진웅·손현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까지. ‘광대들: 풍문조작단’이 늦여름 극장가를 흔들 수 있을까. (*지극히 ‘주관적’ 주의)◇ 시놉시스세조실록에 기록된 40여건의 기이한 현상, 그 뒤에는 바로 광대들이 있었다?!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SBS 새 금토드라마가 방송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다양한 플랫폼의 발달로 시청률 10% 넘기가 쉽지 않은 요즘, ‘의사요한’의 시청률이 더 값지게 다가오는 이유다.지난 19일 첫 방송된 SBS ‘의사요한’은 우리 몸을 괴롭히는 통증을 마치 범인 잡는 수사관처럼 찾아내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극중 지성이 서울 한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차요한’ 역을, 이세영이 서울 한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2년차 레지던트 ‘강시영’ 역을 맡았다.단숨에 시청률 10
‘믿고 보는 배우’ 손현주와 최진혁이 만남, 제대로 통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의 이야기다.확 바뀐 수목극 대전에서 새로운 왕이 탄생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을 방영한 ▲SBS ‘닥터탐정’ ▲KBS2TV ‘저스티스 ▲MBC ’신입사관 구해령‘ 중 ’저스티스‘가 시청률 6.4%(닐슨코리아 기준)로 시청률 1위를 달성한 것. SBS ’닥터탐정‘과 MBC ’신입사관 구해령‘은 각각 시청률 5.7%,6.0%를 기록했다.‘단, 하나의 사랑’ 열기를 ‘저스티스’가 이어간다. KBS2TV 새 수목드라
문자와 지식을 권력으로 독점했던 시대, 세종(송강호 분)은 모든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나라의 글자를 만들기 시작한다. 중국의 각종 언어학 서적을 섭렵했음에도 새 문자의 실마리를 잡지 못해 괴로워하던 세종은 엉뚱하게도 조선이 억압했던 불교의 유산인 팔만대장경 안에서 단서를 찾는다.억불정책을 가장 왕성하게 펼쳤던 세종은 가장 천한 신분인 스님 신미(박해일 분)와 만나 오로지 백성을 위해 뜻을 모은다. 먹고살기도 바쁜 백성이 배워서 쓰려면 무조건 쉽고 간단해야 한다는 새 문자의 원칙 앞에서 결코 타협하지 않고 목
마이너 언론사 기자부터 변호사, 웹툰 작가까지. 데뷔 21년 차 배우 이규한. 그의 행보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특히 이규한은 올해 4월 종영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서 성인 웹툰작가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얻었던 바. 그의 열일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MBN 새 드라마 ‘우아한 가’로 이규한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우아한 가’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15년 전, 살인사건
이쯤 되면 신드롬이다. 디즈니 뮤지컬 실사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역대급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개봉한 뒤 무려 8주 동안 박스오피스 3위권 내를 지키고 있는데 이어 지난 9일까지 누적 관객수 938만을 기록, 1,0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화제성도 높다. 한국은 북미, 일본에 이어 전 세계 ‘알라딘’ 흥행 3위를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영화를 대표하는 명곡들이 국내 음원사이트를 장악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4DX 버전으로도 75만명(지난 9일 기준)을 동
또 하나의 위대한 역사가 스크린에 펼쳐진다. 우리가 몰랐던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를 통해서다. ‘믿고 보는 배우’ 송강호와 박해일, 그리고 전미선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 ‘나랏말싸미’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의 각본 작업을 통해 탄탄한 드라마를 그려냈던 조철현 감독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오전 북한 평양으로 출발했다. 중국 주석이 북한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05년 후진타오 주석 이후 14일 만에 처음이다. 시진핑 주석은 1박 2일 간 평양에 머물며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중국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전용기 편으로 베이징을 떠났다. 시 주석의 방북 수행단에는 딩쉐샹 공산당 중앙판공정 주임,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 왕이 외교부장, 허리평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등이 포함됐다.우리 정부는 시 주석의 방북이 한반도 평화
‘절대그이’는 사랑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휴머노이드를 통해 전하려고 한다(원작과는) 다른 재미를 보실 수 있을 것이다.앞서 열린 ‘절대그이’ 제작발표회에서 정정화 감독은 이같이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욱이 ‘절대그이’는 일본 리메이크작으로 알려지며 방영 전부터 원작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절대그이’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왜일까.지난 5월 15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방민아 분)와 빨갛게 달아
어딘지 모르게 짠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로 마음을 흔들더니, 코믹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다. 예능이면 예능, 연기면 연기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임원희의 이야기다.임원희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연출 곽정환·극본 이대일, 이하 ‘보좌관’)에서 넉살 좋고 푸근하지만 일할 땐 프로 면모까지 갖춘 보좌관으로 완벽 변신했다.‘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개봉 17일째인 15일 오후 3시 16분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두 가족의 걷잡을 수 없는 만남을 그린 이야기. 개봉 2주차에도 흔들림 없이 CGV골든에그지수 95%,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09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기생충’이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자리를 굳게 지키며
첫 로코(로맨틱 코미디)에 도전장을 내민 여진구. 그가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해주는 로봇으로 분해 시청자들 마음에 설렘 바이러스를 선사하고 있는 것. 여진구의 ‘로코 도전’이 반갑다.지난 15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영구(제로나인)가 펼치는 달콤 짜릿한 로맨스 코미디다. 극중 여진구가 연인용 피규어 영구(제로나인 0.9) 역을
2019년 최고의 기대작 tvN ‘아스달’ 연대기 첫 방송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아스달 연대기’는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 등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하며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국내 드라마에서 그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시도들이 엿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오는 6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로,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거대 문명과 홀로 싸워나가는 은섬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속 여진구의 모습이 공개됐다.14일 ‘절대그이’ 측은 여진구가 도심 한복판에 서서 아련한 감성으로 빗방울을 터치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진구는 맑은 눈빛으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여진구는 비가 내리는 것이 신기한 듯 손을 뻗어 빗방울 만지고 있다. 마치 광고 속 한 장면 같은 여진구의 스틸컷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해 보인다.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절대그이’는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는 5월 둘째 주 극장가에서는 어벤져스의 흥행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신드롬’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모은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개봉 18일 만에 1,200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역대 흥행 순위 11위에 안착했다.12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예매율 48.5%(오후 2시 기준)로 1위를 달리고 있다.지난달 24일 개봉한 이 영화의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1,251만명. 2012년 개봉한 영화
5월, 안방극장에 로맨스 열풍이 분다. 무려 4편의 로맨스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찾아오기 때문. ‘어비스’를 시작으로 ‘초면에 사랑합니다’, ‘절대그이’, ‘봄밤’까지. 5월을 로맨스로 물들일 4편의 드라마, 과연 어떤 작품들일까.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어비스’와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가 로맨스 열풍의 포문을 열었다.먼저 tvN ‘어비스’가 로코(로맨틱 코미디)에 판타지 요소를 넣어 시청자 곁을 찾았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아키히토 일왕의 퇴위에 대한 국내외 유력인사들의 사의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총리가 공식서한을 통해 축전을 보냈다. 아키히토 일왕의 평화헌법 수호, 일본 과거사 사죄 노력을 높게 평가하는 내용이 주였다.다만 아키히토 일왕을 ‘천황’으로 부르는 것에 대한 적절성을 놓고 한바탕 논란이 불거졌다. 문재인 대통령뿐만 아니라 문희상 의장, 이낙연 총리 모두 ‘천황’으로 표현했는데, 이는 일왕을 지극히 높이는 과도한 표현이라는 점에서 적절치 않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과거사
연타석 홈런이다. 배우 이하늬가 영화 ‘극한직업’에 이어 드라마 ‘열혈사제’까지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흥행 보증 수표’로 거듭났다. 일찌감치 차기작도 결정,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이하늬의 전성시대가 활짝 열렸다.이하늬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다.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뒤 2007년 미스 유니버스 2007 대회에서 4위(3rd runner-up)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2009년 KBS 2TV 드라마 ‘파트너’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이하늬는 ‘파스타’(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