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 시 15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는 지난 6일 무순위 청약 공고를 냈다. 무순위 청약 물량은 전용 84㎡B 1가구, 전용면적 118㎡A 4가구 등 총 5가구다.디에이치자이개포는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총 15개 동, 1.996가구의 대단지다. 지난 2018년 분양 당시에도 수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무순위 청약 분양가는 84㎡의 경우 14억1,760만원,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수주전이 뜨겁다.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서대문구는 감독 강화와 부정행위 단속반 운영 등 특단의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북가좌6구역 재건축은 북가좌1동 327-1번지 일대 10만6,656㎡ 대지에 1,903세대(23개 동)의 대단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DL이앤씨와 롯데건설이 수주 입찰에 참여해 격돌한다. 두 건설사는 조합에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시하며 사업을 반드시 따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DL이앤씨는 ‘드레브372’를 제안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르엘’
정부가 골프장 부지까지 활용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던 8·4 부동산 대책이 1년을 맞이했지만 공급은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고 집값은 치솟는 현상만 발생하고 있다. 더욱이 주민 반발과 자치단체와의 조율에 어려움을 겪으며 공언했던 13만 가구 공급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8월 4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 8개 부처 및 광역지방자치단체는 2028년까지 과천정부청사 부지, 서울 태릉골프장, 마포 서부운전면허시험장 같은 정부 또는 지자체 소유 땅에 3만3,000가구를 공급하고 한
다주택 논란에 휩싸였던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지명한 산하 기관장의 낙마로 정책 추진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 첫 임명부터 삐걱… 정책 추진 차질 우려 김 후보자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SH 사장 후보자에서 사퇴합니다. 저를 지지하고 비판하신 모든 국민께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글로 사퇴를 알렸다. 부동산 4채를 보유한 부분이 SH 사장직에 오르는 걸림돌로 작용했다. 김 후보자는 남편과 함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와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를 향해 건설사들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미 불붙은 고급화 경쟁으로 인해 누가 시공사로 선정되더라도 북가좌6구역은 최고급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지는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일대로, 정비구역면적만 10만4,656㎡에 달한다. 지난 2014년 5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작년 2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그리고 해당 지역을 두고 DL이앤씨와 롯데건설이 격돌한다. DL이앤씨는 특화 브랜드 ‘드레브372’를,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제안하며
아파트값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부가 ‘집값 고점’ 경고 메시지를 보냈지만 부동산 시장은 이를 비웃듯 상승세로 답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의 7월 셋째 주(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주(0.24%)보다 0.03%포인트 확대한 0.27%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0.36%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는 2012년 5월 통계 작성 이후 9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0.15%에서 0.19%로, 인천은 0.44%에서
정부가 추진했던 재건축 조합원 실거주 의무화가 1년 만에 백지화되자 재건축 이슈와 엮여있던 일부 단지에서 전세 매물이 점차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전세 매물 수가 지난 12일 74건에서 일주일 만에 163건으로 120.2% 증가했다. 월세를 포함한 매물은 154건에서 278건으로 일주일 새 80.5%가 늘었다.실거주 의무화 규정이 사라진 시점부터 전세가 급증한 것이다.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12일 국토법안심사소
배우 임지연이 ‘더 맨션’으로 내년 상반기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 ‘웰컴2라이프’(2019)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티빙 오리지널 ‘더 맨션’(연출 창감독, 극본 유갑열)은 재건축 예정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사라진 언니의 진실을 파헤치는 지나(임지연 분)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과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극한의 공포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 ‘계춘할망’ 등을
현재 대한민국의 최대 관심사는 ‘부동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사람들과 재산을 늘리려는 사람 등이 혼재된 부동산 시장. 정부가 수차례 다양한 정책을 내놓는 이유 역시 이러한 흐름이 반영된 결과나 다름없다. 한계점이 없는 듯 치솟는 집값과 함께 전세난까지 우려되며 그 어느 때보다 혼란한 시기에 3기 신도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이 부동산 시장에 안정화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정작 집을 짓는 건설사들은 태평하기만 하다. 오히려 ‘고급화
북가좌6구역 재건축정비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DL이앤씨가 디자인 거장들과 협업한 ‘드레브 372’를 제안하며 롯데건설과 격돌한다.당초 북가좌6구역 재건축정비사업에는 GS건설, 대우건설 등도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 입찰에는 DL이앤씨와 롯데건설이 참여했다. DL이앤씨는 북가좌6구역에 제안한 드레브 372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거장 7인과 협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DL이앤씨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 벨라지오 등 세계적 랜드마크를 설계한 글로벌 설계그룹 저디사를 포함해
정부가 추진했던 재건축 조합원의 2년 실거주 의무화가 전면 백지화됐다. 재건축 아파트를 매수한 뒤 임대를 주고 시세차익만 노리는 투기 세력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꺼냈던 카드. 하지만 적용도 못한 채 사라지게 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혼란만 불러온 셈이 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전날 국토법안소위원회는 재건축 조합원 실거주 의무 조항을 삭제했다. 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통과만 남겨뒀다. 재건축
‘로또 분양’으로 불린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가 흥행을 거둔 가운데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가 하반기 분양 시장의 포문을 연다. DL이앤씨는 이달 강동구 고덕강일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고덕강일 3지구 10블록에 들어서는 강일 어반브릿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총 593가구(전용면적 84㎡ 419가구·101㎡ 174가구) 규모다.지난 3월 개통한 5호선 강일역 역세권에 위치한 강일 어반브릿지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상일IC)·중부고속도로(하남JC, 하남
전세대란 우려가 현실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가 110.6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110.4)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전세수급지수는 전세 공급 부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추출한다.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공급 부족을 뜻한다. 반대로 낮을수록 수요 부족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해 상반기 110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임대차 2법이 본격 시
서울시가 재건축이 요원한 대단지 주민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으면서 향후 사업 진행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27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잠실5, 은마, 시범, 공작, 압구정2·3·4·5구역, 여의도 아파트지구 8개 구역, 여의도 금융지구 4개 구역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가 부동산 안정화 대책과 재건축 정책 방향과 행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조합장 등 주민 대표가 현장의 애로와 문제점,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인천 계양구에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가 찾아온다.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은 계양 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인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을 다음 달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39~84㎡ 총 2,371세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812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이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에는 현재 재개발·재건축, 지구단위계획 등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사업 완료 시 총 1만 1,000여 세대의 대규모
하반기 전세대란이 예상되면서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로또 청약’으로 불린 래미안 원베일리가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정부의 아파트 신규 분양가 규제로 시세차익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상반기 분양시장의 최대 이슈는 역시 래미안 원베일리였다. 지난 17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총 3만6,116개의 청약 통장이 쏟아지면서 관심을 입증했다. 2가구만 모집하는 46㎡ A형에는 무려 3,747명이 몰려 경쟁률 1,873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평균 경쟁률은 161.23대 1로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이 심상치 않다. 물량은 줄고 가격은 상승하면서 전세대란 재현이 현실화될 분위기다.22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318건으로 지난달(2만1,569건) 대비 5.8% 감소했다. 3달 전비해 13.8% 줄었고 1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가량 감소한 수치다.서울 아파트 전세 물량은 지난해 7월 입대차 2법(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 시행 이후 급격히 줄어 1만건 이하로 떨어졌다가 지난해 말 차츰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면
올해 상반기 분양 시장 최대어로 불리는 ‘래미안 원베일리’.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평균 5,653만원으로 역대 아파트 일반 분양가 중 가장 높아 쉽게 넘볼 수 없는 단지라는 평가가 따르지만 당첨만 된다면 엄청난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에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 224가구뿐인데… 1순위 청약에 몰린 3만6,000명 래미안 원베일리를 향한 관심은 1순위 청약 신청에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7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총 3만6,116개의 청약 통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부동산을 다양한 시각으로 녹여낸 ‘월간 집’이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그간 드라마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진짜 부동산 이야기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자아내고 있는 상황. ‘월간 집’의 신선한 시도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연출 이창민, 극본 명수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창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소민‧김지석‧정건주‧김원해‧채정안‧안창환이 참석했다.‘월간 집’은 집을 ‘사는(li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아파트가 부산 북구 대장 단지를 꿈꾼다. 한화건설은 부산 북구 덕천동에 재건축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분양 시작 나흘 만에 100% 계약을 기록한 1차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4㎡ 93가구로 총 157가구다. 입주는 2023년 11월로 예정됐다.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역세권에 자